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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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숏폼 드라마 앱의 실적과 주요 성공 요소는?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서 거둔 수익, 다운로드 수, 숏폼 드라마 앱의 수익 순위, 다양한 시장에서 거둔 주요 실적 그리고 숏폼 드라마 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가능케 한 주요 요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숏폼 드라마 앱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해외 숏폼 드라마 앱 시장은 급성장했다. 2024년 2월 말까지 이미 40여개의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5500만 건에 가까운 누적 다운로드와 1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인앱 구매 수익을 기록했다. 그중 ‘릴숏(ReelShort)’은 해외 진출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수의 52%와 수익의 48%를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릴숏’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한 Dianzhong Technology와 Xinyue Technology 등의 퍼블리셔들이 숏폼 드라마 앱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월 ‘릴숏’은 선점 우위를 점하면서 해외 숏폼 드라마 앱 시장을 주도했으며, 2월 말까지 ‘릴숏’은 전 세계에서 8000만달러에 가까운 누적 인앱 구매 수익을 올렸다. Dianzhong Technology의 ‘드라마박스(DramaBox)’, Xinyue Technology의 ‘굿숏(GoodShort)’이 ‘릴숏’에 이어 해외 시장 숏폼 드라마 앱의 인앱 구매 수익 순위 2위, 3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은 숏폼 드라마 앱의 해외 진출에 있어 필수적인 시장으로 ‘릴숏’, ‘드라마박스’, ‘굿숏’과 같은 주요 앱의 총 수익 중 각각 69%, 57%, 66%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릴숏’과 ‘드라마박스’의 평균 1회 다운로드 결제 금액은 다른 시장에 비해 6배나 높다. 미국 시장에서 ‘릴숏’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2024년 2월 Dianzhong Technology의 ‘드라마박스’가 미국에서 올리는 수익이 82% 증가하며 ‘릴숏’ 월 수익의 72%에 달하는 등 격차를 점차 좁히고 있다. Jiashu Technology의 숏폼 드라마 앱 ‘탑숏(TopShort)’은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2024년 2월에 전년 대비 110%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수익과 다운로드를 기록한 숏폼 드라마 앱이 됐다. 센서타워의 앱 순위 데이터에 의하면 일본 엔터테인먼트 앱 iOS 다운로드 차트에서 ‘탑숏’의 순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월 말에는 ‘넷플릭스(Netflix)’와 현지 동영상 앱 ‘유넥스트(U-NEXT)’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는 문화적 유사성과 모바일 사용자 규모 덕분에 숏폼 드라마 앱의 해외 진출 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시장 중 하나다. Jiuzhou Wenhua가 2023년 9월 출시한 숏폼 드라마 앱 ‘숏티비(ShortTV)’는 필리핀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시장에서 사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앱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 가운데 46%가 동남아에서 발생했다. ‘숏티비’는 2024년 1월 동남아에서 전년 대비 6배 급증한 15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릴숏’을 제치고 해당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숏폼 드라마 앱이 됐다. 해외 진출 숏폼 드라마 앱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릴숏’의 성공은 한 번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2022년 8월 출시 이후부터 2023년 5월까지 ‘릴숏’의 다운로드 수나 수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Fated to My Forbidden Alpha’, ‘Never Divorce a Secret Billionaire Heiress’, ‘The Double Life of My Billionaire Husband’ 등의 히트작과 함께 ‘릴숏’의 일일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이 급증했다. 또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광고도 ‘릴숏’이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광고가 늘어나면서 ‘릴숏’의 유료 다운로드 비중은 2022년 9월 42%에서 2023년 4월 90%로 증가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약 75%로 안정화됐다. ‘릴숏’의 전체 유료 다운로드 비중은 78%에 달했다. 특히 ‘릴숏’은 2023년 6월 말 숏폼 드라마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출시하며 광고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기 시작했다. 센서타워의 디지털 광고 분석 인텔리전스 패스매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7월 초 틱톡(TikTok)에서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기반으로 한 인기 광고 소재의 트래픽과 지출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는 ‘릴숏’의 다운로드가 처음으로 급증한 시기와 일치하는데, 이는 ‘릴숏’이 미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됐다.
    • 경제
    2024-04-04
  • AI 세금 계산 프로그램 운영사 뉴아이,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과 협력
    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지난 3일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부행장 김현수)과 AI 세금 계산 프로그램 TAX AI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AX AI’는 양도소득세의 과세 유형 판단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주택자의 매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컨설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득세, 보유세, 증여세, 상속세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제공해 최적의 세금 유형을 적용한 계산 및 조건별 비교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및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은 뉴아이는 과세유형 AI 판단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세금 계산 및 컨설팅 솔루션 TAX AI를 개발해 지난 2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부동산 세금과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자산 관련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물론 세금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인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은 TAX AI가 금융기관에서 대고객 서비스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뉴아이의 TAX AI를 도입해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아이는 최근 ‘양포세’ 등 복잡한 세법과 규정으로 세무사들의 외면을 받고있는 부동산 관련 세금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과 금액을 최소화 하고 세무 서비스 공급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법인 기업이다.
    • 경제
    • 금융
    2024-04-04
  •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RSN,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5000여개 기업 중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 직원 채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알에스엔은 총 매출 성장률 81.7%,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해 5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두바이 뷰티 엑스포,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도 참가해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도메인의 토픽을 한눈에 파악 및 분석 가능한 ‘Lucy Topic’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Lucy TrendGPT’를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알에스엔은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국내 AI 솔루션 기업 753개사 중 기술 검증과 상업적 잠재력을 지닌 AI 솔루션 기업 ‘2024 대한민국 AI 50’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알에스엔은 온라인상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전자/통신, 유통/커머스, 방송/광고, 자동차/제조, 금융/보험, 주류/음료, 코스메틱/패션, 교육,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마켓 분석, 대외 동향 분석, 소비자 심리 분석, 판매 수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200개 이상 진행 중인 고객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IT
    2024-04-04
  • 미디어젠 LLM 사업 전략 총괄한 송민규 상무, 대표이사 승진
    미디어젠은 지난 3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송민규 상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민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음성 및 매체 언어를 전공(박사)했고 지난 21년간 미디어젠에서 AI 스마트카,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자연어 처리(NLP), 챗봇(Chatbot)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및 거대언어모델(LLM) 사업 전략을 총괄했다. 송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와 주주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며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디어젠은 지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을 통해 신임 등기 임원을 영입하는 등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기존 고객사와의 협업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미디어젠은 음성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카, 스마트 컨택센터, AI 에듀테크, AI 키오스크, 다국어 AI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 IT
    2024-04-04
  • 우리은행,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주택 공급 사업 참여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 설립, 서울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우리은행과는 1990년부터 금융 파트너 관계를 구축 △공공임대 주택건설 자금 금융지원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금융지원 △장기전세 입주민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 경제
    • 금융
    2024-04-03
  • 바이버, 주요 지표에서 높은 실적 기록하며 월 최고 거래액 달성
    바이버(VIVER)가 지난 3월 전월대비 거래액 67%, 판매신청 수 68%, 거래체결 수 60% 성장하며 주요 지표에서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 역대 월 최고거래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다양한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다. 모회사인 두나무의 업비트NFT와 상반기 중 첫 헙업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명품시계 메카’로 거듭난 압구정 바이버 쇼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2-3호점 출점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 시도의 결과물 역시 올해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지난해부터 국내 명품 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거래 신뢰와 서비스 편의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올해는 두나무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거시적인 시장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더 확고한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인적투자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버는 △국내외의 거래 정보를 수집한 시세 그래프 ‘바이버 인덱스’ △시계 전문가들의 정밀한 ‘상품 감정·진단 및 보증’ △상품 픽업부터 배송까지 ‘프리미엄 안심배송 서비스’ △하이엔드 시계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바이버 매거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정진단 결과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신뢰도와 구매 결정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감정진단 서비스(일반/정밀)’ 및 ‘무료 보관 서비스’를 추가 론칭했다.
    • 경제
    • 기업
    2024-04-03
  • ‘미리’ 운영사 니즈와 ‘스루’ 운영사 인비저블아이디어, 공동 목표 이루기 위해 협력
    주식회사 니즈가 인비저블아이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니즈가 운영하는 ‘미리’는 식자재 재고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메뉴 등록을 통한 자동 재고 차감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는 매출 관리부터 재고 관리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한다. 인비저블아이디어가 운영하는 ‘스루’는 고객이 차 안에서 직접 커피, 음식, 상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두 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리’와 ‘스루’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해 외식 업계에 새롭게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 또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니즈 박상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리’와 ‘스루’ 서비스를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소개해 오프라인 외식 업체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외식 산업을 보다 디지털에 친숙하도록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외식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
    • 기업
    2024-04-03
  • 딜로이트안진과 자비스앤빌런즈, 종부세 환급 서비스 위해 맞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최대 세무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와 ‘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 계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개인 납세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관련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은 풍부한 세금 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급 솔루션 개발과 환급 신고 등을 담당하고, 자비스앤빌런즈는 2000만 고객이 사용하는 삼쩜삼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는 올해 ‘삼쩜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은 ‘세무 업무 자동화 및 세무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2023년 회계법인 업계 최초로 조직됐다. 구성원은 세금 관련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설계 개발자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다. 출범 1년 만에 법인세 신고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최저한세(Pillar2) 시스템 관련 업무를 다수 수주하며, 택스 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현재 딜로이트 안진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 은 법인세 신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삼쩜삼과의 협업을 통해 세무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무본부의 전문 역량을 IT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고, 앞으로도 택스 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과의 협약은 2000만 삼쩜삼 고객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삼쩜삼이 정기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로 세무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납세자의 세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동종 업계가 상생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4-03
  • 한전 김동철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투자 지속할 것”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김동철 사장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규모 산불의 아픔을 겪었던 강원과 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경북 울진)와 1호 철탑 건설부지를 방문해, 인력·장비 등 필수자원의 수급현황을 집중점검하고, 민원 · 인허가 등 주요 시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및 공조를 당부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대응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강원·경북본부 관내에 적용중인 AI기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및 자산관리시스템(AMS) 등 핵심기술 적용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시스템별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전사 확대 및 사업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인근의 오지 사업소를 방문해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알리고 ‘주인의식’과 ‘에너지보국’을 거듭 강조했다. 김 사장은 “비록 지금은 재무위기를 겪고 있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보강·건설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신산업과 신기술, 원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기요금 의존도 완화 및 인상요인을 최소화 하는 등 대한민국 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확대·발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앞으로 김동철 사장은 충청, 경남, 제주 등 남은 3개 권역의 현장방문과 소통설명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현장을 다 둘러볼 생각이다. 위기의식을 높이고, 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조직을 신속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4-04-0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목사 안수식 갖고 25명 목회자 배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WAIC)는 지난 1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1회 목사 안수식 및 웨이크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 목사 안수식을 통해 목회자로 세워진 25인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안수자 대표로 인사한 홍석준 목사는 “영적 멘토는 멘티의 잠재력을 보고 격려하며 삶의 기술을 사심 없이 가르쳐주는 한편 참된 친구가 돼야 한다. 이를 목표로 해 누군가에게 좋은 영적 멘토가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역하겠다. 충고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임재환 목사(WAIC 직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영수 목사(서기)의 기도와 한은택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의 성경 봉독에 이어 정인찬 목사가 ‘선한 목자가 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합심 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오원호 목사(성찬교회),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최재복 목사(길교회)는 대표자로 나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신학교를 위해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 후 이어진 안수식은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거행됐다. 안수식에는 박조준 목사, 정인찬 목사, 임우성 목사, 김영수 목사, 박순형 목사, 임재환 목사, 김시철 목사, 정일웅 목사, 최요한 목사, 오원호 목사, 최재복 목사, 예용범 목사, 김기배 목사, 배종열 목사, 황재명 목사, 최원회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참여했고, 김영한 목사, 박응규 목사, 장성길 목사, 이은총 목사, 한은택 목사는 초청 안수위원으로 함께 했다. 안수식에서 박조준 목사(설립자)는 메시지를 통해 안수받는 이들이 주님께 충성하고 복음을 위해 사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이날 최요한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로 세워진 이들이 기도보다 앞서지 않고 사역하길 당부했다. 특히 최 목사는 “생각은 길들일 수 없는 짐승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깨트리지 않고 목회하면 주님이 기뻐하는 목회자가 될 수 없다. 이를 명심하고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수식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고, 박조준 목사가 김시철 목사(벧엘중앙교회)에게 목회부분 대상을 수여했다. 김시철 목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상의 설립 취지에 맞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행사는 김영한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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