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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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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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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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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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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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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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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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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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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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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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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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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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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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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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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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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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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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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네트웍스 12억1900만원 규모 배당금 지급 계획
- 이상네트웍스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0% 증가한 9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9% 상승한 207억원, 당기순이익은 98.4% 급증한 165억원을 달성했다. 이상네트웍스는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HIMSS APAC 24 등 대형 B2B 전시회 집중 개최와 전시 횟수 증가, 청주오스코 전시장위탁운영사업자 선정 등 종속회사 메쎄이상의 매출 상승이 이번 실적 호재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별도 당기순이익(39억원)을 기준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당성향은 31.1%로, 보통주 1주당 130원, 총 12억1900만원 규모의 배당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한편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상네트웍스는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 대금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MP사며, 다양한 보증기관·은행과 협력해 각종 IT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거래대금 10조원을 돌파했으며, 13만개의 회원 기업 수를 달성하며 결제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확보해 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 스테인리스 수출입 부문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뤘고, 설립 이래 20년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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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퀀팃에 기술 지원해 금융 데이터 처리 자동화 구현
-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퀀팃(대표 한덕희)에 AWS 클라우드 기술 지원을 제공해 금융 데이터 처리 자동화를 실현했다고 28일 밝혔다. 퀀팃은 금융과 IT를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투자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투자 모델 설계 솔루션 ‘핀터’, 금융투자 로보어드바이저 ‘올리’를 운영하며 개인과 기관 모두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새벽 6시까지 전일 금융 데이터가 입수되면 장 시작 전까지 모든 투자 모델 계산을 완료해서 처리해야 하는 퀀팃은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환경이 필요했다. 스마일샤크는 이러한 시간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 ECS (Elastic Container Service)와 AWS 스텝 펑션(Step Functions)을 도입해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했다. 아마존 ECS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배포·관리·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관리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다. 또한 AWS 스텝 펑션은 AWS 서비스 간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복잡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입수부터 분석까지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최적화 결과, 데이터 처리 시간이 70% 단축됐고, 시간대별 최적화된 리소스 운영으로 전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컨테이너 기반 환경 구축을 통해 모델별 맞춤 개발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다. 퀀팃은 앞으로 국내 IRP (개인형 퇴직연금) 시장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이 금융 전문가가 부족한 시장에서 자동화된 투자 솔루션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AWS의 글로벌 리전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된 곳이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단 기간에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클라우드 기술을 더 유연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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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퀀팃에 기술 지원해 금융 데이터 처리 자동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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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소프트 제주도교육청에 TG 1st Movie 솔루션 구축
-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통합 누리집 운영 소프트웨어 사업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HTML5 기반 웹 및 기술 표준을 준수해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브라우저 호환성을 확보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UX 구성 및 최신 디자인 적용으로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분산된 업무시스템의 접근 채널을 일원화했다. 통합 검색 기능을 고도화함으로써 업무 및 자료 탐색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을 제고하고 환경 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업무 포털과 연계해 다양한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영상 콘텐츠를 인코딩하며 API 연계를 통해 콘텐츠 게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해 업무 및 효율화 측면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과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한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 동접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지원(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등록),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강력한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별도 자막 제작 및 입력 없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영상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를 자동 생성한다. 또한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과 자막 편집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판매 중에 있다. 티젠소프트는 더불어 신규 G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 SaaS 티무비(T-movie)를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티무비(T-movie)는 CSAP 보안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로, 큰 비용이 드는 On-premise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등록부터 변환, 배포까지 올인원 패키지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가속화에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체계적 관리 및 영구 자산화의 필요성에 대응하고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시스템(TG 1st MCMS)’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의 많은 변화와 라이브 방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을 다양한 기관/회사/학교에 구축하고 있다.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은 보편화된 이러닝 시스템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라인 과목 개설, 진도관리, 통계관리 및 교육전용 플레이어가 제공되는 소규모 이러닝시스템으로 비용의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젠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아카이브/멀티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TG 1st MCMS),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 Html5 동영상 플레이어(TG 1st Player), 동영상 스트리밍/Live 솔루션(TG 1st Streaming) 제품군을 서울시청,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공항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엔씨소프트, 영상물등급위원회, 서울소방재난본부, 경남도청, 전남도청 등 다수 기업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하고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의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의 AI 자동 추천 알고리즘 개발, 동영상 패턴을 분석해 유사한 동영상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및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한 추천 영상 제공 기능, 누적 로우 통계를 활용한 AI 자동 분석 통계 기능 등을 고도화·연구 개발 중이다. 한편 티젠소프트는 이노비즈 기업, 메인비즈 기업, 하이서울 인증 기업, 카카오페이 파트너사로,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아카이빙솔루션, 온라인교육솔루션, PUSH/알림톡/문자통합메시지전송솔루션, 설문조사솔루션, 대량메일발송솔루션 AI 기반 개발 및 구축을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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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소프트 제주도교육청에 TG 1st Movie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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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앱 200% 이상 성장, 어떤 모바일 앱이 성공하나?
- 전 세계 모바일 앱은 어떤 상황일까? 이를 분석한 리포트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지난해 주요 트렌드, 전략 및 캠페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2025년 전략 수립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모바일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인앱구매(IAP) 및 구독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500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주요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미국은 520억달러의 소비자 지출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한편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에 급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등 상위 10개 시장 중 절반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을 제외한 모바일에서의 IAP 수익은 지난 10년 동안 급증해 2014년 35억달러에서 2024년 69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앱에서 약 140억달러의 추가 인앱구매 수익을 올려 2023년에 기록한 90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게임 부문은 2024년에도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여전히 모바일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4년에도 일부 대형 앱 하위 장르는 모바일 앱 퍼블리셔에게 안정적인 신규 다운로드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영화 및 TV 스트리밍, 일반 쇼핑은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소폭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디지털 지갑 및 P2P 결제 앱 다운로드는 10%, 소비자 뱅킹 앱 다운로드는 2% 증가하는 등 일부 금융 서비스 하위 장르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영화 및 TV 스트리밍과 소셜 미디어는 2024년 인앱구매 수익 기준 하위 장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두 장르는 모바일에서 선도적인 하위 장르로 자리 잡기까지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다. 스트리밍 앱은 전체 스트리밍 수익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앱이 9개에 불과하고, 15% 이상을 차지하는 앱은 없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반면, 소셜 미디어는 틱톡과 유튜브가 이 하위 장르 소비자 지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다. 모바일도 2024년에 AI 열풍에 편승했다. 챗GPT와 같은 AI 챗봇 앱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앱 하위 장르가 됐다. 이 속도라면 1년 이내에 전 세계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위 안에 쉽게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iOS와 Android 기기 사용자들의 소셜 미디어 앱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4000억 시간에 달했다. 이는 하루 66억 시간, 즉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평균 50분씩 소셜 미디어 앱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메시지 앱은 6070억 시간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우저는 3300억 시간으로 그 뒤를 이었다. AI 챗봇 앱의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며 다운로드 수 증가율을 초과했다. 소비자들은 70억 시간 이상을 Character AI와 챗GPT와 같은 앱에서 보냈다. 이제 모바일 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2024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496억 건으로 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80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업계 통합과 광범위한 기술 부문의 압력에 따른 시장 안정화를 반영한다. 소비자들은 향상된 게임 경험과 강화된 수익화 전략에 힘입어 모바일 기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 멕시코, 인도, 태국 등 신흥 시장은 각각 21%, 17%, 16%의 지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의 대부분을 주도했다.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같은 기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일본은 경제 및 통화 문제로 인해 7% 감소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가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지역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5년에는 개발자들이 리텐션과 고품질 게임 경험을 우선시함에 따라 소비자 지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는 시뮬레이션과 퍼즐 장르가 각각 전체 다운로드의 20%를 차지하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를 주도했다. 시뮬레이션은 소폭 성장(+0.4%)하고 퍼즐은 소폭 감소(-3%)했다. 아케이드 게임은 12.5%의 상당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다운로드의 19%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반영했다. 전략 게임은 눈에 띄는 성장세(+14.5%)를 기록했다. 특히 전략 게임은 전체 다운로드의 4%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21.4%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존 장르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틈새 카테고리의 새로운 성장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에는 전략 게임이 175억달러로 전 세계 소비자 지출액 1위를 차지했고, RPG가 170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퍼즐과 카지노 장르는 각각 122억달러와 11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액션, 시뮬레이션, 슈팅 장르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액션 장르가 매출 증가(+46%)를 주도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 플레이어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 RPG, 액션과 같은 경쟁적이고 몰입도 높은 장르의 강력한 수익화 잠재력을 강조한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곳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했다. 센서타워는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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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앱 200% 이상 성장, 어떤 모바일 앱이 성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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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이노베이션 딥엘과 파트너십,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 제공
- 솔트룩스이노베이션(Saltlux Innovation)이 딥엘(Deep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1만5000개에 걸친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AI 기반 번역 및 작문 솔루션 등 딥엘의 고도로 정확하고 안전한 언어 AI 도구 제품군을 원활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들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언어 장벽을 허물며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김영택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대표는 “딥엘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서포트하고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Steve Rotter) 딥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딥엘의 사명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개의 한국 고객에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딥엘의 강력한 언어 AI 플랫폼은 기업 수준 번역 및 언어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다국어 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더욱 정확한 맞춤형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은 ‘딥엘 번역기’(어드밴스드 얼티밋·엔터프라이즈 플랜) 외에도 기업용 음성 번역 솔루션인 ‘딥엘 보이스(DeepL Voice)’, AI 글쓰기 도우미 ‘딥엘 라이트(DeepL Write)’ 등 딥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돼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솔트룩스(Saltlux)의 자회사인 솔트룩스이노베이션(Saltlux Innovation)은 솔트룩스가 1979년부터 쌓아온 기술 번역 및 전자 출판 산업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언어 서비스 업계 전문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에서 활동하는 곳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국제 표준인 ISO 9001 및 ISO 17100 인증을 취득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 가능한 고품질 번역 서비스로 다국어 번역과 로컬라이징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 IT, 법률, 기술 지침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특화된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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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이노베이션 딥엘과 파트너십,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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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컨퍼런스 개최
-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하는 ‘제6회 Dreams Come True’ 콘퍼런스가 3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과 비대면 본인확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지난 1월 론칭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phinx AI (스핑크스 에이아이)’를 소개하며, 기업의 생성형 AI 데이터 유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정부 및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 활용 지원과 함께 생성형 AI 시스템 내 민감정보 입력 차단을 위한 지침을 발표하며 보안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의 혁신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데이터 유출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Sphinx AI’는 외부 생성형 AI(ChatGPT (챗지피티), Claude (클로드), Gemini (제미니), HyperCLOVA X (하이퍼클로바엑스)) 및 기업이 자체 구축한 Private LLM과의 연동을 중계하며 민감 정보 유출 방지, 생성형 AI 가시성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 및 첨부파일 내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과 가명 처리 등의 정책으로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더불어 생성형 AI 토큰 관리 및 이슈데이터 로그 제공 기능으로 생성형 AI의 보다 생산적 활용 관리를 지원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대표 솔루션인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도 다룬다. 지난해 3월 금융당국이 실시간 원격 얼굴인식 기술을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포함하며 1금융권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됐다. 그에 따라 통신사, MVNO 및 핀테크 업계에서도 비대면 가입 시스템에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금융·통신·핀테크 등 다양한 업계에서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와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금융·공공·통신 등 유관기업 담당자만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필수고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과 콘퍼런스 문의는 유선전화로 받고 있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aiSee (OCR, 안면인식), eKYC aiDee (비대면 본인확인) 등의 제품과 인공지능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능을 탑재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브랜드인 ‘셜록홈즈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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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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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AI sLLM, 오픈LLM리더보드 중형 이하 모델 부문 2위
-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로 오픈소스 AI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가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32B (중형)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글로벌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허깅페이스는 지난 2024년 7월 모델 성능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새롭게 벤치마크를 적용해 오픈 LLM 리더보드를 시즌 2 방식으로 개편했다. 강화된 검증 지표와 까다로운 평가 절차로 인해 상위권 진입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번 결과는 이러한 새 체제에서도 호라이즌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꼽힌다. 호라이즌 AI 기반 모델들은 이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Upstage)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1위, 2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일본어 버전 모델들은 도쿄대 주축 연구 컨소시엄인 LLM-jp와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JP-LLM 리더보드’에서 1위, 3위, 4위, 5위(지난 27일 기준)에 올라 일본 시장 내 기술 우수성도 입증했다. 당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에이아이는 여러 문자와 언어 요소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 최적화가 까다로운 일본어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 2 성과에 대해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에이아이는 "강화된 벤치마크 조건에서 한국 sLLM으로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특히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 글로벌 2위에 오른 것은 국내 AI 스타트업으로서 상당한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호라이즌 AI 플랫폼은 지난 7월 첫 공개 이후 의료·국방·금융·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형 sLLM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에이아이는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해 더 강력한 기능과 안정성을 갖춘 AI 모델을 선보이겠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술 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에이아이는 국내 주요 IT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싸이월드 창업자 겸 카이스트 교수인 형용준 대표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였던 한컴핀테크 대표를 역임한 지윤성 대표가 설립했다. 생성형 AI(LLM)의 한계를 넘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들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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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AI sLLM, 오픈LLM리더보드 중형 이하 모델 부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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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감 큰 미국 Z세대, 새로운 관계 시작 경로는 소셜미디어
- 아자르(Azar)가 미국 Z세대의 감정 경험과 소통 방식 및 이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Z세대가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아자르와 같은 영상 채팅 플랫폼이 이러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조명했다. 답변은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아자르가 18세부터 27세 사이의 미국 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0%가 자신의 일상 대화 능력을 10점 만점에 7점 아래로 평가하며 사회적 대면 상황에서 다소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절반이 넘는 응답자(57%)는 다른 세대보다 자신들이 더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네 번 정도 외로움을 경험하며, 7명 중 1명은 매일 이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은 Z세대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34%의 응답자는 외로움이 한 주 동안 일상의 동기 부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Z세대가 어떻게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지도 엿볼 수 있었다. Z세대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주요 경로는 △소셜 미디어(51%)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나타낸다. 그 다음으로 △지인 소개(44%) △업무(39%)가 꼽혔다.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37%가 ‘기분 전환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한다’며 능동적인 행동 양식을 보였다. 특히 응답자 3분의 2는 즉흥적인 수다를 뜻하는 ‘야핑(Yapping, 가볍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행위)’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상 채팅 플랫폼이 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49%가 영상 채팅 플랫폼이 타인과 연결감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답했으며, 62%는 영상 채팅이 기존의 소셜 네트워킹 방식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54%는 영상 채팅이 외로움을 줄이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56%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Z세대 커뮤니티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40%는 영상 채팅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새로운 사람을 만나본 경험이 있으며, 24%는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 31%는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영상 채팅 플랫폼을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글로벌 Z세대의 소통 양식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Z세대의 69%는 온라인을 통해 관계를 맺고 외로움을 해소했다고 답했으며, 66%는 영상 채팅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Z세대의 30%가 영상 채팅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절반 이상이 이러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영상 채팅 플랫폼이 Z세대의 외로움 해소와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한국에 본사를 둔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규모 중 약 절반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 ‘아자르’는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9%에 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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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감 큰 미국 Z세대, 새로운 관계 시작 경로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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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C 라이선스 반납, 스타트업 지원하는 TIPS 운영사 역할만 수행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역할만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TIPS 운영사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찾아 육성,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벤처투자촉진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창업기획자(AC) 자격은 반납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앞으로도 핵심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는 TIPS 운영사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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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C 라이선스 반납, 스타트업 지원하는 TIPS 운영사 역할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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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랩스, Handy pick 쿼라니움 dApp에 통합할 계획 밝혀
- 핸디랩스(Handylabs)가 ‘쿼라니움 글로벌(Quranium Global Inc.)’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핸디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주력 서비스 ‘맞춰볼래 Handy pick’을 쿼라니움 블록체인 기반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보안 강화, 투자, 유동성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핸디랩스는 현재 197개국에서 37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맞춰볼래 Handy pick’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맞춰볼래’는 최근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맞춰볼래 Handy pick Live’ 버전을 출시했다. 다음 플랫폼으로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보 공유, AI를 통한 분석·예측, 이벤트 참여 및 소통이 가능한 소셜파이 ‘핸디톡’을 출시하고,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해 100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맞춰볼래 Handy pick Live’는 가상자산의 미래 가격 예측과 웹3.0 등 다양한 예측 콘텐츠를 결합한 소셜파이 앱이다. 사용자 참여에 따른 보상과 함께 캐주얼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핸디랩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및 NFT (Non-Fungible Token) 게임 개발사다.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ISO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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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랩스, Handy pick 쿼라니움 dApp에 통합할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