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설물 안전 진단 역량 제고 위해 '안전진단 전문가 협의체' 구성
직장인 58.7% 반복적 무례함 경험, 조직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 끼쳐
SK텔레콤, ‘C-ITS’ 통해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
윤석열 정부, 청원법 근거한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 '국민제안' 운영
서울
-
시립중랑청소년센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뮤지컬 공연 개최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202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센터 문화예술단 청소년들이 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6월 26일(일)에 선보인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이하 ‘청소년 문화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국가보훈처 보훈테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15~2016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최우수 기관’, ‘2017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우수 기관’, ‘2018년 보훈문화상’, ‘2019년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 등 5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의 비극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쿠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 따른 ‘평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공연 후에는 6.25전쟁과 현재 세계의 평화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인기 유튜버 ‘역사썰 공장장’ 두선생의 강연과 함께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뮤지컬 공연에 참가한 단원들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공연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관람은 국가유공자 및 청소년 뮤지컬 단원가족, 청소년전용요일제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송출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공연 당일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화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6.25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기획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센터에 방문하여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6월 26(일) 15시부터 공연을 진행하며 같은 시간에 유튜브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채널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13시부터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한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지구의날·세계환경의날 기념 ‘2022 가족환경그림대회’ 성료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지구의 날(4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개최한 ‘2022 가족환경그림대회(이하 가족환경그림대회’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그림대회를 비롯해 연계 행사까지 총 2100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함께 탄소 중립 사회를 상상하며 꿈꾸는 에코하우스를 그렸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가족환경그림대회’는 난빛축제를 통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수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한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전문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가 파트너사로 함께했다.이번 그림대회는 총 300가족이 참여했으며,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집’을 주제로 탄소 중립 시대에 살고 싶은 에코하우스를 상상하며 가족과 소통, 협동을 통해 그림을 완성했다.대회 기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빛과 모래의 감동 예술과 자연·생태가 만나는 ‘샌드아트 환경 공연’, 숲 해설가와 함께 평화의 공원에서 즐기는 ‘가족 숲놀이 특강’, 태양열로 굽는 빵을 볼 수 있는 ‘솔라 피크닉’, 걷기와 퀴즈가 만나 미션을 수행하는 ‘걷+퀴대회’ 등 총 38회의 행사가 이뤄졌다.심사에는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5개 부문의 수상작 총 16점을 선정했다. 건축물의 가치와 친환경 건축 요소를 잘 표현한 ‘에너지드림상’ 5점,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레이첼카슨상’ 3점,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난 ‘창의예술상’ 3점, 가족의 협동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돋보이는 ‘에코가족상’ 3점, 창의력과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초록 비전상’ 2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시상식은 6월 4일(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에코 리셉션, 시상식,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집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에코가족상을 수상한 정현이네(가족 별칭) 가족은 “버려지는 탱크를 재활용해 집을 만들겠다는 아이의 상상력에 모두 놀랐다. 아이가 태양에너지에 관심이 생겨서 즐거웠고 아빠, 엄마가 같이 그림을 그리고 아이가 색을 골라줘 더 의미가 있었다”며 “가족 모두가 참여한 그림은 처음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고 참여 소감을 적었다.수상작 16점은 6월 4일(토)부터 7월 29일(금)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환경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소통, 공감, 협동하며 과정이 빛나는 행사가 됐다”며 “이 계기로 가족들이 그림으로 전한 메시지가 널리 퍼져 시민 모두가 탄소 중립 미래를 위해 함께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와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학교밖청소년 멘토단’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심리·정서적 안정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학교 밖 청소년 멘토단은 바리스타,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 10개 분야 100여 개 다양한 직종의 전문 직업인 전문인(전문직업인) 멘토, 일반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분되며, 학습 지도, 정서 지원, 진학 상담 등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멘토 연계 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원된다.올해 멘토로 활동 중인 정용훈 씨도 전문인 멘토 중 한 명으로, 정용훈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논리수업을 진행 중이다.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멘티 14명(서울형 대안교육기관 ‘이야기학교’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7회기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5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18일(수) 진행된 논리수업은 참고 도서(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청소년 멘티가 고민하는 우정, 꿈, 사랑에 관한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홍지훈(이야기학교) 멘티 담당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멘토링 지원 횟수가 증가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의 라포 형성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이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멘티 모집 포함)은 8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기타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유선 문의로도 확인할 수 있다.
-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 시립 청소년시설 최초로 ‘화이트 해킹 심화 교육’ 진행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 이하 궁리하다센터)가 4월 중순부터 화이트 해킹 심화 교육 White Hacker Organization ‘W.H.O.?’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협약 기관인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재학생 중 정보 보안에 관심이 있거나 해킹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 차로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정보 보안 윤리를 살피고 침투 테스트, 웹 해킹, 와이파이 해킹 등 분야별 다양한 보안 원리를 탐구하며, 해킹 미션으로 BoB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현직 화이트 해커로 활동하는 정보 보안 전문가의 교육이 이뤄지며, 진로부터 진학, 취업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요소인 정보 보안의 전문가가 되는 진로를 탐색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최종태 센터장은 “화이트 해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방어 기법을 익히고, 다양하게 실습하면서 화이트 해커가 되는 진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속 주목받는 NFT, 블록체인, 정보 보안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궁리하다센터가 여름방학을 활용한 청소년 미래 진로 프로그램들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우엽 청소년 지도사는 “화이트 해킹 W.H.O.? 프로그램은 올 10월까지 연중 활동으로 진행되는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참가 청소년의 수준과 관심도를 반영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해킹 분야를 나눠 현직 화이트 해커로 강사진을 구성, 청소년의 진로부터 진학,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8년 설립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궁리하다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서울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서울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한 진로 플랫폼의 역할을 이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상황에 발맞춰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환경 교육,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을 포함해 대면으로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인천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 청소년 시민성 함양을 위한 4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지수)이 군포시민주시민센터, 군포여성민우회, 군포탁틴내일, 군포 YMCA와 군포형 교육 과정 연계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시민성 함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사회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공유△기타 시민 교육 관련 각 기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이다.군포시청소년재단과 군포시민주시민센터, 군포여성민우회, 군포탁틴내일, 군포 YMC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 청소년들의 시민성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화성시문화재단,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과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유치, 6월부터 운영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통해 시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국비 총 1300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업을 펼친다.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관련한 ‘나를 찾는 그림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삶과 접목해 볼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총 12차시로 6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강좌는 △어려운 그림이 좋아하는 그림이 될 때, 그림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아야 할까?(이일수 하나코갤러리 대표) △그림에 마음을 놓다(이주은 미술사학자) △나에게 다가오는 그림(이소영 빅피쉬아트 대표) △나를 위로하는 아트테라피(서민지 아트테라피 강사)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김선현 교수)과 지역 미술관 탐방으로 구성했다. 5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왕배푸른숲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환경’과 연계해 ‘내 삶에 물든 그린(GREEN)’을 운영한다. 식물 인문학 강좌와 탐방 및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한다.강좌는 △식물세밀화로 보는 식물이야기(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재미있는 꽃과 정원이야기(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 △처음 식물과 만나다, 초록이 가득한 삶(정재경 식물에세이스트)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국립세종수목원으로 탐방을 떠나, 식물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후속 모임에서는 나만의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5월 30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혹은 평일 저녁 운영으로, 낮 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관련 상세한 정보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바라봄 참 좋은 장애인 픽토그램 공모전’ 진행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7주년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참 좋은 장애인 픽토그램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장애인 픽토그램 공모전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향한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했다.또한 두바이에서 장애 아동들과 함께 인식 변화를 위해 실제 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형상화한 스티커를 덧붙이는 캠페인과 뉴욕 디자이너 사라 헨드렌이 역동적인 형상으로 바꿔 ISO의 장애인 표시를 바꾸게 된 캠페인을 모티브 했다.그 결과,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한 참 좋은 장애인 픽토그램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21점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가능성, 새로운 시각의 장애인 픽토그램을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심사를 거쳐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1등으로는 머리를 아름답게 가꾸는 헤어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작품이 선정됐다. 2등으로는 시각장애인도 후각을 활용한 소믈리에라는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작품과 과학 지식을 탐구하는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작품이 결정됐다. 3등으로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도와주는 간호사, 휠체어 달리기와 배구 경기 모습의 작품과 5G 시대만큼 기술이 발전하면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는 세상을 나타낸 작품이 선정됐다.수상자는 “장애인 픽토그램의 휠체어 모양을 이용해 장애인이 보호받아야만 하는 대상이 아닌,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나타냈는데, 이렇게 뜻깊은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식을 바꾸면 장애인 픽토그램이 다양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듯 작은 변화가 생각의 변화로 더 나아가 편견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인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문화재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문화행사 개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이하 재단)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여 만에 해제됨에 따라 동탄복합문화센터, 재단 운영 도서관 등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화성뱃놀이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3년 만에 만나는 화성시 대표 축제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화성시 대표 축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만난다. ‘가족사랑축제’를 7월 9일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8월에는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이화리 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 이어 ‘화성뱃놀이축제’는 9월 전곡항 일대에 찾아오며 승선 체험, 바람의 사신단, 제부도 플로깅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정조 효 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또한 10월 8일, 9일 예정이며, 영우원 천장, 서울-수원-화성을 잇는 3개 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대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5월 21일부터 공연장 좌석 100% 개방… 전시장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관람 가능해그간 재단은 공연장 운영 정상화를 대비해 공연장 유지 보수와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공연장 객석은 공연 주최·주관 단체의 운영 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좌석 밀집도를 적용하고, 주 1회 정기 방역 소독 및 공연 전, 후 환기와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5월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기획공연 [뮤직스테이] 인디#scene2 ‘쎄-러데이 브레이크’를 시작으로 공연장(반석·화성·누림아트홀·야외공연장) 객석을 100% 개방하며, 대관공연은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전시장 또한 관람객 수 제한이 해제되면서 사전 예약제를 폐지했다. 팔탄면 로얄엑스에서는 ‘감상의 발견: 느리게, 조용히, 신나게’가 5월 29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에서는 ‘서쪽에서 해가 뜬다’가 5월 22일까지 열린다.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는 ‘사알-랑’을 5월 24일까지 진행하며, 6월에는 ‘2022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찾아온다.◇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등 운영시설 문도 ‘활짝’재단의 운영시설(△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터 등)도 방문객을 위해 전면 개방한다.동탄복합문화센터 스포츠 시설은 7월부터 수영장, 헬스장을 정상 운영하고 65개의 수영강습반, 9종목의 GX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재단 운영 도서관은 방역 시간 축소로 이용자 불편을 개선했으며 열람실을 전석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방문자센터도 정상 운영하며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공원, 거리 등 일상 속 공간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시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즐기는 거리 공연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곳곳으로 찾아간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4월 1일부터 노래, 기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공원, 광장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올해 버스킹 공연과 신청 공연을 150회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로 나온 예술’도 동탄 신리천, 향남 살구꽃공원, 봉담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을 진행 중이다.화성시 대표 수공예 마켓 ‘화성시 생활시장화인’은 7~11월 중 오프라인 마켓을 4회 개최, 공방투어 체험 프로그램 및 연계 전시 ‘화인을 담다’를 운영할 계획이다.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예술인들 또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
-
충남, 10년간 어업 인구는 ‘감소’ 어가 고령비는 ‘증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이 10년간(2011년~2021년 기준) 충남 도내 연안의 사회·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10년간 도내 연안 사회, 연안 이용, 연안 생태 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연안을 접하는 7개 시군의 인구는 10년간 평균 7.0% 증가했으나,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 지역의 인구만 분석한 결과, 오히려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의 인구 고령비는 10년간 평균 10.5% 증가해 연안 시군 전체 고령비 평균 증가율 4.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 기준 충남도 어가 고령비는 평균 45.2%로, 이는 전국 어가 고령비 평균(36.0%)보다 9.2% 높다. 즉 도내 어업인 100명 중 45명이 65세 이상이란 의미다. 연구진은 10년간 도내 어업 인구는 절반(-49.9%)으로, 어업 가구 수도 41.2% 감소하는 등 어촌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귀어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귀어·귀촌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업 세력의 감소 추세에도 충남의 어업 생산고와 생산 금액은 완만한 증가세로 나타났으며, 해양 환경은 다양한 보전 정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도내 수산물의 어획고 및 생산 금액은 지난 10년 전보다 24.7%, 6.7% 각각 증가했고, 어업 건수 및 어업권 면적의 증가세로 볼 때, 충남도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도 연안 해역의 수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의 수질평가지수(WQI, Water Quality Index)는 82.9%가 ‘좋음’과 ‘매우 좋음’을 보였다. 다만 금강하구의 해역만 ‘나쁨’과 ‘매우 나쁨’으로 나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내 해양 쓰레기 수거 실적은 2020년 기준 1만5620톤(전국 대비 11.3%)으로 전남, 경남에 이어 많은 수거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해양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진은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 연안 지역 및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및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 어촌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반 마련, 수산업 여건 개선 및 어촌 소득 기반 확충, 연안 하구 및 갯벌 환경 개선 등 어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충남연구원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충남 환경계획 수립할 것”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2022~2040) 수립 중 하나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먼저 연구원은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5월 27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1차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 환경시민 참여단’은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남도 환경운동연합,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태환경 △생활환경 △회복탄력성 분야로 그룹 토론을 실시하고, 도내 지역별·부문별 환경정책 이슈에 대한 논의는 물론 이번 충청남도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특강, 전문가 주제발표, 참여단 토론 등을 통해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의 △핵심 가치 △목표 △지표 △정책과제 등을 도출하게 되며, 워크숍에서 발굴된 도민 주도의 정책과제 및 실천 사업 중 일부는 도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제1차 워크숍에서 충청남도 이영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20년 지자체 환경계획 수립지침이 대대적으로 변화하면서 충청남도의 환경계획 수립 과정이 국가적인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특별강연에 나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차수철 센터장은 “앞으로의 환경계획은 기후 위기·생태 위기 시대에 생태 전환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그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교육에 기반한 도민계획수립단 등의 제도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충남연구원 오혜정 연구위원은 “이번 환경계획은 이전 계획과 달리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과의 통합관리를 지향하는 것은 물론, 충남에서 우선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도출하고, 관련 계획 및 시·군 환경계획에서 반영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도민들이 제안한 충남 환경정책의 장기적인 방향과 중점과제를 이번 환경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제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주요 논점 및 환경 이슈에 대해 제2차 워크숍(6월 13일)에서 더욱 심도 있게 다루게 되며, 제3차 워크숍(6월 23일)을 통해 도민이 주도하는 환경정책과 환경사업을 제안하게 될 예정이다.
-
2022 부산국제광고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아이디어 받는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대한민국 최초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고자,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플레이스 브랜드(Place Brand)’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전 세계인이 직접 고안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출품작은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7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한 광고 경진 대회를 운영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모하고,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출품은 5월 31일(화)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련 종사자를 제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총 2개의 부문으로, 개인 또는 팀 참여도 가능하다.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고 실제로 유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출품작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
경북 ‘경산산업단지’,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 만든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 이하 공단)은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공단은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단 입주 회원사에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제공, 입주 회원사들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 종이 증빙 없는 깨끗한 명품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이번 국내 최초 종이 없는 경산산업단지 조성은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을 통해 명품 산업단지화’ 등과 더불어서 5선 연임으로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인증한 윤진필 이사장의 전략 사업의 하나다.윤진필 이사장은 올해 2월 단독후보로 출마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5선 연임에 성공해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윤진필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 추진으로 명품 산업단지화 추진 중이다.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기업 임직원들이 경비 사용 이후에 맡게 되는 번거로운 업무인 종이 영수증 보관, 제출, 지출결의, 전표 입력에 이르는 수작업을 혁신적으로 효율화하고, 모든 ERP와의 연계를 통해 업무를 자동화한다.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회원사들로부터 선진화된 경영기업,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 대한 자문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이번 공단의 비즈플레이 도입이 업무 혁신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종이가 없는 친환경 업무 경영활동을 만들고(Environment), 우리의 기술을 사회와 공유하는 책임경영을 실현하고(Social), 기업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출 통제를 통해 투명경영(Governance)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ESG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 입주 회원사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