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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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돼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계 특성상 안전하고 데이터 분석이 편리한 AI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금융권에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투자 모델,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안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AI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자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에서 750개 이상의 업체가 제공하는 3000개 이상의 금융 데이터 세트, 서비스, 네이티브 앱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처리업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도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금융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전략 수립, 금융 특화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다양한 AI/ML 작업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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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비즈플레이,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추진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서울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광고 매체 교차 활용 △양사 고객 대상 콘텐츠 배포 △향후 공동 웨비나 및 캠페인 등 심화 협업 추진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협업 단계에서는 각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영역을 상호 교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마케팅과 웨비나 등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내 유일 올인원 출장 솔루션인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75만 공무원을 위한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SCI평가정보’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일부 공통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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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SK AX(사장 윤풍영)는 SAP와 함께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AX 손건일 Enterprise 서비스부문장과 SAP 마노스 랩토폴로스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중부·동유럽(MEE) 지역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for APAC, EMEA&MEE )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SK AX는 자사의 ‘최적화된(Customized) AI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역량’을 결합해, ERP 신규 도입 또는 업그레이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 ‘AI ERP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ERP라는 기업 핵심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AI 혁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연동뿐만 아니라 구축·운영· SAP Business Suite 확산 전략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핵심은 ERP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거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SK AX는 향후 SAP의 검증된 방법론인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Fit-to-Standard)하고, 클린 코어(Clean Core) 원칙을 반영한 SAP AI 임베디드(Embedded) 기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 여기에 SK AX가 자체 구현한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는 단순한 기록·관리 도구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며 실행을 제안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ERP는 더 이상 복잡하고 무거운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판단을 도와주는 유연한 업무 파트너로 체감될 수 있다. SK AX는 SAP와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ERP 전환 프로젝트에 AI-Powered ERP를 적용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증한다. 이후 SK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내외 산업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AI 구현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ERP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축과 운영을 맡고, SAP는 글로벌 아키텍처 전략과 비즈니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업 과정에서는 SK AX는 SAP의 글로벌 제품팀, 아키텍처팀, 프로젝트 전문가 등과 실시간 연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RP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양사는 ERP 운영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는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 구현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기업 간 유사한 ERP 운영 영역을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설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유지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나 다국적 사업 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에겐, AI 기반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단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넘어 기업 집단 또는 협력 생태계 전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운영 모델로 기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AP 마노스 CRO는 “SK AX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SAP Business AI 확장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라며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손건일 부문장은 “AI 기술을 ERP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Powered ERP 모델을 SAP와 협업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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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국립중앙의료원에 AI 모자이크 솔루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 도입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는 자사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BlurMe Enterprise Edge)’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영상 속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탐지해 모자이크 또는 블러 처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사람이 직접 작업하면 몇 시간이 걸리는 영상도 블러미는 단 몇 초 만에 처리하며, 수백 장의 이미지도 한 번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런 작업을 외주 업체에 맡기거나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컸지만, 이제는 클릭 몇 번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이 제품은 병원 내부망 환경에서 동작하며, 자라소프트가 함께 제공하는 전용 하드웨어 덕분에 별도의 고사양 장비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사양이 낮은 PC나 노트북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접속 및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기존의 유사 솔루션들이 대부분 ‘PC 1대당 1개 라이선스’ 형태여서 복수 사용자가 필요할 경우 그만큼 패키지를 추가 구매해야 했던 반면,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계정만 추가하면 돼 비용 및 관리 부담도 훨씬 적다. 확장성과 경제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무엇보다 실제 사용성과 검증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자라소프트가 운영하는 블러미 웹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 비율이 85%인 글로벌 SaaS로, 이미 전 세계 88개국에서 매일 사용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1만 명 이상이며, 매달 5만 건이 넘는 이미지와 영상 파일이 처리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기업용 버전인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유니투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영상 처리부터 공공기관, 학교,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들의 CCTV 및 영상 비식별화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실사용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입증됐다는 평가다. 한편 자라소프트는 2020년 4월 설립된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웹상에서 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인 ‘블러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개발, 글로벌 SaaS 운영에 특화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은 현재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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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대고객 상담 시스템과 내부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의 실제 사례 기반 데모 시연을 통해, 금융 AI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규제 준수와 기술 활용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현실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 핏클라우드(Fitcloud) 브랜드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전환과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되며, 솔트웨어는 금융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도입 전략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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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리드스피커코리아 ReadSpeaker, GS 인증 1등급 받아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 고품질 음성합성기 ‘ReadSpeaker™’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심사하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ReadSpeaker™는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엔진으로, 현재 56개 언어와 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 빠른 처리속도, 다양한 산업 맞춤형 음색 구성 등을 강점으로 하며, AI 가상비서, 스마트홈, IVR 시스템, 차량 내비게이션, 로봇, 모바일 앱, 가전제품, e-book 등 다수의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또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시각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 솔루션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웹사이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에도 음성지원 기능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한편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25년 동안 음성기술을 연구, 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 ‘리드스피커(ReadSpeaker™)’는 국내외 1만 개가 넘는 납품 이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보이스(Custom Voice)를 개발 및 제공한다.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웹리딩 제품도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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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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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돼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계 특성상 안전하고 데이터 분석이 편리한 AI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금융권에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투자 모델,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안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AI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자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에서 750개 이상의 업체가 제공하는 3000개 이상의 금융 데이터 세트, 서비스, 네이티브 앱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처리업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도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금융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전략 수립, 금융 특화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다양한 AI/ML 작업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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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비즈플레이,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추진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서울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광고 매체 교차 활용 △양사 고객 대상 콘텐츠 배포 △향후 공동 웨비나 및 캠페인 등 심화 협업 추진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협업 단계에서는 각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영역을 상호 교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마케팅과 웨비나 등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내 유일 올인원 출장 솔루션인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75만 공무원을 위한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SCI평가정보’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일부 공통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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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SK AX(사장 윤풍영)는 SAP와 함께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AX 손건일 Enterprise 서비스부문장과 SAP 마노스 랩토폴로스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중부·동유럽(MEE) 지역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for APAC, EMEA&MEE )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SK AX는 자사의 ‘최적화된(Customized) AI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역량’을 결합해, ERP 신규 도입 또는 업그레이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 ‘AI ERP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ERP라는 기업 핵심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AI 혁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연동뿐만 아니라 구축·운영· SAP Business Suite 확산 전략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핵심은 ERP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거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SK AX는 향후 SAP의 검증된 방법론인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Fit-to-Standard)하고, 클린 코어(Clean Core) 원칙을 반영한 SAP AI 임베디드(Embedded) 기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 여기에 SK AX가 자체 구현한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는 단순한 기록·관리 도구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며 실행을 제안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ERP는 더 이상 복잡하고 무거운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판단을 도와주는 유연한 업무 파트너로 체감될 수 있다. SK AX는 SAP와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ERP 전환 프로젝트에 AI-Powered ERP를 적용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증한다. 이후 SK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내외 산업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AI 구현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ERP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축과 운영을 맡고, SAP는 글로벌 아키텍처 전략과 비즈니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업 과정에서는 SK AX는 SAP의 글로벌 제품팀, 아키텍처팀, 프로젝트 전문가 등과 실시간 연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RP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양사는 ERP 운영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는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 구현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기업 간 유사한 ERP 운영 영역을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설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유지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나 다국적 사업 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에겐, AI 기반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단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넘어 기업 집단 또는 협력 생태계 전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운영 모델로 기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AP 마노스 CRO는 “SK AX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SAP Business AI 확장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라며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손건일 부문장은 “AI 기술을 ERP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Powered ERP 모델을 SAP와 협업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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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국립중앙의료원에 AI 모자이크 솔루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 도입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는 자사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BlurMe Enterprise Edge)’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영상 속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탐지해 모자이크 또는 블러 처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사람이 직접 작업하면 몇 시간이 걸리는 영상도 블러미는 단 몇 초 만에 처리하며, 수백 장의 이미지도 한 번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런 작업을 외주 업체에 맡기거나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컸지만, 이제는 클릭 몇 번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이 제품은 병원 내부망 환경에서 동작하며, 자라소프트가 함께 제공하는 전용 하드웨어 덕분에 별도의 고사양 장비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사양이 낮은 PC나 노트북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접속 및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기존의 유사 솔루션들이 대부분 ‘PC 1대당 1개 라이선스’ 형태여서 복수 사용자가 필요할 경우 그만큼 패키지를 추가 구매해야 했던 반면,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계정만 추가하면 돼 비용 및 관리 부담도 훨씬 적다. 확장성과 경제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무엇보다 실제 사용성과 검증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자라소프트가 운영하는 블러미 웹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 비율이 85%인 글로벌 SaaS로, 이미 전 세계 88개국에서 매일 사용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1만 명 이상이며, 매달 5만 건이 넘는 이미지와 영상 파일이 처리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기업용 버전인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유니투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영상 처리부터 공공기관, 학교,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들의 CCTV 및 영상 비식별화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실사용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입증됐다는 평가다. 한편 자라소프트는 2020년 4월 설립된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웹상에서 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인 ‘블러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개발, 글로벌 SaaS 운영에 특화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은 현재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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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대고객 상담 시스템과 내부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의 실제 사례 기반 데모 시연을 통해, 금융 AI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규제 준수와 기술 활용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현실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 핏클라우드(Fitcloud) 브랜드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전환과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되며, 솔트웨어는 금융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도입 전략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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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리드스피커코리아 ReadSpeaker, GS 인증 1등급 받아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 고품질 음성합성기 ‘ReadSpeaker™’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심사하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ReadSpeaker™는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엔진으로, 현재 56개 언어와 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 빠른 처리속도, 다양한 산업 맞춤형 음색 구성 등을 강점으로 하며, AI 가상비서, 스마트홈, IVR 시스템, 차량 내비게이션, 로봇, 모바일 앱, 가전제품, e-book 등 다수의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또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시각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 솔루션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웹사이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에도 음성지원 기능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한편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25년 동안 음성기술을 연구, 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 ‘리드스피커(ReadSpeaker™)’는 국내외 1만 개가 넘는 납품 이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보이스(Custom Voice)를 개발 및 제공한다.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웹리딩 제품도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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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크런치데이터 인수 계획 밝힌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PostgreSQL, 이하 포스트그레스) 기술과 서비스 기업 크런치데이터(Crunchy Dat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크런치데이터의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Snowflake Postgres)’를 출시해 프라이빗 프리뷰(Private preview)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사용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AI에 최적화되고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친화적인 포스트그레스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는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전체 개발자의 49%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크런치데이터의 필수 성능 지표, 내장된 확장 기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비벡 라구나탄(Vivek Raghunathan)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장 신뢰받고 포괄적인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발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및 AI 요구를 충족하는 궁극적인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며 “이번 인수는 35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막대한 시장 기회와 포스트그레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길 원하는 실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런치데이터 폴 로렌스(Paul Laurence) 공동 창립자는 “크런치데이터는 철저한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연방기관, 포춘(Fortune) 500대 금융기관, 대규모 SaaS 기업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포스트그레스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이미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중요한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와 랜딩 AI(Landing AI)는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고객 및 파트너사다. 블루욘더 크리스 버쳇(Chris Burchett) 생성형 AI 부문 수석부사장은 “포스트그레스 기술을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도입함으로써 개발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간편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 완료 후에도 기존 크런치데이터 고객과 포스트그레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트랜잭션 및 분석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하는 유니스토어(Unistore)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노우플레이크가 트랜잭션 데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또 한 번의 발전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포스트그레스 호환성을 요구하는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니스토어를 보완한다.
    • IT
    2025-06-10
  • 다리소프트 RiaaS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받아
    다리소프트(공동대표 정만식·노엘리자베스 김)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AI 기술이 실제 적용된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기능성, 품질,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다. 특히 해당 인증은 ISO/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심사를 거쳐 제품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모두 갖췄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RiaaS는 포트홀, 균열, 시선유도봉 파손, 사고 차량 등 다양한 도로 위험 요소를 AI 기반의 도로 분석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전송하는 통합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관제 플랫폼과 연동돼 도로 보수원용 앱까지 실시간 연계돼 도로 관리 전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같은 RiaaS의 정밀한 AI 성능과 현장 밀착형 워크플로 지원 구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AI+ 인증을 얻게 됐다. 앞서 2023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기술력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한 셈이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설립 2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산업은행 KDB NEXTONE 3기, 기업은행 IBK 창공 7기 혁신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정부 사업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및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화성시, 의정부시 등 국내 지자체와 캐나다, 미국, UAE, 페루, 일본 등 해외에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공급하며 활발히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IT
    2025-06-10
  • 호랑에듀,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 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랑에듀(대표 유도희)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공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랑에듀는 부산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기업·교사 매칭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선생님들과 함께 호랑 AI코스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실증해보며 교육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랑 AI코스웨어는 한글 텍스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SW/AI 교육 코스웨어로, 영어가 아닌 한글로 손쉽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글 텍스트 코딩이 가능한 코드 에디터 기능인 ‘약속 놀이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교육 콘텐츠 및 수업지도안 △집중모드 △생성형 AI RAG 기법을 활용한 ‘AI코딩튜터’와 같은 기능들이 탑재돼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산하 완도SW교육체험센터를 비롯한 45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활용되는 등 빠르게 성과를 얻고 있다. 호랑에듀는 지난 2024년에도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선정돼 학교 현장의 선생님으로부터 긍정적 사용 후기를 얻은 바 있다. 유도희 호랑에듀 대표는 “작년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에 이어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도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랩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 내 AI와 코딩 교육 시에 가장 먼저 호랑 AI코스웨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랑에듀는 자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을 활용한 AI 코딩 교육 서비스 ‘호랑’을 만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어려운 영어로 어려운 코딩 개념을 배워 많은 사람들이 코딩 학습을 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가 아닌 한글 코딩 방식을 활용한 코딩 교육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량해 활용하고 생성형 AI RAG 기법 활용 ‘AI코딩튜터’를 개발하는 등 딥테크 기술과 교육을 결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IT
    2025-06-10
  • 페르미 코브라우징 기술, 한화생명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
    페르미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술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WebRTC 기반 무설치형 플랫폼과 Zero Trust 보안 구조를 결합한 이 기술은 최근 한화생명의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됐다. 페르미의 코브라우징 기술은 고객과 상담사가 동일한 웹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본인 확인, 정보 입력, 상품 설명, 청약 및 계약 체결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담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전환율)과 계약 절차의 정확성·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현대자동차 ‘캐스퍼’ 온라인 계약 프로세스에 적용돼 차량 상담부터 견적 안내,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금융권에서도 활용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존 음성 기반 텔레마케팅(TM)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 중심의 디지털 대면 상담 전환을 위해 페르미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화면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신뢰도 향상, 불완전 판매 예방, 상담 품질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페르미가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 기술은 기존 솔루션에서 지적됐던 화면 싱크 불일치 문제와 복잡한 적용 절차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며,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무설치형 코브라우징 상담 솔루션과 AI 상담 지원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디지털 상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페르미는 화상상담,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 디지털 대면 솔루션 ‘코뷰(CoView)’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WebRTC 기술과 컨택센터 시스템을 연동한 화상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비대면 화상상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페르미에 따르면 화상상담 SaaS 서비스, 금융권 화상상담 솔루션을 최다 구축했고 공공기관 대표 화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해외(일본)에 SaaS 플랫폼을 수출했다고 한다.
    • IT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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