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6(수)
 
  • 총상금 1억 6백만 원, 380개 스타트업 참가해 경합
  • 수상팀에게 투자기관 대상 프리젠테이션 기회 제공 및 창업지원
  • 장혜선 이사장 “우리나라 경제 축이 될 기업가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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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은 1분야(△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와 2분야(△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로 나눠 진행됐고, 총 38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밀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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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분야 대상 : 푸코스클린팩토리(일반), 최우수상 : 대학: 리피즈(대학)·워케이션(일반), 우수상 : 르몽(대학)·에코마린(일반), 장려상 : 바이올렛페이(대학)·유닛랩(일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 꾼(일반),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 데일리페이(일반) △2분야 대상 : 이노맥신(일반), 최우수상 : 비욘드메디슨(대학)·셀닛(일반), 우수상 : 퀘스터(대학)·바이오바이츠(일반), 장려상 : 클레브레인(대학)·아이메디텍(일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 플랑크랩(일반)


대상 2개 팀은 각 1,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4팀은 각 9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장려상 4팀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2개 팀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1개 팀에게도 각각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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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그 과정에서 가슴 떨리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텐데,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나 역시 여러 도전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50년 넘는 시간을 살아오며 깨달은 사실은 삶이 언제나 뜻한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점”이라며 “그럼에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더욱 대단하고, 부러운 이유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업과 경영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며, 안타깝게도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도, 또 노력만으로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청년기업가대상을 만들게 된 이유 역시 이러한 안타까움에서 시작됐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꿈을 키워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수상 여부를 떠나 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이 앞으로의 도약에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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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사장은 “롯데를 세운 할아버지께서도 우유 배달로 시작하셨고, 여러분 역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작은 경제인’이라고 생각한다. 훗날 우리나라 경제의 축이 될 만큼 크게 발전하길 원한다”면서 “오늘의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과 함께 인연을 맺은 롯데장학재단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팀들에게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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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스클린팩토리’와 ‘이노맥신’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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