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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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Nikkiso CE&IG, 이하 니키소 CE&IG) 그룹과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SunLine Transit Agency)가 최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팜스에서 새로운 액체수소 기반 연료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최첨단의 차량용 수소 연료 충전소는 지역 전반에 청정하고 효율적인 연료 공급 솔루션을 구현하며 캘리포니아 수소 인프라의 유의미한 발전을 상징한다. 현재 이 충전소에서는 선라인 트랜짓이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버스 32대가 연료를 충전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향후 선라인이 탄소배출 제로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늘어날 예정이다.


니키소 CE&IG의 사장이자 CEO인 Adrian Ridge는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와 맺은 파트너십이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해 캘리포니아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지탱한다”며 “니키소의 경험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선라인 충전소는 현대 수소 연료 충전소 설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수소 연료 충전 옵션으로 전환하거나 그와 같은 선택지를 추가하고자 하는 교통 허브에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키소 CE&IG의 연료 공급 및 솔루션 부문 사장 Mike Mackey는 “이 프로젝트는 수년 전 사우전드 팜스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건설을 마친 후부터 선라인과 맺기 시작한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우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관계를 다졌고, 이를 토대로 선라인의 새로운 수소충전소를 구현할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수 년에 걸쳐 선라인이 제로 배출 차량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과정까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키소의 수소 연료 충전소는 코첼라 밸리 지역을 운행하는 선라인 버스들이 일정을 준수할 수 있게끔 연중무휴 24시간 수소 연료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시설의 고성능 듀얼 호스 디스펜서는 H35(350bar)와 H70(700bar) 연료 공급 프로토콜을 충족하며, 10분 안에 버스에 연료를 완충할 수 있다. 또한 이 충전소는 무제한 연속적으로 연료 충전이 가능하다.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의 CEO 겸 총괄 매니저인 Mona Babauta는 “우리는 코첼라 밸리의 유일한 대중교통 공급업체로, 연간 300만 명의 승객에게 제로 배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규 충전소는 고객,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당사가 보유한 전체 차량을 수소연료전지 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큰 이정표”라고 말했다.


선라인 트랜짓은 향후 몇 주 안에 세 번째 듀얼 호스 디스펜서를 공공용으로 개방해 지역의 개인 및 상업용 차량이 청정한 수소 연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저탄소 기술이 더 널리 채택되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 충전소는 로스앤젤레스와 피닉스 사이의 요충지를 점하고 있어 장거리 노선과 이어지며, 따라서 이 지역을 지나는 수소 연료 기반 자동차와 장거리 트럭, 버스가 운행 거리를 더 확장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은 청정 에너지 및 산업 가스 시장 부문을 대상으로 극저온 장비 기술 및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4개국에서 1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니키소(Nikkiso Co., Ltd.)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Cryogenic Industries, Inc.가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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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소 CE&IG와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 사우전드 팜스에 액체수소 기반 연료 충전소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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