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IT
Home >  IT

  • 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09
  • 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 IT
    2025-05-09
  •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IT
    2025-05-08
  •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 IT
    2025-05-08
  • 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 IT
    2025-05-08
  • 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 IT
    2025-05-07

실시간 IT 기사

  • 전 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작년 65억 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뚜렷한 성장세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된 지금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일까? 침체 중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가 최근 몇 년간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추세, 2024년 다양한 시장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 변화,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주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주요 이커머스 앱 성과 등을 포함한 ‘2024년 이커머스 앱과 브랜드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모바일 인터넷과 글로벌 공급망이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는 2019년 43억 건에서 2024년 65억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이중 63%가 Google Play에서 발생했다. 2024년 중남미 지역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는 2023년에 비해 26% 증가한 10억4000만 건에 달했다. 이는 주로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더 많은 중남미 시장에서 ‘테무’가 출시되고, ‘메르카도리브레’ 등 현지 이커머스 앱이 성장한 덕분이었다. 동남아 시장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도 2024년에 전년 대비 20% 성장하면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1년 중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가 가장 많은 달이다. 인도는 주로 현지 축제 기간 동안 프로모션의 영향을 크게 받아 3월과 9~10월이 1년 중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가 가장 활발한 기간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는 설을 앞둔 1월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동남아 시장에서는 ‘10.10’ 쇼핑 시즌과 ‘11.11’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가 정점을 찍었다. ‘테무’의 2024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5억5000만 건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순위와 성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테무’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9억 건에 육박했다. 2024년 ‘테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전체 모바일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미국, 유럽, 중동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1위에, 중남미와 일본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인도 현지 식료품 이커머스 앱 ‘Zepto’의 다운로드 수는 432% 증가하며 성장 순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튀르키예의 패션 이커머스 앱인 ‘Trendyolmilla’는 2023년 말에 출시돼 전 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성장 순위 5위를 기록했다. 2024년 ‘테무’는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9% 급증한 약 14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체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운로드 성장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Alibaba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앱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다운로드 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ABLY가 2023년 6월에 출시한 트렌디한 의류 쇼핑 앱 ‘4910’도 빠르게 성장해 2024년 다운로드 수가 전년 대비 7.3% 급증하며 한국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성장 순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전반적인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국 시장의 소비자들은 보다 혜택이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Alibaba의 도매 구매 플랫폼 ‘Alibaba (1688)’는 2024년에 다운로드 수가 72% 증가해 중국 iOS 시장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성장 순위 1위에 올랐고, 앱의 MAU 역시 2024년 76%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의 유명 드럭스토어 브랜드 체인인 Matsumoto Kiyoshi와 Cocokara Fine이 공동으로 출시한 쇼핑 앱 ‘마츠키요코코카라’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24년 일본 시장 전체 카테고리 기준 다운로드 성장 순위 1위에 올랐다. 2024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가 급증하며, 동남아시아 전체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가 20% 성장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각각 24%, 40%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단일 시장으로, 2024년 전체 다운로드의 45%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시장은 2024년 18%의 다운로드 점유율로 태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경량 버전 앱인 ‘쇼피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쇼피’는 2024년에 다운로드 수가 31% 증가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이커머스 앱이 됐다. 나아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이커머스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쇼’의 다운로드는 2024년에 다시 12% 증가해 인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립카트’와 ‘Shopsy’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초고속 배송에 중점을 둔 온라인 백화점 쇼핑 앱인 ‘젭토’는 신규 매장 추가, 디지털 마케팅, 사용자 인센티브 등의 전략을 통해 2024년에 인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2024년 다운로드 수는 429% 증가하며 다운로드 순위 4위, 성장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이커머스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성과를 살펴보면 미국 시장은 이커머스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 및 노출 측면에서 영국과 독일 등 다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4년의 총 지출은 영국과 독일 시장보다 각각 5.5배, 8.9배 높은 242억달러에 달했다. 주요 시장에서의 브랜드별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를 보면 ‘아마존’, ‘테무’, ‘쉬인’, ‘삼성’ 등 글로벌 이커머스 브랜드가 2024년 각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
    • IT
    2025-02-13
  • TASKING GmbH, LDRA 인수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 역량 확장
    TASKING GmbH (이하 TASKING)이 LDRA의 100%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LDRA는 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 필수(Safety-Critical) 및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소프트웨어 검증 툴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이번 인수를 통해 TASKING은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 및 인증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자동차·국방·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LDRA는 영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인도, 독일 등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정적 분석(Static Analysis)과 동적 분석(Dynamic Analysis) 도구인 LDRA Tool-Suite가 있다. LDRA Tool-Suite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 오류를 식별하고 수정하며,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단위 및 시스템 레벨 검증을 통해 자동차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을 비롯한 항공우주, 국방 등에서 요구되는 산업별 안전 표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방향 요구 사항 추적(Bi-directional Requirement Traceability), 단위 테스트(Unit Testing), 통합 테스트(Integration Testing)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 과정 전반에서 검증과 인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ASKING은 이번 인수로 LDRA의 자동화된 코드 분석 및 테스트 도구와 TASKING의 고성능 컴파일러 툴셋 및 기능 안전 인증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TASKING사 대표이사 Gregor Zink는 “이번 LDRA 인수는 안전 필수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에코시스템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TASKING은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과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강력한 개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ASKING은 1977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이래로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컴파일러 툴셋과 통합개발환경(IDE)을 전 세계 자동차 OEM 및 Tier-1 부품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TASKING은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확장하며, 고성능 디버거, Software Tracing 및 분석 도구 등을 추가하며 개발 도구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뿐만 아니라 산업용 시스템, 항공우주, 국방 등 광범위한 안전 필수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TASKING은 신뢰(Trust), 고객 중심(Customer Orientation), 전문성(Expertise),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삼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스킹 코리아(TASKING Korea)는 독일 ‘TASKING GmbH’가 직접 설립한 한국 지사로 국내 자동차 핵심기업인 현대자동차, 삼성, LG, 한라(HL만도) 등에 수년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5-02-13
  • 엔씨소프트 매출 1조5781억, 영업손실 1092억, 당기순이익 941억 기록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4년 연간 실적이 매출 1조5781억원, 영업손실 10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344억원, 아시아 2275억원, 북미·유럽 134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 상승한 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9367억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51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4094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95억원, 76억원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934억원으로 최근 2년간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서버 ‘BNS NEO’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고, 길드워2 매출도 확장팩 영향으로 30%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전사 구조 개선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부터는 턴어라운드를 위해 △ 라이브 IP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안정성 확보 △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확장과 게임 완성도 강화 △ 경쟁력 있는 신규 IP 개발 △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전개한다. 특히 자체 신규 IP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MMORPG, 슈팅, 서브컬처,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IT
    2025-02-12
  • 네이버클라우드와 구루미, 공무원 대상 업무혁신 서비스 제공 위해 맞손
    구루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화상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구루미와의 협업으로, 솔루션 구축뿐만 아니라 SaaS 부문까지 상호 연동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는 전통적인 공공시장의 모델인 SI 기반 협력에서 보다 진보적인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특히 양사는 CSAP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미 2024년 하반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네이버웍스와 구루미의 화상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협업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돼 35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있는 국민 AI 화상 플랫폼이다.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화상회의·화상교육·라이브 웨비나가 가능한 ‘구루미 비즈’, AI 다자 화상 채팅 ‘구루미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RTC 기술을 활용해 Window와 Mac 등 다양한 OS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으며, 암호화된 서버, 통신으로 영상 탈취를 100% 방지하고, 커뮤니케이션 영상과 공유 파일 자료를 저장하지 않아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제도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인증을 획득해 750개의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고,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상반기부터 더 많은 해외 사용자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IT
    2025-02-10
  •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 선정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5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 메가존클라우드 최경진 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데이터 슈퍼히어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105명의 데이터 전문가가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2년 연속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된 데이터 전문가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본사로부터 인정받았다.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페타 바이트급 사용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품질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 및 운영해왔다. 현재는 모던 데이터 아키텍처를 도입한 넥슨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의 기술 전략을 이끌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파트너사 메가존클라우드 최경진 팀장은 게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에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고객 친화적인 데이터 아키텍처를 설계 및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 슈퍼히어로는 △콘텐츠 제작(Content Creation) △논의 주도(Lead Discussions) △스노우플레이크 전문성(Snowflake Expertise) △지원(Supporting Others) 네 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콘텐츠를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등 채널에서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포럼, 유저 그룹 및 커뮤니티 행사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다. 이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데이터 클라우드 트렌드를 공유하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 및 기능 활용법 공유, 질의응답 등으로 커뮤니티 회원들의 멘토로 활동했다. 더불어 지역별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 그룹을 연결해 운영하며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섰던 리더에게 수여되는 ‘챕터 리더’가 국내에서 올해 처음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 현지환 팀장이 그 주인공으로,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의 성장을 돕는 커뮤니티 활성화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약 70명의 ‘챕터 리더’들은 스노우플레이크 활용 사례 및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과 지식 공유 세션을 주최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자사 사용자 및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커뮤니티에 가입한 개발자 및 데이터 전문가들은 자유롭게 네트워킹 모임을 만들어 스터디하거나 데이터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을 쌓아 자사 전문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모든 스노우플레이크 커뮤니티 회원은 ‘데이터 히어로’로 분류되며,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사용자의 질문 및 도움 요청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은 심사를 거쳐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될 수 있다. 최경진 메가존클라우드 팀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직접 경험하며 데이터 통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슈퍼히어로로서 다른 사용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함께 논의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데이터 분야의 1등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에반젤리스트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도 데이터 슈퍼히어로들이 탄생하며 한국의 데이터 전문가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슈퍼히어로가 주도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산업별 데이터 활용 과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발전적인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IT
    2025-02-07
  • 더존비즈온 매출 4023억, 영업이익 881억 기록 성장 가속
    2020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는 더존비즈온이 2024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4023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상승한 수치다. 4분기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7.6%, 영업이익 18.9%가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26.4%에 달한다. 이번 실적은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강력한 AI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ONE AI는 출시 6개월 만에 2000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며 주요 솔루션의 실적을 이끌었다. AI가 비즈니스 환경에 성공적으로 통합, 내재화되며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 도입을 고려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제품별로는 Amaranth 10이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 WEHAGO는 2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OmniEsol 역시 새로운 파트너십 정책과 함께 대기업, 그룹사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더존비즈온 내부에서도 AI를 활용하며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IT
    2025-02-06
  • ADS컨설팅, SAS코리아와 보험사 대상 특화 솔루션 공급 위한 파트너십
    ADS컨설팅(대표이사 안진수)이 SAS코리아(대표이사 이중혁)와 보험사 대상의 특화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에 따른 복잡한 회계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FRS17은 보험계약의 회계를 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통해 보험사의 수익 인식을 체계화하고, 부채 평가를 시가 기반(Current Fulfillment Value)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IFRS17 도입으로 보험 부채 가치 변동성이 커지고 자산과 부채 간 불일치 문제가 심화하면서 보험업계에서 자산-부채 관리(ALM)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자산-부채 관리 시스템은 보험사들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최적의 투자 및 부채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ADS컨설팅은 SAS코리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SAS의 ALM 솔루션에 각종 금융감독기관에 제출하는 보고서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보험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ADS컨설팅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보험사별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SAS코리아 이중혁 대표이사는 “ADS컨설팅은 보험사 계리시스템 및 IFRS17, K-ICS, RBC 2와 같은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검증된 전문기업”이라며 “ADS컨설팅과의 협력은 SAS 자산-부채 관리 솔루션의 국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CS는 한국형 신지급여력제도(Korea Insurance Capital Standard)다. IFRS17과 연계해 보험사의 자본 적정성을 시가 평가 기반으로 측정하며 경제적 자본(Economic Capital) 개념을 도입했다. RBC 2는 위험기준 지급여력제도(Risk-Based Capital)의 개정 버전으로 보험사의 자본 요구 수준을 더 정교하게 산출해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ADS컨설팅은 성숙도와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솔루션 공급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SAS의 리스크 관리 부문 리더십과 안정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ADS컨설팅의 보험 솔루션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추가적인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IT
    2025-02-06
  • 굿모닝아이텍과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 VDI 모니터링 공동사업 확대 위해 맞손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eG Innovations Korea)와 VDI 모니터링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 기회까지 모색할 방침이다. 굿모닝아이텍이 앞으로 공급하게 되는 ‘이지엔터프라이즈 솔루션(eG Enterprise)’은 VDI 환경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특징은 △통합 성능 모니터링 △VDI 성능 모니터링 △클라우드 모니터링 △SAP 모니터링이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하며, 장애 대응에 대한 반복 작업 및 전문가 의존성 감소로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굿모닝아이텍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그리고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가상화를 위한 브이엠웨어 바이 브로드컴을 비롯해 SCP, 네이버 클라우드, GCP, AWS, 에저 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백업 및 재해복구를 위한 빔 그리고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데라와 머신러닝을 위한 GPU 전문 기업 엔비디아 등 IT 인프라 구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아카마이, 네트워크 이상 행위 실시간 탐지 및 포렌식 솔루션 넷위트니스,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APPM, 통합 인증보안 솔루션 그리핀타워 등 업계를 리딩하는 정보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 IT
    2025-02-06
  •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스트래티지’로 사명 변경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늘부터 스트래티지(Strategy)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범한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변화다. 새로운 로고에는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B’가 디자인돼 있으며, 이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과 트레저리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조한다. 브랜드의 주요 색상은 오렌지로, 이는 에너지, 인텔리전스, 그리고 비트코인을 상징한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은 “스트래티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 중 하나”라며 “우리의 기업명을 핵심 가치에 집중해 단순화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하며, “완벽이란 더 이상 추가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제거할 것이 없을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35년 동안 이어온 비즈니스 여정에서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비전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퐁 레(Phong Le) 스트래티지 사장 겸 CEO는 “스트래티지는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두 가지 기술, 비트코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주주, 고객, 파트너, 그리고 임직원들이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 기업으로, 주식 및 채권 발행,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며, 디지털 자산 성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 IT
    2025-02-06
  • KG이니시스, 회원 관리번호 이용한 간편결제 솔루션 특허 취득
    KG이니시스는 ‘회원 관리번호를 이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결제시스템 없이 회원번호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가맹점의 시스템 개발 및 개인정보 관리 부담을 해결한 기술이다. 간편결제는 1회 카드 등록 후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드번호·유효기간·생년월일 등 결제정보가 암호화된 빌키(Billkey)를 가맹점이 저장해 다음 번 결제 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은 간편결제를 받기 위해 온라인 결제 페이지를 개발하고 빌키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러나 신규 솔루션은 회원 가입 시 부여되는 회원 관리번호에 빌키를 연동함으로써 결제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서버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카드정보는 URL을 통해 간편하게 기입할 수 있고,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전국 대리점 및 유통업체에 상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고정된 고객이 정기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업종에 해당 기술이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별도의 결제시스템 없이 간편결제, 정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현장 단말기로 결제 후 수기입력해 관리하던 결제내역을 자동화 가능한 점이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현금뿐 아니라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점도 긍정적이다. 공정위는 치킨, 피자, 교육 등 13개 업종의 표준계약서를 개정하며 물품 대금의 현금 결제 유도를 제한하고, 본사 등 특정 장소에서만 카드결제를 허용했던 관행도 금지했다. B2B(기업간거래) 산업의 간편결제 도입 장벽을 낮춰 결제수단을 확대한 KG이니시스의 솔루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 IT
    2025-02-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