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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 기부 캠페인 이어가는 롯데정밀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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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1일, 지속가능경영 QR 기부 캠페인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 기부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 누구든지 롯데정밀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부금이 조성되고 롯데정밀화학이 미얀마 지진 재해 구호 기부를 진행하는 것이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에 2024년에는 몽골 사막화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활동에 롯데정밀화학의 기부금이 사용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환경E) △영남지역 산림 복원을 위한 울산 최초 스마트 묘목장 구축(사회S)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0001 37301 취득(지배구조G) 등을 수록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확대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8대 중대이슈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글로벌 최고 권위의 보고서 대회인 美 ARC 어워즈에서 2023년 대상(Grand award), 2024년 금상(Gold award)을 받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ESG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고 있다. 주요 결과로는2024년 한국ESG기준원 종합 A등급, 2025년 서스틴베스트 A등급,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등급,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상위 1% 수준) 등이 있다.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는 “2016년부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고 2023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ESG 성과 공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보고서 대회 수상과 국내외 ESG 평가 등급 상향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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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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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제로코드 국제 전시회에서 통역 솔루션 현장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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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제로코드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통역 기기 솔루션의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언어 환경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신속한 통역 성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재 B2B 박람회 중 하나로, 베트남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팀제로코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영어-베트남어를 중심으로 실시간 통역 기기의 성능을 테스트했다.
참가자들은 통역 기기를 통해 제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주변 소음이 많은 전시장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과 응답 속도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팀제로코드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기의 기술적 보완점을 정리하고,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인 뒤 아시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향후 스마트 전시회, 무역 상담회, 글로벌 컨퍼런스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 협력 논의도 병행 중이다.
팀제로코드 이진영 부사장은 “현장 테스트를 통해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언어 장벽을 허무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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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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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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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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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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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몽골에 3호 매장 세우며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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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XEXYMIX 대표 이수연)는 지난 4월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에 이어 몽골에 3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3호점은 울란바토르 시내 남쪽 타라 센터(Tara center)로, 국립체육경기장과 내셔널 파크 등이 위치한 곳이다.
편의시설 및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아파트와 학교 등이 밀집해 인구 집중도가 상당하다.
젝시믹스는 니스렐 후레 에비뉴를 중심으로 1호 매장인 자이산 스타 백화점과 2호 매장인 이마트 칭기스점, 금번 3호 매장까지 상권과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모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호점에는 한류에 대해 높은 수용도를 가지고 있는 몽골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해 블랙 라벨 시그니처 360N 등 국내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2021년부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던 젝시믹스는 그동안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과 이벤트,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SNS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에도 집중하며,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몽골에서도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젝시믹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애슬레저의 경험을 축적시키는 데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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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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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 Sports 한국 진출하며 아태 지역 시장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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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기업인 WSC Sports가 서울 오피스 설립과 함께 오성택 씨를 한국 사업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확장과 글로벌 혁신 스포츠 미디어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WSC Sports의 전략적 의지를 나타낸다.
WSC Sports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의 비디오 콘텐츠 제작 및 배포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리그, 구단, 방송사 등 스포츠 권리 보유자들은 방대한 양의 경기 영상에서 팬들이 원하는 개인 맞춤형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팬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며,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전 세계 53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 리그, 팀, 방송사가 WSC Sports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 팬들 역시 WSC Sports 기술로 제작된 NBA, 라리가, PGA 투어, J리그, ESPN 등의 콘텐츠를 이미 수백만 회 이상 시청하며 접하고 있다. 한국 스포츠 팬들의 높은 수준의 혁신적인 팬 경험에 대한 기대와 미래지향적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WSC Sports는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기술의 국내 활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오피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본사를 비롯해 뉴욕, 시드니, 도쿄, 베이징, 런던, 방콕과 함께 WSC Sports의 글로벌 거점으로 합류하게 됐다.
한국 사업을 책임지게 된 오성택 책임자는 25년 이상 미디어 시장에서 세일즈 및 사업 개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타불라 코리아(Taboola Korea) 재직 시 시장 점유율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이스하키 스포츠 매니저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MLB 및 UEFA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기관과의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스포츠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향후 국내 주요 방송사, 리그, OTT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WSC Sports 기술 도입 및 국내 사업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오성택 한국 사업 책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스포츠 미디어 시장의 중요한 시점에 WSC Sports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방송사와 리그들이 콘텐츠 확장과 팬 참여 증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WSC Sports의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시장 경험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니엘 시크만(Daniel Shichman) WSC Sports CEO는 “서울 오피스 개설과 오성택 한국 사업 책임자의 합류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깊이 있는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파트너들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팬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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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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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Strategy One 도입해 CRM 분석 업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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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사장 정경후)는 롯데백화점이 자사의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의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BI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CRM 분석 업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연어 질의응답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LLM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솔루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 툴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다양한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 실무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Strategy One’을 최종 도입했다.
‘Strategy One’은 업계 최초의 생성형 BI 플랫폼으로, 분석 전 과정에 AI 기능을 내재화해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분석 연산을 LLM이 아닌 자체 엔진에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고, 기업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 및 LLM 라이선스를 기본 포함하고 있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빠른 도입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된 기능은 AI 분석 어시스턴트 ‘Auto 봇’이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비즈니스 목적을 이해하고 분석을 수행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에이전트로, 현업 사용자도 자연어만으로 복잡한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데이터 분석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전사적 데이터 활용 수준의 표준화도 기대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Strategy One’은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생성형 BI 플랫폼”이라며 “복잡한 CRM 분석 요구사항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던 기존 환경에서 자연어 기반 ‘Auto 봇’을 통해 분석 장벽이 크게 낮아졌고, 친숙한 챗봇 UI 덕분에 사용성도 대폭 향상됐다. 과거 수 시간 이상 걸리던 분석 업무가 수십 초 이내로 단축되면서 현업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 기업으로, 주식 및 채권 발행,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며, 디지털 자산 성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뛰어난 운영 전략,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그리고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및 엔터프라이즈 분석 시장의 강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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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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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e AI 이승민 APAC 총괄 선임하며 아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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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지니어링 플랫폼 어라이즈(Arize AI)가 1일 이승민 신임 APAC 총괄(Director of Solutions, APAC)을 선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AI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LLM(거대 언어 모델) 및 AI 에이전트 운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승민 신임 APAC 총괄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호주 등 주요 APAC 국가에서 Arize AI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 내 기업들이 AI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총괄은 △최신 AI 에이전트 설계 모범 사례 전파 △APAC 지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평가 및 가드레일(Guardrails) 솔루션 도입 △지역별 개발자 및 AI 전문가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APAC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계획이다.
이승민 신임 APAC 총괄은 “AI 에이전트 기법이 고도화되면서 에이전트의 내부 동작을 이해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됐다”며 “Arize AI는 AI 에이전트의 내부 동작을 투명하게 분석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의 보안, 성능, 정확도 등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 빠른 속도로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도록 돕는다. AI 에이전트 개발이 속도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Arize AI와 같은 AI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생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 기업들이 Arize AI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AI 기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ize AI는 2025년 2월, AI 가시성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7000만달러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Google의 Agent2Agent Protocol(A2A)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Arize AI는 AI 에이전트 간 상호 운용성을 위한 오픈 스탠다드 정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OpenTelemetry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에이전트 추적, 평가 등 AI 가시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JPMC, AT&T, Vanguard, Siemens, Spotify 등이 있으며 싱가포르투자청(GIC), OCBC, Rio Tinto 등 아태 지역의 고객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승민 APAC 총괄은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15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기술 리더다. 아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및 디지털미디어학을 전공한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캐나다 토론토 Thomson Reuters의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Thomson Reuters의 플래그십 제품인 Westlaw와 Checkpoint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2020년 AWS Korea에 합류한 이후에는 LG유플러스, 대한항공, 토요타 자동차, 삼성SDS,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삼양사 등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AI·클라우드 사업을 컨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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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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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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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 이 7월 4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열린다고 요르단 관광유물부(Ministry of Tourism and Antiquities)가 밝혔다. 올 초 바티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전시회는 이곳을 두 번째 주요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요르단 관광유물부가 아시시 시청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3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과거에 곡물 창고였으나 고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탄생지에 위치하며, 깊은 역사적·영적 울림을 지닌 공간이라는 이유로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
매년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아시시는 깊은 종교적 의미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그 위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과 이탈리아와의 문화적·외교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의 개막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선포한 2025년 성년 준비와 맞물려 있다.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은 요르단 영내에 위치한 주요 기독교 순례지 다섯 곳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교황청에 의해 비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Bethany Beyond the Jordan)가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느보산, 안자라에 위치한 산모 성당, 텔 마르엘리야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투옥돼 순교한 곳으로 전해지는 마케루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이 지닌 기독교 유산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성지들을 국제 사회에 선보여 방문객들이 요르단이 지닌 깊은 역사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문화 기관과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해당 지역 전역에서 종교 관광과 문화 외교를 증진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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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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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혈액여과기 관련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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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제품명Synoflux®)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공식 게재됐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는 2020년 전량 수입 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 2024년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된 제품이다.
이번 임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학술적, 임상적으로 입증한 첫 SCI급 논문으로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엄격한 규정에 따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임상시험 연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공인되는 것으로 이번 논문은 국내외 신장 투석 관련 학계 교수 및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병의원 관계자들, 연관 업체들, 관심 있는 환자들도 보게 된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는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에서 개발단계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 국책과제로 정부 기관, 병원, 대학,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주관 연구책임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병원 5곳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여과기(제품명 Synoflux®)의 안전성과 성능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병원으로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이 임상시험 전 과정을 총괄해 진행됐다.
이번 임상 연구는 시험기관인 상급병원 5곳에서 동일한 조건하에 총 50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교차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Synoflux®) 제품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독일 제품 간의 비교 임상 시험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요소 제거율(URR) △투석 적정도(spKt/V)△중분자 요독소 제거율 △안전성 지표(알부민 보존, 이상 반응 발생률 등)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노펙스 제품은 글로벌 상용 제품에 비해 소분자 독소 제거 효율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투석 환자의 생존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분자 독소의 제거 효율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성능이 도출했다.
또한 알부민 손실, 저혈압, 혈전 발생 등 안전성 평가 지표에서도 기존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 손색없는 안전성을 보였다.
이는 시노펙스 제품이 선진국 글로벌 공급사의 상용 제품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는 것을 학술적, 임상적 근거를 통해 국내외에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부 이진태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혈액여과기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시노펙스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기기 산업 전체의 큰 성과”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계기로 전량 수입 의존했던 혈액투석 필터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국산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주관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이번 혈액여과기의 임상시험 성공은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는 물론, 핵심 의료기기 공급망 위기나 C-19의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혈액투석 치료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김법민 사업단장은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와 SCI 논문 게재를 계기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여과기의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약 2400만 개의 혈액여과기가 소요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현재 국내 약 40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혈액투석 관련 글로벌 대기업인 비브라운(B.Braun)사와 제휴, 모로코 프리메딕사사와 386만달러 수출 계약을 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SCI급 논문 게재는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폭제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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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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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홀딩스, 1억 달러 및 2500만 달러 규모 펀드 조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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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총 1억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와 총 2500만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는 지난 20일 발표된 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는 한국 시장 내에서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기반 재무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은 “브릿지바이오 인수 발표 후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BTC 트레저리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초기 투자금은 한계가 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를 조성하게 됐다. 해당 자금은 파라택시스 코리아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택시스 캐피탈의 파트너이자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CEO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브릿지바이오 인수 완료 후 한국 시장에서 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를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펀드 조성은 우리 팀의 역량과 전략적 접근 방식이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말했다.
콜리프리에먼앤말론(Cole-Frieman & Mallon LLP)과 법무법인 세종이 이번 인수 관련해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각 펀드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과 투자자 약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조성된다.
한편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PCM)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된 멀티 전략 투자 회사다. 2019년 설립된 PCM은 여러 혼합형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기관 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펀드 오브 펀드(FoF),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는 BTC 트레저리 운영 및 기타 디지털 자산 투자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본사는 미국 뉴욕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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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