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2(금)

종합
Home >  종합

  • 백석대신 류춘배 총회장 “희생하고 섬겨 교단 세우며 한국교회 연합 이뤄갈 것”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단의 선택 옳았음이 명확히 입증 다수 총회원들, 지도자들 지혜와 의견 따른 현명한 모습 예장백석대신총회는 18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류 총회장은 안양대 신학과 및 신대원, 한남대 지역개발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왔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숙한 인품을 갖춰 지역사회와 교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인사다. 이날 류춘배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를 표하며 총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46년 전 경기노회 목사 후보생으로 등록하고 잠시 남서울노회에 있던 것 외에는 줄곧 경기노회의 사랑을 받았고 이번에 경기노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장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증경총회장들의 헌신으로 우리 총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특히 1년 동안 허남길 총회장과 함께 하며 많은 것을 배워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부와 교회 및 총회의 공통된 점은 하나됨이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하나됨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희생과 노력 없이는 하나될 수 없다”면서 “이제 백석 측, 대신 측이라고 하는 진영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며 오직 주님만 있는 교단을 세워가는 일에 전력하자. 하나된 교단에 속한 사람으로서 분열된 한국교회를 연합해 가는 역사를 만들어 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춘배 총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작은 교회들이 회복되고 있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하며 총회가 나서 희망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고 마약 중독으로 무너진 청년들을 구해 제자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류 총회장은 교단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50대 목회자들이 총회 일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금까지 증경총회장들이 교단을 잘 이끌어 왔기에 교단이 발전할 수 있었다. 이분들이 제1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리드해주길 바라고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50대 목회자들이 제2그룹으로서 총회 일에 열심히 참여해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 더 섬기고 낮아지며 아우르는 헌신의 마음을 갖고 복된 교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총회장을 이임한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는 총회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길 기원했다. 허 목사는 “지난 일 년 동안 다수의 좋은 일과 발전을 꾀한 면이 있었음에도 겸손과 용납, 자비와 긍휼을 실천함에 있어 아픔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우리의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움, 실망,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있었던 것은 또 다른 감사의 제목”이라며 “그동안 사랑과 믿음으로 격려해주고 도와준 증경총회장들과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적지 않은 오해와 바르지 못한 평을 들으면서도 끝까지 총회장의 곁을 지켜준 사무총장과 서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허 목사는 “그동안 있었던 난관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총회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 및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며 부흥과 축복의 역사를 간증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제46회 정기총회는 이전과 크게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거에 있어 교단의 화합을 위해 증경총회장과 총회장의 뜻을 존중하며 단수 후보를 구성해 추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경선을 주장하며 후보로 나선 이들이 나왔다. 당초 부총회장은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를 정기총회 현장에서 호선하기로 증경총회장단이 뜻을 모은 상태였으나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가 총회 현장에서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이 진행됐다. 또한 사무총장 후보였던 이태윤 목사(평택새중앙교회)가 사퇴해 류춘배 총회장이 추천한 유영오 목사(원평교회)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이석희 목사(서울동노회장)가 총회 현장에서 출마를 선언해 투표에 들어갔다. 결과는 류춘배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단의 뜻대로 박성국 목사와 유영오 목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들의 뜻이 교단 발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임을 총대들이 인정하며 따른 결과다. 총회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굳건히 서 있는 모습이다. 결국 경선으로 인해 부총회장 입후보 비용 1천만 원과 사무총장 입후보 비용 300만 원이 추가로 총회에 들어오게 돼 재정이 풍성해지는 결과가 됐다. 선거에서 떨어진 이수일 목사와 이석희 목사는 출마 당시 낙선하더라도 해당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기에 반드시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몇몇 노회가 연대해 백석대신신문에 대해 특수산하기관 및 교단지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당석헌의안을 냈으나 결의되지 못했다. 이는 총회 헌법을 어긴 불법적 요구였기에 애초에 다루면 안 되는 것이었다. 총회 규칙 29조를 보면 당석에서 제안된 안건의 경우 헌법 및 규칙 사항은 수정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백석대신신문이 특수산하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것은 총회 규칙 사항이기에 행정법제부장을 비롯해 다른 이들이 이를 지적했고 그 결과 결의되지 못했다. 특정 세력이 실행위원회에서부터 정기총회까지 계속해서 교단지에 대해 불법적인 개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단 발전을 위한 안건은 통과됐다. 타 교단과의 통합을 위해 통합전권위원회를 3년 기한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현 총회장 류춘배 목사가 맡기로 했다. 증경총회장들은 위원으로서 함께 통합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사무총장의 명칭을 총무로 바꾸는 안이 통과됐다. 제46회 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 △부총회장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 △장로부총회장 이승길 장로(예일교회) △서기 송장용 목사(참사랑교회) △부서기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회의록서기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부회의록서기 김권철 목사(푸른동산교회) △회계 정규성 장로(가좌제일교회) △부회계 이칠수 장로(새중앙교회) △총무 유영오 목사(원평교회). 한편 류춘배 총회장의 취임과 관련해 증경총회장단과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는 축하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외유내강인 류춘배 총회장이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을 믿는다”면서 “시원한 성격을 갖춘 사모의 내조와 더불어 한 회기 동안 잘 이끌며 총회를 발전시키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권면한 유충국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장과 임원들이 예수님을 진짜로 잘 믿고 기도 및 성경보다 앞서지 말길 바란다”면서 “목사는 기생이 아니다. 총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되 결심이 서면 물불을 가리지 말고 밀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일호 목사(증경총회장)는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를 보면 저녁 때 돌아갈 집과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그리고 외로울 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으면 행복하다고 했다”면서 “류춘배 목사가 행복한 백석대신총회의 총회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예방한 예장대신 임병무 총회장은 “백석대신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갖고 있는 대신과 같은 뿌리의 형제 교단이다. 우리가 함께 협력하고 연합하며 일치를 이뤄 한국교회의 갱신과 동성애 반대 운동, 기후 환경 운동, 출산 장려 운동, 이단 사이비 배척에 앞장서자”면서 “훌륭한 류춘배 목사가 총회장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 하나님의 영광이 넘쳐나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3-09-21
  •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포스코 퓨처엠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 실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포스코 퓨처엠(사장 김준형)은 광양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 퓨처엠 ‘Change my town 시즌 2’의 지원을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지 못한 장애아동 세 가구를 대상으로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들이 직접 주거 공간 전체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과 함께 시트지 시공, 가구 지원, 수납정리 활동 등 환경 정비 작업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향후 체계적인 관리 활동도 병행하면서 장애아동의 쾌적한 학습 환경 유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집과 공부방을 갖게 된 한 장애아동은 방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옷을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옷장도 생겨서 너무 좋고, 이제는 방에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며 쾌적해진 환경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전했다.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할 때 가정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가 행복해진다”며 “장애아동들이 깨끗해진 방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창우 포스코 퓨처엠 화성공장 리더는 “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사업을 기획한 중마장애인복지관에도 감사를 드리며 우리 광양화성공장은 앞으로도 기업시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 퓨처엠은 향후에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3 Change my town 시즌 3’를 지원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장애 가구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대체식 지원, 방한용 겨울 이불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종합
    • 문화
    2023-09-18
  • 백석대신 유기성 사무총장 “퇴임 후에도 교단 발전 위해 헌신할 것”
    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허남길 목사) 사무총장 유기성 목사(머릿돌교회)가 퇴임을 앞두고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가 밝힌 첫 마디는 ‘감사’였다. 2019년 교단 출범 후 짧은 시간 안에 교단의 기초를 세우고 탄탄하게 성장시켜 교계에서 주목받는 교단이 됐기 때문이다. 유 목사는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이뤄진 것이기에 감사하고 감격스러울 따름”이라며 “안심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유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의 헌법 초안을 작성했고 기존 교단의 방만한 운영 체계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슬림화된 총회시스템 설계를 주도했으며 사무총장 활동을 통해 산하 기구와 각 위원회가 안정 속에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교단이 치우침 없이 균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화합 속에 하나될 수 있었다. 유기성 목사는 총회장이 추진하는 일이라면 밤낮없이 뛰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황규식 증경총회장(수지산성교회)이 추진한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관철하기 위해 총회장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당위성을 설파했고 이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곡해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85%의 찬성률을 보이며 총회원들이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유 목사는 교단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를 세우는데도 앞장섰다.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무인가라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이 등록하며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다. 그는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의 주필로 활동하며 총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단 발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총회원들이 교단 내 궁금한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된 여론이 형성되며 발전할 수 있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무총장이 적극적으로 모든 일을 주도하니 교단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몇몇 인사들이 뭉쳐 불순한 의도로 사무총장을 음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유 목사는 이에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사역을 감당했고 그렇기에 총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교단 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교단의 실무책임자인 그는 백석대신 교단이 속한 한국교회총연합에서 타 교단의 총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연합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로 인해 타 교단의 주요 실무자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백석대신 교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퇴임을 앞둔 유 목사에게 어떤 일이 기억에 남는지 물었다. 그는 “여러 총회장들과 함께하며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날들이 떠오른다. 함께 교단의 기틀을 잡고 밤을 새워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세울 때 힘들지만 행복했었다.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에서 가르친 학생들과의 기억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앞으로 이들이 교단을 힘있게 세우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 목사는 사무총장에서 물러나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 노회인 서울노회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힘을 모아 총회 발전을 위한 헌의안을 올리고 교단지에 글을 쓰며 발전적 제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용 무인 차량,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에 대한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FCT란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국에 파견 중인 미 국방 무관들이 300여개의 해외기술을 식별하고 미군이 심사를 진행해 이 중 10여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이번 현지시험은 하와이 미 해병대 주둔지 인근에서 진행되는데, 아리온스멧은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곳까지 연료, 전투식량 및 식수, 환자, 수리부속품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아리온스멧은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 FCT 과제로 채택된 이후,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장비시연에 나선 바 있다. 국내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FCT 과제로 채택된 것은 아리온스멧이 최초다. 최고속도(43km/h)와 전기충전 후 항속거리(100km), 적재중량(550kg) 등은 글로벌 톱티어 장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아리온스멧은 원격 조종, 병력과 연결된 선을 따라가는 유선 추종, 정해진 경로를 가는 자율주행, 가보지 않은 길도 스스로 지형을 탐색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탐색자율주행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원격통제사격체계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조준하고, 기동간 사격을 하는 등 근접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야지 자율주행과 같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근 카이스트와 한양대에 Autonomy HUB, E-Drive HUB 등 연구센터를 설립했다.서영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지난해 주한미군 시연에 이어 가장 강도 높은 작전수행과 훈련을 진행하는 미 해병대와 본토에서 테스트를 치르는 것은 그간 보여준 아리온스멧, 그 관련 기술에 대한 미군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무인체계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
    • 해외
    2023-09-14
  • hy 550억 들여 완공한 논산 물류센터 가동, 연간 2천만 건 처리 가능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 hy는 13일 오전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이다.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 가능하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다.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은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09-13
  • 박재열 목사 “교단 갈등 사라지고 연합하는 역사 제자교회 통해 일어나길”
    유충국 목사 “신학 같은 교단과 합치며 장막터 넓혀야” 원로·은퇴목사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고 오찬 함께 하며 교제 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허남길 목사) 원로·은퇴목사회(회장 이무웅 목사)는 12일 구리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위로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이무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봉신 목사가 대표 기도를 통해 원로·은퇴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했으며 이후 유충국 목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다윗이 그랬듯이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 우리 총회 역시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신학이 같은 교단과 합쳐야 한다”면서 “내 몸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3분의 2 이상이 60대 후반 사람들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갈렙은 85세에 헤브론성을 점령했다. 나이가 아닌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등 뒤에서 도우시고 새 힘을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약속 붙잡고 노래하며 장막터를 넓히길 원한다. 후배들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인생을 사는 것인지 멋지게 보여주셔서 후배들이 잘 보고 따라가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유 목사는 “여러분들은 일평생 헌신한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분들이다.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날들을 더 복되게 하실 것”이라며 “말씀의 뿌리를 깊이 박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고 찬양하는 삶을 사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원로·은퇴 목사들을 잘 섬기며 본이 되고 있는 제자교회와 유충국 목사가 비전을 펼치며 교단과 한국기독교계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총회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심해 간구했다. 예배는 구문회 목사(총무)의 광고 후 김광섭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예배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덕식 목사는 제자교회가 원로·은퇴목사들을 극진히 섬겨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박재열 목사는 “교단 갈등이 사라지고 연합하는 역사가 제자교회를 통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한편 유충국 목사는 원로·은퇴목사들을 대상으로 교단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목사는 “총회 내 문제가 있어 분열 이야기가 나온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봉합돼 잘 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단을 키워야 장래가 있다는 것이다. 신학이 같고 문제가 없는 곳이라면 함께 해야 한다”면서 “구 대신 같은 경우 하나 되는 것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힘든 상황이지만 합신 교단 총회장에 올라가는 사람이 대신 출신 인사여서 이들과 통합 논의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문제에 대해서는 “이태윤 목사가 등록했으나 정기총회 현장에서 사퇴할 예정이며 총회장이 될 류춘배 목사가 유영오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 목사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기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2

실시간 종합 기사

  • 백석대신 류춘배 총회장 “희생하고 섬겨 교단 세우며 한국교회 연합 이뤄갈 것”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단의 선택 옳았음이 명확히 입증 다수 총회원들, 지도자들 지혜와 의견 따른 현명한 모습 예장백석대신총회는 18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류 총회장은 안양대 신학과 및 신대원, 한남대 지역개발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왔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숙한 인품을 갖춰 지역사회와 교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인사다. 이날 류춘배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를 표하며 총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46년 전 경기노회 목사 후보생으로 등록하고 잠시 남서울노회에 있던 것 외에는 줄곧 경기노회의 사랑을 받았고 이번에 경기노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장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증경총회장들의 헌신으로 우리 총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특히 1년 동안 허남길 총회장과 함께 하며 많은 것을 배워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부와 교회 및 총회의 공통된 점은 하나됨이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하나됨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 희생과 노력 없이는 하나될 수 없다”면서 “이제 백석 측, 대신 측이라고 하는 진영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며 오직 주님만 있는 교단을 세워가는 일에 전력하자. 하나된 교단에 속한 사람으로서 분열된 한국교회를 연합해 가는 역사를 만들어 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춘배 총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작은 교회들이 회복되고 있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하며 총회가 나서 희망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고 마약 중독으로 무너진 청년들을 구해 제자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류 총회장은 교단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50대 목회자들이 총회 일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금까지 증경총회장들이 교단을 잘 이끌어 왔기에 교단이 발전할 수 있었다. 이분들이 제1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리드해주길 바라고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50대 목회자들이 제2그룹으로서 총회 일에 열심히 참여해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 더 섬기고 낮아지며 아우르는 헌신의 마음을 갖고 복된 교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총회장을 이임한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는 총회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길 기원했다. 허 목사는 “지난 일 년 동안 다수의 좋은 일과 발전을 꾀한 면이 있었음에도 겸손과 용납, 자비와 긍휼을 실천함에 있어 아픔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우리의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움, 실망,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있었던 것은 또 다른 감사의 제목”이라며 “그동안 사랑과 믿음으로 격려해주고 도와준 증경총회장들과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적지 않은 오해와 바르지 못한 평을 들으면서도 끝까지 총회장의 곁을 지켜준 사무총장과 서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허 목사는 “그동안 있었던 난관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총회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 및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며 부흥과 축복의 역사를 간증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제46회 정기총회는 이전과 크게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거에 있어 교단의 화합을 위해 증경총회장과 총회장의 뜻을 존중하며 단수 후보를 구성해 추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경선을 주장하며 후보로 나선 이들이 나왔다. 당초 부총회장은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를 정기총회 현장에서 호선하기로 증경총회장단이 뜻을 모은 상태였으나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가 총회 현장에서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이 진행됐다. 또한 사무총장 후보였던 이태윤 목사(평택새중앙교회)가 사퇴해 류춘배 총회장이 추천한 유영오 목사(원평교회)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이석희 목사(서울동노회장)가 총회 현장에서 출마를 선언해 투표에 들어갔다. 결과는 류춘배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단의 뜻대로 박성국 목사와 유영오 목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들의 뜻이 교단 발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임을 총대들이 인정하며 따른 결과다. 총회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굳건히 서 있는 모습이다. 결국 경선으로 인해 부총회장 입후보 비용 1천만 원과 사무총장 입후보 비용 300만 원이 추가로 총회에 들어오게 돼 재정이 풍성해지는 결과가 됐다. 선거에서 떨어진 이수일 목사와 이석희 목사는 출마 당시 낙선하더라도 해당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기에 반드시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몇몇 노회가 연대해 백석대신신문에 대해 특수산하기관 및 교단지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당석헌의안을 냈으나 결의되지 못했다. 이는 총회 헌법을 어긴 불법적 요구였기에 애초에 다루면 안 되는 것이었다. 총회 규칙 29조를 보면 당석에서 제안된 안건의 경우 헌법 및 규칙 사항은 수정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백석대신신문이 특수산하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것은 총회 규칙 사항이기에 행정법제부장을 비롯해 다른 이들이 이를 지적했고 그 결과 결의되지 못했다. 특정 세력이 실행위원회에서부터 정기총회까지 계속해서 교단지에 대해 불법적인 개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단 발전을 위한 안건은 통과됐다. 타 교단과의 통합을 위해 통합전권위원회를 3년 기한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현 총회장 류춘배 목사가 맡기로 했다. 증경총회장들은 위원으로서 함께 통합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사무총장의 명칭을 총무로 바꾸는 안이 통과됐다. 제46회 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 △부총회장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 △장로부총회장 이승길 장로(예일교회) △서기 송장용 목사(참사랑교회) △부서기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회의록서기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부회의록서기 김권철 목사(푸른동산교회) △회계 정규성 장로(가좌제일교회) △부회계 이칠수 장로(새중앙교회) △총무 유영오 목사(원평교회). 한편 류춘배 총회장의 취임과 관련해 증경총회장단과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는 축하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외유내강인 류춘배 총회장이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을 믿는다”면서 “시원한 성격을 갖춘 사모의 내조와 더불어 한 회기 동안 잘 이끌며 총회를 발전시키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권면한 유충국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장과 임원들이 예수님을 진짜로 잘 믿고 기도 및 성경보다 앞서지 말길 바란다”면서 “목사는 기생이 아니다. 총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되 결심이 서면 물불을 가리지 말고 밀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일호 목사(증경총회장)는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를 보면 저녁 때 돌아갈 집과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그리고 외로울 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으면 행복하다고 했다”면서 “류춘배 목사가 행복한 백석대신총회의 총회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예방한 예장대신 임병무 총회장은 “백석대신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갖고 있는 대신과 같은 뿌리의 형제 교단이다. 우리가 함께 협력하고 연합하며 일치를 이뤄 한국교회의 갱신과 동성애 반대 운동, 기후 환경 운동, 출산 장려 운동, 이단 사이비 배척에 앞장서자”면서 “훌륭한 류춘배 목사가 총회장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 하나님의 영광이 넘쳐나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3-09-21
  •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포스코 퓨처엠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 실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포스코 퓨처엠(사장 김준형)은 광양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 퓨처엠 ‘Change my town 시즌 2’의 지원을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지 못한 장애아동 세 가구를 대상으로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들이 직접 주거 공간 전체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과 함께 시트지 시공, 가구 지원, 수납정리 활동 등 환경 정비 작업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향후 체계적인 관리 활동도 병행하면서 장애아동의 쾌적한 학습 환경 유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집과 공부방을 갖게 된 한 장애아동은 방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옷을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옷장도 생겨서 너무 좋고, 이제는 방에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며 쾌적해진 환경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전했다.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할 때 가정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가 행복해진다”며 “장애아동들이 깨끗해진 방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창우 포스코 퓨처엠 화성공장 리더는 “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사업을 기획한 중마장애인복지관에도 감사를 드리며 우리 광양화성공장은 앞으로도 기업시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 퓨처엠은 향후에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3 Change my town 시즌 3’를 지원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장애 가구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대체식 지원, 방한용 겨울 이불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종합
    • 문화
    2023-09-18
  • 2,500명을 교회로 이끈 ‘전도축제’ 다시 시작한 수원명성교회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의 새로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전도축제’가 열린 것이다. 수원명성교회의 전도축제는 지역 일대에서 유명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5번의 전도축제를 통해 약2,500명을 전도한 바 있다. 매년 많은 새신자를 전도했듯 올해도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전도축제는 6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27개 여전도회가 평일에 노방전도를 하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각 교구, 남전도회, 교육부서, 장로회, 안수집사들이 노방전도를 하며 특히 전 교인이 전도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24시간 릴레이 기도에 참여한다.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두 번의 태신자 작정이 이뤄지며 간증과 찬양이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성도들은 6주에 걸쳐 태신자와 전화 및 편지로 소통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태신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선물을 비롯해 반찬을 나누며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함께 식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관계가 형성되면 목장예배에 초청해 교회에 친밀감을 갖게 하고 유만석 목사의 설교 링크를 보낼 예정이다. 전도 대상자들과 즐겁게 하나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체육관과 수영장 및 콘도 시설을 갖춘 신두리 수양관에 초청해 ‘새가족 놀이 캠프’를 하고 11월 5일에는 달키나움 뮤지컬 공연을 갖는다. 전도축제 당일인 11월 12일에는 글로리아 찬양콘서트, 음식나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도축제는 17일 ‘진군식’을 가지며 막이 올랐다. ‘영혼구원에 춤을 추자’는 구호로 시작된 진군식에서 유만석 목사는 “우리 모두 깨어나 영혼 구원을 향한 마음을 다시 불태우고 열심히 복음을 전파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자”면서 “여러분들의 헌신이 많은 이들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군식은 전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각 교구에서는 전도 열정을 품은 공연을 선보였다.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해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서로 격려했고 기쁨을 나누며 영혼 구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군식에서는 재치 있는 공연을 한 4대 교구가 1등을 차지했고, 2대 교구가 2등을, 5대 교구가 3등을 했다. 진군식을 마무리하며 유만석 목사는 “성도들이 함께 노력하고 배려하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감사하다”면서 “오늘도 많은 새가족이 등록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며 수많은 전도대상자를 찾아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다음 주부터 지금의 몇 배씩 몰려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8
  • 백석대신 유기성 사무총장 “퇴임 후에도 교단 발전 위해 헌신할 것”
    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허남길 목사) 사무총장 유기성 목사(머릿돌교회)가 퇴임을 앞두고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가 밝힌 첫 마디는 ‘감사’였다. 2019년 교단 출범 후 짧은 시간 안에 교단의 기초를 세우고 탄탄하게 성장시켜 교계에서 주목받는 교단이 됐기 때문이다. 유 목사는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이뤄진 것이기에 감사하고 감격스러울 따름”이라며 “안심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유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의 헌법 초안을 작성했고 기존 교단의 방만한 운영 체계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슬림화된 총회시스템 설계를 주도했으며 사무총장 활동을 통해 산하 기구와 각 위원회가 안정 속에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교단이 치우침 없이 균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화합 속에 하나될 수 있었다. 유기성 목사는 총회장이 추진하는 일이라면 밤낮없이 뛰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황규식 증경총회장(수지산성교회)이 추진한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관철하기 위해 총회장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당위성을 설파했고 이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곡해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85%의 찬성률을 보이며 총회원들이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유 목사는 교단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를 세우는데도 앞장섰다.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무인가라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이 등록하며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다. 그는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의 주필로 활동하며 총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단 발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총회원들이 교단 내 궁금한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된 여론이 형성되며 발전할 수 있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무총장이 적극적으로 모든 일을 주도하니 교단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몇몇 인사들이 뭉쳐 불순한 의도로 사무총장을 음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유 목사는 이에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사역을 감당했고 그렇기에 총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교단 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교단의 실무책임자인 그는 백석대신 교단이 속한 한국교회총연합에서 타 교단의 총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연합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로 인해 타 교단의 주요 실무자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백석대신 교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퇴임을 앞둔 유 목사에게 어떤 일이 기억에 남는지 물었다. 그는 “여러 총회장들과 함께하며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날들이 떠오른다. 함께 교단의 기틀을 잡고 밤을 새워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세울 때 힘들지만 행복했었다.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에서 가르친 학생들과의 기억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앞으로 이들이 교단을 힘있게 세우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 목사는 사무총장에서 물러나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 노회인 서울노회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힘을 모아 총회 발전을 위한 헌의안을 올리고 교단지에 글을 쓰며 발전적 제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용 무인 차량,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에 대한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FCT란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국에 파견 중인 미 국방 무관들이 300여개의 해외기술을 식별하고 미군이 심사를 진행해 이 중 10여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이번 현지시험은 하와이 미 해병대 주둔지 인근에서 진행되는데, 아리온스멧은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곳까지 연료, 전투식량 및 식수, 환자, 수리부속품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아리온스멧은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 FCT 과제로 채택된 이후,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장비시연에 나선 바 있다. 국내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FCT 과제로 채택된 것은 아리온스멧이 최초다. 최고속도(43km/h)와 전기충전 후 항속거리(100km), 적재중량(550kg) 등은 글로벌 톱티어 장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아리온스멧은 원격 조종, 병력과 연결된 선을 따라가는 유선 추종, 정해진 경로를 가는 자율주행, 가보지 않은 길도 스스로 지형을 탐색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탐색자율주행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원격통제사격체계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조준하고, 기동간 사격을 하는 등 근접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야지 자율주행과 같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근 카이스트와 한양대에 Autonomy HUB, E-Drive HUB 등 연구센터를 설립했다.서영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지난해 주한미군 시연에 이어 가장 강도 높은 작전수행과 훈련을 진행하는 미 해병대와 본토에서 테스트를 치르는 것은 그간 보여준 아리온스멧, 그 관련 기술에 대한 미군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무인체계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
    • 해외
    2023-09-14
  • hy 550억 들여 완공한 논산 물류센터 가동, 연간 2천만 건 처리 가능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 hy는 13일 오전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이다.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 가능하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다.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은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09-13
  • 박재열 목사 “교단 갈등 사라지고 연합하는 역사 제자교회 통해 일어나길”
    유충국 목사 “신학 같은 교단과 합치며 장막터 넓혀야” 원로·은퇴목사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고 오찬 함께 하며 교제 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허남길 목사) 원로·은퇴목사회(회장 이무웅 목사)는 12일 구리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위로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이무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봉신 목사가 대표 기도를 통해 원로·은퇴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했으며 이후 유충국 목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다윗이 그랬듯이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 우리 총회 역시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신학이 같은 교단과 합쳐야 한다”면서 “내 몸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3분의 2 이상이 60대 후반 사람들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갈렙은 85세에 헤브론성을 점령했다. 나이가 아닌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등 뒤에서 도우시고 새 힘을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약속 붙잡고 노래하며 장막터를 넓히길 원한다. 후배들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인생을 사는 것인지 멋지게 보여주셔서 후배들이 잘 보고 따라가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유 목사는 “여러분들은 일평생 헌신한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분들이다.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날들을 더 복되게 하실 것”이라며 “말씀의 뿌리를 깊이 박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고 찬양하는 삶을 사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원로·은퇴 목사들을 잘 섬기며 본이 되고 있는 제자교회와 유충국 목사가 비전을 펼치며 교단과 한국기독교계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총회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심해 간구했다. 예배는 구문회 목사(총무)의 광고 후 김광섭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예배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덕식 목사는 제자교회가 원로·은퇴목사들을 극진히 섬겨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박재열 목사는 “교단 갈등이 사라지고 연합하는 역사가 제자교회를 통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한편 유충국 목사는 원로·은퇴목사들을 대상으로 교단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목사는 “총회 내 문제가 있어 분열 이야기가 나온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봉합돼 잘 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단을 키워야 장래가 있다는 것이다. 신학이 같고 문제가 없는 곳이라면 함께 해야 한다”면서 “구 대신 같은 경우 하나 되는 것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힘든 상황이지만 합신 교단 총회장에 올라가는 사람이 대신 출신 인사여서 이들과 통합 논의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문제에 대해서는 “이태윤 목사가 등록했으나 정기총회 현장에서 사퇴할 예정이며 총회장이 될 류춘배 목사가 유영오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 목사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기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2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몽골 문화부 차관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 구축 논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이번에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을 만나 문화예술 분야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이는 연구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연구 분야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사업’의 하나로 체코 지역개발부 장관, 온두라스 관광부 장관, 키르기스공화국에 이어 네 번째 고위급 공무원의 방문이다.지난 11일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몽골 문화부 차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의 문화, 관광, 콘텐츠, 통계 분야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몽골 문화부 차관 외에도 몽골 문화부 정책보좌관, 몽골 주요 언론사 대표 등 총 19명의 대규모 대표단으로 구성됐다.바트바야르 뭉크후 문화부 차관은 “몽골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금 이 시점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통계 정책 연구의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바트후 엔타비안(Batkhuu Enkhtaivan) 몽골 웹사이트 연합회장(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Mongolian Websites)은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몽골 문화부 간 ‘2023-2026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앞으로의 풍성한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국-몽골 양국 간 글로벌 연구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구원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연구와 협력의 지평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몽골 문화부의 협력 관계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09-12
  • 백석대신 허남길 총회장, 목회와 총회 사역 모두 발전시키며 임기 마무리
    “옳고 그름 떠나 복음에 유익하면 순종하는 성숙한 이들 되길” 총회 회관 건립 공론화했으나 힘있게 추진되지 못해 아쉬워 예장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가 11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역을 알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에 감사를 표했다. 허 총회장은 “총회장이 됐을 때 먼저 한 것은 기도였다. 나는 그동안 전도에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사역해왔기에 총회 일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면서 “주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여러 좋은 일들을 추진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들이 많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 후 교단 내에서 처음으로 모든 총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성대회를 가졌다. 총회원들은 제주도에서 함께 교단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체육대회를 가지며 더욱 끈끈하게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허 총회장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총회원들에게 복음전파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힘썼다. 그는 전국을 돌며 자신의 목회 간증과 함께 전도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를 강의해 총회원들의 전도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허 총회장의 리더십이 빛났던 것은 증경총회장단과 힘을 합쳐 총회를 분열 위기에서 구한 점이다. 교단 내 문제로 총회 분열 이야기까지 나오며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증경총회장들과 힘을 모아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사태를 봉합시켰다. 이후 그는 태국 방콕에서 가진 세계선교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허 총회장은 “선교사들이 세계선교대회에서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 좋았다. 우리 총회가 갈라졌으면 이런 시간을 갖지 못했을 텐데 극적으로 하나 돼 선교사들을 계속 힘있게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허 목사는 총회장으로 재직하며 개인 목회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양산에서 복음 전파 사역을 꾸준히 이어간 결과 교회도 부흥됐다. 타 교단에서 총회장들이 총회 사역에 바빠 목회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여 말이 나오는 것과 달리 허 목사는 총회 사역과 목회 사역의 균형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두 사역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어디를 가나 화합을 이루고 구성원들을 격려하며 힘을 결집시키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빛을 발한 모습이다. 총회장을 마무리하며 못다 이룬 사역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허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특정 교회에 너무 신세를 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죄송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기에 몇 년이 걸리더라도 총회 회관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를 공론화하며 총회원들을 독려했다. 그런데 중간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교단 분열 이야기까지 나오며 혼란스러워져 총회회관 설립을 위한 논의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차기 총회장이 되는 류춘배 목사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허 총회장은 “부족한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해준 총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우리가 항상 목회자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한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진실한 모습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 먼저 생각하고, 모든 것에 있어 말씀을 기준으로 행동하며, 무엇보다 사랑으로 감싸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또한 옳고 그름을 떠나 복음에 유익하다면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성숙한 사역자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1
  • 12명 전문가들이 말하는 베트남 비즈니스 성공 위해 알아야 할 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재삼 부각되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계획하는 기업 종사자를 위한 지침서 ‘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이 도서출판 블록체인에 의해 11일 출간됐다.‘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은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정훈 핑거비나 대표가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지식에 베트남 현지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를 더해 채워졌다.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됐다. 베트남 현지 기업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베트남 비즈니스’로 각 장에 배치해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1부 ‘베트남 어디까지 알고 있나’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개인과 기업에 2022년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 이후 베트남에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있는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베트남 정부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베트남을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로 변모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힌다.2부 ‘위드 코로나 시대, 베트남에 기회가 있다’에서는 위드 코로나 이후 베트남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를 정리하고, 베트남 내 신규 비즈니스로 확산하고 있는 생활형 테크 기업 사례를 통해 편의점, 전자상거래, 핀테크, 헬스케어, 정보기술 아웃소싱 등을 소개한다.3부 ‘디지털 베트남’에서는 최근 베트남 내 중산층 확산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증가 그에 따른 글로벌 투자 동향을 정리하고 분석한다.4부 ‘베트남 비즈니스 현지화’에서는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낯선 나라에 진출하기 전에 준비할 사항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베트남 현지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은 12명의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가와 경제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를 망라한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베트남 현지에서 겪고, 또 이겨내며 다시 비상하고 있는 이들 리더로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흐름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인터뷰는 △이용득 VTC 온라인 부대표 △이주남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전 센터장 △김제희 VNPT 이페이(VNPT EPAY) 대표 △장건영 고미 코퍼레이션 대표 △최성주 자연한의원 원장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 △박대선 레클 법인장 △김동희 도나 코퍼레이션 대표 △이주홍 쿠빌더 대표 △채승호 넥스트랜스 상무 △박희수 패스커VN 대표 △박정재 VOK 트립 대표와 진행했다.
    • 종합
    • 문화
    2023-09-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