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대암부대 찾아 5백만 원 상당 식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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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회장의 고향 사랑이 그의 사후에서 계속되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1일 울산시 울주군 대암부대를 찾아 ‘2024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5백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뜻에 발맞춰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장병 및 간부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주군 향토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지원사업의 명칭을 ‘신격호 사랑의 행복 나눔’으로 변경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울산지역(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에 물품지원, 문화체험, 김장나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월에 예정돼 있는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5개구·군에 4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2만 개를 지원하며, 11월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를 열어 문화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12월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이 현금 400억 원과 주식 170억 원을 출연해 세운 것으로 작년까지 22만여 명에게 약 181억 원을 지원했으며, 울산 지역 발전과 복지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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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의 ‘고향 사랑 정신’ 사후에도 계속되며 도움의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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