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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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AX, BI 포털과 마케팅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나서
    SK AX(사장 김완종)가 농협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돕기 위한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업종별 영업 환경을 데이터화해 최적의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활용한다. 또한, 업무시스템에 AI를 적용해 기술 격차 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 제고도 도울 예정이다. SK AX는 전국 농·축협 조합원과 준조합원, 지역 주민(농업·축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외국인) 등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이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 AX는 향후 2년에 걸쳐 △고객의 실시간 관심과 행동 패턴을 포착해 개인화 고객관리를 수행하는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 품질·정확성·속도를 끌어올리는 ‘데이터 플랫폼’ △직원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탐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을 구현하게 된다. ‘마케팅 플랫폼’은 고객 행동과 관심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먼저 추천하는 AI 기반 맞춤 제안 기능을 적용하는 것으로, 농·축협의 ‘먼저 돕는 금융 서비스’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싱글 뷰 상담 환경을 도입해 현장에서 상담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플랫폼’은 부서나 시스템별로 달랐던 용어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자동 추적하는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국 농·축협이 동일한 기준으로 고객 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 효율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분석을 수행하는 셀프 BI(Business Intelligence) 기능도 농·축협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숙련도에 상관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고객이 균일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K AX는 대규모 정보계 시스템 구축 안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DAVIS, Delivery AI Agent & Virtual Intelligence Suite)’를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한다. 요구사항 분석, 데이터 모델 설계, 테스트 자동화 등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함으로써 분석·설계 기간이 단축되고,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가 실시간으로 파악됨으로써 개발 품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 AX 김남식 금융사업본부장은 “농·축협의 고유한 구조와 운영 방식을 고려한 AI 기반 AX 모델을 구축해, 농·축협이 데이터·AI 활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축협 금융 의사결정 전반 및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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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더크림유니언과 네이션에이, AI 기술 개발 위해 협력
    더크림유니언이 자사 AI 연구조직 AX Lab(AI Transformation Lab)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술 기관 네이션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혁신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션에이는 정보통신·데이터·로봇공학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기관이다. 실용적 R&D와 산업 현장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Google, NVIDIA, Adobe, AWS, Naver, LG전자 등과 협력했다. 더크림유니언은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모델, 초고속 압축, 위성영상 분석, 온디바이스 AI와 같이 기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실증 단계의 속도와 정확도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이 축적해온 기술 기반과 네이션에이의 R&D 실행력이 결합되면 단독 연구보다 훨씬 빠르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실전형 AI’ 개발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 개발부터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 이전,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등 ‘개발-검증-확산-도입’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고객사에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설계·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단기적으로 위성영상 분석, 임베딩 최적화, 경량 압축 모델 등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빠르게 실행해 실체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산업·공공기관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대형 국책 과제 공동 수주, 공통 벤치마크 플랫폼 구축 등 한 단계 확장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AX Lab이 보유한 생성형 AI, 텍스처 압축(VQGAN), 실시간 비전 엔진(SCQ), 디테일 보존 압축(LVQAC), 온디바이스 최적화(PQ·Soft-to-Hard) 등 기술은 실전 적용 가능성이 높아 협력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멀티모달 기반 차세대 AI 모델 공동 연구, 클라우드-온디바이스 통합 엔진 개발, 위성영상 기반 예측 시스템 등 고도화된 연구 과제를 추진, 필요 시 공동 연구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정재용 더크림유니언 AX Lab 연구소장은 “지금의 AI는 개념 이해를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은 연구·전략·사업화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실용 중심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연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크림유니언은 UX/UI 구축, 유지·운영 및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다. 최근 ICT AWARD KOREA 2025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PLATINUM PRIZE(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셜 웹사이트 리뉴얼로 GOLD PRIZE(금상)를 수상했다. AI과학기술혁신대상 2025에서도 온프레미스 기반 UI Canvas AI Builder 프로젝트로 금상(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AX Lab(AI Tranformation)을 통한 ‘AI Director 연구모임’을 공식 출범하며 AI를 활용한 디자인·콘텐츠 제작 방식의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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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9
  • 중소기업 최적화 DX 솔루션 업체 두잇플래닛 TIPS 선정
    두잇플래닛(대표 유병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선도적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가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두잇플래닛은 팁스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의 추천을 통해 이번 R&D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두잇플래닛이 개발 중인 ‘flocs.AI(플록스 AI)’는 제조업 DX를 위한 AI 문서 통합 관리 및 워크플로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면, 시방서, 계약서 등 다양한 포맷의 비정형 데이터(종이 문서, PDF, 이미지 등)를 AI 기술(OCR, LLM, RAG 등)을 활용해 디지털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조업은 타 산업 대비 AI 도입률이 현저히 낮고, 숙련된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는 업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인력 이탈 시 핵심 지식이 손실될 위험이 컸다. 두잇플래닛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 내용을 심층 분석해 기업 내부의 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AI 챗봇 ‘Floxy(플록시)’와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두잇플래닛은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의 지능형 문서 분석 기술 고도화 △AI 추론 기반의 백오피스 워크플로 자동화 모듈 개발 △ERP·MES 등 고객사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API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잇플래닛 유병기 대표는 LG헬로비전 등 대기업에서 13년 이상 DX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사로, 문서 전자화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확보한 ‘실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유병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아날로그 업무 환경에 머물러 있는 국내외 중소 제조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수기 문서 처리가 많은 동남아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전문 기업 두잇플래닛은 팁스 기간 내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32년 매출 684억원 달성 및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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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SK AX ‘CEO 안심 패키지’ AI 활용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SK AX(김완종 사장)가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EO 안심 패키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SK AX는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산업재해 사고 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를 전제로 한 목표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확대(50인 이상까지 단계적 확대)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돼 있다. ‘CEO 안심 패키지’의 경쟁력은 AI 기술의 도입이다. 갈수록 세분화·고도화되는 산업현장의 필요에 맞춘 범용 모델로, 첨단 AI 기술을 통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비전 AI(Vision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과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OT(Operation Technology) 솔루션’ △사업장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JSA(작업 안전 분석)를 활용한 ‘작업 허가 시스템’ △안전 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경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현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생체신호에 기반한 건강 상태 감지와 위험성 평가 등을 연계한 AI SHE 운영 체계를 통해 ‘예측·대응·개선’이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CEO 안심 패키지’는 AX 전문 컨설팅 조직인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전략·설계·구축·운영을 도맡았다. 대형 제조·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표준을 구축하고 차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는 AI 시스템과 연계된 디지털 SHE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리스크 진단부터 KPI 설정, 사고 분석, 모의훈련까지 안전경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별 작업자 단위의 안전관리부터 사업장 전반의 표준 체계 구축까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게 된다. SK AX 측은 향후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기반한 예측형 자율 안전 관리 체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AI 기반 디지털 SHE 체계는 기업 안전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CEO 안심 패키지가 경영진과 현장 근로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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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팜피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팜피가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팜피는 복잡하고 고비용 구조에 머물러 있던 기존 체험형 콘텐츠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했다. 팜피는 이번 사업을 통해 STEEP 분석과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연구를 수행하며 이벤트 마케팅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MZ세대 중심의 체험형 소비 확대 △기업들의 저비용·고효율 제작 수요 증가라는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명확히 확인했다.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QR·룰렛 등 정적인 콘텐츠에 의존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 외주 개발에 수천만 원을 지출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이 존재한다. 또한 수정 리드타임이 길어 행사 직전 변경이 힘든 현실적 제약도 크다. 이에 대해 팜피는 자체 개발한 X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도구 ‘아폭(apoc)’을 통해 외주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 행사 담당자의 실시간 수정·배포, 오프라인 장치 연동을 지원하며 이벤트 운영의 부담을 대폭 낮추고 시장의 근본적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고객 접점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UI를 전면 개편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프로토타입을 직접 개발 완료했다. 이처럼 아폭은 단일 저작도구를 넘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SaaS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반복적인 이벤트 운영이 많은 기업·기관·인하우스 마케팅팀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IT
    2025-12-15
  • 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코스닥 상장 BTC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조달된 자금은 비트코인 운용 수익(BTC yield)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세 번째 자금 조달이자 이번 지분 투자 유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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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실시간 IT 기사

  • 스마일샤크 국내 기업 AX 가속화 위해 AWS와 협력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국내 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샤크는 본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고, AWS와 협력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 구축, 고객 맞춤 트레이닝, 운영 지원 등 기업의 AI 도입 전 여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샤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등 AWS의 첨단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을 가속한다. 더불어 스마일샤크는 △지능형 IT 운영 자동화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클라우드 기반 DevOps 자동화 △AI 활용 원클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을 포함한 5대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선보인다. 각 솔루션은 보안성·확장성을 갖춘 AWS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기반으로 고객의 주요 과제(보안 이벤트 검증, 예측 분석, 업무 자동화·최적화, 실시간 IT 성능 모니터링 등)를 해결한다. 여기에 스마일샤크의 실전 구축 경험을 더해 공동 영업·클라우드 및 AI 최신 기술 트레이닝·전담 솔루션아키텍트 지원까지 아우르는 협업을 확대한다. 스마일샤크는 금융, 리테일, 법률,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일예로 한 국내 대형 로펌은 스마일샤크 지원으로 AI 기반 AWS 네이티브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업무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정부 정책 자료, 금융 리포트, 통계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수집·정제·분석하는 AI 기반 부동산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공공·민간 데이터 통합 분석과 정책 변화·시장 트렌드 예측 등 진일보한 결정 지원과 산업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허정열 AWS코리아 파트너 사업 총괄은 “생성형 AI는 한국 조직의 혁신, 운영, 그리고 가치 창출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AWS의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 업계 최고 수준의 AI 서비스와 스마일샤크의 산업별 맞춤형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 있게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WS의 첨단 생성형 AI 서비스와 전문 파트너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고객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AI 혁신을 더욱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일샤크가 보유한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된 스마일샤크는 지난 5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해 핵심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구현 실적을 공식 인정받았다. 해당 인증은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부여되는 것으로, AWS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설계·구현·배포까지 성공 실적을 입증한 파트너만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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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몬드리안에이아이, ICT R&D 안전AI 대형 신규과제 참여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한경림 박사가 총괄책임을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ICT R&D 안전AI 대형 신규과제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명은 ‘뇌인지 다학제 국제거버넌스 기반 인공지능 편향성 검출-교정-설명가능 지능적 자율진화 플랫폼 개발’로, 생성형 AI의 편향성·환각·불안정성 문제를 최소화하고 공공·민간 서비스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KIST 한경림 박사가 총괄하며,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가 제1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을 맡는다. 또한 호주 멜버른대 한소연 교수, 한양대 이상욱 교수, KAIST 연구진 등이 참여해 국내외 학제 간·국제 거버넌스 기반 협력을 통해 안전AI 연구의 폭과 깊이를 확장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편향성을 제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도출하기 위한 LLMOps(거대언어모델 운영) 및 LMMOps(거대멀티모달모델 운영) 플랫폼 기술 개발과 AI Safety 서비스 구현을 담당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개발 예정인 플랫폼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수용해 자율적으로 진화하는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학습, 배포, 운영, 모니터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기존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층 고도화된 LLMOps 기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성·환각·불안정성 문제를 검출·교정·설명 가능한 기능을 핵심으로 삼아 사회와 국가가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KIST 한경림 박사, 멜버른대 한소연 교수, 한양대 이상욱 교수,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안전AI 페르소나 비디오봇’은 생성형 AI 활용 및 유튜브 동영상 시청 환경에서 안전성을 검증·보완하는 ‘AI 안전지키미’ 서비스로, 내년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AI 경쟁력은 성능을 넘어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며 “자율진화형 AI Safety 플랫폼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AI 운영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기술이 보다 책임 있게 활용될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의 교두보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국제 기구 및 해외 정부 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형 통신사 및 국가 AI 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글로벌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 IT
    2025-10-14
  • Shentu Chain과 CertiK, DeSci 플랫폼 OpenMath 공동 개발
    Shentu Chain이 세계 최초의 수학 중심 탈중앙화 과학(DeSci) 플랫폼 ‘OpenMath’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Shentu Chain과 CertiK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글로벌 최대 Web3 보안 기업이자 정형 검증(Formal Verification) 분야 기업인 CertiK이 핵심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OpenMath는 연구자와 증명자가 함께 수학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해답은 Rocq 기반의 정형 검증 기술을 통해 결과의 논리적 타당성을 수학적 정밀도로 검증함으로써 추론의 엄밀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아울러 플랫폼은 증명자에게 토큰화된 보상을 제공해 연구 과정에서 투명성과 인센티브 정렬을 동시에 실현한다. OpenMath는 Cosmos 기반으로 구축된 레이어 1 블록체인인 Shentu Chain 위에 배포돼 있다. Shentu Chain은 과거 CertiK 체인으로 알려졌으며, 예일대학교의 Zhong Shao 교수와 컬럼비아대학교의 Ronghui Gu 교수가 공동으로 인큐베이팅한 프로젝트다. 2021년 8월, Shentu Chain은 CertiK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분리돼 독립적인 주체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이번 OpenMath 출시는 양측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정형 검증을 수학적 영역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주목할 점은 OpenMath의 출시가 DeSci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DeSci는 과학 지식의 생산, 자금 조달, 그리고 배포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중앙화된 기관 중심의 폐쇄적 연구 구조에서 벗어나 Web3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협업, 투명한 자금 조달, 그리고 기여자 직접 보상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OpenMath는 오픈 액세스 출판, P2P 자금 조달 모델, 연구 결과의 공개 검증 등 DeSci의 핵심 원칙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OpenMath는 모든 연구 과정을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고 변경 불가능한 형태로 기록함으로써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고 연구 결과의 추적 가능성을 보장한다. 또한 ‘2단계 제출 메커니즘(Two-phase Submission Mechanism)’을 도입해 증명자의 지식 재산권(IP)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OpenMath는 자사의 생태계가 ‘커뮤니티 주도, 검증 가능, 참조 가능, 추적 가능’ 이라는 네 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는 글로벌 수학 연구 협업을 활성화하고, 학문적 발견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OpenMath는 첨단 수학 난제 해결과 응용 분야 확장에 집중하며,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발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에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ertiK에 따르면 현재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했으며,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한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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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파라택시스코리아 비트코인 약 50개 추가 매입
    국내 최초 기관 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및 채굴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약 50BTC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총 BTC 보유량은 150개를 넘어섰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세인 1억7472만 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약262억 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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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몬드리안AI 뇌질환 분석·예측 AI 플랫폼 실증 성공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KT Cloud, 리벨리온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뇌질환 분석·예측 AI 플랫폼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반도체의 성능과 활용성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는 국가 전략 과제로,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가천대 의료진과 공동 개발한 뇌질환 AI 플랫폼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첫째, 뇌영상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뇌 영역을 자동 세그멘테이션하는 AI는 뇌 구조의 미세 변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출해 진단과 연구를 지원한다. 둘째, 의료 특화 생성형 AI는 뇌질환 관련 지식에 기반한 질의응답과 설명 기능을 제공, 의료진과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근거 중심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두 축이 결합된 뇌질환 의료 AI 플랫폼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 지원,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은 KT Cloud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서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 ‘ATOM’ 시리즈와 결합해 진행됐다. 특히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국산 NPU 환경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하고, 의료용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성과를 지난 9월 열린 ‘제2회 KMAC AX Summit’에서 발표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 정훈 이사는 “뇌질환 AI와 의료 생성형 AI를 국산 반도체와 결합해 실증한 것은 의료 현장의 혁신일 뿐만 아니라 소버린AI 실현의 중요한 사례를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임상 파트너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검증을 강화하고, 다양한 뇌 관련 멀티모달 AI를 통해 분석 정확도와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산 반도체 기반 최적화 경험을 토대로 적용 분야를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 확장, 국가 데이터 주권과 의료 기술 혁신에 동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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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SK그룹 OpenAI와 파트너십,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참여
    SK그룹이 OpenAI(오픈AI)와 메모리 공급 및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를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AI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 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막대한 반도체 수요의 일면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Open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식은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OpenAI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 서남권에 OpenAI 전용 AI 데이터 센터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Stargate Korea)’를 실현한다. 양사의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설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 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그리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Open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 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이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이 있는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 모델은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으로 기대된다. 정부 또한, SK와 OpenAI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왔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K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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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하이퍼커넥트 ISO/IEC 27001:2022 인증 받아
    하이퍼커넥트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세계적 정보보안 표준 인증으로, 조직이 정보보호를 위해 수립해야 할 기준, 통제 및 절차를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본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4개 통제 영역(93개 세부 통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인증 획득을 통해 기업은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이라는 핵심 보안 원칙을 준수하며 정보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고 있다는 외부 신뢰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이퍼커넥트는 보안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외 정부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과정에서는 국제 표준 보안 인증 보유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성과는 향후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커넥트 김민주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는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정보보호 관리 역량이 국제 기준과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통해 보안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 본사를 둔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규모 중 약 절반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 ‘아자르’는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9%에 달한다.
    • IT
    2025-10-01
  • 리빌더AI, Sber500에서 Top 25 기업으로 선정
    리빌더AI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Sber500에서 Top 25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ber500은 유럽 금융그룹 중 하나인 Sber가 주관하는 국제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28개 국에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50개 기업이 온라인 부트캠프를 거쳤다. 이후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단 25개 기업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Sber500은 지금까지 누적 4200만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와 9500건 이상의 파일럿·계약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특히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자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즉석에서 협업을 제안하며 수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기회가 창출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빌더AI는 독자 개발한 AI 엔진을 통해 2차원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정밀한 3차원 데이터(STL, CAD, GLB 등의 3D 모델)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스캔과 3D 콘텐츠화를 지원하는 VRIN 3D,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조 가능성을 반영하는 디자인 AI VRING:ON을 함께 제공하며, 디자인부터 제조 시뮬레이션과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3D 워크플로를 구현한다. 실제 해외 브랜드와 제조 공장에서 AI 기술이 적용돼 효율을 증명했다는 점이 글로벌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빌더AI는 ‘디지털 디자인과 실제 제조의 간극을 좁히는 실용적 AI’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재, 패션, 가전 산업에서 디자인 반복과 검증 과정을 민첩하게 지원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업화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피지컬 AI와 디자인-제조 자동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리빌더AI를 꼽는다. 리빌더AI는 이미 다른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대회 EWC 2025에서도 전 세계 169개국 기업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Top 250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의 확장 가능성을 재차 입증했다. 리빌더AI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대기업 및 제조 파트너와의 협업 파일럿을 확대하고, 제품 로드맵을 제조 자동화와 커머스 연동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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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동남아 시장 영향력 확대 나선 파수, CyberDSA 참가
    파수(이하 파수, 대표 조규곤)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중인 사이버 보안 전시회 ‘CyberDSA 2025’에 참가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 보안 전략을 전파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CyberDSA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정부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 말레이시아의 개인정보 보호법인 PDPA(Personal Data Protection Act) 개정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전략을 주요하게 다룬다. CyberDSA에서 파수는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중요 파일을 암호화해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PDPA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선 뵀다. 파수의 플래그십 솔루션인 차세대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이다.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암호화를 유지하며,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랜섬웨어의 공격이나 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FC-BR이 필수다. FC-BR은 파수의 문서 보호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유실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파일 중심의 백업 솔루션이다. 필요 문서만 실시간으로 자동 백업하고, 원클릭으로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하다. FED 등의 보안 등급 등을 기준으로 자동 백업 대상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 나아가 AI를 기반으로 백업된 문서, 이미지, PDF 등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식별해 보호할 수 있다.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 및 분류한다.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눈에 보여줘 민감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디지털 혁신과 보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말레이시아의 사례와 같이 국가별로 가장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으로 맞춤 공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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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콴텍사 InsurTech 100 최고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선정
    콴텍사(Quantexa)가 전 세계 보험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선정하는 Fintech Global의 2025 InsurTech 100 명단에 최고의 기술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Quantexa의 플랫폼은 단절되고 파편화된 데이터를 고객, 청구인, 위험, 자산, 제3자 관점에서 360도 살필 수 있도록 변환해 P&C(자동차·재산·배상 책임·여행·해운·화물), 특수보험, 생명보험, 단체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콴텍사 측에 따르면 맞춤 설정이 가능한 이 플랫폼은 지금까지 판매 전환율을 50% 향상시켰고 위험 평가 속도를 10배 이상 높였으며 사기 방지 이니셔티브의 효과를 90% 넘게 개선했다고 한다. Quantexa의 글로벌 보험업 총괄인 Alex Johnson은 “우리가 2025 InsurTech 100에 선정된 것은 우리의 빠른 성장과 꾸준한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혁신이 보험 업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보험사들이 변화하는 규제에 대응하고, 떠오르는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좀 더 탄력성 있고 고객 중심적인 사업을 구축해 수익성 높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Quantexa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콴텍사는 글로벌 데이터·애널리틱스·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컨텍스트 데이터(Contextual Data)를 기반으로 조직이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곳이다. 2016년에 설립된 Quantexa는 전 세계적으로 850명 이상의 임직원과 수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십억 건의 데이터 포인트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
    • IT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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