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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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콘, 크립토 연계 결제 서비스에 출금이체 인프라 제공
    쿠콘(대표 김종현)이 PG·VAN 사업자인 다우데이타와 코빗 간 가상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에 출금이체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우데이타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존 결제망과 연동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코빗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도해 얻은 금액으로 일반 가맹점에서 실시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쿠콘은 코빗 고객이 가상자산을 매도하면 가상자산 지갑과 연동된 고객 계좌에서 결제 금액을 출금해 결제대행사인 다우데이타로 실시간 이체하고, 해당 금액이 결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소와 결제망을 연결하는 금융 브릿지로서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는 물품 대금이나 정기 서비스 이용료 등 각종 수납 대금을 실시간으로 대량 처리할 수 있는 금융 VAN 솔루션이다. 고객 계좌 출금부터 기업 계좌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 은행을 포함한 국내 모든 은행과 증권사 계좌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어 기업의 금융기관별 개별 연계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쿠콘은 현재 △당근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 등 핵심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90여 개 은행, 카드사, 증권사와 실시간 전용망으로 연결된 안정적인 금융망을 기반으로 △출금이체 △간편결제 △가상계좌 △ATM 입출금 △예금주 조회 등 다양한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계에서는 쿠콘이 장기간 구축해온 강력한 API 역량이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과 함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결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과 거래 처리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쿠콘의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솔루션은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다우데이타와 코빗의 가상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에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가 활용된 것은 우리가 구축해온 안정적인 금융 네트워크의 가치를 입증하는 사례”라며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통해 디지털 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대비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쿠콘이 국내 디지털 금융 혁신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서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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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1
  •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설계 기술력 갖춘 수호아이오,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진행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육성책이 확산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호아이오는 스테이블코인과 목적 기반 화폐(PBM, Purpose Bound Money) 기술을 실제 구현해 낸 기업으로서 정책적 변화를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호아이오가 제안한 실증 사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세븐럭카지노를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설계 △목적 기반 화폐(PBM) 기반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바우처 설계다. GKL의 실증 사업에 수호아이오가 후보로 선정된 것은 스테이블코인과 PBM 기반 민관 협력 생태계 형성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수호아이오는 한국은행 CBDC 프로젝트에서 PBM 및 예금 토큰 기반 스마트 계약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터치스톤(Touchstone)’ 인프라를 통해 목적 제한형 디지털 자산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일 한국조폐공사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및 PBM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받고 있다. 아울러 컨센시스(ConsenSys)의 투자를 받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3조원 이상의 자산을 검증한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역량과 C2CC(Chain-2-Chain Communication)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과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 허용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실제 PBM과 스테이블코인 기술 구현 경험을 갖춘 수호아이오가 관련 정책 수립과 시장 표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수호아이오의 ‘터치스톤’ 인프라는 모든 거래의 실시간 기록 및 변조 방지, 정산과 증빙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디지털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 선정은 우리의 스테이블코인과 PBM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앙은행 CBDC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PBM 기술을 리테일 업계에 적용해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호아이오(SOOHO.IO)는 2019년 설립된 블록체인 금융 기술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크로스체인 브릿지 개발, 블록체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행 CBDC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PBM과 스테이블코인 기술의 실용성을 입증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금융기관을 위한 컨소시엄 블록체인 인프라인 ‘터치스톤’, 그리고 목적 기반 화폐(PBM) 개발 플랫폼 ‘퍼플레이스(Purplace)’를 제공하며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화폐의 실제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수호아이오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ConsenSy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삼성SDS, SK C&C(현 SK AX), 금융보안원 등 유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글로벌 리서치기관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블록체인 금융 분야 주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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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에스엠인포메이션, 에이아이데이타랩과 총판 업무 협약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과 인공지능(AI) 인프라분석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아이데이타랩(대표 김형준)은 인프라 AI 분석 솔루션인 ‘AI-Analyse(에이아이어날라이저)’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조달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AI 인프라분석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제품판매 및 마케팅 활동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기술지원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며 에이아이데이타랩의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에이아이데이타랩 김형준 대표이사는 “AI-Analyse, I-Analyse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Infra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의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 이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IT 전문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운영,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사업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AI-Analyse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NMS 솔루션의 주요 기능들을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은 물론 AI 분석 기능을 통한 Infra 관리의 편의성 및 직관적인 현황 파악이 가능해 공공, 금융, 의료, 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편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으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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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일본 최대 디지털 광고 노출 채널로 자리 잡은 모바일 메신저 LINE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플랫폼과 특징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자사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의 광고 지출 변화, 광고 채널 선호도, 광고 소재 전략, 타깃 오디언스 분포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 분석한 ‘2025년 일본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35억달러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YouTube), 라인(LINE)이 상위 3대 게재 채널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유형을 병행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3~5월 봄 세일, ‘신생활’ 시즌, 골든위크 등으로 광고주들이 집중 집행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노출 횟수는 1조3000억 회에 달했다. LINE은 높은 보급률과 강력한 CRM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플랫폼’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며, 일본에서 48%의 노출 점유율을 차지하는 최대 디지털 광고 노출 채널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게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 구직 및 교육 카테고리가 상위 4대 업계로 자리 잡으며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의 약 55%를 차지했다. 이는 이들 업계에서 온라인 사용자 확보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디지털 광고 노출 수에서도 동일한 4개 카테고리가 전체 노출 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사용자 관심과 광고 집중도 측면에서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는 디지털 광고 채널에 있어 업계별 차별화 추세가 두드러졌다. Instagram은 쇼핑, FMCG, 구직 및 교육 카테고리에서 브랜드가 선호하는 채널로, 각 분야에서 40% 이상의 광고 게재 점유율을 기록해 여성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침투력을 입증했다. LINE은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주요 디지털 광고 채널의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게임, 엔터테인먼트, 쇼핑, 교육, 구직 등 광고 투자가 활발한 주요 업종에서 전체 노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현지 침투력과 트래픽 분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시장에서 주요 카테고리별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를 살펴보면 우선 카테고리 전체에서는 ‘Recruit’, ‘Rakuten’, ‘NTT’ 등이 상위에 올라있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CTW’, ‘CyberAgent’ 등이, 구직 및 채용에서는 ‘Recruit’, ‘Mynavi’ 등이 상위에 올라있었다. 더 많은 주요 카테고리별 순위는 리포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에서는 사례분석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라인 망가’의 디지털 광고 추세, 주요 브랜드, 게재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및 전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2013년 출시한 모바일 만화 플랫폼인 ‘라인 망가’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만화 앱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및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5년 4월 출시 12주년을 맞은 ‘라인 망가’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다시 한번 자극하는 데 성공하며, 2025년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를 통해 일본 만화 앱과 모바일 앱 수익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전 세계 누적 수익은 30억달러에 육박해 비게임 앱 중 세계에서 15번째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일본 시장에서 ‘라인 망가’는 틱톡(TikTok)에서 높은 광고 노출을 기록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일본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2위에 올랐다. 적극적인 광고 집행으로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만화 등 콘텐츠 산업 브랜드에 안정적인 고객 접점이 마련되고 있다. ‘라인 망가’는 2024년 11월부터 TikTok과 모바일 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 광고 지출의 67%는 TikTok에, 24%는 모바일 앱에 집행했다. 정교한 알고리즘 추천과 높은 사용자 인터랙션, 인플루언서 추천 유도 효과를 통해 젊고 활동적인 모바일 만화 콘텐츠 팬층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였다. ‘라인 망가’는 ‘콘텐츠 기반 광고’ 소재 전략을 통해 인기 만화 중 갈등이 심하거나 감정이 고조되는 스토리라인을 선별하고, 여기에 음성 해설과 음향 효과를 더해 정적인 만화를 ‘세미 애니메이션’ 형태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TikTok 등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전환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구체적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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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9
  • 한국전파진흥협회 AI 인재 양성 위한 ‘메타 라마 아카데미’ 출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회장 홍범식)는 AI 모델 ‘라마(Llama)’를 개발한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 및 자체 사전학습 LLM ‘솔라(Solar)’를 보유한 업스테이지(대표이사 김성훈)와 협력해 ‘메타 라마 아카데미(Meta Llama Academy)’를 출범하고, 오는 9월 17일까지 ‘LLM Agent & On-device AI Worksho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전형 AI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함께 차세대 AI 혁신을 주도할 전문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LLM Agent & On-device AI Workshop’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On-device LLM 활용 역량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1일차 : LLM Agent 개념과 활용 방법 체험 △2일차 : Meta Llama 모델을 활용한 모델 성능 향상 실습 △3일차 : 팀별 프로젝트를 통한 AI 서비스 개발로 진행된다. AI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관련 전공자,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참여 의지와 전문성을 종합 평가하며, 비전공자를 위해 온라인 기초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가 강의 및 멘토링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3일차 팀 프로젝트에서 완성한 성과물은 Meta와 업스테이지 관계자 앞에서 직접 발표·시연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2팀(각 5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우수 팀 전원에게 업스테이지 인턴십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LLM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은 “Meta와의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을 국내 교육에 접목하고, 업스테이지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메타 라마 아카데미가 국내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ta 허욱 부사장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이번 협력은 한국 AI 인재들이 글로벌 수준의 LLM 기술을 경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메타 라마 아카데미가 한국의 AI 기술 혁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손해인 교육 부문 부사장은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기술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구현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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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9
  • 대학·산학협력단 대상 ‘라이즈 사업 설명회’ 갖는 웹케시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오는 26일 대학·산학협력단 및 사업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즈(RISE)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각 교육기관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체계적인 사업비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와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라이즈 사업 집행·정산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점 △사업비 집행 관련 규정 △업무 자동화를 통한 해결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자사 연구비 관리 솔루션 ‘rERP’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 라이즈 사업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산학협력단과 대학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 연구관리 환경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현재 전국 100여 개 대학 및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구비·사업비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 개발 중이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했고,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IT
    2025-08-19

실시간 IT 기사

  • 쿠콘, 현대해상에 외국인 보험가입자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 구축
    쿠콘(대표 김종현)이 현대해상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보험가입자를 위한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현대해상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더 이상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스캔해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알림톡으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필요한 서류가 자동 제출되며, 이후 보험사 내부 심사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는 쿠콘의 We-Check를 통해 가능해졌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공공기관의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여기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를 함께 도입해 고객 편의는 물론 내부 심사 프로세스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는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현대해상의 쿠콘 API 도입은 보험 신계약 청약 관련 서류 등록의 디지털화와 심사 시스템 정합성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보험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혁신한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 외에도 △대법원 증명서 열람(가족관계증명서 등) △헬스케어 패키지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등 쿠콘의 다양한 API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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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LG CNS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 생성형 AI 전문 인증 모두 획득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Innovation Journey Workshop)’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는 LG CNS가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LG CNS는 ‘MS 론치 센터(MS Launch Center)’와 ‘MS Cloud 팀’ 등 전담 조직도 운영 중이다. 애저에 특화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전문가가 투입돼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AI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생성형 AI 지능화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AI에 제조기업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수백·수천 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은 지능형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는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엔진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물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추론형 LLM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7-31
  • 한컴 및 네카오 출신이 창업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2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은 글로벌 AI 평가 지표인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파라미터 수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세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개발된 한국어 sLLM 3종이 각각 1위, 2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2023년 11월 13일 기준). 지윤성 대표는 “단순한 텍스트 입력뿐 아니라 음성, 카메라 기반 사용자 표정, 몸짓, 주변 환경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모달 기반 AI 증강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방,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생성형 AI(LLM)의 한계를 넘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들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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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쿠콘, MGRV에 신분증 진위 확인 및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 공급
    쿠콘(대표 김종현)이 엠지알브이(MGRV)의 모바일 웹 체크인 서비스에 ‘신분증 진위 확인 API’와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간편한 투숙객 확인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제주시티’의 모바일 웹 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비대면 입실 프로세스의 법적 준수와 안정성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API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해 내국인 투숙객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와 미성년자 여부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자사 체크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어 6월 1일에는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도 엠지알브이의 체크인 서비스에 추가 적용됐다.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외국인의 체류자격과 체류기간 만료일을 조회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프런트 업무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엠지알브이가 운영 중인 전 지점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유연하고 새로운 형태의 코리빙 및 숙박 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원도 고성 △제주 등 국내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엠지알브이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 서비스 기업이 쿠콘 API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법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쿠콘의 인증·조회 API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T
    2025-07-30
  • 몬드리안AI, 우즈벡 AI 연구소와 정책 컨설팅 추진 위해 협약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우즈베키스탄 ‘Ministry of Digital Technologie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디지털 기술부)’ 산하 국가 AI 연구기관인 ‘Digital Technologie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AIRI 연구소, 이하 AI 연구소)’와 예니퍼 DX 기반의 AI 인프라 협력 및 정책 컨설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 CEO와의 공식 체결식으로 진행됐으며, 예니퍼 DX의 AI 전 주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AI 기술 실증(PoC)부터 교육, 연구, 의료 분야 및 나아가 정책 컨설팅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예니퍼 DX를 활용한 PoC를 통해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기술 실증 협력을 시작으로 우즈벡 내 AI 인프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예니퍼 DX 라이선스를 1~2년간 연구소에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소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모델 실험, 운영 자동화, 성능 검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PoC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연구 성과를 스타트업 생태계로 확산하고, 스타트업의 환경별 수요에 맞춘 유연한 예니퍼 모델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결합해 AI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플랫폼을 사업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뇌질환 및 MRI 기반의 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공동 수행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AI 바우처 글로벌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 영역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보유한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우즈벡 국가 AI 전략 및 정책 컨설팅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과거 우즈벡 내 공공기관 및 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컨설팅 결과물을 공유하며, 공공부문에서의 행정안전부 ‘혜안’ 플랫폼 고도화, 민간부문에서의 삼성 등 국내 대표 기업과의 AI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축적한 경험으로 우즈벡의 국가 AI 전략 수립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AI 전략 및 기술 독립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즈벡 역시 Sovereign AI(국가 주도형 AI) 관련 정책과 기술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몬드리안에이아이의 기술 및 검증 도구를 적용한 연구 협약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세부 논의는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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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은 부동산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 비티엠써비스(대표 박규준)와 서버 이중화 솔루션인 ClusterPlex v5(클러스터플렉스)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서버 이중화 시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lusterPlex v5는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서버 이중화 솔루션으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 데이터 복제를 통한 데이터 안정성, 재해 복구를 위한 DR 데이터 백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야 했던 것에 반해 ClusterPlex v5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며, 통합 관리 툴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ClusterPlex v5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고안하고 보완한 솔루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가진 주요 기능들을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성비 좋은 이중화 솔루션으로 공공, 의료, 교육,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되고 있다. 한편 비티엠써비스는 2001년 설립 이래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시설 운영, 사업지원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최근 IT사업부를 신설, DELL EMC, HPE, IBM, Lenovo 등 글로벌 벤더의 서버 및 스토리지,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PC 등 IT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운영 경험과 IT 솔루션 역량을 융합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에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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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5
  • 티젠소프트 철도공사에 동영상 솔루션 TG 1st Movie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한국철도공사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학사관리 시스템 내 교육 영상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동영상 등록 및 인코딩 소프트웨어, HTML5 기반 플레이어, 스트리밍 엔진, 동영상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Active-X나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관리자 기능을 통해 영상 변환과 시청 통계 관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노출 빈도와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AI 기반의 동영상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 제공과 자막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TG 1st Movie 솔루션은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한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의 동접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지원(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등록),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강력한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티젠소프트는 신규 G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 ‘티무비(T-movie)’를 서비스 중이다. 티무비(T-movie)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보안성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큰 비용이 드는 On-premise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등록부터 변환, 배포까지 올인원 패키지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가속화 속에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영구 자산화의 필요성 증가 등 디지털화 수요에 발맞춰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시스템(TG 1st MCMS)’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화의 가속화는 교육 환경의 많은 변화와 라이브 방송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을 다양한 기관, 회사, 학교에 구축하고 있다.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은 보편화된 이러닝 시스템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라인 과목 개설, 진도 관리, 통계 관리 및 교육 전용 플레이어가 제공되는 소규모 이러닝 시스템으로서 비용의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젠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TG 1st MCMS(디지털 아카이브/멀티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 TG 1st Movie(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Player(HTML5 동영상 플레이어), TG 1st Streaming(동영상 스트리밍/Live 솔루션) 제품군을 서울시청,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공항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엔씨소프트, 영상물등급위원회, 서울소방재난본부, 경남도청, 전남도청 등 다수 기업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자동 분류/추천, 오디오 분석 기반의 자동 태깅 기능, 자연어 처리(NLP)를 이용한 자동 스크립팅 기능, 멀티콘텐츠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기능 고도화, 저해상도 영상 고해상도 업스케일링 기능 등 멀티미디어 솔루션 제품군의 지속적인 AI 기반 기능 고도화 및 AI 기반 이미지 진단 솔루션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IT
    2025-07-24
  • 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CertiK이 ‘Skynet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시장 성과, 리스크 환경, 규제 진행 상황 및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순위에 따르면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및 규제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해 1.4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전통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규제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빠르게 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됐으며, 전체 공급량은 2520억달러를 초과하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크게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는 1.2억 개를 넘었다(2024년 3분기 기준). 그중 USDT는 여전히 가장 널리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주소 수는 580만 개를 초과하며 USDC의 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CertiK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운영 회복력, 거버넌스 강도, 코드 보안 등 6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다양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규제 적합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특히 USDC는 MiCA 라이선스와 상장 성공을 통해 시가총액이 610억달러로 급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PayPal이 발행한 PYUSD는 Solana 네트워크 통합 및 보유자 보상 프로그램 출시로 단기간에 시가총액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RLUSD는 기관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산업에서 리스크 구조는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44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손실액은 24.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Bybit 개인 키 유출 사건을 대표로 한 운영 실수가 주요 손실 원인으로 부각됐고, 단일 사건에서만 1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과 비해 공격자들은 점차 중앙화된 플랫폼의 운영 인프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커들에게 주요 자금 세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TRON 네트워크는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덕분에 주요 자금 세탁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백억달러에 달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 2025년 3월 Garantex 거래소 폐쇄 사건은 이러한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규제 강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EU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규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 재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압박은 시장의 분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라이선스와 투명한 준비금을 갖춘 기관급 프로젝트는 더 높은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규제를 완료하지 않은 발행자는 점차 주류 거래소에서 배제되고 있다. 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은 이더리움과 Solana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CoinVertible USD’를 출시하며 합법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첫 대형 은행이 됐다. 미국 은행 및 Santander 은행 등 여러 기관도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RWA 담보형 및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적인 흐름을 이끌며 3000억달러 시장에서 8~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WA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오프체인 자산을 담보로 해 현재 주요 경제국들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트렌드와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머니 마켓 펀드’의 특성을 지닌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복잡한 상대방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태도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는 Skynet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량화된 보안 점수를 생성해 전체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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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5-07-24
  • 이글루코퍼레이션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탐지 정책을 기반으로 선박 사이버 보안관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특허 기술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솔루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등록한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는 선박 내 로그 데이터를 AI 모델에 적용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탐지됐을 때 비인가 접근, 비정상 트래픽, 장비 고장, 온도 이상 등의 보안 위협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운영자에게 실시간 경고 또는 자동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협회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IACS UR E26)과 국제해사기구의 해상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의서(IMO MSC.428(98)) 규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선박 보안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CPS 보안솔루션인 ‘스파이더 오티(SPiDER OT)’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iDER OT는 시스템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확보를 목표로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공격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산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OT와 IT를 포괄하는 CPS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보안 해법을 제시하며 CPS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IT
    2025-07-22
  • SK AX, ASEIC과 손잡고 중소 제조기업 탄소중립 전환 돕는다
    SK AX가 아시아·유럽 51개국에서 친환경 협력을 주도하는 공식 국제협력기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M SEMs Eco-Innovation Center, 이하 ‘ASEIC’)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사장 윤풍영)는 22일 ASEIC(이사장 정광천)와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AX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과 ASEIC 정광천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SEIC는 2011년에 설립된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산하 협력 기관으로, 5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과 ESG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70여 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SK AX의 디지털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보다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클릭 ESG’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시나리오와 연도별 로드맵을 등록하고,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목표 이행률과 주요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고도화된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클릭 ESG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능도 제공한다. 클릭 ESG 플랫폼에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핵심 지표 분석 △동종 업계 비교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이후 실행 과제는 점수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속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K AX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인증을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릭 ISO’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9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돼 각 정부 관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ASEIC 정광천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SEIC 네트워크와 SK AX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산 및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SK AX가 보유한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아시아와 유럽 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SEIC와 협력해 해외 시장에서도 실행력 있는 ESG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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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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