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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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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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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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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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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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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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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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실시간 IT 기사

  • ip 토큰화 블록체인 스토리, 그레이스케일 유망 암호화폐 리스트 올라
    스토리 재단은 자체 거버넌스 토큰 ‘스토리($IP)’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선정한 2025년 2분기 유망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의 분기별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는 월가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의 방향성과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그레이스케일은 30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운용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 비트코인 신탁 상품(Grayscale Bitcoin Trust, GBTC)을 비롯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받은 현물 비트코인 ETF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의 그레이스케일 Top 20 등재는 실사용 사례 중심의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실물 자산 토큰화(RWA), 탈중앙 물리 인프라(DePIN), 지식재산권(IP) 등을 주목 분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는 IP 기반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의 방증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IP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IP 토큰은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디지털 소유권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비전이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이번 결과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콘텐츠 분야는 웹3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나 개척되지 않은 분야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스토리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미에서 AI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AI로 생성된 IP까지 자동적으로 보호하고 원 저작자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스토리 생태계에도 아트,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의 IP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업계에서도 대형 펀드 및 자산 배분자의 스토리에 대한 후속 투자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IP가 전 세계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스토리는 디지털 소유권의 미래를 주도하고, 향후 수십 년간 콘텐츠 산업 전반에 구조적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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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세이지 박종우 대표, 제조 산업 AI 혁신 전략 발표
    세이지(SAIGE)의 박종우 대표가 지난 26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서 ‘제조 산업의 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박종우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도입 시 발생하는 주요 도전 과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이지의 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종우 대표는 제조 산업에서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산업 현장에서는 매우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일반적인 AI 솔루션으로는 충족이 어렵다는 점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중 AI 학습에 유의미한 데이터(결함, 사고 등)의 비율이 단 1%에 불과한 ‘데이터 부족’ 문제가 있다는 점 △AI 모델의 학습, 배포,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에 여전히 전문 인력이 필요해 ‘높은 운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박종우 대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Bottom-up 접근 방식의 Vertical AI Agent 개발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접근법은 각 산업에 특화된 기본 AI 기술을 개발하고, AI 모델 모니터링과 학습 데이터 선별 등 모델 운영을 위한 Vertical MLOps를 구축해 AI 모델 결과 분석과 프로세스 개선점 도출 등을 수행하는 산업 특화 의사결정 Agent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종우 대표는 AI가 어떻게 제조업의 미래를 변화시킬지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AI 기반 로보틱스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 AI 기반 품질 관리를 통한 실시간 검사 및 예측 유지보수, AI 기반 작업자 안전 관제, 그리고 작업자와 AI의 효과적인 협업 시스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편 SAIGE(세이지)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이다. 스마트 품질 검사부터 지능형 공정 및 산업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상 현상을 빠르고 발견한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제품 외관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는 ‘SAIGE VISION (세이지 비전)’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개선을 수행하는 ‘SAIGE VIMS (세이지 빔스)’ △지능형 산업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SAIGE SAFETY (세이지 세이프티)’가 있다. 세이지의 솔루션은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등 제조업에 특화된 알고리즘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품질 검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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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씨이랩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 공시, 창립자 이우영 대표는 CSO 역할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임 각자 대표인 윤세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윤 대표는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뒤 올해 CFO로 합류했다.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은 채정환 대표는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업/마케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HPE 등 글로벌 IT 회사에서 30년 넘게 IT분야에 몸담았다. 2022년 씨이랩에 합류해 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창립자인 이우영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의장직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사 결정 체계가 확립되고, 각 전문 대표이사가 AI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Vision AI 전문기업이다. AI 기반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 IT
    2025-03-27
  •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모델 및 인프라 통한 성과 공유
    구글 클라우드는 26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커머스·교육·헬스케어·여행·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배경을 설명하고, 각 기업이 최신 제미나이 모델 및 인프라를 통해 만들어가는 성과를 조명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커머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인덴트코퍼레이션과 AI 학습 플랫폼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있는 매스프레소 등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가 새롭게 공개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의 해를 맞이해 대규모 AI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에 전하는 조언으로 △역량 강화와 재교육 △데이터 중심 문화 조성 △끊임없는 파일럿 테스트 △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 AI의 원활한 통합 등을 강조했다. 다음은 구글 클라우드가 밝힌 각 분야 생성형 AI 기술 도입 사례들이다. 커머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의 고객 경험과 마케팅 효율을 혁신하는 커머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대표 서비스인 ‘브이리뷰’와 ‘Spray’에 AI 기능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 브랜드가 고객 관리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브이리뷰는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기능을 기반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 리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브랜드에게 고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AI 댓글 매니저를 통해 브랜드의 페르소나에 맞춘 자동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리뷰 모니터링으로 부정적 리뷰를 즉시 감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AI 추천 키워드 기능은 리뷰 데이터에서 핵심 토픽을 추출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최근 AI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크리에이터 검색 및 캠페인 관리 플랫폼 ‘Spray’를 출시했다. Spray는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가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도화된 AI 검색 기술을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 이미지, 유사 크리에이터 입력만으로도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하며, 제안서 자동 발송과 콘텐츠 성과 추적까지 캠페인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를 활용함으로써 브이리뷰의 AI 자동화 및 효율화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1인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인덴트의 비전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매스프레소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1.5 프로(Gemini 1.5 Pro)와 제미나이 2.0 플래시 (Gemini 2.0 Flash) 모델을 활용해 자사의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매스프레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 종합 교육 서비스인 ‘콴다’를 제공한다. 콴다는 이용자가 촬영한 문제 사진을 자체 개발한 OCR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해 이에 맞는 풀이 방법을 제공한다. 최근 매스프레소는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도입한 후, 기존에 8초 정도 소요되던 답변 생성 시간을 3초대로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나아가 최근 출시된 AI 에이전트 기능은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학생의 현 이해 수준에 맞춰 실시간으로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콴다의 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력에 있다. 자체 개발한 OCR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손으로 쓴 복잡한 수식과 언어를 일차적으로 인식한 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합한 문제와 풀이를 찾아 제시한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매달 1억여 건의 문제를 풀면서 콴다의 데이터베이스 또한 확장 및 체계화 작업이 필요한데, 매스프레소는 클라우드 SQL(Cloud SQL)을 활용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스프레소 이용재/이종흔 공동 대표는 “매스프레소는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하에 개인화된 학습을 지원하는 콴다 AI 서비스를 선보인 후,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계속해서 집중해 왔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또한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대사질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에도 제미나이 2.0을 도입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영역의 글로벌 선도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와 2023년부터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 중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빠른 속도와 범용성을 갖춘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AlloyDB)를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적재하고 가공해 원활한 연구·분석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3차 상급 종합 병원에 배포하는 등 국내 주요 대형 병원과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비정형 임상 데이터 표준화 및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에 집중하고 LLM의 환각 해결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더 나은 의료 환경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수년간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하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글 클라우드의 장점은 고객마다 가장 효과적인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개방적인 오픈 모델 생태계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하며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고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및 레저 야놀자는 지난 2월 구글 클라우드와 데이터 기반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야놀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사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며 여행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 및 최첨단 AI 인프라를 야놀자 제공하며, 포괄적인 AI 스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전부터 AI 에이전트 기반 대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및 임직원 업무 생산성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야놀자의 다양한 AI 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그라운딩 기술을 더해,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여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통해 여행객의 엔드투엔드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행 기업 및 사업자의 운영 효율 및 수익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티켓 분류 자동화, AI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고객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개념 증명(POC) 이니셔티브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기술을 구축하며 여행자의 보다 편리한 여행 경험과 여행 산업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 기술을 고도화해 혁신적인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의 AI 기술 전문기업 NC AI는 구글 클라우드 TPU를 기반으로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 LLM(VARCO LLM)’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NC AI는 구글 클라우드 TPU를 활용해 LLM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대규모 AI 학습 워크로드의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했다. 또한 제미나이, 젬마(Gemma) 등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오픈 모델을 제공하는 버텍스 AI를 활용해 바르코 LLM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구글 본사를 방문해 △게임 개발 단계 전반에 AI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 및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 도입 등 AI 및 클라우드 관련 글로벌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오래전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며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를 도입해 왔다. NC AI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AI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게임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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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파수, 필리핀 엑시토 서밋에서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 공개
    파수(대표 조규곤)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Exito Cyber Security Summit 2025(이하 엑시토 서밋)’에 참가해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미국, 중동, 아세안 등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파수는 지역별 주요 IT및 사이버 보안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엑시토 서밋은 필리핀을 포함, 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다. 특히 필리핀은 사이버 보안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대형 은행 및 에너지 기업 등의 CIO, CISO 등이 함께 참여해 최신 사이버 보안 전략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다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코드, 일관된 정책과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 통합 관리한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서 실시간으로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보다 복잡해지는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한다. 파수의 플래그십 솔루션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이 포함된다. 함께 소개한 ‘Fasoo DSPM’은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과 함께 최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을 위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컴플라이언스 데이터를 자동 검출하고 분류할 수 있어 민감정보 관리에 용이하다.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필리핀의 기업 및 기관들은 다른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특히 급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인 동시에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로, 민감 데이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파수는 각 지역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기반한 적극적인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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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쿠콘 자사주 매입과 처분 및 배당 정책 개선 계획 밝혀
    쿠콘(대표 김종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21일 발표했다. 쿠콘은 자사주 매입 및 처분, 배당 정책 개선, 내부 경영관리 체계 강화, 적극적인 IR 운영 등을 통해 주주 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쿠콘은 직전년도 영업이익의 10~20%를 활용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하거나, 빅테크·핀테크·금융기관 등 주요 기관 고객과의 전략적 지분 제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으로, 실제로 쿠콘은 올해 3월 중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후 소각할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영업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금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따른 이익을 주주들에게 지속적이고 직접적으로 환원하며, 전략적 차원의 안정적 배당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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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삼성SDS 주주총회 열고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안건을 가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2조32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사업에서 3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GPUaaS(GPU as a Service, 구독형 GPU 서비스) 사업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FabriX(패브릭스), 기업 협업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지난해 미국에서 SRM(구매 공급망 관리) SaaS 솔루션인 Caidentia(케이던시아)의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첼로스퀘어)의 매출이 1조1600억원을 돌파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만9000여 개사의 가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경제 침체,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의 성장을 위한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공공 및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생성형 AI 사업을 통해 기업 고객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저탄소 서비스 제공, 재생에너지 전환과 함께 AI 윤리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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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 바탕으로 AI 제조 사업 확대 나서
    SK C&C(사장 윤풍영)는 19일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생산관리자가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정 재고와 생산 계획을 수립하면, 생산실행 결과와 물류 흐름을 분석해 AI 기반 실시간 경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반송 로봇(AMR)이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최적의 반송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재고 소요량과 긴급 반송 요청까지 고려한 스마트 물류 운영이 가능해진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 C&C는 국내를 넘어 미국·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제조 공장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 현장 반송물류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실제 물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지속 도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 물류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AI 예측 모델을 통해 경로 간섭과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SK C&C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AI 반송 물류’는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3-19
  • 글로벌 IT 기업이 공동 설립한 C2PA에 스토리 가입
    스토리(Story)가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인증 연합 ‘C2PA(The 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C2PA는 2021년 어도비(Adob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IT 및 미디어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연합체로,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및 변형 과정을 기록해 출처를 증명하고 허위 정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C2PA의 기술은 뉴스 미디어, 소셜미디어, 디지털 광고, 법률 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중앙화된 방식과 달리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콘텐츠의 생성, 수정, 배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히 인증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며, 투명한 콘텐츠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스토리의 블록체인 기술이 C2PA의 디지털 인증 시스템과 결합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C2PA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이 AI 시대의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AI·블록체인·IP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IT
    2025-03-18
  • 비즈플레이 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문서 사용량 절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국가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플레이가 구축한 이번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95개 중앙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75만 공무원의 출장 업무를 디지털화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출장 신청부터 예약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수기로 진행돼 행정 업무 부담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전용 앱(App)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출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본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출장 업무 프로세스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출장자는 예약부터 정산까지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종이문서 사용량을 연간 525만 장 절감해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는 한편, 추가로 약 1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비즈플레이는 2024년부터 AI 복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민간 연계 사업자로 참여하며 국가공무원의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즈플레이가 기업 시장에서 검증받은 ‘bzp 출장관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공부문까지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을 확신하는 비즈플레이는 그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 아래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IT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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