• 최종편집 2024-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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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구축에 핵심 역할 수행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현재 영업 허가 심사 중이며, 11월 본격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 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 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가 충전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준공식 행사에서 충전소 구축 및 준공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현재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현대로템이 개발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운행 중 대기 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충전소와 공장을 철로로 연결해 수소전기트램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소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3월 국내 첫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수소추출기를 납품했다. 이어 4월에는 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 및 설치 계약과 강원도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 현대로템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란스(InnoTrans 2022)’에서도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 관련 설비의 모형을 전시해 수소 분야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에서 개최한 ‘제주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행사’에 참가해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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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알리바바그룹, 다음 달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24일 14번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를 발표했다.내달 11일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29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재 티몰에는 로열티 멤버십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브랜드가 40개가 넘으며, 100만 회원 수를 보유한 브랜드도 약 600개 정도 있다. 추이쉬에(Chui Xue)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과 타오바오의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은 “1700만개가 넘는 제품과 10억명 이상의 연간 활성 소비자(AAC)가 참여하는 올해 11.11 행사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브랜드와 판매자 덕분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11 행사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고객 기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소비자를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고의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며, 브랜드 및 판매자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고 매칭 및 로열티 멤버십 관리를 강화는 동시에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자산이 판매자의 장기적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목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고가치 고객 육성 지원알리바바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멤버십 시스템을 소비자를 유인하고 소통하며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써 더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판매자의 로열티 멤버십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알리바바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 ‘88VIP’는 연간 평균 지출액이 5만7000위안(약 1127만원) 이상인 회원을 2500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 플랫폼 내 강력한 구매력을 보여주는 ‘고품질 소비자’를 반영한다. 알리바바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동안 더 나은 고객 설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멤버십 체계를 판매자들이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연간 1만위안(약 197만5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1억2300만명의 연간 활성 소비자를 기반으로, 나이키와 유니레버를 포함한 많은 상위 브랜드는 이미 티몰 브랜드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새로운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라이브 스트리밍은 꾸준히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채널이며,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해 11.11 기간 판매자들이 자체적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을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공한다.이번 11.11에는 지난달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최고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와 ‘페라리’의 패션·액세서리 등 여러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신제품 연구 개발 플랫폼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IC)’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많은 브랜드가 인큐베이팅된 제품 혁신의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입점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알리바바는 11.11 동안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매자, 인플루언서가 주최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에 마케팅 노출과 소비자 공략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과 금융 지원을 판매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1.11 기간 처음으로 타오바오 및 티몰의 모든 판매자에게 마케팅 분석 도구를 제공해 판매자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티몰과 타오바오도 11.11 기간 상인들의 현금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더 빨라진 대금 지급으로 특정 제품의 정산 주기를 기존 대비 절반인 평균 7일로 단축할 예정이다.물류 지원에 대한 크로스보더 판매자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는 11.11 동안 창고 보관, 통관, 라인 운송, 유통 과정 등을 더 간소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입 라인 운송 경로의 수를 20% 늘렸고, 자체 운영 보세 창고의 용량을 두 배로 늘렸으며 주요 수입 시장을 커버하기 위해 항공·해상·도로·철도를 아우르는 400개 노선의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발 수출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일정 기간 배송 서비스와 배송 지연 보상 등을 여러 시장에 제공하고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더 원활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저개발 시장을 위해 타오바오딜스는 11.11 동안 중국의 1800개가 넘는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 1만개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된 식료품을 포함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 제공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11.11 글로벌 쇼핑 이벤트 기간 △제품별 탄소 감축량 인증 강화 △40개 이상 입점 브랜드와 협업 △친환경 물류 실현 등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커머스 플랫폼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이 발표한 저탄소 제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품별 탄소 감축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라벨’ 적용 품목 범위를 전자제품에서 의류, 식품, 화장품 등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 구매 시 감축할 수 있는 탄소량을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쉽게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티몰은 피앤지(P&G), 하이얼, 씽크패드, 일리(Yili) 등 10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증정한다. 이 친환경 쇼핑백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당 총 6개의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티몰은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및 관리하는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를 활용해 40개 이상 브랜드에 온라인 탄소 발자국 추적, 측정 및 인증을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물류 기업 차이냐오는 수천명의 판매자와 협력해 배송, 포장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10만개가 넘는 오프라인 택배 보관소에서 택배박스 재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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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10-25
  • 국민들이 생각하는 사회에 필요한 기업의 조건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지난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 환경(E)을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반부패에 힘쓰는 기업’, ‘글로벌 이슈에 기여하는 기업’ 등 거버넌스(G)를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ESG는 사람과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기업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이슈이다.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첫째, 우선 기업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고,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 이슈, 기업의 현재 혹은 잠재적 구성원들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에 좀 더 신경 써야 함을 의미한다.둘째, 사람이 자신을 ‘일의 의미를 찾는 개인’에 더 집중하느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에 더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업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신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이에 대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공정한 평가보상, 재해 예방에 대한 요구가 이제 구성원 차원을 넘어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가치, 즉 고용브랜드와 사회에의 기여도를 평가할 때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강정한 교수 연구진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서베이 플랫폼 ESGame을 통해 조사 및 분석한 결과이며,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응하고 나면, MBTI처럼 개인의 ESG 라이프 스타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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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서울대 공대 민경덕 교수, FISITA에서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민경덕 교수(기계공학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FISITA World Mobility Summit에서 FISITA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1950년에 설립된 FISITA(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Automotive Engineers)는 35개국,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제자동차공학연합 조직이다.FISITA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 Award는 2019년도에 신설된 이래, 전 세계 자동차 분야 산업체, 학계, 연구계에서 자동차와 mobility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에 탁월한 업적과 리더십에 공헌한 사람들 중 매년 FISITA 회장과 국제 수상위원회에서 엄선 과정을 거쳐 10~20명 이내로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경덕 교수는 2022년도 13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2번째 수상자이며, 학계에서는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민경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여 업적을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2-10-25
  • LG전자, ERA 주관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LG전자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대기 분야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글로벌 수준의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LG전자 박평구 안전환경그룹장(전무)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환경사고 예방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올 6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체 점검 및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더 나아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1년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오염물질의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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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10-24
  • 한진과 한국도로공사, 졸음운전 사고 예방 위한 사업 진행
    한진과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양 측은 지난 9월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졸음 단말기가 운전자의 눈감기 등을 영상 기반으로 자동 검지·판단해 졸음 방지 알람을 제공하고,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졸음 데이터를 전송한다. 데이터를 전송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휴식 공간 안내, 졸음 콜 등 단계별로 실시간 졸음 방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시범 사업 기간은 올 12월까지로 한진은 시범 사업에 활용할 화물 차량 70대를 제공하고, 차량 내 원활한 단말기 설치 지원과 시범 사업에 대한 분석을 위한 운전자의 설문조사를 추진한다.한국도로공사는 한진에 무상으로 단말기 70대를 제공하고 해당 화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설치를 담당한다. 시범 사업 기간 내 수집된 정보의 효과성도 분석할 예정이다.양 측은 이번 시범 사업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한 후 사용자 의견 등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더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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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CGV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CGV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축구팀의 조별 예선 경기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CGV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CGV는 박진감 넘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극장의 큰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극장 최초로 3D 영상으로 생중계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응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심야 시간에 생중계했음에도 60% 가까운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CGV는 월드컵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10월 26일 오후 8시 30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다섯 번째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생중계하게 돼 기쁘다”며 “극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CGV는 극장에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관람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드컵 외에도 2019년 U-20 월드컵 결승을 중계했고,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경기는 2019년부터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10-24
  • 경찰인재개발원 원격 강의 서비스 제공한 '구루미' 행안부 장관 표창
    제77회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국민의 안전과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루미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1200여 회에 달하는 경찰관, 일반직, 주무관들의 직무 교육을 구루미 플랫폼을 통해 제공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경찰교육행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표창을 받게 됐다.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국가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은 초연결 디지털 시대에 준비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초일류 교육기관이다. 구루미는 기관의 위상에 맞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의 효과와 교육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기능을 연구개발 했다. 또한 교육환경이 웹으로 구성된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웹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웹 환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가기관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만큼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게 데이터가 온라인 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에 설립됐고 구루미 Biz와 구루미 캠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10-24
  • “연합은 우리 모두의 시대적 사명, 회개하며 하나 되자”
    한국의 장로교단들이 200개 넘게 분열돼 연합하지 못하는 아픈 현실 가운데 교단 설립 45주년을 앞둔 예장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지난 18일 호소문을 발표하며 한국장로교단의 연합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한국에 복음을 전파한 각기 다른 교단의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의 장로교회’를 선물로 준 것을 상기시키며 분열에 대한 회개와 함께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 될 것을 촉구한 것이다. 백석 총회는 그동안 타 교단과의 적극적 연합을 통해 국내에서 3번째로 큰 장로교단이 된 곳이기에 이들의 메시지에 한국기독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백석 교단은 “한국장로교회는 1950년대 세 차례 분열을 겪은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결과 지금 한국장로교회는 200개가 넘는 교단들로 나눠졌다. 보수 연합기관조차도 3개로 갈라지고 말았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가 쇠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분열이다. 다투고 갈라지기를 반복하면서 한국교회의 영성은 약화됐고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못했다. 어떠한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나누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한국장로교회가 범한 분열의 죄를 회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경보다 신학을 앞세우고 복음보다 교리를 강조하면 교회는 분열한다. 그러나 성경에 기초하여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임을 강조하면 하나 될 수 있다”면서 “교회가 연합해 하나 되고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이다. 교리와 신학이 같은 교단이 따로 살아갈 이유는 없다. 내 교단이 가진 기득권을 하나님 앞에 배설물처럼 내려놓고 우리 모두 하나됨을 위해 나서야 한다. 연합기관도 다시 하나 돼야 한다”이라고 강조했다. 백석총회는 한국장로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하며 다른 교단들의 적극적 참여도 요청했다. 이들은 “한국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문을 활짝 열고자 한다”면서 “종교개혁자들의 신실한 신앙을 따라 개혁주의를 표방하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채택한 장로교단이라면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하나 되는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우리 백석총회가 한국장로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종교
    2022-10-21
  • 기내 서비스 향상 노력 기울인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항공사 중 9위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2022 World’s Best Airline)'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13계단을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선정하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와 ’올해의 화물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 및 미국 아펙스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맞춰 기내 서비스 정상화 및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새롭게 선정된 50종의 와인으로 내년 3월부터 신규 와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또한 대한항공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소개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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