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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BI 포털과 마케팅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나서
SK AX(사장 김완종)가 농협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돕기 위한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업종별 영업 환경을 데이터화해 최적의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활용한다. 또한, 업무시스템에 AI를 적용해 기술 격차 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 제고도 도울 예정이다. SK AX는 전국 농·축협 조합원과 준조합원, 지역 주민(농업·축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외국인) 등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이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 AX는 향후 2년에 걸쳐 △고객의 실시간 관심과 행동 패턴을 포착해 개인화 고객관리를 수행하는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 품질·정확성·속도를 끌어올리는 ‘데이터 플랫폼’ △직원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탐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을 구현하게 된다. ‘마케팅 플랫폼’은 고객 행동과 관심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먼저 추천하는 AI 기반 맞춤 제안 기능을 적용하는 것으로, 농·축협의 ‘먼저 돕는 금융 서비스’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싱글 뷰 상담 환경을 도입해 현장에서 상담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플랫폼’은 부서나 시스템별로 달랐던 용어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자동 추적하는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국 농·축협이 동일한 기준으로 고객 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 효율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분석을 수행하는 셀프 BI(Business Intelligence) 기능도 농·축협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숙련도에 상관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고객이 균일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K AX는 대규모 정보계 시스템 구축 안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DAVIS, Delivery AI Agent & Virtual Intelligence Suite)’를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한다. 요구사항 분석, 데이터 모델 설계, 테스트 자동화 등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함으로써 분석·설계 기간이 단축되고,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가 실시간으로 파악됨으로써 개발 품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 AX 김남식 금융사업본부장은 “농·축협의 고유한 구조와 운영 방식을 고려한 AI 기반 AX 모델을 구축해, 농·축협이 데이터·AI 활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축협 금융 의사결정 전반 및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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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림유니언과 네이션에이, AI 기술 개발 위해 협력
더크림유니언이 자사 AI 연구조직 AX Lab(AI Transformation Lab)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술 기관 네이션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혁신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션에이는 정보통신·데이터·로봇공학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기관이다. 실용적 R&D와 산업 현장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Google, NVIDIA, Adobe, AWS, Naver, LG전자 등과 협력했다. 더크림유니언은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모델, 초고속 압축, 위성영상 분석, 온디바이스 AI와 같이 기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실증 단계의 속도와 정확도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이 축적해온 기술 기반과 네이션에이의 R&D 실행력이 결합되면 단독 연구보다 훨씬 빠르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실전형 AI’ 개발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 개발부터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 이전,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등 ‘개발-검증-확산-도입’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고객사에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설계·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단기적으로 위성영상 분석, 임베딩 최적화, 경량 압축 모델 등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빠르게 실행해 실체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산업·공공기관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대형 국책 과제 공동 수주, 공통 벤치마크 플랫폼 구축 등 한 단계 확장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AX Lab이 보유한 생성형 AI, 텍스처 압축(VQGAN), 실시간 비전 엔진(SCQ), 디테일 보존 압축(LVQAC), 온디바이스 최적화(PQ·Soft-to-Hard) 등 기술은 실전 적용 가능성이 높아 협력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멀티모달 기반 차세대 AI 모델 공동 연구, 클라우드-온디바이스 통합 엔진 개발, 위성영상 기반 예측 시스템 등 고도화된 연구 과제를 추진, 필요 시 공동 연구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정재용 더크림유니언 AX Lab 연구소장은 “지금의 AI는 개념 이해를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은 연구·전략·사업화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실용 중심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연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크림유니언은 UX/UI 구축, 유지·운영 및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다. 최근 ICT AWARD KOREA 2025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PLATINUM PRIZE(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GOLD PRIZE(금상)를 수상했다. AI과학기술혁신대상 2025에서도 온프레미스 기반 UI Canvas AI Builder 프로젝트로 금상(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AX Lab(AI Tranformation)을 통한 ‘AI Director 연구모임’을 공식 출범하며 AI를 활용한 디자인·콘텐츠 제작 방식의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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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적화 DX 솔루션 업체 두잇플래닛 TIPS 선정
두잇플래닛(대표 유병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선도적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가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두잇플래닛은 팁스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의 추천을 통해 이번 R&D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두잇플래닛이 개발 중인 ‘flocs.AI(플록스 AI)’는 제조업 DX를 위한 AI 문서 통합 관리 및 워크플로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면, 시방서, 계약서 등 다양한 포맷의 비정형 데이터(종이 문서, PDF, 이미지 등)를 AI 기술(OCR, LLM, RAG 등)을 활용해 디지털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조업은 타 산업 대비 AI 도입률이 현저히 낮고, 숙련된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는 업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인력 이탈 시 핵심 지식이 손실될 위험이 컸다. 두잇플래닛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 내용을 심층 분석해 기업 내부의 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AI 챗봇 ‘Floxy(플록시)’와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두잇플래닛은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의 지능형 문서 분석 기술 고도화 △AI 추론 기반의 백오피스 워크플로 자동화 모듈 개발 △ERP·MES 등 고객사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API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잇플래닛 유병기 대표는 LG헬로비전 등 대기업에서 13년 이상 DX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사로, 문서 전자화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확보한 ‘실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유병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아날로그 업무 환경에 머물러 있는 국내외 중소 제조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수기 문서 처리가 많은 동남아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전문 기업 두잇플래닛은 팁스 기간 내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32년 매출 684억원 달성 및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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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CEO 안심 패키지’ AI 활용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SK AX(김완종 사장)가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EO 안심 패키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SK AX는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산업재해 사고 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를 전제로 한 목표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확대(50인 이상까지 단계적 확대)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돼 있다. ‘CEO 안심 패키지’의 경쟁력은 AI 기술의 도입이다. 갈수록 세분화·고도화되는 산업현장의 필요에 맞춘 범용 모델로, 첨단 AI 기술을 통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비전 AI(Vision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과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OT(Operation Technology) 솔루션’ △사업장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JSA(작업 안전 분석)를 활용한 ‘작업 허가 시스템’ △안전 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경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현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생체신호에 기반한 건강 상태 감지와 위험성 평가 등을 연계한 AI SHE 운영 체계를 통해 ‘예측·대응·개선’이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CEO 안심 패키지’는 AX 전문 컨설팅 조직인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전략·설계·구축·운영을 도맡았다. 대형 제조·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표준을 구축하고 차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는 AI 시스템과 연계된 디지털 SHE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리스크 진단부터 KPI 설정, 사고 분석, 모의훈련까지 안전경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별 작업자 단위의 안전관리부터 사업장 전반의 표준 체계 구축까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게 된다. SK AX 측은 향후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기반한 예측형 자율 안전 관리 체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AI 기반 디지털 SHE 체계는 기업 안전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CEO 안심 패키지가 경영진과 현장 근로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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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피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팜피가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팜피는 복잡하고 고비용 구조에 머물러 있던 기존 체험형 콘텐츠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했다. 팜피는 이번 사업을 통해 STEEP 분석과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연구를 수행하며 이벤트 마케팅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MZ세대 중심의 체험형 소비 확대 △기업들의 저비용·고효율 제작 수요 증가라는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명확히 확인했다.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QR·룰렛 등 정적인 콘텐츠에 의존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 외주 개발에 수천만 원을 지출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이 존재한다. 또한 수정 리드타임이 길어 행사 직전 변경이 힘든 현실적 제약도 크다. 이에 대해 팜피는 자체 개발한 X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도구 ‘아폭(apoc)’을 통해 외주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 행사 담당자의 실시간 수정·배포, 오프라인 장치 연동을 지원하며 이벤트 운영의 부담을 대폭 낮추고 시장의 근본적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고객 접점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UI를 전면 개편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프로토타입을 직접 개발 완료했다. 이처럼 아폭은 단일 저작도구를 넘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SaaS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반복적인 이벤트 운영이 많은 기업·기관·인하우스 마케팅팀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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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코스닥 상장 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조달된 자금은 비트코인 운용 수익(BTC yield)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세 번째 자금 조달이자 이번 지분 투자 유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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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BI 포털과 마케팅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나서
- SK AX(사장 김완종)가 농협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돕기 위한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업종별 영업 환경을 데이터화해 최적의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활용한다. 또한, 업무시스템에 AI를 적용해 기술 격차 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 제고도 도울 예정이다. SK AX는 전국 농·축협 조합원과 준조합원, 지역 주민(농업·축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외국인) 등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이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 AX는 향후 2년에 걸쳐 △고객의 실시간 관심과 행동 패턴을 포착해 개인화 고객관리를 수행하는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 품질·정확성·속도를 끌어올리는 ‘데이터 플랫폼’ △직원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탐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을 구현하게 된다. ‘마케팅 플랫폼’은 고객 행동과 관심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먼저 추천하는 AI 기반 맞춤 제안 기능을 적용하는 것으로, 농·축협의 ‘먼저 돕는 금융 서비스’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싱글 뷰 상담 환경을 도입해 현장에서 상담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플랫폼’은 부서나 시스템별로 달랐던 용어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자동 추적하는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국 농·축협이 동일한 기준으로 고객 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 효율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분석을 수행하는 셀프 BI(Business Intelligence) 기능도 농·축협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숙련도에 상관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고객이 균일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K AX는 대규모 정보계 시스템 구축 안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DAVIS, Delivery AI Agent & Virtual Intelligence Suite)’를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한다. 요구사항 분석, 데이터 모델 설계, 테스트 자동화 등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함으로써 분석·설계 기간이 단축되고,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가 실시간으로 파악됨으로써 개발 품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 AX 김남식 금융사업본부장은 “농·축협의 고유한 구조와 운영 방식을 고려한 AI 기반 AX 모델을 구축해, 농·축협이 데이터·AI 활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축협 금융 의사결정 전반 및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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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BI 포털과 마케팅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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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림유니언과 네이션에이, AI 기술 개발 위해 협력
- 더크림유니언이 자사 AI 연구조직 AX Lab(AI Transformation Lab)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술 기관 네이션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혁신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션에이는 정보통신·데이터·로봇공학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기관이다. 실용적 R&D와 산업 현장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Google, NVIDIA, Adobe, AWS, Naver, LG전자 등과 협력했다. 더크림유니언은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모델, 초고속 압축, 위성영상 분석, 온디바이스 AI와 같이 기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실증 단계의 속도와 정확도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이 축적해온 기술 기반과 네이션에이의 R&D 실행력이 결합되면 단독 연구보다 훨씬 빠르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실전형 AI’ 개발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 개발부터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 이전,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등 ‘개발-검증-확산-도입’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고객사에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설계·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단기적으로 위성영상 분석, 임베딩 최적화, 경량 압축 모델 등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빠르게 실행해 실체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산업·공공기관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대형 국책 과제 공동 수주, 공통 벤치마크 플랫폼 구축 등 한 단계 확장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AX Lab이 보유한 생성형 AI, 텍스처 압축(VQGAN), 실시간 비전 엔진(SCQ), 디테일 보존 압축(LVQAC), 온디바이스 최적화(PQ·Soft-to-Hard) 등 기술은 실전 적용 가능성이 높아 협력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멀티모달 기반 차세대 AI 모델 공동 연구, 클라우드-온디바이스 통합 엔진 개발, 위성영상 기반 예측 시스템 등 고도화된 연구 과제를 추진, 필요 시 공동 연구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정재용 더크림유니언 AX Lab 연구소장은 “지금의 AI는 개념 이해를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은 연구·전략·사업화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실용 중심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연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크림유니언은 UX/UI 구축, 유지·운영 및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다. 최근 ICT AWARD KOREA 2025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PLATINUM PRIZE(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GOLD PRIZE(금상)를 수상했다. AI과학기술혁신대상 2025에서도 온프레미스 기반 UI Canvas AI Builder 프로젝트로 금상(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AX Lab(AI Tranformation)을 통한 ‘AI Director 연구모임’을 공식 출범하며 AI를 활용한 디자인·콘텐츠 제작 방식의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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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림유니언과 네이션에이, AI 기술 개발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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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적화 DX 솔루션 업체 두잇플래닛 TIPS 선정
- 두잇플래닛(대표 유병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선도적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가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두잇플래닛은 팁스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의 추천을 통해 이번 R&D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두잇플래닛이 개발 중인 ‘flocs.AI(플록스 AI)’는 제조업 DX를 위한 AI 문서 통합 관리 및 워크플로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면, 시방서, 계약서 등 다양한 포맷의 비정형 데이터(종이 문서, PDF, 이미지 등)를 AI 기술(OCR, LLM, RAG 등)을 활용해 디지털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조업은 타 산업 대비 AI 도입률이 현저히 낮고, 숙련된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는 업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인력 이탈 시 핵심 지식이 손실될 위험이 컸다. 두잇플래닛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 내용을 심층 분석해 기업 내부의 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AI 챗봇 ‘Floxy(플록시)’와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두잇플래닛은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의 지능형 문서 분석 기술 고도화 △AI 추론 기반의 백오피스 워크플로 자동화 모듈 개발 △ERP·MES 등 고객사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API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잇플래닛 유병기 대표는 LG헬로비전 등 대기업에서 13년 이상 DX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사로, 문서 전자화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확보한 ‘실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유병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아날로그 업무 환경에 머물러 있는 국내외 중소 제조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수기 문서 처리가 많은 동남아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전문 기업 두잇플래닛은 팁스 기간 내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32년 매출 684억원 달성 및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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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적화 DX 솔루션 업체 두잇플래닛 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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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CEO 안심 패키지’ AI 활용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 SK AX(김완종 사장)가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EO 안심 패키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SK AX는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산업재해 사고 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를 전제로 한 목표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확대(50인 이상까지 단계적 확대)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돼 있다. ‘CEO 안심 패키지’의 경쟁력은 AI 기술의 도입이다. 갈수록 세분화·고도화되는 산업현장의 필요에 맞춘 범용 모델로, 첨단 AI 기술을 통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비전 AI(Vision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과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OT(Operation Technology) 솔루션’ △사업장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JSA(작업 안전 분석)를 활용한 ‘작업 허가 시스템’ △안전 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경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현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생체신호에 기반한 건강 상태 감지와 위험성 평가 등을 연계한 AI SHE 운영 체계를 통해 ‘예측·대응·개선’이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CEO 안심 패키지’는 AX 전문 컨설팅 조직인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전략·설계·구축·운영을 도맡았다. 대형 제조·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표준을 구축하고 차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는 AI 시스템과 연계된 디지털 SHE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리스크 진단부터 KPI 설정, 사고 분석, 모의훈련까지 안전경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별 작업자 단위의 안전관리부터 사업장 전반의 표준 체계 구축까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게 된다. SK AX 측은 향후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기반한 예측형 자율 안전 관리 체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AI 기반 디지털 SHE 체계는 기업 안전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CEO 안심 패키지가 경영진과 현장 근로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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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CEO 안심 패키지’ AI 활용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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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피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
-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팜피가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팜피는 복잡하고 고비용 구조에 머물러 있던 기존 체험형 콘텐츠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했다. 팜피는 이번 사업을 통해 STEEP 분석과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연구를 수행하며 이벤트 마케팅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MZ세대 중심의 체험형 소비 확대 △기업들의 저비용·고효율 제작 수요 증가라는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명확히 확인했다.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QR·룰렛 등 정적인 콘텐츠에 의존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 외주 개발에 수천만 원을 지출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이 존재한다. 또한 수정 리드타임이 길어 행사 직전 변경이 힘든 현실적 제약도 크다. 이에 대해 팜피는 자체 개발한 X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도구 ‘아폭(apoc)’을 통해 외주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 행사 담당자의 실시간 수정·배포, 오프라인 장치 연동을 지원하며 이벤트 운영의 부담을 대폭 낮추고 시장의 근본적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고객 접점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UI를 전면 개편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프로토타입을 직접 개발 완료했다. 이처럼 아폭은 단일 저작도구를 넘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SaaS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반복적인 이벤트 운영이 많은 기업·기관·인하우스 마케팅팀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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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피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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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 코스닥 상장 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조달된 자금은 비트코인 운용 수익(BTC yield)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세 번째 자금 조달이자 이번 지분 투자 유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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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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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 AI 관련 사업 협업
- 언에이아이(대표 김영)와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기업 더크리스피(대표 이필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콘텐츠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증진 기술 개발 △AI 관련 글로벌 사업·프로젝트 협업 및 공동 마케팅·프로모션·행사 진행 △언에이아이의 AI 기술과 더크리스피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크리스피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숏폼 드라마 플랫폼 ‘크리스피(Crispy)’를 론칭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왔다. 특히 크리스피의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 ‘Heat Me Again, Chef’는 언에이아이와의 AI 더빙 기술 협력 제휴로 인물 특성에 맞는 보이스 디자인, 배경음악, 효과음을 구현해 AI 포스트 프로덕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숏폼 드라마는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차세대 콘텐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는 AI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한 단계 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더크리스피 이필주 대표는 “숏폼 드라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콘텐츠 포맷이며, 역시 급성장 중인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에이아이와의 협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수출하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K-문화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언에이아이 김영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를 다시 영어로 AI 더빙해 단순한 음성 대체가 아닌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에 맞춘 자연스러운 발성과 발음을 구현한 것은 큰 도전이었다.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해 완성도를 입증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크리스피와 함께 전 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진화된 숏폼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크리스피는 크리스피에 이어 인플루언서의 캐릭터 기반 AI 챗 서비스인 ‘크러쉬팝(Crushpop)’을 론칭한다. 크러쉬팝은 실존 인물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점에서 크리스피와 동일한 DNA를 공유하며, AI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리워드 등 게임의 요소까지 가미해 유사 서비스와 차별화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언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된 AI 미디어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AI 더빙·번역 및 음원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K-FAST 사업에 선정돼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현지화해 남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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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 AI 관련 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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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억 달러 규모 한국 음악 스토리에서 토큰화”
-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이 기관 투자자 대상 대표 플랫폼 아리아 프라임(Aria Prime)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첫 번째 행보로 아리아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s Technologies)와 함께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한국 음악 자산 중 하나를 스토리(Story) 블록체인에 토큰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아 프라임’은 단순히 음악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가 함께 투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연다. 이번에 토큰화되는 1억 달러 규모의 음악 카탈로그는 전통적으로 일부 기업과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었던 자산이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거듭나게 된다. 아리아 프라임의 목표는 음악과 문화 IP를 주식이나 채권처럼 믿을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펀드 구조와 법적 안전장치, 리스크 관리 등 안전장치를 갖춰 안정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는 거래가 어려웠던 문화 IP를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한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음악 유통, 퍼블리싱,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음악 IP 전문기업으로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컴투스 등의 투자사로부터 누적 투자금 약 700억원을 유치했다. 또한 한국 최대 글로벌 음악 유통사인 플럭서스(Fluxus)를 통해 국내 글로벌 음악 유통의 50% 이상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대형 및 중견 레이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대표 아티스트와 수천 곡의 음원을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며 한국 음악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트로트 스타 안성훈을 비롯한 수십 명의 아티스트 음원 카탈로그가 블록체인에 올라오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수준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문화 투자 기회가 열리게 된다. 아리아 프로토콜은 최근 155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시드 및 전략 투자를 유치했으며, 폴리체인(Polychain), 네오클래식(Neoclassic) 등 글로벌 크립토·IP·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요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아리아 프로토콜 최고 IP 책임자인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는 “아리아 프라임은 문화 IP를 새로운 제도권 자산으로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며 “아리아는 스토리 및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함께 IP 보유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확장 가능한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 이승윤 대표는 “좋은 노래는 뉴욕 맨해튼의 부동산만큼 가치가 있다. 스트리밍이 거듭될수록 복리처럼 가치가 불어나며, 이는 IP가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다뤄져야 하는 이유다. 한국 음악 IP를 블록체인에 올림으로써 전 세계의 K-Pop 팬들을 포함한 누구나 문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리아는 이번 1억달러 규모 한국 음악 자산 토큰화를 시작으로, 영화·미술 등 다양한 아이코닉 IP 카테고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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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억 달러 규모 한국 음악 스토리에서 토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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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무아베모션과 인터랙션 기술 협력 MOU
-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지난 18일 무아베모션과 온라인 동영상 및 인터랙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아베모션은 인터랙티브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인터랙션 엔진 ‘쿼크(Quark)’를 자체 개발해 GPU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도 4K 해상도의 실사형 미디어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테노이드의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동영상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과 무아베모션의 저비용·고효율 실사형 인터랙션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영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시장에 적합한 혁신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서버 분리형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영상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카테노이드의 CMS 플랫폼과 무아베모션의 쿼크를 함께 운용한다. 외부 인터넷이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는 쿼크를 API와 SDK 형태로 제공해 기존 CMS와 연동함으로써 교육 및 훈련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복잡한 코딩이나 고가 장비 없이 실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경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시장, 리테일 매장,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품질 콘텐츠 구현이 가능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연구개발(R&D)을 공동으로 진행해 차세대 영상 관리와 실사형 상호작용 기술을 융합하고, 스마트시티·교육·의료 등 신규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재웅 무아베모션 대표는 “공공·민간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인 동영상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카테노이드와 협력하게 돼 우리의 기술 적용 범위를 한층 넓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단순히 운영·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전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사형 상호작용 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무아베모션과 협력으로 이 같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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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무아베모션과 인터랙션 기술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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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DDoS 공격 방어 전략 담은 백서 발표
- 네트워크(CDN) 전문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최신 백서 ‘Combating Modern DDoS Threats 2025’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의 동향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의 방어 전략 및 필요성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 중 DDoS는 사이버 범죄 전략에서 효과적인 전술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기업이 방어 체계를 강화하더라도 DDoS 공격자는 AI 기반 자동화, 다중 벡터 전술, 장기적 캠페인 도입 등 새로운 공격 방식으로 보호 시스템을 우회해 공격한다. 기존의 규칙 기반 방어 체계는 이와 같은 공격자의 활동으로 증가하는 DDoS 위협의 정교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을 개선·보완하려면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행동 분석을 활용해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씨디네트웍스의 최신 백서 ‘Combating Modern DDoS Threats 2025’는 진화하는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완화하는 Flood Shield 2.0을 소개함으로써 DDoS 방어를 위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씨디네트웍스가 제공하는 Flood Shield 2.0은 AI 기반 위협 감지, 자동 완화 및 20Tbps 이상의 글로벌 스크러빙 용량을 결합해 효과적인 방어시스템을 구현한다. 씨디네트웍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책임자 안토니 리(Antony Li)는 “DDoS 공격은 점점 더 지능적이고 파괴적인 양상을 띠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에 걸맞은 역동적인 보안 태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토니 리는 이어 “Flood Shield 2.0을 통해 우리는 위협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조직의 서비스가 안전하고 탄력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응형 AI 기반 방어를 갖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실제로 2025년 상반기에만 Flood Shield 2.0을 통해 2만 건 이상의 공격을 방어하며 고객에게 중단 없는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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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DDoS 공격 방어 전략 담은 백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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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블링스에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 wldnjs
-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AI 기반 맞춤형 챗봇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링스(대표 조재유)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블링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링스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나만의 챗GP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한다. 블링스는 초기 AX 사업에서 글로벌 B2C 서비스로 과감히 피봇하며 현대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7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블링스는 단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고, 별도 마케팅 없이 1개월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300여 개의 챗봇이 생성됐다. 블링스는 다가오는 10월 영어·일본어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AWS 글로벌 리전 중 미국 버지니아와 싱가포르로 확장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유 블링스 대표는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에는 스마일샤크의 전문적 기술 지원의 도움이 있었다”며 “단순한 클라우드 파트너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주는 진정한 기술 동반자였다”고 말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이 기술 장벽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된 곳이다. 2019년 12월 설립 이후 최단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기술을 더 유연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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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블링스에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 wldn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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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코리아 “BTC 50개 매입” 트레저리 전략 본격화
-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약 50개의 BTC 초기 매입을 완료하며 트레저리 전략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지난 8월 7일 첫 거래 이후, 검증된 실행력을 갖춘 기관급 BTC 트레저리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앤드류 김(Andrew Kim) 대표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인 만큼 거래 실행과 커스터디, 내부 통제 체계 그리고 거래 상대방 위험 관리 등에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미국 파라택시스 홀딩스와 계열사의 오랜 자산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급 인프라와 프로세스를 도입해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번 트레저리 운영을 가능하게 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진(Edward Chin) 파라택시스 홀딩스 대표 겸 파라택시스 코리아 사내이사는 “이번 성과는 우리의 일관된 기관투자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며 “이미 미국 공적연기금이 검증한 운영 인프라를 통해 자산운용 사업과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시너지가 명확해졌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BTC 트레저리 플랫폼을 한국에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투자자 대상 IR 프레젠테이션을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또한 오는 24일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에서 앤드류 김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BTC 트레저리가 급성장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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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코리아 “BTC 50개 매입” 트레저리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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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딕스, 스노우플레이크와 지속적 협력 통해 경쟁력 제고
- 지멘스(Siemens)의 사업부인 멘딕스(Mendix)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기업들이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멘딕스는 공동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5월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솔루션 출시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 파트너가 됐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주기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비롯해 공급업체와 재고 시스템, 물류 파트너 전반에 대한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 그리고 AI/ML 기반의 고급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멘딕스 플랫폼은 핵심 기술 구성 요소들이 매우 유연하게 설계돼 있어 스노우플레이크가 새로운 모델이나 기능을 도입하더라도 멘딕스와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스노우플레이크 AI를 활용해 자동차 업계 고유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개념 검증(Proof-of-Concept)에서 실제 운영(Production)’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제조 부문 책임자인 팀 롱(Tim Long)은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기존 분석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멘딕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Cortex AI)를 활용해 지능적이고, 실행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원활한 통합 환경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앙집중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멘딕스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플랫폼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AI 사일로를 제거하고,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거버넌스와 제어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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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딕스, 스노우플레이크와 지속적 협력 통해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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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가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 고도화
- 페르미가 미래에셋증권의 WM(Wealth Management) 채널 전략 다변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WM 채널의 비대면 영업/업무 환경 기반을 강화하고, 상품 설명 및 가입, 연금컨설팅 등 주요 금융업무에 실시간 상담 기능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축된 화상상담 시스템은 PC 및 태블릿 환경에서 비대면 실시간 고객 응대를 지원하며, 상담사는 고객과 동일한 화면을 보며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문서를 기반으로 가입 절차를 안내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시 본인 확인, 계약서 작성 등도 연계되며, 스크립트 기반의 상담 흐름 제어와 중요 고지사항 음원 자동 재생 기능이 포함돼 상담 표준화와 관련 법규 대응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랩 상품 가입을 위한 핵심 상담 도구로 활용되며, RM(Relationship Manager)과 연금 컨설팅 담당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다자간 상담 구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페르미는 화상상담,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 디지털 대면 솔루션 ‘코뷰(coview)’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WebRTC 기술과 컨택센터 시스템을 연동한 화상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비대면 화상상담 시장에서 활동해 왔다. 페르미 측에 따르면 화상상담 SaaS 서비스, 금융권 화상상담 솔루션, 공공기관 대표 화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해외(일본)에 SaaS 플랫폼을 수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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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가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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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MUSUBI’ NFT기반 차량 자산 100대 이상 판매
- MVL(엠블)은 자사의 차량 토큰화 플랫폼 ‘MUSUBI’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차량 자산을 100대 이상 성공적으로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또 다른 성공 사례로, 현실 세계에서 운영되는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을 디지털 토큰과 연결하는 혁신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USUBI는 두 차례의 판매 라운드를 통해 1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토큰화해 완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차량 기반 디파이(DeFi) 투자 모델의 시장 적합성을 입증했으며, 나아가 토큰화된 RWA가 차량 리스와 같은 유동화가 어려운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수익성, 투명성, 추적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MUSUBI는 승차 공유, 차량 대여, 택시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을 블록체인상에 NFT로 발행해 누구나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다. 투자자는 이 NFT를 보유함으로써 온체인 기반 차량 소유권을 갖게 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차량당 매월 고정적으로 책정된 리스 수익을 만기 시 지급받을 수 있다. 각 NFT는 특정 차량의 고유 ID와 함께 위치, 주행거리, 리스 운영사, 계약 조건 등 핵심 소유 및 운영 데이터를 담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MVL의 레이어 3 메인넷에 안전하게 기록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투명하고 위변조 불가능한 온체인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복잡하고 진입 장벽이 높은 자금 조달 방식과 달리 투명하고 자동화된 투자 구조를 제시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 큰 관심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MVL은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로, 현재 ‘TADA’와 ‘ONiON Mobility’라는 두 개의 실물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ADA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제로 수수료 모델의 승차 공유 플랫폼이며, ONiON Mobility는 전기차를 생산, 리스 및 판매하는 동시에 배터리 교환식 충전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판매에서 MUSUBI는 ONiON Mobility의 차량을 토큰화했으며, ONiON은 차량 제조부터 리스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이후 해당 차량은 TADA 플랫폼을 통해 현지 승차공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기사들과 리스 계약을 맺었으며, 기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델은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 기사들의 경제적 자립 수단 지원, 전기차 보급 확대, 그리고 신흥 시장 모빌리티 인프라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MUSUBI는 이미 대체투자 수단으로써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차량 제조사와 더불어 렌트카 및 차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후 RWA와 DeFi 기반 수익 모델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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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MUSUBI’ NFT기반 차량 자산 100대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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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우리은행과 ‘WIN-CMS 제휴 사업’ 추진 위해 맞손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우리은행 기업그룹 배연수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Cash Management Service) 내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통합솔루션 ‘글로벌대시보드’가 제휴 서비스로 제공된다. WIN-CMS는 기업이 보유한 다수 계좌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기업 자금 효율성을 높여주는 웹케시 솔루션이 결합되면서 기업 고객의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WIN-CMS 제휴 서비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부가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웹케시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채널을 마련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간다는 전략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안정적인 자금 관리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웹케시는 앞으로도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서 기업 자금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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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우리은행과 ‘WIN-CMS 제휴 사업’ 추진 위해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