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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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의 최대 주주이자 기관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 자산 운용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가 실버박스 캐피탈(SilverBox Capital)의 계열사가 후원하는 특수목적법인(SPAC) 실버박스 코퍼레이션 IV와 최종 기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법인은 파라택시스 홀딩스로 명명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PRTX’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설립된 합병 법인은 기관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십 팀이 이끄는 공개적이고 독점적인 상장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장 기회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기업 합병으로 최대 6억4000만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확보된 자금은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전략 실행과 기타 특수 상황 투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주당 10달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예상 지분 가치는 약 8억달러로 평가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대표(CEO)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핵심 파트너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가 미국 시장에 자산 관리 플랫폼을 상장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자본 기반을 확충할 획기적인 거래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자본 시장 내 한국 트레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만큼 한국에서 당사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파라택시스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코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BTC 재무 전략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영진은 기관 금융, 디지털 자산, 리스크 관리 및 자본 시장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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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홀딩스 “기업 합병 통해 최대 6억4000만 달러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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