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Home >  경제 >  기업
-
베스타스, 대명에너지와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
베스타스(Vestas)는 곡성 그린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명에너지와 43MW 규모의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V162-6.2MW 인벤투스(EnVentus) 터빈’ 7기의 공급과 설치 감독, 그리고 곡성 그린풍력 발전단지의 성능 최적화와 장기적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20년간의 ‘액티브 출력 관리 5000(AOM5000)’ 서비스가 포함됐다. 계약에 따라 터빈은 2027년 1분기 중 공급되며, 2028년 3분기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스타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퍼빈 파텔(Purvin Patel)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터빈 파트너로서 대명에너지와 처음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타스는 최첨단 V162-6.2MW EnVentus 터빈 기술과 한국에 기반을 둔 전담 운영팀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풍력 발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육상 및 해상 풍력 터빈의 설계·제조·설치·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88개 국에서 197GW 이상의 풍력 터빈을 설치한 곳이다. 또한 159GW 이상의 터빈을 서비스하며 스마트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자원을 분석·예측·활용해 풍력 발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LH주거복지정보,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ARS 서비스 운용 지침’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 정기평가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물론 금융·통신·의료 등 민간 분야를 포함한 주요 ARS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상담 접근성, 메뉴 표준화, 정보 제공, 이용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LH주거복지정보는 △상담원 연결 접근성 강화 △ARS 대기 시간 최소화 노력 △다양한 ARS 서비스 접근 방식 제공 등에서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계별 상담원 연결 기능 제공 여부’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상담원 연결 시간’ 항목에서도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이용자 중심의 상담 흐름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그간 상담 흐름 단순화, 이용자 편의 기능 보완, 표준화 체계 정비 등을 통해 ARS 서비스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첫 정부 평가에서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주거복지정보는 버튼식 ARS와 보이는 ARS 등 기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챗봇 등 AI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400억 원 규모 CMS 및 TDL 공급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를 추가로 공급한다.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5번째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 다양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및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2600톤급 호위함(Frigate)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000톤급 호위함(DPCF·Del Pilar-Class Frigate)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2022년 3100톤급 초계함(Corvette)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Offshore Patrol Vessel) 6척 △이번 3200톤급 차기 호위함 2척까지 다섯 번의 수출을 통해 총 15척의 필리핀 해군 함정에 국산 전투체계(CMS)를 탑재하게 됐다. 이번 공급될 전투체계(CMS)와 전술데이터링크(TDL)는 7600여 개의 도서 지역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복잡한 작전환경과 특수한 해양 안보 상황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구축함·호위함·고속정·잠수함 등 대한민국 해군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수상·수중 함정에 이를 납품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중동·동남아·미국·남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해양 안보 기여를 넘어 글로벌 해양 솔루션을 선도하는 K-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전투 특성상 기존 함정과 높은 운용 호환성이 필수적인 만큼, 한화시스템 전투체계(CMS)의 추가 필리핀 수출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 외에도 미국·이탈리아·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던 무인 함정의 핵심 기술인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및 상태기반진단체계(CBMS·Condition Based Maintenance System)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이고,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엔진 △감속기어 △해수펌프 △냉동기 등 50여 개 장비로 구성된 함정 추진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
아인글로벌과 포에스비, KOAA SHOW 참가 기업 매칭 강화 위해 협력
아인글로벌(대표 김종경)과 포에스비(대표 최정석)는 ‘KOAA SHOW(국제모빌리티산업전)’ 참가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인글로벌이 주최하는 KOAA SHOW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W 개발 전문업체인 포에스비의 AI 기반 B2B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전시회 전·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에스비는 추천 시스템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적격 바이어 추천에 특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수천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 환경에서 잠재 파트너 부스 방문 동선을 최적화하는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협약에 따라 포에스비는 KOAA SHOW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기반 매칭 대상 기업 발굴 △전시회 이전·이후 적격 해외 바이어 추천 △다국어 바이어 프로필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인글로벌은 포에스비의 B2B 매칭 시스템이 전시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B2B 매칭 시스템 시범 사용(PoC) △실사용자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KOAA SHOW 부스 참가기업이 단순 전시 참여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담 주선과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수집되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매칭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고도화 모델로의 확장할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아인글로벌은 2000년 설립 이래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해외 진출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 전시회(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발굴, 각종 해외 마케팅 관련 사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등이 있다.
-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회장 선임, 김신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
투썸플레이스는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인사는 격화되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전개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제품 품질 혁신 및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매장 운영 및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쿼츠 엔진오일, 프리미엄 부문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선정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쿼츠(Quartz)’ 엔진오일이 ‘202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금융, 서비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며, 쿼츠는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쿼츠 엔진오일은 70년 연구개발(R&D) 역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핵심 기술인 ‘엔진 수명 연장 기술 Age-Resistance Technology(ART)’를 적용해 슬러지, 마모,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특히 최신형 및 하이브리드 엔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주요 장점은 열 안정성, 마찰 감소, 청정도 향상, 연비 개선으로, 엄격한 제조사(OEM) 기준을 충족한다. 올해 3월 쿼츠는 국내 최초로 최신 가솔린 엔진오일 국제 규격(API SQ, ILSAC GF-7)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선제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쿼츠 9000 XTRA FUTURE XT’, ‘쿼츠 9000 FUTURE GF7’, ‘쿼츠 7000 FUTURE GF7’ 등 신제품군은 기존 대비 타이밍 체인 마모 방지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연비 개선과 엔진 보호를 동시에 실현했다.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 추세에 대응한 제품도 돋보인다. ‘쿼츠 9000 엑스트라’는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용 엔진오일 제품이다. Eco-Science 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크게 개선하고 엔진 보호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 사이에서 단순 윤활유를 넘어 하이브리드 엔진의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젤용 엔진오일로 ‘쿼츠 이네오’가 있으며, 이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장착 차량에 적합한 저회분(Low SAPS)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쿼츠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코리아오픈 등 국제 대회 현장에서 광고와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OIL TotalEnergies Lubricants Co., Ltd)는 단일 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 기유 생산 업체인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 법인으로, ‘에쓰-오일 세븐(S-OIL 7)’과 ‘쿼츠(Quartz)’ 브랜드를 중심으로 윤활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
-
베스타스, 대명에너지와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
- 베스타스(Vestas)는 곡성 그린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명에너지와 43MW 규모의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V162-6.2MW 인벤투스(EnVentus) 터빈’ 7기의 공급과 설치 감독, 그리고 곡성 그린풍력 발전단지의 성능 최적화와 장기적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20년간의 ‘액티브 출력 관리 5000(AOM5000)’ 서비스가 포함됐다. 계약에 따라 터빈은 2027년 1분기 중 공급되며, 2028년 3분기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스타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퍼빈 파텔(Purvin Patel)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터빈 파트너로서 대명에너지와 처음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타스는 최첨단 V162-6.2MW EnVentus 터빈 기술과 한국에 기반을 둔 전담 운영팀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풍력 발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육상 및 해상 풍력 터빈의 설계·제조·설치·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88개 국에서 197GW 이상의 풍력 터빈을 설치한 곳이다. 또한 159GW 이상의 터빈을 서비스하며 스마트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자원을 분석·예측·활용해 풍력 발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 경제
- 기업
-
베스타스, 대명에너지와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
-
-
LH주거복지정보,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ARS 서비스 운용 지침’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 정기평가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물론 금융·통신·의료 등 민간 분야를 포함한 주요 ARS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상담 접근성, 메뉴 표준화, 정보 제공, 이용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LH주거복지정보는 △상담원 연결 접근성 강화 △ARS 대기 시간 최소화 노력 △다양한 ARS 서비스 접근 방식 제공 등에서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계별 상담원 연결 기능 제공 여부’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상담원 연결 시간’ 항목에서도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이용자 중심의 상담 흐름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그간 상담 흐름 단순화, 이용자 편의 기능 보완, 표준화 체계 정비 등을 통해 ARS 서비스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첫 정부 평가에서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주거복지정보는 버튼식 ARS와 보이는 ARS 등 기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챗봇 등 AI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
- 경제
- 기업
-
LH주거복지정보,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400억 원 규모 CMS 및 TDL 공급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를 추가로 공급한다.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5번째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 다양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및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2600톤급 호위함(Frigate)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000톤급 호위함(DPCF·Del Pilar-Class Frigate)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2022년 3100톤급 초계함(Corvette)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Offshore Patrol Vessel) 6척 △이번 3200톤급 차기 호위함 2척까지 다섯 번의 수출을 통해 총 15척의 필리핀 해군 함정에 국산 전투체계(CMS)를 탑재하게 됐다. 이번 공급될 전투체계(CMS)와 전술데이터링크(TDL)는 7600여 개의 도서 지역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복잡한 작전환경과 특수한 해양 안보 상황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구축함·호위함·고속정·잠수함 등 대한민국 해군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수상·수중 함정에 이를 납품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중동·동남아·미국·남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해양 안보 기여를 넘어 글로벌 해양 솔루션을 선도하는 K-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전투 특성상 기존 함정과 높은 운용 호환성이 필수적인 만큼, 한화시스템 전투체계(CMS)의 추가 필리핀 수출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 외에도 미국·이탈리아·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던 무인 함정의 핵심 기술인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및 상태기반진단체계(CBMS·Condition Based Maintenance System)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이고,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엔진 △감속기어 △해수펌프 △냉동기 등 50여 개 장비로 구성된 함정 추진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
- 경제
- 기업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400억 원 규모 CMS 및 TDL 공급
-
-
아인글로벌과 포에스비, KOAA SHOW 참가 기업 매칭 강화 위해 협력
- 아인글로벌(대표 김종경)과 포에스비(대표 최정석)는 ‘KOAA SHOW(국제모빌리티산업전)’ 참가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인글로벌이 주최하는 KOAA SHOW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W 개발 전문업체인 포에스비의 AI 기반 B2B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전시회 전·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에스비는 추천 시스템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적격 바이어 추천에 특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수천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 환경에서 잠재 파트너 부스 방문 동선을 최적화하는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협약에 따라 포에스비는 KOAA SHOW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기반 매칭 대상 기업 발굴 △전시회 이전·이후 적격 해외 바이어 추천 △다국어 바이어 프로필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인글로벌은 포에스비의 B2B 매칭 시스템이 전시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B2B 매칭 시스템 시범 사용(PoC) △실사용자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KOAA SHOW 부스 참가기업이 단순 전시 참여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담 주선과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수집되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매칭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고도화 모델로의 확장할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아인글로벌은 2000년 설립 이래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해외 진출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 전시회(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발굴, 각종 해외 마케팅 관련 사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등이 있다.
-
- 경제
- 기업
-
아인글로벌과 포에스비, KOAA SHOW 참가 기업 매칭 강화 위해 협력
-
-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회장 선임, 김신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
- 투썸플레이스는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인사는 격화되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전개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제품 품질 혁신 및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매장 운영 및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 경제
- 기업
-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회장 선임, 김신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
-
-
쿼츠 엔진오일, 프리미엄 부문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선정
-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쿼츠(Quartz)’ 엔진오일이 ‘202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금융, 서비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며, 쿼츠는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쿼츠 엔진오일은 70년 연구개발(R&D) 역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핵심 기술인 ‘엔진 수명 연장 기술 Age-Resistance Technology(ART)’를 적용해 슬러지, 마모,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특히 최신형 및 하이브리드 엔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주요 장점은 열 안정성, 마찰 감소, 청정도 향상, 연비 개선으로, 엄격한 제조사(OEM) 기준을 충족한다. 올해 3월 쿼츠는 국내 최초로 최신 가솔린 엔진오일 국제 규격(API SQ, ILSAC GF-7)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선제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쿼츠 9000 XTRA FUTURE XT’, ‘쿼츠 9000 FUTURE GF7’, ‘쿼츠 7000 FUTURE GF7’ 등 신제품군은 기존 대비 타이밍 체인 마모 방지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연비 개선과 엔진 보호를 동시에 실현했다.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 추세에 대응한 제품도 돋보인다. ‘쿼츠 9000 엑스트라’는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용 엔진오일 제품이다. Eco-Science 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크게 개선하고 엔진 보호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 사이에서 단순 윤활유를 넘어 하이브리드 엔진의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젤용 엔진오일로 ‘쿼츠 이네오’가 있으며, 이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장착 차량에 적합한 저회분(Low SAPS)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쿼츠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코리아오픈 등 국제 대회 현장에서 광고와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OIL TotalEnergies Lubricants Co., Ltd)는 단일 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 기유 생산 업체인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 법인으로, ‘에쓰-오일 세븐(S-OIL 7)’과 ‘쿼츠(Quartz)’ 브랜드를 중심으로 윤활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
- 경제
- 기업
-
쿼츠 엔진오일, 프리미엄 부문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선정
실시간 기업 기사
-
-
베스타스, 대명에너지와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
- 베스타스(Vestas)는 곡성 그린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명에너지와 43MW 규모의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V162-6.2MW 인벤투스(EnVentus) 터빈’ 7기의 공급과 설치 감독, 그리고 곡성 그린풍력 발전단지의 성능 최적화와 장기적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20년간의 ‘액티브 출력 관리 5000(AOM5000)’ 서비스가 포함됐다. 계약에 따라 터빈은 2027년 1분기 중 공급되며, 2028년 3분기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스타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퍼빈 파텔(Purvin Patel)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터빈 파트너로서 대명에너지와 처음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타스는 최첨단 V162-6.2MW EnVentus 터빈 기술과 한국에 기반을 둔 전담 운영팀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풍력 발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육상 및 해상 풍력 터빈의 설계·제조·설치·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88개 국에서 197GW 이상의 풍력 터빈을 설치한 곳이다. 또한 159GW 이상의 터빈을 서비스하며 스마트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자원을 분석·예측·활용해 풍력 발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 경제
- 기업
-
베스타스, 대명에너지와 풍력 터빈 및 관련 서비스 공급계약
-
-
LH주거복지정보,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ARS 서비스 운용 지침’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 정기평가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물론 금융·통신·의료 등 민간 분야를 포함한 주요 ARS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상담 접근성, 메뉴 표준화, 정보 제공, 이용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LH주거복지정보는 △상담원 연결 접근성 강화 △ARS 대기 시간 최소화 노력 △다양한 ARS 서비스 접근 방식 제공 등에서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계별 상담원 연결 기능 제공 여부’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상담원 연결 시간’ 항목에서도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이용자 중심의 상담 흐름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그간 상담 흐름 단순화, 이용자 편의 기능 보완, 표준화 체계 정비 등을 통해 ARS 서비스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첫 정부 평가에서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주거복지정보는 버튼식 ARS와 보이는 ARS 등 기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챗봇 등 AI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
- 경제
- 기업
-
LH주거복지정보, ARS 서비스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400억 원 규모 CMS 및 TDL 공급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를 추가로 공급한다.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5번째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 다양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및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2600톤급 호위함(Frigate)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000톤급 호위함(DPCF·Del Pilar-Class Frigate)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2022년 3100톤급 초계함(Corvette)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Offshore Patrol Vessel) 6척 △이번 3200톤급 차기 호위함 2척까지 다섯 번의 수출을 통해 총 15척의 필리핀 해군 함정에 국산 전투체계(CMS)를 탑재하게 됐다. 이번 공급될 전투체계(CMS)와 전술데이터링크(TDL)는 7600여 개의 도서 지역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복잡한 작전환경과 특수한 해양 안보 상황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구축함·호위함·고속정·잠수함 등 대한민국 해군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수상·수중 함정에 이를 납품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중동·동남아·미국·남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해양 안보 기여를 넘어 글로벌 해양 솔루션을 선도하는 K-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전투 특성상 기존 함정과 높은 운용 호환성이 필수적인 만큼, 한화시스템 전투체계(CMS)의 추가 필리핀 수출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 외에도 미국·이탈리아·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던 무인 함정의 핵심 기술인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및 상태기반진단체계(CBMS·Condition Based Maintenance System)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이고,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엔진 △감속기어 △해수펌프 △냉동기 등 50여 개 장비로 구성된 함정 추진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
- 경제
- 기업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400억 원 규모 CMS 및 TDL 공급
-
-
아인글로벌과 포에스비, KOAA SHOW 참가 기업 매칭 강화 위해 협력
- 아인글로벌(대표 김종경)과 포에스비(대표 최정석)는 ‘KOAA SHOW(국제모빌리티산업전)’ 참가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인글로벌이 주최하는 KOAA SHOW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W 개발 전문업체인 포에스비의 AI 기반 B2B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전시회 전·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에스비는 추천 시스템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적격 바이어 추천에 특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수천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 환경에서 잠재 파트너 부스 방문 동선을 최적화하는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협약에 따라 포에스비는 KOAA SHOW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기반 매칭 대상 기업 발굴 △전시회 이전·이후 적격 해외 바이어 추천 △다국어 바이어 프로필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인글로벌은 포에스비의 B2B 매칭 시스템이 전시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B2B 매칭 시스템 시범 사용(PoC) △실사용자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KOAA SHOW 부스 참가기업이 단순 전시 참여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담 주선과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수집되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매칭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고도화 모델로의 확장할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아인글로벌은 2000년 설립 이래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해외 진출 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 전시회(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발굴, 각종 해외 마케팅 관련 사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등이 있다.
-
- 경제
- 기업
-
아인글로벌과 포에스비, KOAA SHOW 참가 기업 매칭 강화 위해 협력
-
-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회장 선임, 김신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
- 투썸플레이스는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인사는 격화되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전개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제품 품질 혁신 및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매장 운영 및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 경제
- 기업
-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회장 선임, 김신영 전무는 부사장 승진
-
-
쿼츠 엔진오일, 프리미엄 부문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선정
-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쿼츠(Quartz)’ 엔진오일이 ‘202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금융, 서비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며, 쿼츠는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쿼츠 엔진오일은 70년 연구개발(R&D) 역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핵심 기술인 ‘엔진 수명 연장 기술 Age-Resistance Technology(ART)’를 적용해 슬러지, 마모,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특히 최신형 및 하이브리드 엔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주요 장점은 열 안정성, 마찰 감소, 청정도 향상, 연비 개선으로, 엄격한 제조사(OEM) 기준을 충족한다. 올해 3월 쿼츠는 국내 최초로 최신 가솔린 엔진오일 국제 규격(API SQ, ILSAC GF-7)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선제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쿼츠 9000 XTRA FUTURE XT’, ‘쿼츠 9000 FUTURE GF7’, ‘쿼츠 7000 FUTURE GF7’ 등 신제품군은 기존 대비 타이밍 체인 마모 방지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연비 개선과 엔진 보호를 동시에 실현했다.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 추세에 대응한 제품도 돋보인다. ‘쿼츠 9000 엑스트라’는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용 엔진오일 제품이다. Eco-Science 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크게 개선하고 엔진 보호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 사이에서 단순 윤활유를 넘어 하이브리드 엔진의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젤용 엔진오일로 ‘쿼츠 이네오’가 있으며, 이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장착 차량에 적합한 저회분(Low SAPS)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쿼츠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코리아오픈 등 국제 대회 현장에서 광고와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OIL TotalEnergies Lubricants Co., Ltd)는 단일 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 기유 생산 업체인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 법인으로, ‘에쓰-오일 세븐(S-OIL 7)’과 ‘쿼츠(Quartz)’ 브랜드를 중심으로 윤활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
- 경제
- 기업
-
쿼츠 엔진오일, 프리미엄 부문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선정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유도미사일 5조6천억 원 규모 계약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0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Hanwha-WB Advanced System, 이하 HWB)’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체결됐다. 이로써 향후 폴란드 현지에 구축될 HWB의 전용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CGR-080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9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 박물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아르투르 쿱텔 군비청장,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폴란드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파베우 베에다 국방부 차관 등 양국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강 실장은 계약식 축사에서 “천무 3차 계약은 단순히 한국에서 무기를 만들어 폴란드에 수출하는 방식을 넘어, 양국이 합작법인을 폴란드에 설립하고 공장을 세워 함께 생산하는 방식”이라며 “양국 간 정치·경제·안보 분야 협력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처럼 방위산업 협력도 더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에서 시작된 신뢰가 산업으로 이어지고, 산업의 협력이 다시 미래 세대 간 협력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어떤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및 유도미사일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약 5조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 2024년에는 약 2조원 규모의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하며 천무 발사대와 유도미사일을 폴란드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 3차 실행 계약은 최근 EU가 조성한 세이프(Secure Action for Europe) 기금을 통해 유럽산 무기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유럽 방산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합쳐져 시너지를 낸 것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방산이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경제
- 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유도미사일 5조6천억 원 규모 계약
-
-
단기임대 플랫폼 리브애니웨어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가시적 성과
- 리브애니웨어(대표 정규호, LiveAnywhere)가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단기임대 시장에서 외국인 수요가 주목받기 시작한 가운데,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응대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6월 앱 내 다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지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서비스 론칭 직후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이 본격화되며, 론칭 초기 대비 하반기 거래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의 목적 또한 다양하다. 단기 어학연수생과 유학생을 비롯해, 최근 급증하는 K-뷰티 및 문화 체험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대표 채널로 떠올랐다. 단순 언어 번역을 넘어, 실질적인 ‘진입 장벽’을 허문 것이 주효했다. 리브애니웨어는 △해외 카드 즉시 결제 시스템 △별도 인증 없는 간편 가입 등을 도입해 외국인이 겪는 3대 난관(보증금, 결제, 계약)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실제로 전체 외국인 결제 건수 중 해외 카드 결제 비중은 약 80~90%에 육박한다. 이는 기존에 복잡한 가상계좌 송금 방식에 의존해야 했던 외국인들이 직관적이고 편리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자 실제 구매로 빠르게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호스트를 위한 ‘외국인 환영(Foreigner-Friendly)’ 옵션을 만들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외국인 고객을 받고 싶어 하는 호스트의 집을 쉽게 노출할 수 있게 됐고, 호스트에게 채팅 번역 기능을 제공하자 도입 직후 외국인 응대 가능 숙소가 빠르게 늘어나며 공급망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리브애니웨어는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친화적인 풀옵션 숙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인바운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6월 설립된 리브애니웨어는 국내외 어디서나 원하는 기간만큼 머물 수 있는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1주부터 6개월까지 유연한 계약이 가능한 풀옵션 집을 제공하며, 서울·제주·강원 등 국내 주요 거점은 물론 태국 치앙마이·베트남 다낭 등 해외 도시까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워케이션, 한달살기, 학업 등 다양한 체류 목적에 최적화된 큐레이션과 영어·일어·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 및 외국인 친화적 결제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나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
- 경제
- 기업
-
단기임대 플랫폼 리브애니웨어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가시적 성과
-
-
웹케시글로벌,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WeCMS 공급
-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자금관리 솔루션 ‘WeCMS’를 공급하며 베트남 기업자금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웹케시글로벌은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대상으로 WeCM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CMS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 사례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게 됐다. WeCMS는 베트남 중견·대기업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이다. △베트남 은행 및 국세청과 연동해 매출·매입 관리 △실시간 자금 흐름 모니터링 △환율 및 은행 거래내역 조회 △법인카드 사용 내역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조회 △ERP 연계까지 기업의 자금·회계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여러 은행 계좌와 금융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WeCMS 도입을 통해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베트남 법인의 자금 운영 효율성과 관리 가시성을 높였다. 권한 관리 기반의 내부 통제 기능도 WeCMS의 주요 특징이다. 계좌 정보를 등록하면 일반 직원은 사전에 설정된 범위 내에서만 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며, 이체는 지출 결의와 승인 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임의 출금이나 허위 증빙 생성 등 횡령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해외 법인은 은행 정보 분산과 내부 통제 한계로 자금 관리 리스크가 큰 환경”이라며 “행성전자 베트남 사례는 WeCMS를 통해 자금 관리 표준화와 내부 통제를 동시에 강화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중견·대기업 수준의 CMS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CMS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기업자금관리(WeCMS), 전자세금계산서(WeTax), 빌링 자동화(WeBill365) 등 동남아 DX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금융·세무 인프라와의 연동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해외 법인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 경제
- 기업
-
웹케시글로벌,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WeCMS 공급
-
-
세아베스틸 국내 철강기업 최초 ZWTL 플래티넘 등급 받아
-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의 이번 성과는 특수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 재활용률을 99.7%까지 끌어올리며,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ESG 경영 강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실질 재활용률 100%에 준하는 99.5%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재활용률 99.7%를 기록해 폐기물 매립 제로 달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수강 제조 공정은 철스크랩에 다양한 합금철을 더해 내구성, 내열성 등 고기능성을 구현해야 하는 공정의 특성상 슬래그, 분진 등 다양한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대량 발생한다. 특히 제강·압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물리·화학적 성질이 복잡하고 발생량도 많아 재활용 난이도가 높다. 세아베스틸은 설비 및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강화해 제강·압연 공정을 포함한 특수강 전 공정에서 높은 재활용률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확보했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은 자원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공장 내 ‘부산물 자원화 센터’를 구축하고, 재활용 용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속해 왔다. 전기로 및 정련 슬래그를 아스콘·콘크리트 골재, 초속경 시멘트 등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상용화했으며, 지난 4월에는 안정적인 정련 슬래그 공급을 위해 공장 내 분말 흡입 장치와 사일로를 설치하는 등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도 완료했다. 또한 ESG 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자체 개발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통합시스템’을 운영하며 폐기물 배출량 관리 등 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장별 원단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을 강화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조 공정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업 부산물과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대체 원료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 적극 활용해 자원 순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장’을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세아베스틸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자원 순환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철강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경제
- 기업
-
세아베스틸 국내 철강기업 최초 ZWTL 플래티넘 등급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