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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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래티지, AI 기반 BI 최신 트렌드와 주요 기업 활용 사례 공개
    스트래티지 코리아(지사장 정경후)가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Strategy World Seoul 2025’ 컨퍼런스를 열고 AI 기반 BI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은 물론, 롯데백화점, SK브로드밴드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컨퍼런스에서 SK브로드밴드 Btv큐레이션팀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대시보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으며,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두고 분석 툴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했다. 박주동 팀장은 실무 부서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을 도입해 운영 한 달 만에 고객 분석 업무에 드는 시간을 최대 70%까지 단축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주사업자인 롯데이노베이트가 수행했고 스트래티지 파트너사로는 잘레시아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롯데백화점은 AI+BI 전략을 과감하게 도입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룩한 고객에게 스트래티지가 수여하는 ‘Strategy AI+BI 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차세대 기술도 새롭게 공개됐다. Auto 2.0은 스트래티지의 시맨틱 레이어(Semantic Layer)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인텔리전스 에이전트로,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Mosaic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제공, 다양한 분석툴이 단일 데이터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통합해 데이터 활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스트래티지의 골드 파트너사인 모코코와 잘레시아가 참가했다. 모코코 김상종 부장은 Strategy SDK를 활용한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실제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분석 환경을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했는지 소개했고, 잘레시아 홍성화 상무는 AI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전 팁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AI 기반 프로젝트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소개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 기업으로, 주식 및 채권 발행,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며 디지털 자산 성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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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해시드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1대1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규제 친화적 탈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의 최신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셜 개더링’은 스피커 디너와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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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도브러너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 득
    도브러너(대표 안성민)가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와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브러너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먼저 도브러너는 지난 4월 기업 데이터 보호 및 정보 보안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SOC 2 Type II 인증을 취득했다. SOC 2 Type II는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기준으로 일정 기간 보안 통제가 실제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인증이다. 이어 최근에는 HIPAA 인증을 획득하며, 헬스케어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HIPAA는 의료 정보 및 개인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인증으로 원격의료 앱이나 건강 관리 서비스 등 의료 분야 파트너와의 협업에 필수적인 기준이다. 이번 인증을 위해 도브러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Sprinto와 협력했다. Sprinto는 실시간 보안 통제 모니터링과 자동 증적 수집 기능을 제공하며, 감사 대응 과정을 간소화해 인증 획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브러너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의료, 대기업 고객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보안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도브러너는 DRM, 워터마킹, 앱 보안 기술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SaaS 기업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 4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빙, 네이버, AMC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업이 도브러너의 콘텐츠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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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VFGS 개발사 ‘미타운’ 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미타운(대표 전상빈)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 미타운은 자체 개발한 VFGS(View Flexible Gaussian Splatting)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실제 제품을 고품질 3D 콘텐츠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타운의 ‘EVOVA 3D 쇼룸’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로 용을 절감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품을 다각도에서 촬영하면 단 몇 시간 내에 인터랙티브한 3D 상품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CES 2025에서 패션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B2B 공급건 2000건 이상을 빠르게 달성하며 연말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R&D 역량을 강화하며 AI 사업 기반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미타운 전상빈 대표는 “이번 IBK창공 선정을 계기로 제조, 미디어,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사의 3D 뉴럴 렌더링 기술 서비스를 SaaS 플랫폼 형태로 확장하고,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타운은 CES 2025, VIVA Tech(프랑스) 등 글로벌 테크 전시회에서 차세대 3D UX 및 콘텐츠 기술로 세계 유수의 뷰티·패션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3D 경험에 익숙한 알파세대와 차세대 소비층을 겨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미타운의 기술들과 서비스는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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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웹케시그룹과 농협은행,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 위해 맞손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다.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다시 한번 그 혁신의 DNA를 잇고 AI 에이전트 금융서비스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케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금융 업무 전반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NH농협은행과 협력으로 힘 있게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ChatGPT 등장 전인 2021년부터 AI 관련 R&D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금융 분야에 특화된 자체 AI Ag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Agent 뱅킹은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하며, 따라서 기존 뱅킹 시스템 구축 대비 80%~90% 적은 개발 인력 투입만으로도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넘어 AI Agent 뱅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웹케시그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일 NH농협만의 AI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인프라와 경험을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 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웹케시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기업 핵심 가치인 ‘We Together’를 기반으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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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Web3 보안 기업 CertiK이 최신 ‘Hack3d: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한 손실액은 약 2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손실액을 넘어선 수치다. 전반적으로 Web3 보안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공격 방식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분기 손실액만 약 8억달러에 이르며, 화이트해커가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산을 제외한 회수 불가능한 순손실만 계산해도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손실액은 22.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순손실 19.8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안 위협은 심화되고 있으나 올해 발생한 손실액 중 약 17.8억달러가 Bybit와 Cetus Protocol의 두 사건에 집중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업계 전체 손실액은 6.9억달러로, 위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피싱 공격이 가장 큰 손실을 유발하는 공격 유형으로 부상했으며, 손실액은 약 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반면 개인 키 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코드 취약점 공격은 역사적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Cetus Protocol과 같은 개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CertiK은 개인 사용자부터 기관, 국가 기관에 이르기까지 Web3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는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과 투명성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iK은 매 분기 Hack3d 보안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사고와 업계 동향을 정리해 Web3 보안 현황과 도전,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보안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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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실시간 IT 기사

  • 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대고객 상담 시스템과 내부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의 실제 사례 기반 데모 시연을 통해, 금융 AI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규제 준수와 기술 활용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현실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 핏클라우드(Fitcloud) 브랜드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전환과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되며, 솔트웨어는 금융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도입 전략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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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리드스피커코리아 ReadSpeaker, GS 인증 1등급 받아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 고품질 음성합성기 ‘ReadSpeaker™’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심사하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ReadSpeaker™는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엔진으로, 현재 56개 언어와 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 빠른 처리속도, 다양한 산업 맞춤형 음색 구성 등을 강점으로 하며, AI 가상비서, 스마트홈, IVR 시스템, 차량 내비게이션, 로봇, 모바일 앱, 가전제품, e-book 등 다수의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또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시각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 솔루션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웹사이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에도 음성지원 기능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한편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25년 동안 음성기술을 연구, 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 ‘리드스피커(ReadSpeaker™)’는 국내외 1만 개가 넘는 납품 이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보이스(Custom Voice)를 개발 및 제공한다.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웹리딩 제품도 많이 알려져 있다.
    • IT
    2025-06-11
  • 크런치데이터 인수 계획 밝힌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PostgreSQL, 이하 포스트그레스) 기술과 서비스 기업 크런치데이터(Crunchy Dat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크런치데이터의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Snowflake Postgres)’를 출시해 프라이빗 프리뷰(Private preview)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사용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AI에 최적화되고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친화적인 포스트그레스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는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전체 개발자의 49%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크런치데이터의 필수 성능 지표, 내장된 확장 기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비벡 라구나탄(Vivek Raghunathan)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장 신뢰받고 포괄적인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발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및 AI 요구를 충족하는 궁극적인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며 “이번 인수는 35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막대한 시장 기회와 포스트그레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길 원하는 실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런치데이터 폴 로렌스(Paul Laurence) 공동 창립자는 “크런치데이터는 철저한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연방기관, 포춘(Fortune) 500대 금융기관, 대규모 SaaS 기업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포스트그레스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이미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중요한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와 랜딩 AI(Landing AI)는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고객 및 파트너사다. 블루욘더 크리스 버쳇(Chris Burchett) 생성형 AI 부문 수석부사장은 “포스트그레스 기술을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도입함으로써 개발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간편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 완료 후에도 기존 크런치데이터 고객과 포스트그레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트랜잭션 및 분석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하는 유니스토어(Unistore)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노우플레이크가 트랜잭션 데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또 한 번의 발전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포스트그레스 호환성을 요구하는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니스토어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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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다리소프트 RiaaS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받아
    다리소프트(공동대표 정만식·노엘리자베스 김)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AI 기술이 실제 적용된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기능성, 품질,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다. 특히 해당 인증은 ISO/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심사를 거쳐 제품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모두 갖췄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RiaaS는 포트홀, 균열, 시선유도봉 파손, 사고 차량 등 다양한 도로 위험 요소를 AI 기반의 도로 분석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전송하는 통합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관제 플랫폼과 연동돼 도로 보수원용 앱까지 실시간 연계돼 도로 관리 전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같은 RiaaS의 정밀한 AI 성능과 현장 밀착형 워크플로 지원 구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AI+ 인증을 얻게 됐다. 앞서 2023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기술력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한 셈이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설립 2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산업은행 KDB NEXTONE 3기, 기업은행 IBK 창공 7기 혁신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정부 사업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및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화성시, 의정부시 등 국내 지자체와 캐나다, 미국, UAE, 페루, 일본 등 해외에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공급하며 활발히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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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호랑에듀,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 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랑에듀(대표 유도희)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공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랑에듀는 부산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기업·교사 매칭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선생님들과 함께 호랑 AI코스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실증해보며 교육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랑 AI코스웨어는 한글 텍스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SW/AI 교육 코스웨어로, 영어가 아닌 한글로 손쉽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글 텍스트 코딩이 가능한 코드 에디터 기능인 ‘약속 놀이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교육 콘텐츠 및 수업지도안 △집중모드 △생성형 AI RAG 기법을 활용한 ‘AI코딩튜터’와 같은 기능들이 탑재돼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산하 완도SW교육체험센터를 비롯한 45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활용되는 등 빠르게 성과를 얻고 있다. 호랑에듀는 지난 2024년에도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선정돼 학교 현장의 선생님으로부터 긍정적 사용 후기를 얻은 바 있다. 유도희 호랑에듀 대표는 “작년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에 이어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도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랩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 내 AI와 코딩 교육 시에 가장 먼저 호랑 AI코스웨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랑에듀는 자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을 활용한 AI 코딩 교육 서비스 ‘호랑’을 만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어려운 영어로 어려운 코딩 개념을 배워 많은 사람들이 코딩 학습을 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가 아닌 한글 코딩 방식을 활용한 코딩 교육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량해 활용하고 생성형 AI RAG 기법 활용 ‘AI코딩튜터’를 개발하는 등 딥테크 기술과 교육을 결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IT
    2025-06-10
  • 페르미 코브라우징 기술, 한화생명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
    페르미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술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WebRTC 기반 무설치형 플랫폼과 Zero Trust 보안 구조를 결합한 이 기술은 최근 한화생명의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됐다. 페르미의 코브라우징 기술은 고객과 상담사가 동일한 웹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본인 확인, 정보 입력, 상품 설명, 청약 및 계약 체결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담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전환율)과 계약 절차의 정확성·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현대자동차 ‘캐스퍼’ 온라인 계약 프로세스에 적용돼 차량 상담부터 견적 안내,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금융권에서도 활용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존 음성 기반 텔레마케팅(TM)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 중심의 디지털 대면 상담 전환을 위해 페르미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화면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신뢰도 향상, 불완전 판매 예방, 상담 품질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페르미가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 기술은 기존 솔루션에서 지적됐던 화면 싱크 불일치 문제와 복잡한 적용 절차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며,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무설치형 코브라우징 상담 솔루션과 AI 상담 지원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디지털 상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페르미는 화상상담,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 디지털 대면 솔루션 ‘코뷰(CoView)’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WebRTC 기술과 컨택센터 시스템을 연동한 화상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비대면 화상상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페르미에 따르면 화상상담 SaaS 서비스, 금융권 화상상담 솔루션을 최다 구축했고 공공기관 대표 화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해외(일본)에 SaaS 플랫폼을 수출했다고 한다.
    • IT
    2025-06-10
  • ElevenLabs 새로운 아키텍처로 표현력 높인 TTS 모델 선보여
    ElevenLabs가 TTS 모델 ‘Eleven v3 (alpha)’를 출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Eleven v3는 텍스트를 ‘읽어 주는’ 단계를 넘어 실제 배우처럼 ‘연기’하며, 등장인물을 바꾸거나 문장 중간에 톤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속삭임, 웃음소리, 숨 소리, 박수 등의 지시에도 실제 음성과 구별하기 힘든 자연스러움을 구현했다. Eleven v3는 알파 버전인 만큼 기존 모델보다 더 세부적인 지시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그 결과 만들어지는 음성은 실제 인간이 말하는 듯한 감정과 리얼리티로 가득 차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최신 모델의 지원 언어는 기존의 32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Eleven v3는 콘텐츠 창작자, 개발자 및 기업들이 오디오북, 캐릭터 대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 등 표현력이 중요한 콘텐츠를 만들 때 특히 효과적이다. 더욱 정교한 음성 표현 조정이 가능하며, 콘텐츠에 맞는 적절한 지시가 고품질 음성 생성의 비결이다. 실시간 대화형 AI 등 낮은 지연시간이 중요한 경우에는 기존 v2.5 모델 사용을 권장하며, 현재 v3 실시간 버전을 개발 중이다. Eleven v3는 음성 생성에 진정한 표현력을 더했다. 문장 내에서 톤과 감정의 세부 조정, 단 한 번의 녹음으로 화자 전환이 가능해 마치 하나의 연기처럼 자연스러운 창작이 가능하다. ElevenLabs의 공동창업자 겸 CEO Mati Staniszewski는 “Eleven v3는 감정과 표현, 비언어적 지시까지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장 표현력이 뛰어난 TTS 모델이다. 오디오 태그를 통해 속삭임, 웃음, 억양 변경, 노래 지시까지 가능하다. 70개 이상의 언어로 모든 대본에 맞춰 속도, 감정,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우리의 글로벌 미션으로 이 모델을 70개 이상의 언어로 확장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릴리스는 공동 창업자인 Piotr Dabkowski와 그의 탁월한 팀의 비전과 리더십 덕분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뤄낸 성과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원했던 한국어 TTS가 이번 v3에서 크게 발전했다. 정교한 감정 표현은 물론 ‘사투리’, ‘축구 중계 스타일’과 같은 특별한 요청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일레븐랩(ElevenLabs)은 AI 음성 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CEO 마티 스타니스제프스키(Mati Staniszewski)와 CTO 피오트르 돔브코프스키(Piotr Dąbkowski, TIME지 선정 ‘AI Top 100 Innovators’)는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의 소꿉친구로, 자국에서 상영되는 영화 등의 더빙 품질이 낮다는 문제의식에서 공동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난 1년 동안 직원 수를 30명에서 160명으로 확장했으며 현재는 런던·뉴욕·바르샤바에 거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시리즈 C 라운드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일레븐랩은 ‘모든 사람이 다양한 목소리, 언어, 소리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음성 AI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독보적인 통합형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고 있다.
    • IT
    2025-06-09
  • 스마일샤크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한 파트너사는 고객에게 생성형 AI의 도입과 실무 적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컴피턴시 획득은 스마일샤크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설계 및 운영 경험이 AWS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실무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음을 입증한 결과다. 스마일샤크는 그동안 생성형 AI 기술을 단순히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흐름, 인프라 환경에 맞춰 최적의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생성형 AI에 익숙하지 않은 비개발 조직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PoC 설계부터 예산 수립, 운영자 교육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한 점이 차별화된다. 이를 입증하듯 법률, 프롭테크,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사 법률 사례 추천 시스템 △부동산 정보 서칭 및 상담 챗봇 △금융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솔루션 등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설계·구축해왔다. 이러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정보 탐색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사는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업무 정확도 향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설계 역량과 운영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의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생성형 AI 도입이 고객의 성과 극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지난해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는 ‘AI Agent 내재화 전략: 수동 업무 80% 대체, 어떻게 가능했나?’ 주제의 세션을 진행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 IT
    2025-06-09
  • LG CNS, AI·클라우드 매출 성장 힘입어 신용등급 AA로 상향
    LG CNS(대표 현신균)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지난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 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LG CNS의 매출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성장 요인으로 뛰어난 수주 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들었다. 또한 LG CNS가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이행 경험을 통해 수주 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갖췄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IT 시장의 AI·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하며 매출을 성장시켜 왔다고도 평가했다. 특히 신용평가사는 LG CNS의 AI·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세에 주목했다. LG CNS의 2025년 1분기 AI·클라우드 매출은 7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꾸준히 높아지고, 부채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 CNS 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자사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 경쟁력, 건전한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6-05
  • 센트리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AI 활용서비스 계약
    센트리어(Centreo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AI 활용서비스 및 상품데이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센트리어는 기업당 총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하는 AI 활용서비스와 기업당 총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상품데이터 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부지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로서 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총괄 업무를 담당하며, 전담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계획 이행·관리 및 사업 주관,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맡는 체계적인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센트리어는 공급업체로 선정돼 수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AI 데이터 활용서비스 및 상품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전담기관, 협력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된다. 협력기관인 관계부처 산하기관은 전문분야별 사전심사와 전문분야 평가위원 풀 공유, 수요기업 분야 전문성 검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별 공동 수요 발굴과 사업설명회 협력, 지역별 수요기업 성과확산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기반의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다층적 협력 체계는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리어는 본 사업에서 선정된 ‘AI Make’ 인공지능 활용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프리랜서와 함께하는 CenAI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CenAI는 카카오톡에서 단 2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본인과 원하는 모델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AI 서비스 이용 과정을 대폭 간소화해,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프리랜서들도 손쉽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카카오톡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과정 없이도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IT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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