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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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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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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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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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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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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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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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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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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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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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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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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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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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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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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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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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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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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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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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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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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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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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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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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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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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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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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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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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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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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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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CLR에 금융 AI 논문 2건 등재
-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학회인 ICLR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 직원의 금융 AI 논문이 2건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논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자연어처리 모델을 개발한 논문이다. 기존 모델은 주로 영어, 중국어 데이터에 기반해 있어 한국어 금융 문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 금융 언어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정교한 결과를 얻었다. 두 번째 논문은 주식 시장의 거래량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에 대한 논문이다. 특히 하루 동안의 거래량 비율을 정밀하게 예측해 투자 전략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기존보다 발전된 데이터 처리 기법과 AI 모델을 활용해 변동성이 큰 거래량 변화를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한국 주식 시장에서 간단한 투자 전략을 적용한 실험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앞선 두 편의 논문은 ICLR 2025에서 글로벌 금융 AI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Advances in Financial AI’ 워크숍에서 저자가 별도의 패널을 통해 논문의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투자증권은 AI 기술이 금융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AI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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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CLR에 금융 AI 논문 2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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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4천억 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성공
-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높은 투자 수요를 끌어냈다.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신고 금액인 2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940억원의 유효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견고한 재무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방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5월 13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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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4천억 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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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 위해 맞손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다날(사업 부문 대표 진창용)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먼저 다날이 조만간 출시할 화이트 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 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화이트 라벨링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선불 사업 운영과 함께 BC카드의 348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용 결제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 라벨링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BC카드의 ‘페이북’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오는 3분기 내로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학 등 교육시설과 주요 상권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다날의 자체 선불 서비스 리뉴얼 및 고도화에도 BC카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다날이 BC카드를 새로운 결제 파트너로 선정하게 된 배경에는 BC카드가 40여년간 축적한 결제 인프라와 프로세싱 노하우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업계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카드사별 금융감독원 공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4년말 기준 BC카드의 가맹점 수는 348만개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연간 3000만장 이상 수용 가능한 카드 발급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자체 공정 및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사 맞춤형 카드 플레이트 제작부터 고객 발송까지 실물 카드 발급과 관리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와 제휴 업무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사를 대신해 해외겸용 카드 발급에 필요한 업무도 대신 수행하고 있다. 고객사는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사용처를 해외로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사는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BC카드의 개방형 API를 통해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비용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실제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한패스 △지머니트랜스 등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도 BC카드와 손잡고 자사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카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영업 그룹장)는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는 선불전자지급수단 활성화가 필요한 핀테크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차별화된 프로세싱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사의 결제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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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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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부자 ‘영리치’ 부동산 부정적 전망, 금융상품에 투자 의향
- 40대 이하 부자인 ‘영리치’들의 경기 전망과 투자 의향은 어떤 상황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는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의 자산관리 방식 이외에 부의 미래인 영리치(40대 이하 부자)의 자산관리와 지난해 말 미국 대선 이후 한층 관심이 높아진 가상자산(코인) 투자 행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올해 부자의 절반 이상이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 모두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경기전망이 어둡다 보니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소극적인 모습이었으며, 조정 의향이 있는 경우 부동산보다는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부자가 많았다. 2025년은 불황형 투자, ‘금·채권·ETF에 분산’ 예금(40.4%)을 제외하고 2025년 투자의향이 가장 높은 자산은 불황형 상품의 대표 격인 금(32.2%)이었다. 다음으로 금리 인하 시 가격이 상승하는 채권(32.0%) 투자 수요가 높았는데, 아직 채권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부자들도 새롭게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는 응답이 타 상품 대비 높은 특징을 보였다. 다음으로 직접 투자하되 지수를 추종함으로써 좀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관리하는 ETF(29.2%)의 선호가 높았고 주식(29.0%)을 통한 직접투자 의향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투자의향이 높은 상품은 그 선호 정도가 매우 유사하고 안정형/저위험 투자상품들로 고루 분포됐으며, 이는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부자의 생각으로 읽혀진다. 부동산은 ‘때’를 기다리며 금융투자 다각화 올해 부자들의 투자의향을 조사한 결과, 금융상품 투자 의향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반면, 부동산 투자의향은 상대적으로 후순위였다. 2025년 부자의 부동산 매수의향은 44%로 전년(50%) 대비 하락했고, 매도 의향은 34%로 전년(3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다음 기회를 탐색하거나, 부동산보다 금융을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려는 의향이 높았던 만큼 금융 투자를 다양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금융보다 부동산 투자를 우선 고려하고, 부동산을 활용한 부의 증식에 익숙한 부자들이 2025년에는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투자규모 확대, 향후 발전 가능성에 주목 투자자산으로서 가상자산(코인)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을 때, 자산규모나 연령과 무관하게 가상자산의 ‘위험성’에는 대다수가 동의했다. 하지만 부자는 가상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일반대중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금융자산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중부유층’ 및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씩 증가했다. 2024년 기준 부유층의 1/3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34%는 4종 이상 코인을 보유해 과거보다 보유 코인 수가 늘었고, 목돈을 한번에 투자하기보다 수시로 매입하는 경향도 높아졌다. 또한 가상자산에 100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부유층의 비율이 70%를 넘었고, 평균 투자액은 과거 투자자보다 2배 이상 많아졌다. 가상자산 투자자 절반 이상 계속 투자 의향 현재 가상자산 투자자 10명 중 5~6명은 올해도 투자를 계속할 의향을 보였고 3명은 중도적 입장, 투자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명에 불과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관심을 갖는 이유는 ‘수익률’이 절대적이지만 과거에 비해 수익률(59%→43%)이나 주변 지인의 영향(31%→28%)은 줄고, 투자 접근성(21%→37%)이나, 우호적 환경 등 성장 가능성의 영향(22%→34%)은 늘어 부유층이 가상자산 투자를 새로운 투자영역으로서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연구소 윤선영 연구위원은 “부자가 가상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은 곧 해당 영역의 성숙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안전망이 미흡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아 가상자산의 호불호는 명확히 갈렸다. 다만, 부자는 투자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잘 아는 영역에 투자하는 경향이 컸다. 새로운 투자영역에 대한 관심과 알아가는 노력이 우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거래 손님을 연령과 자산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최근 5년간 영리치 손님 수는 평균 6% 이상씩 증가했다. 올드리치(50대 이상 부자) 손님 대비 2배가 넘는 가파른 증가세다. 영리치는 금융자산의 42%를 투자자산으로 운용하고 있었으며 가능성이 있다면 레버리지를 활용해서라도 투자하려는 의지(21%)를 보였다. 영리치 주식투자 시작 시점 올드리치보다 훨씬 빨라 주식 네이티브답게 영리치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시점은 올드리치보다 훨씬 빨랐다. 영리치의 25%가 ‘미성년~취업 전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올드리치(5%)의 5배 수준이었다. 또한 주식을 시작한 계기를 살펴보면 영리치는 주식을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유동적 투자상품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투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소득을 모은 후(투자금 형성 후)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선택하는 필수 투자상품으로 인지함을 알 수 있었다. 올드리치는 투자 경기가 호황이어서, 가족의 권유로 주식을 시작한 것과 비교해 영리치는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 실물자산 투자에도 관심 영리치가 보유한 금융상품 중 올드리치에 비해 단연 돋보이는 자산은 ‘주식’이었다. 영리치 10명 중 8명이 주식을 보유했고, 이는 올드리치보다 1.2배 높은 수준이었다. 영리치는 해외주식을 선호해 국내외 투자비중이 70:30으로 올드리치(80:20)보다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주식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치는 금, 예술품 등 실물자산에도 올드리치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투자자산으로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금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2022년(29%) 이후 높아진 관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영리치의 실물자산 보유율은 41%였다. 또한 앞서 언급한 가상자산에 대해 영리치는 ‘위험하지만 도전해 볼만한 새로운 투자영역’이라고 인식해 올드리치의 약 3배 수준으로 가상자산을 보유(29%)하고 있었다. 하나금융연구소 황선경 연구위원은 “부자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영리치가 있다. 이들은 가상자산 투자를 포함해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올드리치보다 금융을 활용해 자산을 증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앞으로도 영리치는 똑똑하게 환경을 읽어내고 확고한 자기 신념에 기반해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나가며 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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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부자 ‘영리치’ 부동산 부정적 전망, 금융상품에 투자 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