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6(금)

종합
Home >  종합  >  문화

  • 스프링샤인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 위해 2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 물품을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에 후원했다. 스프링샤인과 제주시니어클럽은 앞서 ESG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내 폐자원 수거 활동, 노인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도내에서 자연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통합형 일자리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물품 후원 품목은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든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됐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제주 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DIY 키트를 제주시니어클럽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후원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 종합
    • 문화
    2024-07-24
  • 월드쉐어 필리핀에서 아동 자립 지원 위한 OJT프로그램 시범 운영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OJT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OJT 프로그램은 지원 아동들에게 자립 전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월드쉐어 필리핀 지부에서 시범 운영했다. 필리핀 지부는 자립을 앞둔 결연 아동 중 2명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회계 및 총무 업무를 교육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한 인턴십으로 아동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 교육 및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아동들과 보호자 모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월드쉐어는 올해 필리핀 지부의 시범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전 지부 확산을 고려할 예정이다. OJT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월드쉐어 박근우 필리핀 사무장은 “월드쉐어에서 지원하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돼 보호기간이 종료되면 대학 진학, 취업 등 개인이 정한 진로에 따라 일정 기간 필요한 재정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 OJT 프로그램 또한 지원 종료 아동의 자립을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지만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서 막막함이 있었는데 OJT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하고 싶은 일과 그것을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7-23
  • 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진행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동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누적 참여 아동은 305명에 달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14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3~4명씩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아동의 신체 개선 측면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 아동의 전후 신체 변화를 측정한 결과 어깨, 팔 등의 움직임 범위는 37%, 상체 근력은 4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 김*윤(12세)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같이 운동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른 곳에서 하지 못했던 새로운 운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해 세상파일은 가정에서도 운동이 지속되도록 휠체어 사용 아동의 부모 대상으로 특강과 운동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신체발달 페스티벌’은 참여 아동과 참여 아동의 가족 약 120명이 함께 코스별 미션 운동을 수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가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8월 7일까지 참여 아동·청소년을 모집하며,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일일 체험’과 ‘정규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일 체험에 신청한 후 이어지는 정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일일 체험은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와 경기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8월 △10일 △11일 △17일에 걸쳐 1시간씩 이루어진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시간, 총 14회차의 정규 운동이 진행된다.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 사회
    2024-07-23
  • 롯데장학재단, 취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난 해결 앞장
    지금까지 취업준비생에게 지급한 장학금만 약 40억 원 어려운 청년 대상 별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373명 취업 성공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상장회사회관에서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열망에 힘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면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재단은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 5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중 200명을 선발해 현장 직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취업 준비생들은 언론 및 미디어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재단에서 마련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일 일정으로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현장 업무에 대해 현직자와 이야기하는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소개하는 한편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를 갖길 기원했다. 한편 롯데재단이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생활비 지원 성격으로 수여하고 있는 장학금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돼 매년 500명에게 100만 원씩 총 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에는 특별 장학금을 편성해 총 10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타 장학금까지 포함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급된 금액은 지금까지 40억 원에 달한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2019년부터 시설자립청년, 저소득·한부모·조부모 가정 학생, 고졸 인재 중에서 100명을 선발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유통실무 강의, 현장견학,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537명이 수료했으며 373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꿈꾸다’라는 재단의 슬로건처럼 설립 목적에 맞게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을 돕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 종합
    • 문화
    2024-07-22
  • 스프링샤인 제주도에서 일회용 우비 수거하는 플레킹 챌린지 개최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제주도 내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우비를 수거하는 캠페인 ‘플레킹 챌린지’를 시행한다. 플레킹 챌린지는 ‘줍다’라는 뜻의 ‘플로크’와 ‘레인코트’를 합성한 용어로, 제주 내 트래킹 코스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우비를 수거하고 그 사용량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일회용 우비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폐기 후 자연 분해되기까지는 최소 500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마로 인해 우비 사용량이 증가하는 점, 2020년 기준 제주 내 1인당 하루 생활 쓰레기 발생량 중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 배출량이 1kg을 차지하는 점으로 인해 제주 플레킹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레킹 챌린지는 제주도에서 우중 트래킹을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래킹 코스를 자유롭게 선정해 해당 장소에서 버려진 일회용 우비 10개를 수거하고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가시적으로 집계하고 널리 홍보해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ESG 이슈 관점의 실행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기업 ‘CSR임팩트’와 제주로컬 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를 비롯해, 협력 기관으로 제주올레, 제주청년리더스환경보호협회,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플레킹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취합하면 스프링샤인은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그린 작품과 컬러랩제주의 색상을 입힌 제주 패턴을 개발하고, 이를 다회용 우비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일자리를 만든다. 또한 플레킹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제주패턴 다회용 우비와 파우치를 증정하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별도로 참여 신청을 할 경우 총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캠페인은 오는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스프링샤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감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발달장애 캐릭터 쿠션 만들기 등 ESG 체험 키트와 각종 장애예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7-19
  • 롯데장학재단, 순직 경찰 돕는 일에 2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을 돕는 일에 나섰다.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에 힘이 되고자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사업’을 만든 것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20명에게 1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함께 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순직 경찰관의 유가족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홍익태 전 해양경찰청장(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 롯데재단 전용수 자문위원, 롯데재단 CEO포럼 이동호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외조부의 성함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분들께 존경을 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청과의 인연을 통해 의미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평균 순직 승인 건수 보다 넓게 범위를 잡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찰관의 평균 순직 승인건수는 14.6건(최대17건)이고, 24년 6월까지 순직 승인 건수는 12건이기에 재단은 20명에게 1천만원 씩 총2억 원을 지원할 수 있게 예산을 세웠다. 연내 지원액이 기준 규모 미만일 경우 남은 예산은 경찰청 ‘100원의 기적’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100원의 기적’ 사업은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을 모아 순직 경찰 자녀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롯데재단은 이외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 및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공무원 유공자 자녀 및 경찰, 해경, 직업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수여해 지금까지 65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범죄피해를 당한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자 2019년부터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을 펼쳐 총117명에게 3억 원을 지원했다.
    • 종합
    • 문화
    2024-07-17

실시간 문화 기사

  • 스프링샤인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 위해 2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 물품을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에 후원했다. 스프링샤인과 제주시니어클럽은 앞서 ESG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내 폐자원 수거 활동, 노인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도내에서 자연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통합형 일자리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물품 후원 품목은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든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됐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제주 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DIY 키트를 제주시니어클럽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후원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 종합
    • 문화
    2024-07-24
  • 월드쉐어 필리핀에서 아동 자립 지원 위한 OJT프로그램 시범 운영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OJT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OJT 프로그램은 지원 아동들에게 자립 전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월드쉐어 필리핀 지부에서 시범 운영했다. 필리핀 지부는 자립을 앞둔 결연 아동 중 2명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회계 및 총무 업무를 교육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한 인턴십으로 아동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 교육 및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아동들과 보호자 모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월드쉐어는 올해 필리핀 지부의 시범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전 지부 확산을 고려할 예정이다. OJT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월드쉐어 박근우 필리핀 사무장은 “월드쉐어에서 지원하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돼 보호기간이 종료되면 대학 진학, 취업 등 개인이 정한 진로에 따라 일정 기간 필요한 재정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 OJT 프로그램 또한 지원 종료 아동의 자립을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지만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서 막막함이 있었는데 OJT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하고 싶은 일과 그것을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7-23
  • 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진행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동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누적 참여 아동은 305명에 달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14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3~4명씩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아동의 신체 개선 측면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 아동의 전후 신체 변화를 측정한 결과 어깨, 팔 등의 움직임 범위는 37%, 상체 근력은 4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 김*윤(12세)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같이 운동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른 곳에서 하지 못했던 새로운 운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해 세상파일은 가정에서도 운동이 지속되도록 휠체어 사용 아동의 부모 대상으로 특강과 운동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신체발달 페스티벌’은 참여 아동과 참여 아동의 가족 약 120명이 함께 코스별 미션 운동을 수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가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8월 7일까지 참여 아동·청소년을 모집하며,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일일 체험’과 ‘정규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일 체험에 신청한 후 이어지는 정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일일 체험은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와 경기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8월 △10일 △11일 △17일에 걸쳐 1시간씩 이루어진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시간, 총 14회차의 정규 운동이 진행된다.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 사회
    2024-07-23
  • 롯데장학재단, 취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난 해결 앞장
    지금까지 취업준비생에게 지급한 장학금만 약 40억 원 어려운 청년 대상 별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373명 취업 성공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상장회사회관에서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열망에 힘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면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재단은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 5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중 200명을 선발해 현장 직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취업 준비생들은 언론 및 미디어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재단에서 마련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일 일정으로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현장 업무에 대해 현직자와 이야기하는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소개하는 한편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를 갖길 기원했다. 한편 롯데재단이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생활비 지원 성격으로 수여하고 있는 장학금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돼 매년 500명에게 100만 원씩 총 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에는 특별 장학금을 편성해 총 10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타 장학금까지 포함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급된 금액은 지금까지 40억 원에 달한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2019년부터 시설자립청년, 저소득·한부모·조부모 가정 학생, 고졸 인재 중에서 100명을 선발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유통실무 강의, 현장견학,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537명이 수료했으며 373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꿈꾸다’라는 재단의 슬로건처럼 설립 목적에 맞게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을 돕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 종합
    • 문화
    2024-07-22
  • 스프링샤인 제주도에서 일회용 우비 수거하는 플레킹 챌린지 개최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제주도 내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우비를 수거하는 캠페인 ‘플레킹 챌린지’를 시행한다. 플레킹 챌린지는 ‘줍다’라는 뜻의 ‘플로크’와 ‘레인코트’를 합성한 용어로, 제주 내 트래킹 코스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우비를 수거하고 그 사용량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일회용 우비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폐기 후 자연 분해되기까지는 최소 500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마로 인해 우비 사용량이 증가하는 점, 2020년 기준 제주 내 1인당 하루 생활 쓰레기 발생량 중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 배출량이 1kg을 차지하는 점으로 인해 제주 플레킹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레킹 챌린지는 제주도에서 우중 트래킹을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래킹 코스를 자유롭게 선정해 해당 장소에서 버려진 일회용 우비 10개를 수거하고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가시적으로 집계하고 널리 홍보해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ESG 이슈 관점의 실행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기업 ‘CSR임팩트’와 제주로컬 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를 비롯해, 협력 기관으로 제주올레, 제주청년리더스환경보호협회,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플레킹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취합하면 스프링샤인은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그린 작품과 컬러랩제주의 색상을 입힌 제주 패턴을 개발하고, 이를 다회용 우비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일자리를 만든다. 또한 플레킹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제주패턴 다회용 우비와 파우치를 증정하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별도로 참여 신청을 할 경우 총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캠페인은 오는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스프링샤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감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발달장애 캐릭터 쿠션 만들기 등 ESG 체험 키트와 각종 장애예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7-19
  • 롯데장학재단, 순직 경찰 돕는 일에 2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을 돕는 일에 나섰다.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에 힘이 되고자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사업’을 만든 것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20명에게 1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함께 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순직 경찰관의 유가족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홍익태 전 해양경찰청장(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 롯데재단 전용수 자문위원, 롯데재단 CEO포럼 이동호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외조부의 성함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분들께 존경을 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청과의 인연을 통해 의미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평균 순직 승인 건수 보다 넓게 범위를 잡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찰관의 평균 순직 승인건수는 14.6건(최대17건)이고, 24년 6월까지 순직 승인 건수는 12건이기에 재단은 20명에게 1천만원 씩 총2억 원을 지원할 수 있게 예산을 세웠다. 연내 지원액이 기준 규모 미만일 경우 남은 예산은 경찰청 ‘100원의 기적’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100원의 기적’ 사업은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을 모아 순직 경찰 자녀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롯데재단은 이외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 및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공무원 유공자 자녀 및 경찰, 해경, 직업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수여해 지금까지 65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범죄피해를 당한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자 2019년부터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을 펼쳐 총117명에게 3억 원을 지원했다.
    • 종합
    • 문화
    2024-07-17
  • 롯데재단 장애 아동 및 청소년 213명에게 3억 원 기기 지원
    사회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재단이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홀에서 ‘롯데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을 갖고 213명에게 총 3억원의 기기를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최보윤 국회의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회장, 장애아동 및 청소년 50명과 보호자 100명, 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업체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지원자의 신체에 맞게 보조기기를 직접 조절 해주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재단은 이번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17개 시, 도의 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거점기관 22개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180명이 선택됐고, 과거에 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했으나 2회 이상 선정되지 못했던 지원자 등 33명을 추가해 총213명이 수혜 대상이 됐다. 한편 롯데재단은 2017년부터 장애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연간 2억원을 지원해오다 올해 액수를 상향해 3억원을 지원했다. 누적 사업액은 약17억 원이며, 혜택을 받은 인원은 1,267명이다. 지원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위생, 편의, AAC, IT, 여가 등을 돕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한 만 19세 이하의 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다.
    • 종합
    • 문화
    2024-07-16
  •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일본 내 독립운동 유적 탐방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과 광복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도야마, 교토, 오사카에서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일본 내 한국 독립운동 발생지를 찾아가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오늘날 우리들이 지켜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43명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광복회 김능진 부회장과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등은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2·8 독립운동 만세운동지를 방문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립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2·8 독립선언 기념비 ▲관동 일대에서 6천여명 이상의 한국인이 학살되어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관동대지진 조선인 순직자 추모비 ▲윤봉길 의사 암장지적비 등을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마음속에 새겼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학생들이 느낀점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은 역사적 사실들을 입체감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하며 특히 “일본분 중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역사 탐방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여정”이라며 “일본 곳곳에 퍼져 있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현장을 통해 직접 보고, 이를 통해 후손 장학생들이 선조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더해진 것 같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누적 17억 원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작년 12월 4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 13일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누적 장학생은 243명이다. 국내 44명과 미국 거주 후손 2명, 중국 거주 후손 2명에 연간 600만 원 ▲카자흐스탄 거주 후손 2명 300만 원 ▲쿠바 거주 후손 4명에 1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로 지원하는 것이며 액수 또한 최고 수준이다.
    • 종합
    • 문화
    2024-07-15
  • 무료 심장병 수술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여의도 순복음교회 찾아 예배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한 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 한국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 후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건강을 회복한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건넨 뒤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 부천세종병원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및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해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
    • 종교
    2024-07-15
  • 봉담도서관 유초등생 대상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봉담도서관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담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담도서관은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봉담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는 몽골 등 6개국, 2023년에는 태국 등 4개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4개국의 인사말, 자연환경, 문화,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 경력이 풍부한 다문화 이주여성 전문 강사가 직접적으로 모국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봉담도서관 및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봉담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 종합
    • 문화
    2024-07-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