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IT
Home >  IT

  • 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09
  • 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 IT
    2025-05-09
  •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IT
    2025-05-08
  •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 IT
    2025-05-08
  • 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 IT
    2025-05-08
  • 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 IT
    2025-05-07

실시간 IT 기사

  • 위안소프트 지자체와 경찰청 간 CCTV 영상 중계 솔루션 성공적 적용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에서 지자체-경찰청 간 CCTV 영상 중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경기도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은 기후위기, 극한호우 등 경기도 재난상황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현장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통해 도-시군-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위안소프트의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는 지자체의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CCTV 영상을 경찰청 내 미디어플랫폼과 연동해 상황실과 동시에 출동한 현장 경찰차의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S/W 중 품질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의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서 채택돼 적용되고 있다. 위안소프트에서는 최근 자체 개발한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기인 위안비디오에디터에 대해 GS 1등급 인증 획득 후 조달청 나라장터(G2B)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 위안비디오에디터는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서 내부 동영상 편집기로 채택해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표준 공정 영상 구축 프로젝트, 솔트룩스 플루닛의 AI 영상 편집 제작 서비스, KT 랜선에듀 서비스 및 많은 대학교 이러닝 시스템에서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비정형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 노하우, 업무 지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제품 개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 IT
    2025-02-04
  • 구글 클라우드, KISA 주관 CSAP ‘하’ 등급 획득, 공공 분야 경쟁력 확보
    구글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 ‘하’ 등급(다 그룹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 보호 수준 향상 및 보장을 위해 설립된 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증제 평가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Seoul Region)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 2월 서울 리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인증, 금융보안원(K-FSI) CSP 안전성 평가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민간 및 금융 분야 고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왔다.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해 온 구글 클라우드는 ISO/IEC 42001, ISO/IEC 27001, FedRAMP 그리고 PCI DSS 등 43개 이상의 글로벌/지역 보안인증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전 세계 클라우드 고객들의 플랫폼 보안, 개인정보보호, 규정 준수 역량 검증을 지원하며 규제 당국 및 지정된 독립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구글 클라우드는 보다 다양한 국가·공공기관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공공 분야 고객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국가 및 정부 기관에 강력한 보안과 혁신을 갖춘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구글 클라우드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보다 많은 공공 분야 고객과 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 기관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높은 수준의 AI 혁신과 서비스를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2-03
  • 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 데이비드 고이어와 협업해 이머전스 선보여
    IP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Story)의 개발사 PIP 랩스(PIP Labs)가 AI 및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Incention)과 세계적인 작가 겸 제작자 데이비드 고이어(David S. Goyer)와 협업해 첫 번째 프랜차이즈 IP ‘이머전스(Emergence)’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고이어는 ‘다크 나이트’ 3부작, ‘블레이드’, ‘맨 오브 스틸’, ‘터미네이터’ 등 할리우드 대형 IP의 블록버스터화를 이끌어온, ‘할리우드의 IP 연금술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며, 단순한 각본가를 넘어 서사의 핵심을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기예르모 델 토로, 잭 스나이더 등 할리우드 정상급 감독들과 협업하며 누적 수조원 규모의 IP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고이어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포브스(Forbes), 버라이어티(Variety), 데드라인(Deadline), 더 앵클러(The Ankler),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 주요 매체에서도 이머전스를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이머전스는 미스터리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SF 프랜차이즈로,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과 협업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가 함께 세계관을 구축하는 혁신적인 창작 생태계를 제시한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할리우드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하는 인센션은 스토리의 프로그래머블 IP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 AI의 급속한 발전과 콘텐츠 홍수 속에서 할리우드 산업은 IP의 지속 가능성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존 할리우드 IP들은 팬덤과 커뮤니티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으며,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창작의 본질이 단순한 공식을 반복하는 형태로 변질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IP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컴퓨팅 혁명을 통해 AI 산업 성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한 것처럼, 스토리는 AI 시대 무수히 생성되는 데이터와 콘텐츠의 IP를 온체인에서 관리·활용하는 혁신을 이루며 ‘IP계의 엔비디아’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의 핵심 개발사인 PIP 랩스는 총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IP 시장에서 AI 중심 경제 재편 가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3연속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또한 페이스북, 코인베이스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a16z의 파트너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직접 팀 빌딩과 회사 설립 단계부터 인큐베이트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월, 스토리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발표와 함께 코리아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해 스토리를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PIP 랩스는 누적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PIP 랩스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는 “이머전스는 데이비드 S. 고이어의 창조적 리더십 아래, 커뮤니티와 창작자가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협업형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토리텔링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센션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체이스 로젠블랫(Chase Rosenblatt)은 “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팬에게는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IP 소유자에게는 인사이트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어는 “이머전스는 다양한 창작자, 팬들이 참여해 내러티브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는 세계”라며 “인센션과 스토리의 기술력을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오리지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IT
    • 블록체인
    2025-02-03
  •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 웹케시 및 쿠콘 등기이사 사임, 그룹 비상장사에 집중할 듯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그룹사 상장사인 ‘웹케시(대표이사 강원주)’와 ‘쿠콘(대표이사 김종현)’의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웹케시와 쿠콘은 상장사고, 경영관리체계가 비교적 잘 정비돼 있어 석창규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도 충분히 독립적인 책임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AI 기술이 기존 SW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젊고 유능한 전문 경영진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역동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앞으로 석창규 회장은 비상장사인 ‘웹케시글로벌’과 ‘비즈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웹케시글로벌은 그룹 상품의 해외 현지화를 성공시키고, 단기간 내 손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와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즈플레이는 2028년 내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창규 회장은 관련해 후배들에게 “고객과 시장은 항상 우리에게 성공과 실패의 신호를 보내 주고 있다”며 “성공의 신호를 따르면 성공하고, 실패 신호를 무시하면 실패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힘들면 쉬어가는 것은 관계없지만 배의 노를 거꾸로 저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 상품과 서비스로 시대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왔다. 또 웹케시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기업 핵심 가치인 ‘We Together(동반성장)’를 기반으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IT
    2025-02-03
  • 쇼피코리아 K뷰티 및 K팝 관련 수요 증가로 큰 성장세
    동남아시아 및 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는 2024년 K셀러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63%, 매출액이 4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수치다. 쇼피 글로벌 플랫폼과 대조해도 같은 기간 주문 건수 성장률은 1.8배 높게 나타났다. 쇼피코리아가 글로벌 플랫폼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기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다. 쇼피코리아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점과 베트남, 태국 등 신흥 마켓을 비롯한 주요 마켓의 고른 성장세를 꼽았다. 2024년 Top5 카테고리는 뷰티, 취미(K팝 기획상품), 헬스, 모바일 액세서리, 식품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 톱5 카테고리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도 명실상부한 인기를 보여준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무려 77% 뛰었다. 세부적으로 세트(Set) 제품류는 87%,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주문량은 81% 늘었다. 화장 도구(뷰티툴) 주문 건수도 70% 상승하는 등 뷰티 카테고리 내 다양한 품목에서 수요가 증가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 ‘리들샷 에센스’와 코스알엑스의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를 비롯해 잉가의 ‘워터 글로우 립 틴트’ 등이 동남아 마켓에서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K 뷰티 성장세를 견인했다. ‘취미(K팝 기획상품)’ 카테고리는 K 팝 및 K 드라마 굿즈 주문이 전년 대비 40% 늘었다. 3위에 등극한 ‘헬스’ 카테고리에선 개인 위생용품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각각 60%, 21%의 성장세를 보였다. 위생용품으로는 아로마티카 ‘퓨어 앤 소프트 여성 청결제’, 건기식으로는 힐미 ‘브로멜라인 소화 효소’ 등 다양한 품목과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식품’ 부문에선 과자류(27%)와 조미료(32%)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같은 기간 ‘패션’ 카테고리에선 여성 속옷과 여성 상의 주문 건수가 각각 389%, 211%씩 뛰었다. 여성 크로스백과 숄더백의 경우 2배 이상 판매됐다. 대표적으로 코자의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의 ‘츄비백’이 대만과 태국에서 매출액 및 주문수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반려동물 영양제를 중심으로 한 펫 카테고리의 약진도 돋보이는 등 뷰티 외에도 새롭게 부상한 부문과 다양해진 상품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켓별 성과를 보면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주문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134% 증가하며 규모와 성장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한국 셀러가 진출한지 오래된 마켓임에도 58%의 성장세를 보이며 주요 마켓의 저력을 보여줬다. 태국의 경우 성장률 182%를 달성하는 등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셀러들의 주력 마켓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K제품 프리미엄이 통하는 상대적 높은 소득 수준과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 필리핀, 대만, 브라질 마켓 등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제품 수요는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마켓별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ed by Shopee, FBS)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FBS를 통해 배송되는 K제품 비중이 31%에 육박했다. 이어 필리핀(26%), 태국(26%), 싱가포르(23%) 순이었다. 쇼피코리아에선 해외 창고를 활용하는 기존 풀필먼트 서비스(FBS)에 이어 지난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orea Fulfilled by Shopee)를 선보이며 한국 셀러들이 현지 판매자와 견줄 수 있는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쇼피 제휴 마케팅 네트워크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스트림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은 제품 사용법과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에 라이브스트림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에선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한 K제품 주문 비중이 31%로 집계됐다. 이어 태국 26%, 말레이시아 20% 순이었다. 한편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쇼피는 총 6억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단기간에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동남아 5개 마켓과 대만, 브라질, 멕시코 총 8개 마켓에서 쉽고, 안전하고, 즐거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쇼피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 시 그룹(Sea Group)의 자회사다. 시 그룹은 2009년 창립 이래 급속 성장해 2017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쇼피코리아는 한국의 판매자들이 동남아 및 대만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 오픈, 판매자 교육, 담당 매니저 배정, 통합 물류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CS 등 전반적인 수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 IT
    2025-01-31
  • PIP 랩스 개발자 메인넷 론칭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 협업 가속화
    IP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Story)의 PIP 랩스(PIP Labs, 대표 제이슨 자오)가 개발자 메인넷(Developer Mainnet)을 론칭했다. 스토리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리드해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곳으로 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이를 공유하거나 수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1(L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도 프로그래머블 IP 자산을 활용해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IP 소유자는 자신의 자산을 AI 학습, 상업적 사용, 또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용이 합법적으로 관리되며, 원작자에게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 PIP 랩스는 이번 메인넷 론칭과 함께 글로벌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협업을 가속화해 AI와 웹3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토리는 최근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와의 통합을 통해 주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최초로 연동된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스토리의 블록체인 기반 접근법은 기존 IP 시스템과 달리 실시간 권리 집행이 가능하며, AI의 방대한 데이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개발자 메인넷은 블록데몬(Blockdaemon), B-하베스트(B-Harvest), 루가노드(Luganodes) 등 글로벌 초기 파트너들과 협력해 구축했으며 싱귤래리티(Singularity) 단계로, 퍼블릭 메인넷 출시 전 최종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싱귤래리티 단계가 종료되면 ‘빅뱅’ 단계로 진입한다. 빅뱅 단계에서는 모든 활성 검증인(validator)에게 블록 보상이 지급되며, 본격적인 퍼블릭 메인넷 운영이 시작된다.
    • IT
    2025-01-24
  • 데이콘 SCI평가정보와 데이터 기반 혁신 및 AI 기술 협력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신용평가 전문기업 SCI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데이터 기반 혁신 및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데이콘은 채용연계 대회 등의 서비스에서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활용하며, 데이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사를 SCI평가정보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SCI평가정보는 데이콘 플랫폼을 활용해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홍보하고, 비식별 신용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및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데이콘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데이스쿨’은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학습 교재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데이스쿨은 총 200여 개의 학습 교재를 통해 3만9000명의 학습자에게 약 3767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학습에 기여했다. 데이스쿨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학습자가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AI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IT
    2025-01-24
  • 스마일샤크, 글로벌 시장 진출한 맑은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지원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를 지원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맑은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맑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에 LM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급증하는 트래픽 관리가 필요했던 맑은소프트는 AWS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와 협력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화했다. 스마일샤크는 맑은소프트의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AWS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과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를 도입하고,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를 통한 글로벌 전송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했다. 클라우드 최적화 결과, 해외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 속도가 50% 향상됐고, 수강신청 기간 등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AWS 리소스 최적화를 통해 전체 인프라 운영 비용을 30% 절감했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최단 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 IT
    2025-01-24
  • 팜피와 에듀테크교사연구회,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위해 맞손
    팜피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함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전국 1200명 이상의 초·중등 교원 및 교육연구자로 조직된 교원 연구회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및 공유하고 관련 수업을 연구해 교사들의 더 나은 수업과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수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팜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 AR, 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XR 콘텐츠 및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트캠프, 해커톤, 선도 교사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XR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가치 있는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팜피는 IT, 콘텐츠 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콘텐츠 DB를 토대로 XR Engine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웹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저작툴과 XR 콘텐츠를 공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 ‘아폭(apoc)’을 개발했다.
    • IT
    2025-01-23
  • 스토리 개발사 PIP랩스 STR8FIRE와 파트너십, 엔터테인먼트 IP 토큰화와 수익화 지원
    스토리(Story)의 개발사 PIP 랩스(PIP Labs)가 팬 참여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IP RWA 프로젝트 STR8FI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엔터테인먼트 IP의 토큰화와 수익화를 지원한다. STR8FIRE는 할리우드급 엔터테인먼트 IP 실물자산(RWA)을 토큰화해 팬과 투자자들이 온체인에서 영화, 만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자유롭게 구매·판매·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토리는 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의 자동화된 수익 창출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STR8FIRE는 스토리에 IP 수익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IP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스토리의 출처 증명 및 수익화를 보장하는 IP 토큰화 프레임워크에 STR8FIRE의 엔터테인먼트 IP 개발·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IP 소유자와 투자자들은 투명한 소유권 관리, 자동화된 수익 분배 시스템을 통해 더욱 원활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그룹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멤버 올 더티 바스타드(Ol' Dirty Bastard)의 디지털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STR8FIRE은 주요 IP들을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곧 공개될 IP 런치패드를 통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텐츠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게 되고 투자자들은 보유한 IP 지분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PIP 랩스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는 “STR8FIRE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스토리를 통해 유명 IP들을 블록체인에 결합하는 것은 IP 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스토리는 인간의 지식과 창의성을 확장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해 IP가 AI와 탈중앙화금융(DeFi)을 아우르는 새로운 유형의 지식 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R8FIRE의 크리스 에이스버그(Chris Eisberg) 대표는 “스토리와 함께 단순한 자산 토큰화를 넘어 IP 관리와 수익 분배가 자동화되고 투명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IP 소유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IP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PIP 랩스는 스토리의 핵심 개발사로 구글 AI 자회사 딥마인드 출신의 제이슨 자오(Jason Zhao)가 22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누적 1억4000만 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연속 3번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사례로, 코인베이스가 대표적인 예다. 현재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 IT
    2025-01-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