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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시대 본격화 되나?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탑재할 기기 공개
-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청각·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확장성을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구글뿐 아니라 다양한 서드파티 앱·서비스 콘텐츠를 확보하며 플랫폼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헤드셋과 글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으로, XR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부합하는 여러 형태의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드명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안드로이드 XR이 적용될 최초의 헤드셋으로,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無限)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은 이 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 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의 뛰어난 확장성과 함께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끊임없이 확장되는 에코시스템 및 폭넓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Immersive Solution 개발팀 김기환 부사장도 연사로 무대에 올라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위해 선보일 첫 번째 기기는 ‘프로젝트 무한’ 헤드셋”이라며 “가장 편안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이 기조 연사로 나와 행사 첫 시작을 열고 XR 비전을 소개했고, 샤흐람 이자디(Shahram Izadi) 구글 AR 부문 부사장은 헤드셋 및 글래스 개발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퀄컴 XR 및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수석 부사장도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무한’을 위해 ‘스냅드래곤(Snapdragon) XR2 플러스 2세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구글 게임 제작 엔진 ‘유니티(Unity)’, 몰입형 디지털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튜디오 ‘30 닌자스(Ninjas)’ 등 파트너도 연사로 나서 XR 에코시스템 확장 및 발전을 위한 개발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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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시대 본격화 되나?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탑재할 기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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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폴리텍대학과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 위해 맞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지난 12일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근 가스공사 건설본부장과 노진호 폴리텍Ⅵ대학 학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정 신설, △적정 인력풀 지원 등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용접기술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본 협약을 통해 맞춤형 청년 기술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설현장에 자동용접 기술을 적기에 적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배관 용접 공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가스연구원, 민간기업과 협업해 올해 11월, 고압가스배관 자동 용접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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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폴리텍대학과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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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가족친화 근무제도로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선정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12일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가정 양립, 직무몰입 공직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정부, 교육청, 공공기관 등 62개 기관에서 113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9건의 우수사례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수자원공사는 ‘육아 공백 제로(ZERO) K-water형 가족친화 근무제도 완성’을 주제로, 직원의 육아 공백 어려움을 해소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축하고자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업장 특성상 순환 전보로 인해 주말 부부 직원이 다수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한국수자원공사는 △격주 4일 근무 △만 8세 자녀 직원 월 32시간 재택근무 등 육아집중형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자 승진 차별 해소, 직장어린이집 야간 보육 등 가족친화경영이 근간이 된 개선방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노사 공동 가족친화경영 선언으로 국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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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가족친화 근무제도로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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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캐나다 시장 진출,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계획
-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000억원에서 2030년 7000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이 전망되며, LG화학은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 브랜드인 ‘와이솔루션’을 추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침투를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전 세계 30여 개국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브아르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유럽, 중국 임상개발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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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캐나다 시장 진출,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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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컨소시엄 구성해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한다
-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 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대한뉴팜(대표 이원석), 다림바이오텍(대표 정환규)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 기술은 초기 급격한 방출 없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어 약효를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초기 방출로 인한 이상 반응 발생률도 낮췄다. 또한 약물 전달 ‘입자’ 안에 세마글루타이드를 20% 고밀도로 탑재, 업계 최고 수준의 ‘약물 로딩률’을 자랑한다. 따라서 경쟁 제품 대비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최소 1ml의 주사 투여량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해, 환자 통증을 줄이고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비만 치료제는 현재 GLP 독성 시험 및 임상 용량 설정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제제 최적화를 완료한 후 내년 국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약물 전달 다양한 신약 개발에 확장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비만 및 내분비 치료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쌓아온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과 티온랩의 독자적인 약물 전달 기술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신속하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제제 기술을 비만 치료제 신약에 접목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주 1회에서 월 1회로 투여 주기를 연장하는 ‘기간’의 혁신에 이어,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경구용 형태로 변경하는 ‘투여 경로’의 혁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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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컨소시엄 구성해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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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나이스신용평가 장기신용등급 A0로 상향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자체 이익누적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NPL 시장 내 사업기반 확대 전망 △투자자산 담보가치 고려 시 낮은 부실화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총자산은 연결기준 2022년말 3361억원, 2023년말 8777억원, 2024년 9월말 1조3802억원으로 지속 성장세에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연결기준 2022년말 11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9월말 104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설립 첫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았고, 2024년에는 A-(p) 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에는 실적 및 자본과 유동성의 강점을 인정받아 A0(s)로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설립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NPL 전업사 중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유일하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는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설립된 우리에프앤아이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NPL 투자 명가 재건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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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나이스신용평가 장기신용등급 A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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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400억 규모 싱가포르 전력청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
-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주 금액이 14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를 확보하면서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2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 총 84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사상 최고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11월과 12월에는 미국과 스웨덴에서 총 22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추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30kV급의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230kV OF(Oil-Filled) 케이블 및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과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OF (Oil-Filled) 케이블은 케이블 내부에 절연유를 채워 절연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전기적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복잡한 생산 공정과 까다로운 유지보수로 인해, 국내외 소수의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1970년대에 국내 최초로 OF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 및 상용화하며 대한민국 초고압 시장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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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400억 규모 싱가포르 전력청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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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건강친화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의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되는데, iM뱅크(아이엠뱅크)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직원 건강을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사내 건강관리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관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혈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전직원 심리테라피, 재활의학과 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근골격계질환 극복 프로그램 등 외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황병우 은행장은 “직원 관리와 업무 및 복지 만족도 제고가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고객들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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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건강친화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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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숙면 도움 관련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 특허 받아
-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 모드 종료 후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선호 위치 및 강도로 마사지 모듈이 작동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마사지 모듈을 제어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719017호)’로,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에덴, 팔콘 시리즈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된 마사지 모듈 제어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마사지 모드가 종료된 후 마사지볼의 위치와 간격, XD 모듈 강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깨 부위를 집중 마사지하는 모드를 받다가 잠이 드는 경우 마사지볼 위치와 간격을 사용자의 어깨에 맞게 미리 설정해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지해 주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 모드가 끝난 후에 작동하던 마사지볼과 모듈은 작동하기 전 원위치로 돌아가는데 이는 자칫 편안한 휴식을 방해할 수가 있다. 본 특허는 사용자의 편안한 휴식에 적절한 위치와 강도로 마사지 모듈을 미리 설정할 수 있고 해당 설정대로 지속 유지가 된다는 점에서 마사지체어에서 느끼는 전신쾌감의 여운을 오래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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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숙면 도움 관련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 특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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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지원 받은 지역 기업들 첨단 기술 주목
- 세종특별자치시는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통해 양자 보안, 디지털 측량, 후각 AI 등 혁신 기술을 상용화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블록에스는 양자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개발하며 미래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양자 컴퓨터 상용화로 발생할 수 있는 HNDL (Harvest Now Decript Later)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술은 암호화된 데이터가 해킹되더라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데이터 안전성을 보장한다. 블록에스는 금융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양자 보안 기술을 고객사 서비스에 적용하며 금융 데이터와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금융, 국방,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에이치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반 지형 분석 시스템 ‘아르고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측량 장비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증강현실(AR) 기술과 센서 데이터를 융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설, 토목, 국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 도시 관리, 국방 등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며,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고성능 알고리즘으로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밀 측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리아스는 후각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캐너 형태로 설계된 이 장비는 신체나 수화물 주변의 공기를 포집해 마약류를 탐지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이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경진대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시제품은 CE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일리아스는 디지털 마약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넓히고 있다. 지역 혁신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후각 AI 기술의 응용 범위를 확대하고, 환경오염 감지 및 농업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선보인 양자 보안, 디지털 측량, 후각 AI 기술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지역 산업 성장 거점 기관이다. 세종시의 자족 기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 적합형 산업 고도화, 지역 혁신 성장 플랫폼 구축,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종시 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에 부합하는 미래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과 아울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신사업 개발 촉진을 돕는다. 특히 세종시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가 실현되기 좋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건전한 기업 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 지원센터 설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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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지원 받은 지역 기업들 첨단 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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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AI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 합류
- Cloudera가 멀티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 혁신을 목표로 CrewAI가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Cloudera Enterprise AI Ecosystem)’에 합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CrewAI는 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Cloud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일단의 AI 혁신 기업군에 합류하게 됐다. Cloudera는 10월에 창립 멤버인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파인콘(Pinecone)과 함께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Cloudera는 CrewAI를 에코시스템 커뮤니티에 추가함으로써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최첨단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CrewAI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CrewAI를 Cloudera의 레이크하우스 및 AI 플랫폼 서비스와 통합해 복잡한 AI 기반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구축이 가능하다. 이 새로운 통합 과정을 통해 Cloudera는 조직이 데이터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점점 더 AI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 운영 효율성,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통합 접근 방식은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운영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he Futurum Group의 CEO인 Daniel Newman은 “CrewAI는 Cloudera의 에코시스템에 독보적인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정적인 데이터 워크플로에서 동적이고 자율적인 프로세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맺은 파트너십은 비기술적인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과 개발자를 위한 고급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에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CrewAI의 CEO인 João (Joe) Moura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운영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Cloudera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Cloudera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고품질 데이터에 대규모로 액세스해야 하는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며, 이제 Cloudera 고객은 CrewAI 플랫폼과 협력해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 추진이 가능해졌다. 우리는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CrewAI에서는 금융과 같은 업종의 수준 높은 숙련된 고객들이 복잡한 과거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활용하면서 멀티 AI 에이전트로 펀드 및 기업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Cloudera의 최고전략책임자인 Abhas Ricky는 “Cloudera 고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 중 일부인 25엑사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자동화와 인텔리전스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CrewAI의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우리의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즈니스 사용자부터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혁신의 선봉에 서서 탁월한 속도와 정확성으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CrewAI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용 플랫폼으로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기업이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확장성을 위해 구축된 CrewAI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간소화해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반 플로와 에이전트 중심 제어를 통해 CrewAI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춘 고정밀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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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AI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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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 가족친화인증 획득
- 오픈소스컨설팅(대표이사 장용훈)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한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종합 평가를 받아야 하며, 오픈소스컨설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직원들의 업무 환경 몰입과 일· 생활 균형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격주 4일제 시행(격주 금요일 휴무)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2시간 단위의 시간제 휴가 △재택 근무와 오피스 출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워크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직원들의 시간 관리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입사 1주년 기념 휴가와 근속 3년 단위로 1개월의 안식휴가 및 포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출산이나 육아 문제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일과 가정이 모두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제도 운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임신 주기에 맞춘 단축 근무 시행 및 자녀 출산 시 월 20만원의 육아포인트를 제공하고, 남녀 근로자 모두가 자유롭게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및 해외 기술 컨퍼런스 참여 지원 △직무 역량 개발을 위한 대내외 교육·세미나 지원 △자격증 교육·취득비 및 도서 구매비 지원 등 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항목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인프라 관련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패키지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틀라시안 플래티넘 파트너(Atlassian Platinum Partner)로 글로벌 협업 도구의 판매·기술지원 및 ITSM·DevOps 도입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스케일드 애자일 실버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Scaled Agile Silver Transformation Partner)로서 기업의 민첩성 향상을 위한 애자일 컨설팅·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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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 가족친화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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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은행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담해 구현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한국은행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의 필수 요소인 고성능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행(디지털혁신실)이 추진한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은 실시간, 고빈도,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와 이에 친화적인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구축사업에서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全) 과정을 전담했다. 대용량 데이터 적재, 신속한 조회·응답, 가상화 기반 무중단 운영관리 등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업무 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해 구축했다. 특히 데이터 또는 사용자 증가 등 외부 변화에도 시스템이 데이터 처리 성능에 대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평 확장 기능을 내장한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HCSF (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전체 시스템의 근간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범용성 높은 시스템을 구현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SF는 저장 공간의 유연한 할당 및 회수, 메타 데이터의 분산 저장을 통한 수록 데이터의 고속 접근, 온라인 수평 확장(scale-out)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문서 데이터와 같은 대량의 소형 데이터 집합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성능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대용량·고빈도 데이터의 고속 조회·적재를 지원하는 동시에 AI 기반의 지속적인 확장 가능 체계를 만들기 위해 싱글스토어DB를 연계해 벡터(vector) 데이터 저장 기능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에도 신속한 적응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완성했다.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장은 데이터 레이크 도입으로 비정형·실시간·벡터 등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AI와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중앙은행 그룹 內 선도적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문 인력들이 데이터 레이크 구축을 위한 컨설팅부터 아키텍처 수립, 구축까지 전반적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AI 시대에 맞는 데이터 레이크 혁신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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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은행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담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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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운영하는 티에스엔랩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 티에스엔랩(TSN Lab)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에스엔랩은 창립 이후부터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한 경영 철학으로 삼아왔다. 특히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 4일제 도입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직원들이 평일에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거나 가족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짝수 주마다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이 반차를 사용하면 회사가 반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주 4일제를 정착시켰다. 주 4일제 운영 이후, 티에스엔랩은 제도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분기마다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주 4일제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업무 집중력과 생산성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티에스엔랩은 주 4일제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연차 구분 없이 20일의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20일의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티에스엔랩은 단순히 근무 환경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노동자 총회에서 선출된 대표가 등기 이사로 참여하는 노동자 이사 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사내 기술 세미나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거나 동료들과 공유할만한 내용을 스터디하고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다. 이를 통해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부에도 공개되며, 회사의 열린 문화를 알리고 있다. 티에스엔랩의 김성민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나은 근무 환경과 복지 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티에스엔랩은 IT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일과 삶의 균형 잡힌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티에스엔랩은 실시간 통신, 실시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실시간 통신을 위해 IEEE의 공적 실시간 통신 표준인 TSN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시간 AI를 위해 ONNX에 기반한 AI 엔진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IEEE의 TSN (Time Sensitive Networking)은 하드웨어(H/W) 수준에서 전송 시간(Latency), 전송 주기(Period), 대역폭(Bandwidth) 그리고 신뢰성(Reliability)을 보장하는 하드 리얼타임(Hard Real-Time) 통신 표준이다. TSN은 자동차, 철도, 로봇, 스마트 팩토리, 방송처럼 실시간성이 민감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ONNX (Open Neural Network eXchange)는 AI 모델을 교환하기 위한 표준으로, 티에스엔랩은 ONNX을 구현한 AI 엔진 CONNX을 기반으로 센서단에서 AI를 처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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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운영하는 티에스엔랩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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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연례 애널리스트 행사 통해 입지 강화 전략 발표 계획
- 마베니어(Mavenir)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연례 애널리스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개방형, 분산형, 인공지능(AI)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통신 업계 내 입지 강화를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베니어는 행사 기간 글로벌 애널리스트,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발전과 전략적 이니셔티브, 향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마베니어 고위 경영진과의 노변 대담이다. 오픈랜(무선 및 vRAN)과 모바일 코어 기술(IMS, 패킷 코어, 디지털 지원, 메시징, 보안)을 포함한 회사의 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해당 대담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 경영진은 최근 2024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즈(Global Telecoms Awards)의 서비스형 네트워크 인텔리전스(Network Intelligence as a Service) 부문에서 인공지능 발전상(Advancing Artificial Intelligence Award)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회사의 긍정적 성과나 진전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러 마베니어 고객과 파트너들도 최근의 기술 혁신과 마베니어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마베니어의 미래 전략을 발표하게 될 사장 겸 CEO인 Pardeep Kohli는 이틀간의 행사를 시작하며 “마베니어는 단순한 장비 공급업체가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 혁신과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에 열려 있는 전략적 가능성에 대한 특유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의 네트워크를 재정의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 애널리스트 커뮤니티와 만나 마베니어의 기술 발전, 전략적 파트너십,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현황과 관련해 경험이 풍부한 마베니어 팀으로부터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베니어는 친환경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통신 사업자들이 5G의 이점을 실현하고,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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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연례 애널리스트 행사 통해 입지 강화 전략 발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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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리포트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 통해 60억 규모 투자 유치
-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의 세무사를 위한 프리미엄 보고서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IBK기업은행, 웹케시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모리포트는 세무사무소에서 매월 거래처에 약 10종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보고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고객들은 사업 현황과 납부 세금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모리포트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세무사무소와 소상공인 등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IBK기업은행의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모리포트는 250만 소상공인 및 세무사를 위한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펀드의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모리포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출시 이후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5만 명의 고객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00% 성장에 달하는 수치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세모리포트가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무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무서비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움아이티는 IT 기술을 통해 고객의 업무 불편을 해결하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비대면 클라우드 세무 솔루션 ‘세모장부’를 소상공인에 제공해 세무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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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리포트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 통해 60억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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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록 한-베트남 DX 포럼에서 현지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발표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 전날인 21일 맨인블록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lipa사는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sLLM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본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맨인블록은 베트남에서의 실증 및 사업화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한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혁신특구혁신사업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R&D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맨인블록은 이번 ‘해외 진출 R&D’ 사업자 선정으로 2년간 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맨인블록의 해외 진출 R&D 획득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첫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맨인블록은 자사 핵심기술인 소화기질환 대화형 AI를 활용해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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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록 한-베트남 DX 포럼에서 현지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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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과 KX이노베이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위해 맞손
- 쿠콘(대표 김종현)이 KX그룹의 모기업인 KX이노베이션(대표 한찬수, 이강봉)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고도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쿠콘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송출 및 채널 사업에서 시청자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사업 시너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X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골프 전문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성도 역시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쿠콘은 주요 금융 데이터의 처리 및 전송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을 고도화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KX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쿠콘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X이노베이션 한찬수 대표는 “쿠콘 데이터 도입으로 그룹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양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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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과 KX이노베이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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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타입 익스텐시스 인수, 올인원 솔루션 내놓는다
- 모노타입(Monotype)이 익스텐시스(Extensis)를 인수한다. 전환 과정에서 익스텐시스의 CEO와 CFO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전 CEO인 토비 마틴(Toby Martin)은 합병에 대해 “모노타입과 함께하게 된 것은 익스텐시스의 고객과 직원들에게 큰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 많은 성장과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노타입은 업계에서 오랜 리더십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두 회사가 협력하면 더 강력한 솔루션을 만들어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버니 그레이시(Bernie Gracy)는 현재 모노타입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로 앞으로 익스텐시스의 매니징 디렉터를 맡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익스텐시스의 전문성을 더해 올인원 폰트 인벤토리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기업들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의 폰트 관리 플랫폼 강점과 함께 모노타입이 보유한 15만 개 이상의 방대한 폰트 라이브러리(Helvetica Now™, Neue Frutiger™, Gotham™ 등)를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15만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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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타입 익스텐시스 인수, 올인원 솔루션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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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핀테크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 수상
- 쿠콘(대표 김종현)이 자사 데이터 플랫폼 ‘쿠콘닷넷’으로 디지털 금융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제4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금융위원장상 수상으로 쿠콘이 대한민국 금융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여러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금융대상은 디지털 금융 활성화 및 혁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금융위원회를 포함해 △전자신문사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쿠콘이 수상한 ‘금융위원장상’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평가해 수여된다. 쿠콘은 국내 최대 데이터 API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기업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쿠콘이 디지털 금융 혁신과 핀테크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쿠콘은 약 300개 데이터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공공, 의료, 유통, 통신 등 전 사업 분야에 걸쳐 5만여 종의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이 쿠콘의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혁신 중이다. 쿠콘닷넷은 20여 년 이상의 기술적 노하우와 폭넓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고객사는 쿠콘의 API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를 연결하고 활용해 핵심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API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고객사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콘은 이번 금융위원장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디지털 금융을 이끌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다 많은 기업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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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핀테크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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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지원 받은 지역 기업들 첨단 기술 주목
- 세종특별자치시는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통해 양자 보안, 디지털 측량, 후각 AI 등 혁신 기술을 상용화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블록에스는 양자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개발하며 미래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양자 컴퓨터 상용화로 발생할 수 있는 HNDL (Harvest Now Decript Later)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술은 암호화된 데이터가 해킹되더라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데이터 안전성을 보장한다. 블록에스는 금융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양자 보안 기술을 고객사 서비스에 적용하며 금융 데이터와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금융, 국방,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에이치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반 지형 분석 시스템 ‘아르고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측량 장비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증강현실(AR) 기술과 센서 데이터를 융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설, 토목, 국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 도시 관리, 국방 등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며,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고성능 알고리즘으로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밀 측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리아스는 후각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캐너 형태로 설계된 이 장비는 신체나 수화물 주변의 공기를 포집해 마약류를 탐지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이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경진대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시제품은 CE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일리아스는 디지털 마약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넓히고 있다. 지역 혁신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후각 AI 기술의 응용 범위를 확대하고, 환경오염 감지 및 농업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선보인 양자 보안, 디지털 측량, 후각 AI 기술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지역 산업 성장 거점 기관이다. 세종시의 자족 기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 적합형 산업 고도화, 지역 혁신 성장 플랫폼 구축,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종시 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에 부합하는 미래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과 아울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신사업 개발 촉진을 돕는다. 특히 세종시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가 실현되기 좋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건전한 기업 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 지원센터 설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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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지원 받은 지역 기업들 첨단 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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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차단기 생산 10조원 돌파,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기록이다. 효성중공업은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 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50여년간 전력송전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고압 송·변전 기술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효성중공업은 1978년 170kV GCB(가스차단기, Gas Circuit Breaker) 독자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 세계 최초 800kV 2점절 GIS(가스절연개폐기, Gas Insulated Switchgear), 2004년 국내 최초 362kV GIS, 2007년 국내 최초 및 세계 두번째 2점절 1100kV GIS 등을 개발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초고압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해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전세계 40여개국에 차단기를 공급하며 글로벌 주요 차단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효성중공업은 2016년 인도 푸네 차단기 공장 본격 가동으로 해외 공략에 속도를 더했다. 중동과 북미시장을 비롯 최근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시장에 대규모 GIS를 공급했고, 특히 올해 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와 유럽 GIS 단일 공급 최대 실적인 220억원 규모 차단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주 확대 노력으로 효성중공업이 차단기 생산 10조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차단기,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 외에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 HVDC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등 미래 전력 솔루션 제품 생산도 더욱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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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곽정훈 교수팀, 유기열전소자 최적화 관련 DOE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 연구팀이 유기열전소자의 성능과 공정 조건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기반 실험설계법(Design of Experiments, DO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기열전소자(Organic thermoelectric device)는 사람의 피부나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버려진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다. 유기열전소자 분야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첫 사례인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실험 설계법은 많은 변수로 인해 최적의 성능 조건을 찾기 어려웠던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서 박사과정 중인 정지현, 박수연 연구원이 주도한 해당 연구의 성과는 11월 26일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IF: 24.4)에 게재됐다. 유기열전소자는 기계적 유연성이 우수하고 대면적 제작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 덕분에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vsesting) 소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온도 센서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결정성 무기물 소재가 사용되는 기존 열전 기술(Thermoelectric technology, 열과 전기를 상호변환하는 기술)과 달리, 도핑된 반결정성 고분자 박막이 사용되는 유기열전소자는 그 최적 성능 조건을 찾기 어려웠다. 도핑된 반결정성 고분자 박막으로 인해 공정 변수(도핑 농도, 필름 형성 방법, 열처리 온도 등)와 열전 성능(전기 전도도, 제백 계수 등) 사이에 복잡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이 최적화되는 조건을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반복적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 비효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곽정훈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반 실험 설계법을 도입했다. 먼저 연구팀은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공정 변수(스핀 속도, 도핑 용액 농도, 도핑 시간, 열처리 온도)를 선정한 다음, 변수별로 네 가지 조건을 설정했다. 이 경우 모든 변수를 평가하기 위해서 최소 4의 4제곱, 즉 256가지 공정 조건의 열전소자를 제작하는 것이 전통적 방법이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실험 설계법을 개발해 단 16개(4X4)의 열전소자만으로 유기열전소자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정 변수의 중요도를 도출하고 최적의 공정 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반복적 실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유기열전소자의 최고 성능을 성공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실험 설계법은 향후 소자의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재 및 공정의 개발 방향도 제시하리라 전망된다. 이렇게 개발된 우수한 유기열전소자는 웨어러블 기기나 소형 전자소자의 전력원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정지현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머신러닝 기반 기술을 통해 적은 횟수의 실험만으로도 최적의 열전 성능을 효율적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라며 “특히 전통적인 반복 실험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설계로 전환할 수 있음을 증명한 성과 역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곽정훈 교수는 “AI 기반 실험 계획법을 통해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탐구가 어려웠던 다차원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 광나노전자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곽정훈 교수는 앞으로 유기열전소자 개발을 비롯해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다양한 전자소자 제작 공정과 성능 최적화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정지현 연구원은 유기열전소자의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폐열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에 필요한 공정 및 소자 설계의 최적화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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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곽정훈 교수팀, 유기열전소자 최적화 관련 DOE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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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반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위해 스페인 오션윈즈와 맞손
-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스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 Ocean Winds)와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추진 중인 1125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에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에 적합한 해저케이블 등에 공급망 안정화, 시장 동향 파악,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오션윈즈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ENGIE)’와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EDP리뉴어블(EDPR)’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프랑스, 미국, 벨기에, 영국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 16개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운영, 건설 및 개발 중에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트 아틀란틱(WindFloat Atlantic) 해상풍력단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 앞바다에 약 1125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즈만 피가르(Guzman Figar) 오션윈즈 코리아 지사장은 “한반도 해상풍력은 한국의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망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전선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해저사업부장 주형균 상무는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인 오션윈즈와의 협력을 통해, 해저케이블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션윈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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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반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위해 스페인 오션윈즈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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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와 앳킨스 코리아,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 위해 맞손
-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알리스의 한국지사(AtkinsRéalis Korea, 이하 앳킨스 코리아)와 산업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및 사장을 비롯해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지사장, 임재호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과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의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앳킨스 코리아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인프라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프로세스 제어 △공장 및 설비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술 △플랜트 운영 트레이닝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은 △빌딩 자동화 △방재 시스템 △전력 및 조명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 영역에서 기여하며, 앳킨스 코리아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엔드-투-엔드 서비스 △산업 지식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통합 전문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리 회사인 앳킨스리알리스(AtkinsRéalis) 그룹은 국내 다수의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프로젝트 관리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달 서비스 및 △공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앳킨스리알리스는 산업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력을 발판 삼아 국내 제약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최근 실적으로 앳킨스 코리아는 대전에 위치한 머크(Merck)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의 설계, 구매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시 STA(WuXi STA)의 API 제조시설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규제 순응을 지원하는 설계 서비스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앳킨스 코리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지멘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디지털 솔루션 및 운영 노하우를 전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제조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과 앳킨스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면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앳킨스 코리아 지사장은 “제약, 생명기술, 하이테크 산업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정밀성,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앳킨스 코리아는 한국지멘스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앳킨스 코리아의 엔드-투-엔드 서비스, 산업 지식,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프로젝트가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넷-제로 설계 및 공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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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와 앳킨스 코리아,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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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 담은 리포트 발간
-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과 인사이트를 담은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를 새롭게 발간했다.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는 SK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리포트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최적의 문제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SK행복나눔재단의 사업으로, △장애(이동-학습-직업)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상파일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새로운 발견과 배움, 시도, 때로는 실패와 시행착오까지 모든 ‘과정’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성과나 결과 등 임팩트 공유를 주목적으로 두는 기존의 사회변화 프로젝트 리포트와 달리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는 과정 중심의 실질적 ‘인사이트’를 풍성하게 담아 사회변화를 모색하는 소셜벤처, 사회혁신가, 기업 실무자에게 유의미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에 발간된 첫 번째 리포트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다룬다. 이는 SK행복나눔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자’는 시각장애 아동의 성장과 자립에 필수적인 문자지만 이를 배울 곳도, 가르쳐줄 사람도,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교재나 교구도 찾기가 쉽지 않다. 세상파일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에서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새롭게 개발하고, 튜터를 직접 양성하고, 1:1 가정방문으로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 중이다. 또한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JUMP)’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전국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누적 참여 아동은 147명에 달한다. 리포트는 △세상파일이 탐색한 점자 학습 문제의 원인과 현황 △문제 해결을 위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적화한 과정 △문제 해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표를 개발하고 측정한 결과 등을 구체적인 사례 및 수치와 함께 제시한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각장애 아동과 부모 및 교육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이번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가 저희와 같이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는 실마리’를 제시하는 리포트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을 통해 장애,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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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 담은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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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I 기반 H Chat 개발해 업무 혁신 나서, 다양한 LLM 연동 지원 계획
- 현대오토에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 ‘H Chat’을 개발하며 업무 혁신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H Chat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애저 오픈AI(AOAI, Azure OpenAI)’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한다. AOAI는 MS 클라우드 ‘애저’를 바탕으로 오픈AI의 생성형 AI ‘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은 H Chat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개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H Chat은 ‘단위 테스트’ 코드를 수행해 개발자들이 신뢰성 높은 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고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단위 테스트는 작성한 코드가 의도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작업 난이도 역시 높다. H Chat은 소프트웨어 오류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도 수행할 수 있다. 임직원이 복잡한 오류 로그와 코드를 H Chat에 입력하면 코드를 개선할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또한 H Chat은 임직원이 특정 언어로 작성한 코드를 다른 언어로도 변환시켜주는 ‘코드 마이그레이션’, 코드가 효율적으로 구성됐는지 검증하는 ‘코드 리뷰’ 기능도 제공한다. H Chat은 △회의록 요약 △사내 공지 작성 △이메일 양식 작성 등 일반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다.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하는 번역 기능도 갖췄다. H Chat의 또 다른 장점은 안전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보안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임직원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H Chat을 설계했다. 기업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사이의 통신에 보안 장치를 갖춰 민감한 정보나 개인정보의 유출과 기업 내부 자료의 재학습을 방지한다. 임직원이 H Chat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실수로 입력하더라도 해당 정보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MS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즈(Teams)’에 H Chat을 연동해 제공한다. 향후 서비스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오픈AI 외에도 구글 젬마(Gemma),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LLM이 H Chat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사 전반에 걸쳐 H Chat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제조, 건설, 금융 등 산업별로 요구하는 △운영방식 △장애대응 △유지보수 △신규기능을 개발해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프로바이더다. 현대오토에버는 SDV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In-Vehicle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정밀지도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차량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검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사의 성공적인 DX를 위해 기업의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운영하는 Enterprise IT 영역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한 IT 서비스,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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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I 기반 H Chat 개발해 업무 혁신 나서, 다양한 LLM 연동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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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 시설 1호기 완공, 호주 천연가스 사업 순항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며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 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해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6월 발간한 ‘동호주 가스시장 보고서(Gas Inquiry)’를 통해 이르면 2027년부터 내수가스 공급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증산가스에 대해 2023년 8개의 구매자와 151페타쥴(PJ) 규모의 최대 10년 장기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해 증산 이후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가스 공급부족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시운전에 돌입하는 가스처리시설은 가스판매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 후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 및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특히 금번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은 증산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세넥스에너지는 2025년 말까지 증산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 가스처리시설 3기 및 가스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2분기까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와 연계 가스수송관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 가스처리시설 2호기와 3호기를 가동해 증산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증산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동호주지역 내수가스 수요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호주 동부 지역은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요금 인하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가스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며 “오늘의 세넥스에너지가 하듯 우리의 풍부한 가스자원을 신속히 내수시장에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신규탐사 인가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 또한 “오늘 행사는 세넥스에너지가 향후 호주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가 증산 개발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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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 시설 1호기 완공, 호주 천연가스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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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자회사 엔핀 4500억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해 대규모 자금 조달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약 3억2500만달러(한화 약 4500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ABS 발행으로 엔핀은 향후 금융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대거 확보했다. 채권을 담보로 하는 ABS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해 효율적인 자금 조달 방안으로 평가된다. 엔핀은 4월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두번째로 이번 ABS 발행에도 성공하며 현재까지 총 5억7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ABS 발행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RBC Capital Market)이 대표 주관사,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 공동 주관사, 프랑스 주요 금융기관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은행이 공동 관리자로 참여했다.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엔핀은 주택에 태양광이나 ESS(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하려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설치 대금을 엔핀이 대납하고 고객이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해 지급하게 하는 ‘태양광 할부금융(Solar Loan)’ 서비스와 엔핀이 고객의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전력을 제공하는 ‘TPO(제 3자 소유, Third Party Ownership)’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엔핀은 2023년 1월에 공식 출범한 후 올해 10월까지 태양광 할부금융 서비스 기준으로 누적 계약 2만2000건, 총 계약금액 10억달러를 기록하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엔핀이 발행한 ABS는 태양광 할부금융 사업으로 발생한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또한 올해 1월에 출시한 엔핀의 TPO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1만 건 이상의 계약을 달성하며, 초기 투자비용을 들여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주택에서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엔핀은 ABS 외에도 자금 조달 방안을 다변화하고 있다. RBC 캐피탈에서 2억5000만달러, 산탄데르 은행과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에서 5억달러, 총 7억5000만달러 한도의 회전거래 신용 계좌(Revoling Credit Facility)를 개설해 사업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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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자회사 엔핀 4500억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해 대규모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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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8개 주요 도시 중 가장 비싼 상권은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권을 가진 곳은 어디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의해 발표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리테일 상권으로 부상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대표 리테일 보고서인 ‘세계의 주요 리테일 상권(Main Streets Across the World)’에서 유럽이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한 이 보고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의 리테일 상권의 임대료를 분석하며 이중 다수가 럭셔리 부문과 연계돼 있다. 패션과 명품의 대명사인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2023년에는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이 지역의 지난 12개월 동안 임대료는 제곱피트당 2047달러로 11% 상승한 반면, 뉴욕 어퍼 5번가의 임대료(2000달러)는 2년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비아 몬테나폴레오네는 제한된 공급 속 리테일러들의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로화 가치 상승의 혜택도 봤다. 런던의 뉴본드 스트리트(1762달러)가 홍콩 침사추이를 제치고 3위에 올랐으며, 침사추이는 임대료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 Élysée)는 연간 10%의 임대료 성장률로 5위를 유지했지만, 도쿄의 긴자 지역(Ginza district)의 임대료가 연간 25% 상승하며 격차를 좁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EMEA 리테일 부문 책임자인 로버트 트래버스(Robert Travers)는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장소는 어려운 소매 시장 상황에서도 치열한 공간 경쟁과 극도로 제한된 공급이 특징이다. 고급 브랜드에서 대중 브랜드까지 모든 브랜드가 최상위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 배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뛰어난 쇼핑 경험과 제품 전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커머스가 옴니채널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고객과 연결되는 것은 브랜드의 물리적 구현이다. 그 결과 공실률은 매우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리테일러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꺼이 지불하는 임대료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정된 공간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조사 대상 138개 지역 중 57%(79곳)에서 전년 대비 임대료가 증가했고 14%(19곳)만이 감소했으며 나머지 29%(40곳)는 보합세를 보였다. 그 결과 전 세계 평균 임대료는 4.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이 8.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약 11%에 달하는 미국의 임대료 상승률에 힘입은 결과다.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각각 3.5%와 3.1%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138개 지역의 임대료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평균 6% 높은 수준이다. 주요 상업지구는 2022년과 2023년의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경제적 난관을 대부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금리 인상은 생활비 급등, 소비 심리 위축,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소매업은 이제 다가오는 금리 인하로 경기 회복, 생활비 부담 완화, 실질 임금 인상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국제 리서치 책임자인 도미닉 브라운(Dominic Brown) 박사는 “소비자들의 선택적 지출 증가는 주요 리테일 상권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이것이 임대료 성장으로 이어지는 속도와 강도는 지역적 차이와 시장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전 세계적 성장은 미국이 주도했지만 일부에서는 예외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지역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도 있었다. 하지만 최상위 상권의 성과는 ‘프라임’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콩은 올해에도 글로벌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홍콩 매니징 디렉터인 존 시우(John Siu)는 “홍콩이 전 세계 최고의 상업 지구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 성과는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홍콩 리테일 시장의 회복력과 매력을 보여준다. 앞으로 여러 리테일러들이 홍콩을 국제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발판으로 삼아 홍콩의 임대 활동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성과는 임대료에 밀접하게 반영됐다. 인도의 강력한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벵갈루루의 인디라나가르 100피트 로드(Indiranagar 100 Feet Road)는 연간 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임대료 상승을 주도했다. 인도 내 16개 상권의 임대료 성장률은 전년 대비 평균 9%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경제도 견조한 내수 소비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으며, 자카르타(Jakarta)에서는 최대 7%,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1~5%의 임대료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은 저조한 성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4년간 안정세를 보였던 임대료는 2024년에 긴자를 중심으로 25% 상승했으며, 오사카의 미도스지(Midosuji)는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테일 본부 김성순 전무는 “한국의 주요 리테일 상권, 그중에서도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러 플래그십 매장의 오픈으로 공실이 크게 해소됐고 임대료도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서울 주요 상권에서는 여전히 프라임 공간에 대한 높은 선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서울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리테일 상권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K-컬처의 확장과 외국인 대상 메디컬 시장의 성장 등 새로운 트렌드가 한국 리테일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세계 60개국 400여개 지사에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작년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매입매각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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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8개 주요 도시 중 가장 비싼 상권은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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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 2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 낙찰자 선정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1) )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 1, 나이리야 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발주한 Round 5 Sadawi 태양광 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사업 수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중 중동에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사업은 각 1.9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해,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공사(SEC) 및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라카 원전사업 이후 최대 규모의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분 매출 약 4조원(약 30억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공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약 2조원의 해외 동반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사우디에서 2009년 1.2GW급 라빅 중유화력 발전사업을 수주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한 317MW 자푸라 열병합 발전사업을 수주해 건설 중으로 최근 수주한 Sadawi 태양광 발전사업과 이번 가스복합 사업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사우디 시장에서 한전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동지역 시장 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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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 2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 낙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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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 만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4 시즌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준의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인 2024 현대 N 페스티벌 (eN1) 아이오닉5 N컵에서 시즌 종합 포인트 196점을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 (N1) 아반떼 N컵에 이어 이번 (eN1) 아이오닉5 N컵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2024 TCR 이탈리아에서는 2년 만에 팀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박준성은 노련한 드라이빙 스킬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5위(272점)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박준의도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7위(184점)를 차지해 팀의 종합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단기간에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레이스 노하우와 뛰어난 조직력, 지난해 출전 대회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전략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은 “현대성우그룹, 금호타이어, V-EXX, MOTUL 등 모든 후원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국내외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위상 제고를 위한 도전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97년 창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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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 만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