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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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 취약계층 집수리하며 사랑 실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재능기부 나눔센터’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인대교구 소속 성도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러브하우스 현판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목사는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결과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편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된 것으로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 기부 및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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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서대천 목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한 김화경 목사, 1천만 원 배상 및 간접강제 판결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1심 재판에서 1천만 원 배상 판결을 받은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와 서 목사의 전 부인 J 씨에 대해 2심 법원이 간접강제까지 결정했다. 서울고등법원 제6-3 민사부(재판장 이경훈 판사)는 지난 17일 판결을 통해 “1심 판결 중 원고 서대천의 부작위의무이행 및 간접강제 청구 부분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피고들은 ‘원고 서대천이 에스디씨인터내셔널스쿨 학원생의 학원비 등을 홀리씨즈교회의 계좌로 받는 방법으로 탈세하였다’라는 내용을 별지2 제1 내지 5항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피고들은 원고 서대천에게 위반 행위 1회당 200,000원씩 지급하라”고 했다. 법원이 김화경 목사와 J 씨에게 금지한 구체적 행위는 다음과 같다.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 △언론사와 유튜버를 비롯한 제3자에게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제보하거나 전파하는 행위 △인터넷상에 인용, 전재, 링크 등의 방법으로 게재하거나 말, 문서, 전신, 우편, 이메일, 모사전송, 문자메세지(SNS,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등과 같은 멀티 문자 메시지 포함)의 방법으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하는 행위 △유인물을 배포 또는 게시하거나 현수막, 대자보, 피켓 등을 통해 게시하는 행위 △확성기나 그 밖에 영상이나 음향시설(컴퓨터, 텔레비전, 비디오, 라디오, 스피커, 휴대폰) 등을 이용하여 시청, 청취가 가능하게 하는 행위. 1심 법원은 김화경 목사와 J 씨에게 잘못된 행위의 책임을 물어 서대천 목사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서 목사가 청구한 간접강제는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이 간접강제를 인용하며 추가 제재를 함에 따라 김 목사와 J 씨는 행위에 더욱 제약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사건은 이미 허위로 판명된 내용을 J 씨가 김화경 목사에게 제보하고 이를 김 목사가 사실인 양 유포해 서대천 목사에게 피해를 입힌 건이다. 이에 대해 법원은 “선행 소송이나 다수의 민·형사 소송에서 이 사건 표현의 허위성이 인정되었음에도 피고 J 씨는 김화경에서 이를 제공하고, 피고 김화경은 J 씨의 진술만 믿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채 이 사건 표현을 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들 제출의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표현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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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방문해 SMR 제작 역량 확인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루마니아 첫 SMR 발전소(소형모듈원전) 건설에 참여할 예정인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마니아 외교부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장관, 에너지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차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SMR 발전소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등이 지분투자해 설립한 회사)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루마니아가 건설 추진하는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의 SMR 발전소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77MW급 SMR 6기가 사용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에 핵심 주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창원 본사에 도착한 방문단 일행은 단조 공장, 원자력 공장을 찾아 뉴스케일파워 SMR 단조소재, SMR 제작 전용 설비 등을 살펴보고 향후 프로젝트 일정을 점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80년대부터 쌓아온 검증된 원전 주기기 제작 경험과 PM-HIP( Powder Metallurgy-Hot Isostatic Pressing 금속분말 열간등방압성형), 전자빔용접 기술 등 SMR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오늘 두산을 방문해 SMR을 포함한 원자력 기술 관련 생산시설을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루마니아는 청정에너지 산업계에서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내 탈탄소화를 이끌고자 한다.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 협력하고 파트너가 되는 것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 루마니아의 미래 에너지와 경제를 굳건히 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뉴스케일파워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혁신 기술 개발 등 SMR 제작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루마니아 첫 SMR 제작을 위한 준비도 면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루마니아의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 뉴스케일파워 원자로 모듈에 대한 제작성 검토에 착수, 2021년 완료하며 현재 모든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친 상태다. 뉴스케일파워 SMR은 지난 2020년 SMR 모델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받았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현재 부지 정비 작업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금융공사를 통해 약 5조4000억원(4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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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4-25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종합
    • 문화
    2024-04-22
  •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에서 심은 가상 나무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가상의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0그루가 이달 중순경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유지 등에 심어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충북 제천시와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산림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은 뒤 웨일 스토어를 통해 ‘그린웨일’ 앱을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지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분양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그린웨일 캠페인의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추구한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 종합
    • 문화
    2024-04-19
  • LG CNS, DX 인재 양성 위해 연세대 대학원에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
    LG CNS가 DX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와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포함된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사립대와 세 번째 계약학과 설립한 LG CNS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D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LG CNS가 만든 세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해 9월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올해 50대 1 이상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했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는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들과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전라권 대학들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종합
    • 교육
    2024-04-19

실시간 종합 기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분리하고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전망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또한 사업 성장 전략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정이다. 한화비전(AI/보안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차세대 반도체 전/후 공정 장비)는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 확장에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신공정 장비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9:1이다. 4월 5일 이사회결의 후 임시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경 기업분할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민수 부문 지주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는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4-05
  •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캠퍼스, 미네르바 대학 합격생 배출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2023-2024 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 학생들이 장학금과 함께 상위 랭킹학교로 진학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선진학교 측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에 문경 캠퍼스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STEAM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는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이다. 아시아에는 서울과 대만에 기숙 캠퍼스가 있다. 2022년 입학경쟁률은 10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선진학교의 음성, 문경, 미국 캠퍼스 학생들은 다양한 해외 대학에 합격했다. 각 대학으로부터 약속받은 장학금 총액수(중복포함)는 3월 29일 기준, 한화로 약60억 원에 달하며 4월 말까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격한 대학의 대륙별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북미 : Minerva, Wheaton, Johns Hopkins, UNC Chapel Hill, University of Virginia, UC Berkeley, USC.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Connecticut, Northeastern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University of Washington,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IUC, University of Toronto,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Rotgers University,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Perdue University, 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 Michigan State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University of Rochester, Virginia Tech, Stony Brook University-SUNY. 네덜란드 : University of Amsterdam, Utrecht University, 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University of Twente, Hagu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HA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독일 : Constructor University. 스위스 : Glion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Culinary Arts Academy, Swiss Hotel Management School, 벨기에 : 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스페인 : Les Roches Global Hospitality Education, Marbella. 호주 : University of Sydney, Deakin University, Monash University, Griffith College. 뉴질랜드 : Unitec Institute of Technology. 홍콩 : Hong Kong University,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of Hong Kong,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일본 : Asia Pacific University Ritsumeikan, Waseda University. 말레이시아 : Crescendo International College.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투끼 잡은 문경캠퍼스 축구부 올해 축구부로 졸업하는 학생은 총 6명이다. 스포츠트랙 전문 진학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현재까지 대학 4년 동안 김O현 학생은 184,000달러(한화약 2억4천만원), 김O우 학생은 104,000달러(한화약 1억 4천만원), 김O후 학생은 74,000달러(한화약 9천6백만원), 서진교 학생은 62,000달러(한화약 8천3백만원), 하O웅 학생은 93,000달러(한화약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속 받았다. 또 다른 한 명의 학생도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국내 대학 진학에도 결과물을 내고 있다. 한동대학교, 각 교단 신학대학(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장로교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고신대학교 등), 기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등 일부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다.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New Grace 프로그램 글로벌선진학교는 국제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적 학교로 정부에 의하여 인가된 대안학교다. 영어구사력을 일정 수준 향상시킴에 있어 국내 교육과정으로는 상당한 제한점이 있어 2024학년도 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도록 해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려 한다. 이를 통해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코로나19 펜데믹사태로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상당한 경영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봄학기 신입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신생 학교인 글로벌 선진학교 세종 창의 캠퍼스는 설립 3년 만에 100명의 학생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4월 13일 음성, 문경 캠퍼스에서 학교 설명회를 갖는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각 캠퍼스에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교육
    2024-04-04
  • 더존비즈온, 중소기업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추진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IT기업이 설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더존뱅크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까지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은행 출현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및 한도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규격화된 모습을 벗어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조달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2023년 7월 정책발표를 통해 은행권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은행권에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촉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전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인가를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 경제
    • 금융
    2024-04-04
  • 우리은행,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주택 공급 사업 참여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 설립, 서울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우리은행과는 1990년부터 금융 파트너 관계를 구축 △공공임대 주택건설 자금 금융지원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금융지원 △장기전세 입주민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 경제
    • 금융
    2024-04-0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목사 안수식 갖고 25명 목회자 배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WAIC)는 지난 1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1회 목사 안수식 및 웨이크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 목사 안수식을 통해 목회자로 세워진 25인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안수자 대표로 인사한 홍석준 목사는 “영적 멘토는 멘티의 잠재력을 보고 격려하며 삶의 기술을 사심 없이 가르쳐주는 한편 참된 친구가 돼야 한다. 이를 목표로 해 누군가에게 좋은 영적 멘토가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역하겠다. 충고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임재환 목사(WAIC 직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영수 목사(서기)의 기도와 한은택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의 성경 봉독에 이어 정인찬 목사가 ‘선한 목자가 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합심 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오원호 목사(성찬교회),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최재복 목사(길교회)는 대표자로 나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신학교를 위해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 후 이어진 안수식은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거행됐다. 안수식에는 박조준 목사, 정인찬 목사, 임우성 목사, 김영수 목사, 박순형 목사, 임재환 목사, 김시철 목사, 정일웅 목사, 최요한 목사, 오원호 목사, 최재복 목사, 예용범 목사, 김기배 목사, 배종열 목사, 황재명 목사, 최원회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참여했고, 김영한 목사, 박응규 목사, 장성길 목사, 이은총 목사, 한은택 목사는 초청 안수위원으로 함께 했다. 안수식에서 박조준 목사(설립자)는 메시지를 통해 안수받는 이들이 주님께 충성하고 복음을 위해 사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이날 최요한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로 세워진 이들이 기도보다 앞서지 않고 사역하길 당부했다. 특히 최 목사는 “생각은 길들일 수 없는 짐승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깨트리지 않고 목회하면 주님이 기뻐하는 목회자가 될 수 없다. 이를 명심하고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수식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고, 박조준 목사가 김시철 목사(벧엘중앙교회)에게 목회부분 대상을 수여했다. 김시철 목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상의 설립 취지에 맞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행사는 김영한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4-04-02
  •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신임노회장으로 서현성 목사 추대
    예장합동 목포서노회는 2일 목포 백년로교회(담임목사 서현성)에서 제137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노회장으로 서현성 목사를 추대했다. 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나는 목포서노회에서 교육전도사부터 시작해 강도사 인허와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해 온 사람”이라며 “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섬기며 사역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정기노회는 목사 46명, 장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고 논의 결과 제109회 총회 교육부장 후보로 이형만 목사를 만장일치 추천했다. 이형만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리젠트 대학교에서 석사(M.Div.) 및 박사(D.Min.) 학위를 받았고 △전남지방경찰청 경목실장 △CBS 서부지사 지사장 △광주신학교 부학장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예장합동 교단에서 △교육부 총무 △기독신문 구조조정 연구위원 △총신대 구조조정 연구위원 △정치부 부임원 △기소위원 △합동부흥사회 공동회장을 역임한 인사다. 이 목사는 삼호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3년 전 목포서노회에서 분쟁이 생겨 나눠지는 상황을 맞았을 때 상대 측 및 총회 임원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매듭짓는 역할을 한 바 있다. 노회에서 회무처리 결과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이형만 목사(삼호교회),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 모상규 목사(영산교회),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 송영문 장로(목포주안교회), 서재완 장로(상리교회), 곽행구 장로(유달교회)를 총회 총대로 정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부노회장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 송영문 장로(목포주안교회) △서기 정상록 목사(언약교회) △부서기 김옥철 목사(순천주향교회) △회의록서기 정동현 목사(은혜로교회) △부회의록서기 윤준환 목사(영암중앙교회) △회계 곽행구 장로(유달교회) △부회계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
    • 종합
    • 종교
    2024-04-02
  • IBK기업은행, 자체 및 정책 지원 프로그램 통해 694억원 규모로 민생 돕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보증료 캐시백 금액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고객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약 6만900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
    • 금융
    2024-04-02
  • 안랩, 사우디 국영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하고 보안 서비스 제공한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설립한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이 전액 출자한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국영기업인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랩과 SITE는 공동출자(안랩: 25%, SITE: 75% 비율)의 형태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작법인(JV)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등 안랩의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생성형 AI 보안, IoT/OT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JV) 추진으로 SITE가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시장 고객을 포함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ITE는 이번 JV 설립과 함께 공동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SITE의 100% 자회사인 SITE Ventures(SITE 벤처스)가 안랩 지분 10%를 인수(제3자배정 유상증자)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금액은 약 744억원, 납입 예정일은 6월 27일이다(※4월 1일 관련 공시 참고).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에 기반한 장기적 협력으로 중동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라며 “이번 사업으로 안랩의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AI 기술력을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TE의 CEO인 사드 알라부디(Dr. Saad Alaboodi)는 “이번 새 JV는 SITE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주요 투자 중 하나”라며 “우리는 시장의 요구에 맞춘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 지역에 도입하고, 공공 및 민간 영역 고객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4-04-01
  • 사이버한국외대, 동일본 67개 한글학교 협의체와 교류 협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3월 21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서명환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장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았고,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겸 한국어학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는 일본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 지역의 한글학교 협의체로, 67개의 한글학교가 소속돼 있는 재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의 일본 내 한국어 교육실습 및 강의 참관, 재외한글학교 소속 교사의 연수와 실습교육 등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 체결이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 종합
    • 문화
    2024-04-01
  •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서승환 명예교수 사외 이사 임명
    HD현대가 지난 29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으며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권오갑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3313억원과 영업이익 2조31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700원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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