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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9일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 모튤(MOTUL)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열렸으며, 모튤코리아 김형관 국내사업총괄,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양진원 대표,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와 홍영진 이사, 그리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드라이버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모튤로부터 엔진오일 등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팀의 경기 출전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활유 제조 기업 모튤은 1853년부터 엔진오일을 생산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1971년에는 세계 최초로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 오일인 300V를 출시했으며, 자동차, 모터사이클, 보트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 레이싱 오일을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용 윤활유 라인업을 출시하며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모튤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제 대회로는 슈퍼바이크(Superbike), 랠리크로스(Rallycross),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스파 24시(24 Hours of Spa), 르망 시리즈(Le Mans Series), 파리-다카르 랠리(Paris-Dakar) 등이 있다. 올해 창단 29주년을 맞은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팀 종합 2위, 2024년 TCR 이탈리아팀 종합 2위, 2025년 TCR 유럽팀 종합 3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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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창작자 경쟁력 강화 교육 과정 추진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한 ‘2026 AI 창작자(전문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의 교육 과정과 3개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영상산업센터,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술을 영화·영상 제작 과정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AI 기술을 활용한 음향 후반작업을 다루는 AI Sound Post Lab △시각 효과와 영상 편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사와 AI 합성 기술을 익히는 AI Visual Post Lab △AI를 활용한 숏폼, 광고, 애니메이션 제작과 AI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 변화를 다루는 AX Cinema BMDB △기획부터 제작까지 AI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FiS x AI Cinema 등이다. 특히 전문가 과정인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 전 과정에서 AI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인의 AI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밀착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개인별 AI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완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투자, 시각효과(VFX), 방송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국내외 주요 OTT 시리즈와 영화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실무진을 비롯해 국제 AI 영화제 수상 경력을 지닌 현업 제작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이들은 단순 도구 활용법을 넘어 실제 제작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산 지역 거주자, 부산 소재 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부산 소재 영화 및 영상 제작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과정별로 모집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과정은 오는 20일 영상산업센터에서 개최되는 ‘AX Cinema BMDB: AI를 활용한 국제 공동제작’ 특강과 3월부터 4월까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AI Sound Post Lab’ 과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부산 지역 창작자들이 특화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온라인 강의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을 글로벌 AI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세계 일류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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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 AI 기반 콘텐츠 기술 주목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개막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9일 오후 7시 호주와 8강 진출을 위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김도영, 이정후,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등 스타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스포츠 콘텐츠 기술 경쟁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WSC Sport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야구는 종종 전통과 향수를 상징하는 스포츠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술 혁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 종목 중 하나다. 영화 ‘머니볼’로 널리 알려진 세이버메트릭스는 데이터 분석을 야구 전략에 도입한 대표적 사례다. 중계 기술에서도 야구는 선구적이었다. 메이저리그는 2002년 스포츠 리그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MLB.TV를 도입했고, 2015년에는 타구 속도와 발사각 등을 분석하는 Statcast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 KBO 리그 역시 2024년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을 1군 경기에 도입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야구 산업의 새로운 기술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WSC Sports와 같은 기업들은 리그와 방송사들이 라이브 및 비라이브 경기 영상을 AI 기반 콘텐츠 경험으로 전환해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구는 시즌 경기 수가 많고 경기 시간이 긴 스포츠다. 메이저리그만 해도 팀당 162경기를 치르며 한 시즌에 약 2400경기 이상이 열린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경기 장면이 쏟아지지만, 이를 사람이 직접 실시간으로 편집해 맞춤형 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스포츠 미디어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경기 장면을 자동 분석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기 전체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홈런이나 결정적인 수비 같은 ‘순간(Moment)’ 중심의 숏폼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기능을 도입했다.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MLB 앱의 일일 트래픽은 2024년 대비 약 1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시장에서도 AI 기반 콘텐츠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만 방송사 CSTV는 글로벌 스포츠 AI 콘텐츠 기업 WSC Sports와 협력해 프로야구(CPBL)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AI로 자동 생성하고 있다. 단순히 주요 장면을 빠르게 편집하는 것을 넘어 경기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선수, 소속팀, 플레이 유형별’로 영상을 자동 분류(인덱싱)한다. 그 결과, 수작업의 한계를 벗어나 3개의 각기 다른 타깃형 유튜브 채널에 맞춤형 숏폼과 비하인드 씬을 동시다발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되며 팬들의 시청 경험을 크게 변화시켰다. 업계는 대만에서 검증된 이 고도화된 타기팅 기술이 향후 아시아 야구 시장의 팬덤 마케팅 공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WBC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가 스포츠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SPN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부문 수석 디렉터는 AI와 자동화를 콘텐츠 제작의 핵심 가속 요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자동화를 결합하는 조직일수록 콘텐츠 제작 속도와 시의성, 콘텐츠 생산량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6 WBC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자, AI 기반 콘텐츠 기술이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WSC Sports는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NBA, ESPN, YouTubeTV, LaLiga 등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스포츠 조직이 AI 맞춤형 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통해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SC Sports 플랫폼은 콘텐츠의 생성, 관리, 유통을 자동화해 권리 보유자들이 팬층 확대, 도달률 증대, 수익 창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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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 추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영훈 목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는 지난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아미 네이비 컨트리 크럽(Army Navy Country Club)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와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의 공동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회의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군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며 동맹과 파트너십, 공동의 희생을 상징하는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서울에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한국 측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서울에 세워질 기념공원의 부지 선정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와 협의 진행 사항 및 국민적 모금 활동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미국 측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은 한국에 세워질 기념공원을 지원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1950년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15개 참전국 청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이 일이 시작됐다”며 “추모공원 조성을 통해 한미와 참전국 간의 우호 협력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재단은 공동의 의지를 가지고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양측을 대표해 이사장인 이영훈(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과 존 틸럴리(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훈 이사장, 고영용 사무국장, 최윤범 이사(고려아연회장), 김덕상 이사(사토리우스 코리아 대표)가 한국 법인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존 틸럴리 이사장, 박선근 회장, 미키 시글 사무국장, 레리 엘리스 이사, 릭딘이사, 토마스 후바드이사, 김재이 이사, 최모세 이사, 폴김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한국 측에서는 올해 6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미우호 평화음악회’를 소개하고 미국 측 인사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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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라의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 샘표와 교류
샘표는 지난 3일 독일 미쉐린 2스타 셰프 알렉산더 헤르만(Alexander Herrmann)이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맛 연구센터 ‘우리맛연구중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는 독일 비어스베르크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우라(AURA)’의 오너 셰프로, 지역의 식문화 유산을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인물이다. 80곳이 넘는 지역 생산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자체 연구 공간인 ‘퓨처랩 아니마(Future Lab ANIMA)’에서 이를 분석·연구해 새로운 메뉴로 발전시켜 왔다. 전통을 존중하되 연구를 통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독일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샘표 방문은 세계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K-푸드의 근간인 ‘장(醬)과 발효’를 직접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고자 한 헤르만 셰프의 관심에서 비롯됐다. 헤르만 셰프는 한국이 OECD 국가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 배경에 자리한 ‘장 문화’에 주목했다. 장을 더해 채소의 부족한 감칠맛을 보완하고, 나물·장아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소를 요리해 온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채소 중심 식단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콩이 발효되는 과정과 감칠맛이 형성되는 원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아미노산과 풍미 성분이 재료 본연의 맛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탐구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샘표가 준비한 다양한 장으로 양념한 시금치를 시식하며 장이 지닌 다층적인 맛에 감탄했다. 헤르만 셰프는 “식재료의 맛이 콩 발효의 감칠맛과 만나 더욱 풍부하게 살아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장의 맛있는 매운맛이 길게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하며, 메주를 활용한 콩 발효를 통해 깊은 매운맛이 형성된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헤르만 셰프의 연구 및 헤드 셰프 팀 또한 간장을 자체적으로 담그며 맛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전했고, 직접 만든 간장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헤르만 셰프는 전통 식문화를 존중하는 동시에, 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샘표의 연구 방향에도 공감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샘표가 2010년 글로벌 ‘장 프로젝트(Jang Project)’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협업해 간장, 된장, 연두 등을 세계 각지의 식재료에 적용한 수백 가지 레시피와 ‘장 콘셉트 맵’을 개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해외 현지 식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알레르기 부담을 낮춘 ‘완두간장’,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은 살린 ‘유기농 고추장’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샘표는 우리맛에 대한 철학과 이를 체계화해 온 샘표의 연구 기반이 해외 셰프들에게 의미 있게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셰프 및 연구자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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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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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9일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 모튤(MOTUL)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열렸으며, 모튤코리아 김형관 국내사업총괄,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양진원 대표,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와 홍영진 이사, 그리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드라이버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모튤로부터 엔진오일 등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팀의 경기 출전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활유 제조 기업 모튤은 1853년부터 엔진오일을 생산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1971년에는 세계 최초로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 오일인 300V를 출시했으며, 자동차, 모터사이클, 보트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 레이싱 오일을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용 윤활유 라인업을 출시하며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모튤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제 대회로는 슈퍼바이크(Superbike), 랠리크로스(Rallycross),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스파 24시(24 Hours of Spa), 르망 시리즈(Le Mans Series), 파리-다카르 랠리(Paris-Dakar) 등이 있다. 올해 창단 29주년을 맞은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팀 종합 2위, 2024년 TCR 이탈리아팀 종합 2위, 2025년 TCR 유럽팀 종합 3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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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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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창작자 경쟁력 강화 교육 과정 추진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한 ‘2026 AI 창작자(전문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의 교육 과정과 3개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영상산업센터,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술을 영화·영상 제작 과정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AI 기술을 활용한 음향 후반작업을 다루는 AI Sound Post Lab △시각 효과와 영상 편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사와 AI 합성 기술을 익히는 AI Visual Post Lab △AI를 활용한 숏폼, 광고, 애니메이션 제작과 AI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 변화를 다루는 AX Cinema BMDB △기획부터 제작까지 AI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FiS x AI Cinema 등이다. 특히 전문가 과정인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 전 과정에서 AI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인의 AI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밀착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개인별 AI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완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투자, 시각효과(VFX), 방송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국내외 주요 OTT 시리즈와 영화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실무진을 비롯해 국제 AI 영화제 수상 경력을 지닌 현업 제작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이들은 단순 도구 활용법을 넘어 실제 제작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산 지역 거주자, 부산 소재 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부산 소재 영화 및 영상 제작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과정별로 모집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과정은 오는 20일 영상산업센터에서 개최되는 ‘AX Cinema BMDB: AI를 활용한 국제 공동제작’ 특강과 3월부터 4월까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AI Sound Post Lab’ 과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부산 지역 창작자들이 특화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온라인 강의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을 글로벌 AI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세계 일류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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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 AI 기반 콘텐츠 기술 주목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개막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9일 오후 7시 호주와 8강 진출을 위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김도영, 이정후,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등 스타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스포츠 콘텐츠 기술 경쟁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WSC Sport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야구는 종종 전통과 향수를 상징하는 스포츠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술 혁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 종목 중 하나다. 영화 ‘머니볼’로 널리 알려진 세이버메트릭스는 데이터 분석을 야구 전략에 도입한 대표적 사례다. 중계 기술에서도 야구는 선구적이었다. 메이저리그는 2002년 스포츠 리그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MLB.TV를 도입했고, 2015년에는 타구 속도와 발사각 등을 분석하는 Statcast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 KBO 리그 역시 2024년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을 1군 경기에 도입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야구 산업의 새로운 기술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WSC Sports와 같은 기업들은 리그와 방송사들이 라이브 및 비라이브 경기 영상을 AI 기반 콘텐츠 경험으로 전환해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구는 시즌 경기 수가 많고 경기 시간이 긴 스포츠다. 메이저리그만 해도 팀당 162경기를 치르며 한 시즌에 약 2400경기 이상이 열린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경기 장면이 쏟아지지만, 이를 사람이 직접 실시간으로 편집해 맞춤형 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스포츠 미디어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경기 장면을 자동 분석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기 전체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홈런이나 결정적인 수비 같은 ‘순간(Moment)’ 중심의 숏폼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기능을 도입했다.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MLB 앱의 일일 트래픽은 2024년 대비 약 1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시장에서도 AI 기반 콘텐츠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만 방송사 CSTV는 글로벌 스포츠 AI 콘텐츠 기업 WSC Sports와 협력해 프로야구(CPBL)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AI로 자동 생성하고 있다. 단순히 주요 장면을 빠르게 편집하는 것을 넘어 경기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선수, 소속팀, 플레이 유형별’로 영상을 자동 분류(인덱싱)한다. 그 결과, 수작업의 한계를 벗어나 3개의 각기 다른 타깃형 유튜브 채널에 맞춤형 숏폼과 비하인드 씬을 동시다발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되며 팬들의 시청 경험을 크게 변화시켰다. 업계는 대만에서 검증된 이 고도화된 타기팅 기술이 향후 아시아 야구 시장의 팬덤 마케팅 공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WBC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가 스포츠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SPN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부문 수석 디렉터는 AI와 자동화를 콘텐츠 제작의 핵심 가속 요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자동화를 결합하는 조직일수록 콘텐츠 제작 속도와 시의성, 콘텐츠 생산량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6 WBC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자, AI 기반 콘텐츠 기술이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WSC Sports는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NBA, ESPN, YouTubeTV, LaLiga 등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스포츠 조직이 AI 맞춤형 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통해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SC Sports 플랫폼은 콘텐츠의 생성, 관리, 유통을 자동화해 권리 보유자들이 팬층 확대, 도달률 증대, 수익 창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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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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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 AI 기반 콘텐츠 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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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 추진
-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영훈 목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는 지난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아미 네이비 컨트리 크럽(Army Navy Country Club)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와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의 공동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회의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군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며 동맹과 파트너십, 공동의 희생을 상징하는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서울에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한국 측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서울에 세워질 기념공원의 부지 선정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와 협의 진행 사항 및 국민적 모금 활동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미국 측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은 한국에 세워질 기념공원을 지원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1950년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15개 참전국 청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이 일이 시작됐다”며 “추모공원 조성을 통해 한미와 참전국 간의 우호 협력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재단은 공동의 의지를 가지고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양측을 대표해 이사장인 이영훈(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과 존 틸럴리(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훈 이사장, 고영용 사무국장, 최윤범 이사(고려아연회장), 김덕상 이사(사토리우스 코리아 대표)가 한국 법인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존 틸럴리 이사장, 박선근 회장, 미키 시글 사무국장, 레리 엘리스 이사, 릭딘이사, 토마스 후바드이사, 김재이 이사, 최모세 이사, 폴김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한국 측에서는 올해 6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미우호 평화음악회’를 소개하고 미국 측 인사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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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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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라의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 샘표와 교류
- 샘표는 지난 3일 독일 미쉐린 2스타 셰프 알렉산더 헤르만(Alexander Herrmann)이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맛 연구센터 ‘우리맛연구중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는 독일 비어스베르크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우라(AURA)’의 오너 셰프로, 지역의 식문화 유산을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인물이다. 80곳이 넘는 지역 생산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자체 연구 공간인 ‘퓨처랩 아니마(Future Lab ANIMA)’에서 이를 분석·연구해 새로운 메뉴로 발전시켜 왔다. 전통을 존중하되 연구를 통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독일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샘표 방문은 세계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K-푸드의 근간인 ‘장(醬)과 발효’를 직접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고자 한 헤르만 셰프의 관심에서 비롯됐다. 헤르만 셰프는 한국이 OECD 국가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 배경에 자리한 ‘장 문화’에 주목했다. 장을 더해 채소의 부족한 감칠맛을 보완하고, 나물·장아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소를 요리해 온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채소 중심 식단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콩이 발효되는 과정과 감칠맛이 형성되는 원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아미노산과 풍미 성분이 재료 본연의 맛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탐구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샘표가 준비한 다양한 장으로 양념한 시금치를 시식하며 장이 지닌 다층적인 맛에 감탄했다. 헤르만 셰프는 “식재료의 맛이 콩 발효의 감칠맛과 만나 더욱 풍부하게 살아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장의 맛있는 매운맛이 길게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하며, 메주를 활용한 콩 발효를 통해 깊은 매운맛이 형성된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헤르만 셰프의 연구 및 헤드 셰프 팀 또한 간장을 자체적으로 담그며 맛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전했고, 직접 만든 간장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헤르만 셰프는 전통 식문화를 존중하는 동시에, 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샘표의 연구 방향에도 공감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샘표가 2010년 글로벌 ‘장 프로젝트(Jang Project)’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협업해 간장, 된장, 연두 등을 세계 각지의 식재료에 적용한 수백 가지 레시피와 ‘장 콘셉트 맵’을 개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해외 현지 식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알레르기 부담을 낮춘 ‘완두간장’,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은 살린 ‘유기농 고추장’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샘표는 우리맛에 대한 철학과 이를 체계화해 온 샘표의 연구 기반이 해외 셰프들에게 의미 있게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셰프 및 연구자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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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라의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 샘표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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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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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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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9일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 모튤(MOTUL)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열렸으며, 모튤코리아 김형관 국내사업총괄,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양진원 대표,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와 홍영진 이사, 그리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드라이버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모튤로부터 엔진오일 등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팀의 경기 출전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활유 제조 기업 모튤은 1853년부터 엔진오일을 생산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1971년에는 세계 최초로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 오일인 300V를 출시했으며, 자동차, 모터사이클, 보트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 레이싱 오일을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용 윤활유 라인업을 출시하며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모튤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제 대회로는 슈퍼바이크(Superbike), 랠리크로스(Rallycross),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스파 24시(24 Hours of Spa), 르망 시리즈(Le Mans Series), 파리-다카르 랠리(Paris-Dakar) 등이 있다. 올해 창단 29주년을 맞은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팀 종합 2위, 2024년 TCR 이탈리아팀 종합 2위, 2025년 TCR 유럽팀 종합 3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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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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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창작자 경쟁력 강화 교육 과정 추진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한 ‘2026 AI 창작자(전문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의 교육 과정과 3개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영상산업센터,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술을 영화·영상 제작 과정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AI 기술을 활용한 음향 후반작업을 다루는 AI Sound Post Lab △시각 효과와 영상 편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사와 AI 합성 기술을 익히는 AI Visual Post Lab △AI를 활용한 숏폼, 광고, 애니메이션 제작과 AI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 변화를 다루는 AX Cinema BMDB △기획부터 제작까지 AI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FiS x AI Cinema 등이다. 특히 전문가 과정인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 전 과정에서 AI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인의 AI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밀착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개인별 AI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완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투자, 시각효과(VFX), 방송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국내외 주요 OTT 시리즈와 영화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실무진을 비롯해 국제 AI 영화제 수상 경력을 지닌 현업 제작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이들은 단순 도구 활용법을 넘어 실제 제작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산 지역 거주자, 부산 소재 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부산 소재 영화 및 영상 제작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과정별로 모집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과정은 오는 20일 영상산업센터에서 개최되는 ‘AX Cinema BMDB: AI를 활용한 국제 공동제작’ 특강과 3월부터 4월까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AI Sound Post Lab’ 과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부산 지역 창작자들이 특화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온라인 강의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을 글로벌 AI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세계 일류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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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창작자 경쟁력 강화 교육 과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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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 AI 기반 콘텐츠 기술 주목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개막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9일 오후 7시 호주와 8강 진출을 위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김도영, 이정후,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등 스타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스포츠 콘텐츠 기술 경쟁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WSC Sport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야구는 종종 전통과 향수를 상징하는 스포츠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술 혁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 종목 중 하나다. 영화 ‘머니볼’로 널리 알려진 세이버메트릭스는 데이터 분석을 야구 전략에 도입한 대표적 사례다. 중계 기술에서도 야구는 선구적이었다. 메이저리그는 2002년 스포츠 리그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MLB.TV를 도입했고, 2015년에는 타구 속도와 발사각 등을 분석하는 Statcast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 KBO 리그 역시 2024년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을 1군 경기에 도입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야구 산업의 새로운 기술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WSC Sports와 같은 기업들은 리그와 방송사들이 라이브 및 비라이브 경기 영상을 AI 기반 콘텐츠 경험으로 전환해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구는 시즌 경기 수가 많고 경기 시간이 긴 스포츠다. 메이저리그만 해도 팀당 162경기를 치르며 한 시즌에 약 2400경기 이상이 열린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경기 장면이 쏟아지지만, 이를 사람이 직접 실시간으로 편집해 맞춤형 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스포츠 미디어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경기 장면을 자동 분석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기 전체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홈런이나 결정적인 수비 같은 ‘순간(Moment)’ 중심의 숏폼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기능을 도입했다.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MLB 앱의 일일 트래픽은 2024년 대비 약 1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시장에서도 AI 기반 콘텐츠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만 방송사 CSTV는 글로벌 스포츠 AI 콘텐츠 기업 WSC Sports와 협력해 프로야구(CPBL)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AI로 자동 생성하고 있다. 단순히 주요 장면을 빠르게 편집하는 것을 넘어 경기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선수, 소속팀, 플레이 유형별’로 영상을 자동 분류(인덱싱)한다. 그 결과, 수작업의 한계를 벗어나 3개의 각기 다른 타깃형 유튜브 채널에 맞춤형 숏폼과 비하인드 씬을 동시다발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되며 팬들의 시청 경험을 크게 변화시켰다. 업계는 대만에서 검증된 이 고도화된 타기팅 기술이 향후 아시아 야구 시장의 팬덤 마케팅 공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WBC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가 스포츠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SPN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부문 수석 디렉터는 AI와 자동화를 콘텐츠 제작의 핵심 가속 요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자동화를 결합하는 조직일수록 콘텐츠 제작 속도와 시의성, 콘텐츠 생산량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6 WBC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자, AI 기반 콘텐츠 기술이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WSC Sports는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NBA, ESPN, YouTubeTV, LaLiga 등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스포츠 조직이 AI 맞춤형 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통해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SC Sports 플랫폼은 콘텐츠의 생성, 관리, 유통을 자동화해 권리 보유자들이 팬층 확대, 도달률 증대, 수익 창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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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 추진
-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영훈 목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는 지난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아미 네이비 컨트리 크럽(Army Navy Country Club)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와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의 공동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회의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군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며 동맹과 파트너십, 공동의 희생을 상징하는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서울에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한국 측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서울에 세워질 기념공원의 부지 선정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와 협의 진행 사항 및 국민적 모금 활동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미국 측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은 한국에 세워질 기념공원을 지원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1950년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15개 참전국 청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이 일이 시작됐다”며 “추모공원 조성을 통해 한미와 참전국 간의 우호 협력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재단은 공동의 의지를 가지고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양측을 대표해 이사장인 이영훈(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과 존 틸럴리(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훈 이사장, 고영용 사무국장, 최윤범 이사(고려아연회장), 김덕상 이사(사토리우스 코리아 대표)가 한국 법인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존 틸럴리 이사장, 박선근 회장, 미키 시글 사무국장, 레리 엘리스 이사, 릭딘이사, 토마스 후바드이사, 김재이 이사, 최모세 이사, 폴김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한국 측에서는 올해 6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미우호 평화음악회’를 소개하고 미국 측 인사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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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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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라의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 샘표와 교류
- 샘표는 지난 3일 독일 미쉐린 2스타 셰프 알렉산더 헤르만(Alexander Herrmann)이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맛 연구센터 ‘우리맛연구중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는 독일 비어스베르크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우라(AURA)’의 오너 셰프로, 지역의 식문화 유산을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인물이다. 80곳이 넘는 지역 생산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자체 연구 공간인 ‘퓨처랩 아니마(Future Lab ANIMA)’에서 이를 분석·연구해 새로운 메뉴로 발전시켜 왔다. 전통을 존중하되 연구를 통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독일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샘표 방문은 세계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K-푸드의 근간인 ‘장(醬)과 발효’를 직접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고자 한 헤르만 셰프의 관심에서 비롯됐다. 헤르만 셰프는 한국이 OECD 국가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 배경에 자리한 ‘장 문화’에 주목했다. 장을 더해 채소의 부족한 감칠맛을 보완하고, 나물·장아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소를 요리해 온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채소 중심 식단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콩이 발효되는 과정과 감칠맛이 형성되는 원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아미노산과 풍미 성분이 재료 본연의 맛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탐구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샘표가 준비한 다양한 장으로 양념한 시금치를 시식하며 장이 지닌 다층적인 맛에 감탄했다. 헤르만 셰프는 “식재료의 맛이 콩 발효의 감칠맛과 만나 더욱 풍부하게 살아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장의 맛있는 매운맛이 길게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하며, 메주를 활용한 콩 발효를 통해 깊은 매운맛이 형성된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헤르만 셰프의 연구 및 헤드 셰프 팀 또한 간장을 자체적으로 담그며 맛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전했고, 직접 만든 간장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헤르만 셰프는 전통 식문화를 존중하는 동시에, 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샘표의 연구 방향에도 공감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샘표가 2010년 글로벌 ‘장 프로젝트(Jang Project)’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협업해 간장, 된장, 연두 등을 세계 각지의 식재료에 적용한 수백 가지 레시피와 ‘장 콘셉트 맵’을 개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해외 현지 식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알레르기 부담을 낮춘 ‘완두간장’,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은 살린 ‘유기농 고추장’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샘표는 우리맛에 대한 철학과 이를 체계화해 온 샘표의 연구 기반이 해외 셰프들에게 의미 있게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셰프 및 연구자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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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라의 알렉산더 헤르만 셰프, 샘표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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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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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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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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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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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GI Ventures, 과기부 산하 재단인 GDIN과 협력 기반 마련
- 네덜란드의 벤처 빌더 Green Initiative Ventures(이하 GI Ventures)가 한국의 핵심 혁신 파트너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다름과 각각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국 내 협력 기반을 크게 확장했다. 이번 동시 MOU 체결은 네덜란드 경제 사절단의 일환으로 서울 JW 메리어트에서 열린 무역 만찬의 핵심 행사였다. 이 행사는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양국 간의 깊어지는 유대를 강조했다. 체결식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네덜란드의 Aukje de Vries 대외무역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존경받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봉만 한국경제인협회 국제본부장과 Focco Vijselaar 네덜란드 산업고용주연합(VNO-NCW)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반도체 및 원예 기술 분야 무역 사절단에서 네덜란드를 대표하도록 GI Ventures를 선정한 것은 국경 간 혁신을 촉진하는 데 있어 회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보여준다. GI Ventures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다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확장하려는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재단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의 MOU는 한국 디지털 기술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년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 파트너십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공동 행사, 혁신 기업의 상호 발굴, 그리고 두 생태계를 잇는 광범위한 지식 공유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양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비즈니스 사절단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은 “우리의 임무는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GI Ventures와의 이번 협력은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름과의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및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직접적인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MOU에 따라 다름은 한국에서 초기 단계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GI Ventures는 국제적 실행을 담당해 시장 진출, 개념 증명(PoC) 프로젝트, 그리고 유럽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결을 촉진한다. 이 파트너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협력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인큐베이션에서 국제 성장으로 원활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명진혁 다름 글로벌 확장 책임자는 “GI Ventures와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 그들의 독특한 모델과 브레인포트 아인트호벤 하이테크 생태계에 깊이 뿌리내린 점은 우리 포트폴리오 회사들에게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MOU는 한국 스타트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Rick van den Bosch GI Ventures 대표는 두 MOU에 대해 “같은 날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다름 모두와 서명한 것은 한국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다름과의 인큐베이션 및 액셀러레이션부터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의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전환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다루는 다각적인 플랫폼을 만든다. 우리는 양국 간 혁신을 위한 독보적인 가교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I Ventures는 네덜란드 브레인포트 아인트호벤 하이테크 지역에 본사를 둔 벤처 빌더다. ‘서비스로서의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사업 지원, 전략적 투자, 그리고 유럽 최고 수준의 기술 생태계 접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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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GI Ventures, 과기부 산하 재단인 GDIN과 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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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 후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올림픽에서 성과
-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하 블랙야크)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컬링의 경쟁력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블랙야크가 디자인하고, 후원사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했다.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이상 경기도청)은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에서 일본을 7-5, 중국을 10-9로 꺾으며 세계 랭킹 3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이번 대회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강호 스웨덴을 8-3으로 완파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최종 라운드로빈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의 스타성도 이목을 끌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컬링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외모에 ‘팀 5G’라는 독특한 별칭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주요 장면들은 중계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한국 컬링은 대회 기간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믹스더블 대표팀의 도전 역시 큰 의미를 남겼다.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한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특별자치도청) ‘선영석’ 듀오는 지난해 12월 올림픽 예선 대회(OQE)에서 호주를 제치며,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자력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아시아팀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는 점은 한국 컬링의 저변 확대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올림픽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컬링연맹 공식 후원사인 블랙야크는 2023년부터 대표팀과 동행하며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혹한의 환경에서 평균 2시간 이상 이어지는 경기 특성을 고려해 활동성과 보온성에 초점을 맞춘 유니폼을 제작 및 지원해 왔다. 또한 지도자와 스태프, 단계별(후보, 청소년, 꿈나무) 선수단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하며 컬링 경기력 향상 및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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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 후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올림픽에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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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로 전력 중개 사업 속도 내는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전력 중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실증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력 발전은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기상 변수에 따른 발전량 변동 폭이 커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분야에 속한다. 이 기술을 지난해 말 제주 풍력단지에 적용한 결과, 기상 변동성이 큰 11월에도 예측 정확도 약 92%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10% 수준인 예측 오차율을 8%까지 낮춘 것이다. 이는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발전 사업자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정확도에 해당한다. LS일렉트릭은 △광범위한 기상 정보와 지형, 고도, 경사 등 지역적 특성 △개별 터빈의 미세한 특성에 따른 터빈별 성능 편차를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하는 ‘이중 예측 구조’를 통해 풍력 발전 출력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등 전력 중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VPP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물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다양한 재생 에너지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AI를 기반으로 분산 자원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공급 전략을 최적화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AI를 활용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의 고도화는 최근 전력 중개 사업에서 필수다. 재생에너지 사업자는 예측 오차율이 낮을수록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VPP에 참여할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따라 태양광·풍력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고, 다음날 실제 발전량과의 오차율이 기준치를 충족하면 정산금을 받게 된다. LS일렉트릭은 한층 고도화된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전력계통망의 안정화, 효율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수익도 극대화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육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행에 앞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확도 높은 예측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VPP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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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로 전력 중개 사업 속도 내는 LS일렉트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