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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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가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첫 번째 레이스와 두 번째 레이스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9월 12일(금)부터 14일(일, 현지시간)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 있는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Tailem Bend, The Bend Motorsport Park)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5라운드가 펼쳐진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다양한 클래스와 시리즈가 함께 진행돼 관중과 미디어 노출이 많고, 약 85m의 고도 변화로 인해 기술적인 주행이 요구된다. 또 아스팔트 도로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래가 유입될 수 있고, 새로운 서킷 환경과 세팅 윈도우가 좁은 트랙 특성으로 인해 차량 세팅 능력과 적응력이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13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다음 날(14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0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차지해 얻은 10포인트까지 총 50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 두 번째 결승 레이스 1위를 기록하며 차지한 30포인트까지 총 38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10위를 유지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번 라운드까지 총 458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열린 5번의 라운드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TCR 월드투어 호주 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을 목표로 하반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TCR 월드투어 6라운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 현지시간) 한국 인제에 있는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개최된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개막전인 멕시코 레이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에 이어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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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아디다스 아우디 F1 팀과 파트너십, 합작 컬렉션 선보인다
    아디다스가 ‘아우디 F1 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로 체결한 파트너십으로, 모터스포츠 씬에서 아디다스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그리고 팬들을 위한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아우디 F1 팀’의 첫 F1 데뷔 시즌에 맞춰 출시될 컬렉션은 75년간 각 분야의 최정상급 운동선수와 협력해 온 아디다스의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디자인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CEO 비요른 굴덴(Bjoern Gulde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우디 F1 팀’과 모터스포츠 씬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아디다스는 성능과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으로 ‘아우디 F1 팀’을 지원하고,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는 “아디다스와 아우디는 오랜 시간 스포츠 업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성과를 넘어 양사의 강점과 비전을 결합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우디 F1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는 “아디다스가 선보일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은 드라이버,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이 적용돼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과 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와 아우디 F1 팀의 본격적인 활동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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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 2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2025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2위(29분 26초 546)로 첫 포디엄에 오르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 모터스포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Circuit de Spa-Francorchamps, 7.004km)에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더블 레이스에서는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선 예선에서 박준성은 1위인 스페인의 펠리페 페르난데스 길(Felipe Fernández Gil)과 0.386초 차이로 5위(2분 27초 570), 박준의는 11위(2분 28초 247)를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박준성은 레이스1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으며, 중반에는 후방 접촉으로 인한 리어 타이어 손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마지막 랩의 시그니처 코너인 ‘버스 스톱’ 시케인(‘Bus Stop’ Chicane)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콘셉시온(Santiago Concepción)을 극적으로 추월하며 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에 치러진 레이스2에서는 TCR 유럽 규정에 따라 예선 상위 10위권 내 드라이버의 순위를 뒤집는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돼 박준성은 6번 그리드에서, 박준의는 11번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두 드라이버는 뛰어난 경기 운영을 통해 각각 4위(박준성), 5위(박준의)로 나란히 피니시하며 TCR 최상위 지역 시리즈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박준성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4위로 급상승했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해 시즌 중반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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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TCR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 또다시 입증할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TCR Europe)’에 풀시즌 출전한다.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팀 종합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뒤 TCR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려 하고 있다. TCR 유럽은 지역 시리즈 중 최상위 시리즈 중 하나로, 현재 11개 팀이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현대, 아우디, 쿠프라, 혼다 등 다양한 차량을 바탕으로 20명 이상의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2인 체제로 구성했다. 두 선수는 유럽 진출 2년 만인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각각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출전 차량은 TCR 이탈리아와 동일하게 ‘Elantra N(아반떼 N) TCR’을 선택했다. Elantra N(아반떼 N) 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450Nm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25 TCR 유럽 시리즈는 4월 25일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 서킷에서 개막 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9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서킷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2025 TCR 유럽에는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특히 2024 TCR 유럽 챔피언 프랑코 지롤라미(Franco Girolami)를 배출한 몬라우 모터스포츠(Monlau Motorsport)와 팀 종합 1위를 차지한 ALM 모터스포츠(ALM Motorsport)가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2024 TCR 이탈리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드라이버 종합 3위를 기록한 니콜라 발단(Nicola Baldan) 역시 아이코아 레이싱(Aikoa Racing) 소속으로 이번 시즌 출전을 발표하며 2025 TCR 유럽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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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WRC 마지막 일본 랠리에서 우승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 오트 타낙(Ott Tänak)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 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Daniel Sordo)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가 도요타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번 우승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47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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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실시간 자동차 기사

  • 현대자동차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가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첫 번째 레이스와 두 번째 레이스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9월 12일(금)부터 14일(일, 현지시간)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 있는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Tailem Bend, The Bend Motorsport Park)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5라운드가 펼쳐진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다양한 클래스와 시리즈가 함께 진행돼 관중과 미디어 노출이 많고, 약 85m의 고도 변화로 인해 기술적인 주행이 요구된다. 또 아스팔트 도로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래가 유입될 수 있고, 새로운 서킷 환경과 세팅 윈도우가 좁은 트랙 특성으로 인해 차량 세팅 능력과 적응력이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13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다음 날(14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0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차지해 얻은 10포인트까지 총 50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 두 번째 결승 레이스 1위를 기록하며 차지한 30포인트까지 총 38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10위를 유지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번 라운드까지 총 458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열린 5번의 라운드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TCR 월드투어 호주 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을 목표로 하반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TCR 월드투어 6라운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 현지시간) 한국 인제에 있는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개최된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개막전인 멕시코 레이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에 이어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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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아디다스 아우디 F1 팀과 파트너십, 합작 컬렉션 선보인다
    아디다스가 ‘아우디 F1 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로 체결한 파트너십으로, 모터스포츠 씬에서 아디다스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그리고 팬들을 위한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아우디 F1 팀’의 첫 F1 데뷔 시즌에 맞춰 출시될 컬렉션은 75년간 각 분야의 최정상급 운동선수와 협력해 온 아디다스의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디자인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CEO 비요른 굴덴(Bjoern Gulde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우디 F1 팀’과 모터스포츠 씬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아디다스는 성능과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으로 ‘아우디 F1 팀’을 지원하고,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는 “아디다스와 아우디는 오랜 시간 스포츠 업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성과를 넘어 양사의 강점과 비전을 결합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우디 F1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는 “아디다스가 선보일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은 드라이버,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이 적용돼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과 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와 아우디 F1 팀의 본격적인 활동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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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 2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2025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2위(29분 26초 546)로 첫 포디엄에 오르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 모터스포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Circuit de Spa-Francorchamps, 7.004km)에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더블 레이스에서는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선 예선에서 박준성은 1위인 스페인의 펠리페 페르난데스 길(Felipe Fernández Gil)과 0.386초 차이로 5위(2분 27초 570), 박준의는 11위(2분 28초 247)를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박준성은 레이스1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으며, 중반에는 후방 접촉으로 인한 리어 타이어 손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마지막 랩의 시그니처 코너인 ‘버스 스톱’ 시케인(‘Bus Stop’ Chicane)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콘셉시온(Santiago Concepción)을 극적으로 추월하며 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에 치러진 레이스2에서는 TCR 유럽 규정에 따라 예선 상위 10위권 내 드라이버의 순위를 뒤집는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돼 박준성은 6번 그리드에서, 박준의는 11번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두 드라이버는 뛰어난 경기 운영을 통해 각각 4위(박준성), 5위(박준의)로 나란히 피니시하며 TCR 최상위 지역 시리즈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박준성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4위로 급상승했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해 시즌 중반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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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TCR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 또다시 입증할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TCR Europe)’에 풀시즌 출전한다.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팀 종합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뒤 TCR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려 하고 있다. TCR 유럽은 지역 시리즈 중 최상위 시리즈 중 하나로, 현재 11개 팀이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현대, 아우디, 쿠프라, 혼다 등 다양한 차량을 바탕으로 20명 이상의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2인 체제로 구성했다. 두 선수는 유럽 진출 2년 만인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각각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출전 차량은 TCR 이탈리아와 동일하게 ‘Elantra N(아반떼 N) TCR’을 선택했다. Elantra N(아반떼 N) 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450Nm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25 TCR 유럽 시리즈는 4월 25일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 서킷에서 개막 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9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서킷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2025 TCR 유럽에는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특히 2024 TCR 유럽 챔피언 프랑코 지롤라미(Franco Girolami)를 배출한 몬라우 모터스포츠(Monlau Motorsport)와 팀 종합 1위를 차지한 ALM 모터스포츠(ALM Motorsport)가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2024 TCR 이탈리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드라이버 종합 3위를 기록한 니콜라 발단(Nicola Baldan) 역시 아이코아 레이싱(Aikoa Racing) 소속으로 이번 시즌 출전을 발표하며 2025 TCR 유럽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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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WRC 마지막 일본 랠리에서 우승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 오트 타낙(Ott Tänak)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 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Daniel Sordo)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가 도요타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번 우승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47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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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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