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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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래티지, AI 기반 BI 최신 트렌드와 주요 기업 활용 사례 공개
    스트래티지 코리아(지사장 정경후)가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Strategy World Seoul 2025’ 컨퍼런스를 열고 AI 기반 BI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은 물론, 롯데백화점, SK브로드밴드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컨퍼런스에서 SK브로드밴드 Btv큐레이션팀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대시보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으며,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두고 분석 툴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했다. 박주동 팀장은 실무 부서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을 도입해 운영 한 달 만에 고객 분석 업무에 드는 시간을 최대 70%까지 단축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주사업자인 롯데이노베이트가 수행했고 스트래티지 파트너사로는 잘레시아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롯데백화점은 AI+BI 전략을 과감하게 도입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룩한 고객에게 스트래티지가 수여하는 ‘Strategy AI+BI 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차세대 기술도 새롭게 공개됐다. Auto 2.0은 스트래티지의 시맨틱 레이어(Semantic Layer)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인텔리전스 에이전트로,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Mosaic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제공, 다양한 분석툴이 단일 데이터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통합해 데이터 활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스트래티지의 골드 파트너사인 모코코와 잘레시아가 참가했다. 모코코 김상종 부장은 Strategy SDK를 활용한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실제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분석 환경을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했는지 소개했고, 잘레시아 홍성화 상무는 AI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전 팁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AI 기반 프로젝트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소개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 기업으로, 주식 및 채권 발행,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며 디지털 자산 성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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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해시드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1대1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규제 친화적 탈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의 최신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셜 개더링’은 스피커 디너와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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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도브러너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 득
    도브러너(대표 안성민)가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와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브러너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먼저 도브러너는 지난 4월 기업 데이터 보호 및 정보 보안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SOC 2 Type II 인증을 취득했다. SOC 2 Type II는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기준으로 일정 기간 보안 통제가 실제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인증이다. 이어 최근에는 HIPAA 인증을 획득하며, 헬스케어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HIPAA는 의료 정보 및 개인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인증으로 원격의료 앱이나 건강 관리 서비스 등 의료 분야 파트너와의 협업에 필수적인 기준이다. 이번 인증을 위해 도브러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Sprinto와 협력했다. Sprinto는 실시간 보안 통제 모니터링과 자동 증적 수집 기능을 제공하며, 감사 대응 과정을 간소화해 인증 획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브러너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의료, 대기업 고객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보안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도브러너는 DRM, 워터마킹, 앱 보안 기술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SaaS 기업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 4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빙, 네이버, AMC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업이 도브러너의 콘텐츠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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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VFGS 개발사 ‘미타운’ 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미타운(대표 전상빈)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 미타운은 자체 개발한 VFGS(View Flexible Gaussian Splatting)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실제 제품을 고품질 3D 콘텐츠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타운의 ‘EVOVA 3D 쇼룸’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로 용을 절감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품을 다각도에서 촬영하면 단 몇 시간 내에 인터랙티브한 3D 상품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CES 2025에서 패션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B2B 공급건 2000건 이상을 빠르게 달성하며 연말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R&D 역량을 강화하며 AI 사업 기반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미타운 전상빈 대표는 “이번 IBK창공 선정을 계기로 제조, 미디어,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사의 3D 뉴럴 렌더링 기술 서비스를 SaaS 플랫폼 형태로 확장하고,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타운은 CES 2025, VIVA Tech(프랑스) 등 글로벌 테크 전시회에서 차세대 3D UX 및 콘텐츠 기술로 세계 유수의 뷰티·패션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3D 경험에 익숙한 알파세대와 차세대 소비층을 겨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미타운의 기술들과 서비스는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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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웹케시그룹과 농협은행,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 위해 맞손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다.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다시 한번 그 혁신의 DNA를 잇고 AI 에이전트 금융서비스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케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금융 업무 전반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NH농협은행과 협력으로 힘 있게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ChatGPT 등장 전인 2021년부터 AI 관련 R&D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금융 분야에 특화된 자체 AI Ag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Agent 뱅킹은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하며, 따라서 기존 뱅킹 시스템 구축 대비 80%~90% 적은 개발 인력 투입만으로도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넘어 AI Agent 뱅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웹케시그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일 NH농협만의 AI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인프라와 경험을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 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웹케시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기업 핵심 가치인 ‘We Together’를 기반으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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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Web3 보안 기업 CertiK이 최신 ‘Hack3d: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한 손실액은 약 2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손실액을 넘어선 수치다. 전반적으로 Web3 보안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공격 방식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분기 손실액만 약 8억달러에 이르며, 화이트해커가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산을 제외한 회수 불가능한 순손실만 계산해도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손실액은 22.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순손실 19.8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안 위협은 심화되고 있으나 올해 발생한 손실액 중 약 17.8억달러가 Bybit와 Cetus Protocol의 두 사건에 집중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업계 전체 손실액은 6.9억달러로, 위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피싱 공격이 가장 큰 손실을 유발하는 공격 유형으로 부상했으며, 손실액은 약 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반면 개인 키 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코드 취약점 공격은 역사적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Cetus Protocol과 같은 개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CertiK은 개인 사용자부터 기관, 국가 기관에 이르기까지 Web3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는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과 투명성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iK은 매 분기 Hack3d 보안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사고와 업계 동향을 정리해 Web3 보안 현황과 도전,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보안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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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실시간 IT 기사

  • SK AX 파르나스호텔 ERP DX 컨설팅 및 구축 사업 착수
    SK AX(사장 윤풍영)는 20일,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AP S/4HANA 기반 ERP DX(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호텔 제주’, 올해 9월에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등 5성급 호텔과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를 운영 중이며, 복합쇼핑몰 ‘파르나스몰’, 오피스 빌딩 ‘파르나스 타워’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을 갖춘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산업 특유의 복잡하고 분산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민첩한 경영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SK AX는 ERP 진단과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파르나스호텔에 최적화된 디지털 ERP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호텔 식음료(F&B) 자재관리, 회계·재무 등 핵심 프로세스를 정밀 진단하고, 지점별 운영 특성과 실무 환경을 충실히 반영한 ERP 체계를 설계한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전사 데이터를 표준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경영 투명성을 함께 높인다. SK AX는 객실·F&B·리테일·오피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한편 호텔 산업 특성도 반영한 SAP S/4HANA 기반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향후 신규 호텔 개관이나 리테일·레저 등 신사업 진출 시에도 별도 시스템 추가 없이 유연하게 기능을 확장하고 통합 및 연계할 수 있도록 ERP 구조를 설계해, 파르나스호텔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ERP 시스템을 통하면 구매부터 발주, 검수,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회계 마감 업무 자동화도 가능해져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AI와 연계한 마케팅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 예약 이력, 이용 빈도,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프로모션 기획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물론 마케팅 성과까지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SK AX 황민정 전략사업2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르나스호텔 디지털 경영 체계 구축을 넘어, 호텔·리조트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이 데이터 중심 경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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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두구다 ‘CORE 2025’ 유망기업 육성사업 선정
    두구다(DOOGOODA)가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하는 ‘CORE 2025’ 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ORE 2025’는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과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투자자 연결,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오피스 인프라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자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전략적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두구다는 독자적인 디시전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부·공공기관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국방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시나리오별 의사결정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CORE 2025’ 선정으로 두구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AI 기반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두구다는 빅데이터, AI 기반의 예측분석 스타트업이다. 두구다 측에 따르면 가입자 수가 7000만여 명에 이르는 미국 의료보험의 운용 효율성을 분석했고 한국에서는 주요 의과대학, 기업과 협업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메디컬 애널리틱스를 수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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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안랩 V3, ATP 테스트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서 최고점
    안랩(대표 강석균)의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AV-TEST’의 올해 첫번째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dvanced Threat Protection Test, 이하 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매 짝수 달마다 진행되는 ATP 테스트는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설계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활용해 보안 제품의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각 공격 시나리오를 최초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로 나누어, 보안 제품이 어떤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 V3는 2025년 2월 ATP 테스트의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점수(총 35점)를 획득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위협을 공격 초기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AhnLab SEcurity intelligence Center) 양하영 실장은 “실제 위협 상황과 유사하게 설계된 ATP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랩의 글로벌 수준 위협 대응 기술력을 또다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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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서틱,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금 받는다
    Web3 보안기업 서틱(CertiK)이 이더리움 재단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연구 지원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두 건의 연구 지원금을 획득했다. 이는 zkEVM(영지식 이더리움 가상 머신) 정형검증 분야에서의 성과로, 이더리움 확장성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영지식 증명(ZKP) 시스템 정형검증 분야에서 서틱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이다. 이번 지원금 획득의 핵심은 서틱의 차별화된 ‘고급 정형검증’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네 가지 측면에서 주요 혁신을 이뤘다. △첫째, 추상적인 모델이 아닌 실제 코드를 직접 검증한다. △둘째, 일반적 특성을 넘어 코드의 고유한 속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셋째, 자동화된 프레임워크로 수동으로 다루기 힘든 복잡한 검증을 해낸다. △넷째, 학계 수준을 넘어 대규모 실제 서비스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주목할 점은 서틱이 설립 초기부터 정형검증을 핵심 기술로 삼아 학술 연구 성과를 실제 Web3 프로젝트의 고신뢰 보안 서비스로 연결해 왔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 덕분에 서틱은 복잡한 영지식 증명 시스템 검증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일례로 서틱은 지난해 zkWasm 회로에 대한 업계 최초의 완벽한 정형검증을 성공시켜, 복잡한 영지식 회로의 전면적 정형검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서틱의 정형검증 기술은 zkWasm, TON 메인넷 컨트랙트, Cosmos SDK 등 다양한 Web3 핵심 프로젝트와 앤트 그룹(Ant Group)의 HyperEnclave TEE, Asterinas OS, SGX TRTS SDK 등 핵심 인프라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기술의 폭넓은 활용성과 높은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zkEVM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혁신하는 기술이다. 거래 연산을 오프체인으로 처리하고 그 유효성을 간결한 증명으로 검증해 비용 절감과 처리량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zkEVM의 복잡성은 새로운 보안 리스크를 내포하며, 이를 해결하고 정확성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핵심 도구가 바로 정형검증이다. 정형검증은 수학적 방법을 통해 시스템이 예상 가능한 모든 조건에서 올바르게 작동함을 증명함으로써 취약점이나 예기치 않은 동작을 방지한다. 한편 CertiK은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에 설립한 곳으로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한 바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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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에너자이 77억 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 120억 원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총 77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너자이의 누적 투자금액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K2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2019년 설립된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 아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AI 추론 최적화 기술을 보유해 AI 모델의 낮은 추론 성능으로 인한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 저하와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에너자이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ntel, Arm, NVIDIA, Qualcomm, Renesas Electronic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AI 추론 엔진이다. 현재 C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4월 Optimium은 에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Edge AI and Vision Alliance)가 수여하는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 중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 선정됐다. Optimium은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활용하는 AI 모델의 속도와 처리량을 크게 개선해 에지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팹리스 및 IP 기업들이 고객사에 더욱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너자이는 저비트·저메모리 기반 AI 모델을 Optimium 기반의 최적화된 커널과 결합해 제한된 사양의 에지 디바이스에서도 효율적인 AI 실행을 가능케 한다. 이번 투자에 참가한 K2인베스트먼트의 권혁률 전무는 “에너자이는 AI 추론 최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적용이 가속화되고, 새롭고 복잡한 AI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에서 에너자이의 기술은 핵심 인프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자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Optimium의 지원 범위 확대 및 성능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재 채용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너자이 정현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경제 둔화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AI 추론 최적화의 필요성과 당사의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공감을 얻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Optimium의 지원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고객사 적용 사례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14
  • 모노타입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 인수 발표
    모노타입(Monotype)이 국내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을 공식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한글 폰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디자인210의 로컬 전문성과 자산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글로벌 폰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인210은 지난 수년간 1100종이 넘는 한글 폰트를 개발하며 방송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사랑받아온 한글 폰트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인기 서체로는 210옴니고딕, 210도우넛, 210산토리니, 210수퍼사이즈 등이 있으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사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디자인210이 보유한 폭넓은 폰트 라이브러리와 업계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급성장 중인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고품질 한글 서체에 대한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인수로 디자인210의 제품 구성이 더욱 다양화될 예정이며, 모노타입이 보유한 고품질의 글로벌 폰트들도 새로운 라이브러리에 추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은 더욱 풍부한 폰트 선택지와 함께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모노타입 스튜디오의 톰 릭너(Tom Rickner) 수석 디렉터는 “디자인210의 감성적이고 표현력이 뛰어난 한글 서체가 모노타입의 라이브러리에 추가돼 매우 기쁘다”며 “모노타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천 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이 서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타입 APAC 지역 총괄 유제이 첸(Yujie Chen) 수석 부사장은 “한국 브랜드는 오랜 시간 글로벌 디지털 혁신과 디자인을 선도해왔다”며 “디자인210의 라이브러리와 재능 있는 팀이 합류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이 더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디자인210의 공동 창립자 곽두열 대표는 “디자인210이 모노타입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모노타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210은 인수 이후에도 한국 내 브랜드명을 유지하며, 기존 고객 대상 서비스는 중단 없이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노타입은 디자인210이 축적해온 한글 서체 개발 전문성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활용해 한국형 타이포그래피 연구,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25만 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 IT
    2025-05-14
  • NHN KCP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8% 증가, 영업이익은 109억원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8조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가맹점의 거래가 중단돼 총거래액은 일부 감소했다. NHN KCP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 고도화와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 간편결제·정산·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는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API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신기술과 연계해 고도화된 가맹점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IT
    2025-05-13
  • SK C&C, SK AX로 사명 변경하며 AX 서비스 컴퍼니 도약 계획
    SK C&C(사장 윤풍영)는 13일 사명을 ‘SK(주) AX (이하 ‘SK AX’)’로 변경하고, AI 기술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의 혁신을 이끄는 ‘AX Service Partner’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명 ‘SK AX’는 AI 전환(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for Future(미래)’, ‘AI for Innovation(혁신)’, ‘AI for Expansion(확장)’, ‘AI for X(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바탕으로, AI를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정체성을 표현했다. SK AX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글로벌 Top 10 AX 서비스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 AX는 기존 IT서비스 역량을 AI 중심으로 재정의하고, 산업 전반에서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본질적인 혁신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업무 방식과 조직,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며, 전사적으로 ‘AI 디폴트 컴퍼니(Default Company)’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Human with AI, AI with Human’ 환경을 정착시키고, 전 사업에서 ‘AI First 방법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SK AX는 업무 분석,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지능형 자동화, 운영 최적화 등 전사 업무 체계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의 실행력과 시장 대응 속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SK AX는 그룹 내 AI 기술,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다양한 산업별 AI 혁신을 보여줄 ‘그랜드 유스 케이스(Grand Use Case)’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이미 제조업 불량률 감소, 금융 분야 고객 행동 예측, 에너지 산업 수요 예측 최적화, AI 컨택센터(AICC) 등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객 맞춤형 AI 전략 수립에서 실행, 확산까지 AI 혁신 전 주기를 책임지며, 실행 중심의 AI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 산업에서는 AI 기술과 현장 데이터, 숙련자 노하우를 융합한 ‘디지털 제조 혁신 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AI 명장(Master)’은 숙련 작업자들이 가진 암묵지(暗默知)를 AI가 학습하고 스스로 보완하는 구조로, 숙련된 기술들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AI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물성 예측 기술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제품 개발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산업별 AI 혁신은 고객의 일하는 방식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SK AX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헬프 데스크 대응 등 반복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에이닷 비즈(A.Biz)’을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법무·세무·PR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 프로(A.Biz Pro)’는 SK 주요 계열사 도입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며, 이후 외부 시장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AI 전환을 뒷받침할 인프라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과 협력해 고성능 GPU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지원하고, AI 서비스에 특화된 자원 운용 자동화, 실시간 상태 진단, 에너지 효율 최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인프라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AI 워크로드 최적 분산, 데이터 통합 관리,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고객의 대규모 AI 도입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SK AX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전환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 주요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AI 기반 생산계획 자동화, 에너지 관리 최적화 등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추진하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산업 AI의 확장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다져온 AI 기술과 실행 경험을 글로벌 제조 환경에 적용하며, 산업별 AI 혁신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윤풍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SK AX 스스로가 국내 최고의 AI 혁신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선언”이라며 “SK AX가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AI와 최신 기술로 해결하고, 본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AI 혁신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5-13
  • 스마틱스 ‘2025 올댓트래블’ 참여해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 선보여
    스마틱스(대표 김인석)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2025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로, 관광·레저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스마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날짜·시간 지정형 △좌석 지정형 △상시형 등 3가지 예약 시스템을 선보이며, QR코드 및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구성한 ‘직접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사용 경험을 제공한 점은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B2B 실무진을 비롯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스마틱스는 스마트 예약의 대중화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하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시설 및 자영업자들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스마틱스는 전국 300여 개 레저 및 문화 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관리 솔루션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예약 솔루션 ‘메이크티켓(MakeTicket)’은 테마파크에 최적화돼 있으며, 레저,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운영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개발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티켓채널매니저(TCM)’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등 주요 판매 채널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 IT
    2025-05-13
  • 비즈플레이 SSG닷컴에 bzp비플식권 서비스 공급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혁신적인 B2E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에 모바일식권 솔루션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SSG닷컴이 기존 전자식권 서비스의 부족한 사용처 문제를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가맹점 수가 많은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채택한 사례다. 이를 통해 폭넓은 가맹점 이용으로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기업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식권 솔루션으로, 약 80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편의점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앱 ‘요기요’와 연계해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이처럼 폭넓은 가맹점을 기반으로 사무실 근무를 비롯해 재택, 외근 등 여러 근무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식대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기업의 식대관리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사용한도 및 사용처 등 맞춤형 식권 규정 설정 △사용내역 실시간 확인 △편리한 정산과 회계 연동 등을 통해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투명한 식대 예산 운영을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1000여 개 기업이 도입한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현재 약 8만 명의 임직원이 사용 중이다.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처럼 규모가 큰 기관은 물론, △중소기업 △개인병원 등 소규모 기관의 도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업의 효율적인 복지예산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B2E (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앞으로 식권 외에도 출장·복지 등 다양한 B2E 솔루션을 통해 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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