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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학 수호 앞장선 한기승 목사, 광주중앙교회 원로목사 추대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와 광주중앙교회는 지난 23일 광신대학교에서 ‘한기승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한원석 목사 제20대 위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는 예장합동총회에서 인정받는 교회법 학자이자 교단의 주요 직책을 두루 감당한 인사다. 그는 개혁신학 수호에 앞장섰으며 총회에서 활발한 정치 활동을 통해 교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상에 있는 관계로 한 목사는 감사 인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하나님께 받은 목양 사역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셨고 복음 전파의 사명자로 불러주셨으며 넘치는 은혜를 주셔서 나로 하여금 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셨다. 그 은혜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와 노회,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었다.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배, 동료, 후배 동역자들 및 곁에서 묵묵히 동역해 준 아내와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광주중앙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감사의 말씀과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한 목사는 “이제 광주중앙교회 원로목사로서 성도님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광주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눈물 어린 기도에 힘입어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 기쁜 마음으로 모든 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날을 고대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겠다. 사랑하는 분들의 강건함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전남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개신대학원대학교(M.Div.equiv),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equiv),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종교교육학 박사, D.R.E.),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 D.LL.)을 졸업했고 △광신대 법인이사 △광신대 강의전담교수 △서광주노회장(현 전남제일노회) △국제사랑의봉사단 법인이사 △광주지방경찰청 형사조정위원 △예장합동총회 공천부 및 정치부 서기 △WEA연구위원장 △예장합동총회 헌법전면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김종혁 총회장은 ‘사명의 길, 의의 면류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기승 목사의 빛나는 사역들을 소개하는 한편 한 목사의 아들 한원석 목사가 목회를 잘 계승해 가길 기원했다. 김 총회장은 “한기승 목사는 바울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교단 정치 속에서 늘 깨끗한 정치와 바른 헌법 질서를 추구했고 뇌물 앞에 단호했다. 광주중앙교회는 담임목사를 보호하기 위해 목회 활동비를 넉넉히 주셨고, 한 목사는 뒷돈이 필요 없다는 소문이 회자됐다”면서 “한 목사는 뇌물 재판 현장을 뛰쳐나온 일화로 유명하며 그 후 같은 노회 장종섭 목사도 한 목사의 정신을 계승해 뇌물 재판 현장에서 뛰쳐나온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회장은 “한 목사를 향해 전국의 목사, 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총회의 인재’, ‘깨끗하고 정직한 목회자’, ‘개혁신학에 능한 정치인’, ‘총회의 헌법 질서를 세워가는 법학자’, ‘목회와 정치의 균형을 이룬 교정가’ 등의 호평”이라며 “그의 사역은 마치 바울의 사역을 연상케 할 만큼 탁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한 목사는 정규오 목사의 신학과 목회와 정치를 그대로 계승한 리틀 정규오로 통했다. 그가 40여 년 전 신학도 시절, 개혁신학의 실현을 위해 신학교를 개혁했던 일화는 70여 년 전 조선신학교에 침투한 자유주의 신학을 온몸으로 막아낸 정규오 목사의 개혁 정신과 흡사하다”면서 “한기승 목사는 30대 중반에 최연소 총대로 나와 30년간 총대로 활동하면서 교단 발전에 기여했고 구 개혁 합동 시절에는 최연소 목사로 합동 위원을 했다. 그는 광주숭일학원 이사장직을 감당하며 교육에 있어서도 큰 일을 했고 광신대 이사와 강의전담교수로도 활동했다. 이 외에도 ‘바른성경’ 이사로서 총회의 개혁신학을 지키기 위해 십여년 간 매년 ‘바른성경’을 총회가 사용하도록 헌의를 주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종혁 총회장은 가짜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한기승 목사를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 총회장은 “한기승 목사는 정론 정치, 정의와 공법, 총회의 헌법 질서 등을 주장하다가 오해와 곡해 및 가짜뉴스들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본 당사자다. 한 목사는 마음이 여린 사람인데 총회의 불법자들, 사기꾼들, 불의한 자들, 불법 재판에 함몰된 자들, 세속 정치꾼들, 정치 야바위꾼들, 가짜뉴스와 거짓 보도 등을 일삼는 찌라시 언론들에 의해 큰 상처를 받았다. 그게 오늘의 질병을 키운 것 같다”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총회의 거목이 반정치 세력에 의해 희생당한 것이 가슴 아프고 통탄스럽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 같은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 총회장은 “우리 남은 자들이 총회의 공의가 다시는 짓밟히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 가짜뉴스, 불법자들, 정치 사기꾼들, 찌라시 언론들을 척결하는 데 앞장서겠으니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원로목사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총회장은 마음 깊이 한 목사를 위로하는 한편 한 목사의 자녀와 가족들이 남은 과제를 이뤄가길 당부했다. 그는 “한 목사는 총회장에 오르지 못했으나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는 이미 총회장의 반열에 선 너무나도 보배로운 인재였음을 회고한다”고 밝히며 “광주중앙교회 목회를 계승할 한원석 목사, 딸 한송희 사모, 사위 배명훈 목사가 한 목사의 대를 이어 우리 총회와 호남과 영남 정치 그리고 부친이 이루지 못한 과제들을 잘 이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정규남 목사(광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고 이후 장종섭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의 인도로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추대식에서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이상덕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한기승 목사를 축복했고, 김은식 목사(전남제일노회장)가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했다. 정재관 장로(광주중앙교회 당회 서기)는 감사패를 증정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로목사 추대식 후에는 김광현 목사(전남제일노회 위임국장)의 인도로 한원석 목사를 광주중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우는 위임식을 가졌다. 강민수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의 위임기도와 김광현 목사(전남제일노회 위임국장)의 공포 후 이용률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종호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조형순 목사(전남제일노회 직전 노회장), 유병오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종인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가 권면과 격려사 및 축사를 하며 광주중앙교회와 한원석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위임목사가 된 한원석 목사는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음 전파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원석 목사는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광신대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equiv), 미국 Missio Theological Seminary(Th.M.), 총신대 선교대학원(선교학 박사)을 졸업했고, 미국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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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용인 기쁨의교회 군 교회 13곳에 부활절 계란 2,600개 전달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부활주일을 앞둔 지난 19일 경기도 소재 제55보병사단 산하 13개 군 교회에 부활절 계란 총 2,600개를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섬김은 각 군교회를 통해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병영 안에서도 부활의 소망과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됐다. 기쁨의교회는 이번 섬김을 통해 고된 군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생명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기쁨의교회는 매해 부활절과 성탄절을 전후하여 지역사회와 군 선교지를 위한 다양한 섬김 사역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55사단 소속 13개 군교회를 선정하여, 각 교회에 210개의 부활절 계란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계란에는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믿음의 고백이 전달되도록 했다. 이번 계란 나눔은 군교회 사역자들을 통해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해졌으며 병영 안에서도 부활의 감격을 누리는 귀한 도구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단 사령부 봉화교회 김재학 목사는 “군 생활 중 가장 외롭고 지치는 시기일 수 있는 부활주일에 기쁨의교회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계란을 통해 우리 장병들이 위로를 받고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았다”며 “기쁨의교회가 아니면 부활절에 계란도 먹지 못했을뻔 했다. 이 작은 선물이 단지 계란이 아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랑의 징표가 되었음을 믿는다”고 전했다. 170여단 3대대의 늘푸른교회 조재선 목사 역시 “부활절에 장병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계란을 나누는 순간 많은 병사들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계란이 장병들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많은 장병들이 계란을 받으며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부활절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가족이 그리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고, 교회 예배에도 보다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피드백이 전해졌다. 기쁨의교회는 이번 부활절 섬김을 통해 단순한 행사 전달을 넘어, 한국 교회가 사회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단지 교회 안에서 기념하는 종교적 사건이 아니라, 세상 속에 희망과 생명을 전하는 살아 있는 복음의 메시지여야 한다는 신념 아래, 기쁨의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을 삶으로 전하는 교회’로서 세상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과 부활의 기쁨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나눔을 계기로 장기적으로는 군 선교지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통해 사역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목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정의호 목사는 “예수님께서 어둠을 이기고 부활하셨다는 복된 소식이 군 장병들의 마음에 실제적인 빛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면서 “이 귀한 섬김에 함께한 모든 군 교회와 사역자들께 감사드리며, 기쁨의교회는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절 계란이 전달된 교회는 다음과 같다. △사단사령부 봉화교회(김재학 목사) △기동&신교대대 영문교회(장지활 목사) △170여단 본부 산성교회(이용철 목사) △170여단 1대대 백마교회(김준 목사) △170여단 3대대 늘푸른교회(조재선 목사) △171여단 본부&1대대 효양교회(허욱 목사) △1개1여단 기동중대 천덕교회(안재규 목사) △171여단 2대대 연양교회(조현철 목사) △171여단 3대대 우리교회(김용민 목사) △172여단 본부 용성교회(김익수 목사) △172여단 1대대 한빛교회(백영철 목사) △172여단 2대대 안성맞춤교회(최성예 목사) △172여단 3대대 열린교회(박선규 목사, 장배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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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예장합동 경일노회 이철우 목사 총회농어촌부장 후보 추천
    예장합동 경일노회는 15일 서울 면목동 대망교회(담임목사 최석봉)에서 ‘제40회 정기노회’를 갖고 이철우 목사(새빛교회)를 총회 농어촌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철우 목사는 “농어촌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돕길 원한다”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그분들을 섬기는 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석봉 목사는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됐다. 최석봉 노회장은 “그동안 노회와 소속 교회를 위해 헌신한 직전 노회장 이철우 목사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서 행한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노회가 되도록 섬기겠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회무 처리 결과 총대로 최석봉 목사, 이철우 목사, 송영식 목사, 이춘혁 목사, 김기현 목사, 김광철 목사, 이성희 장로, 김종섭 장로, 김종식 장로, 양철원 장로, 전진식 장로, 김완식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이철우 목사를 선정했고,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광철 목사, GMS 이사로 송영식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이춘영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경일노회는 제주선교센터를 원래 취지대로 건립하도록 하는 청원안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최석봉 목사 △부노회장 김기현 목사, 이성희 장로 △서기 여현구 목사 △부서기 박형선 목사 △회의록서기 김길성 목사 △부회의록서기 조현민 목사 △회계 김종섭 장로 △부회계 김종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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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장봉생 목사 “대내외 정책 시스템 잘 가동되는 총회 만들 것”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15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담임목사 이상화)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열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장 목사는 “내가 약속했던 준비된 미래, 성숙한 정책, 진정한 부흥을 잘 준비해 제110회 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대내외 정책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총회가 되게 하며 자랑스러운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지켜내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동 소속 교회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 여러분께서 계속 같이 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회 회무처리 결과 이상화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총회실행위원으로 선정했고, GMS 이사로 김삼열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신학교 이사로 정동진 목사와 한수환 목사를, 기독신문 이사로 고동운 장로를 파송하기로 했다. 총대로는 이상화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수 목사, 장봉생 목사, 김삼열 목사, 송기덕 장로, 고동운 장로, 한병지 장로, 조성탄 장로, 전병하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화 목사 △부노회장 서경철 목사, 조성탄 장로 △서기 김상욱 목사 △부서기 최정현 목사 △회의록서기 하의용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용신 목사 △회계 송기덕 장로 △부회계 양희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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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평양노회 황석형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예장합동 평양노회(노회장 최종근 목사)는 14일 서울 중구 평안교회(담임목사 황석형)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 노회장으로 황석형 목사를 추대했다. 황 목사는 노회 산하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 힘쓸 것임을 밝히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회는 목사 71명, 장로 28명 등 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총대 선출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5명의 목사 총대 중 고영기 목사를 자동 총대로 정한 후 나머지 4명을 투표로 뽑았다. 그 결과 △황석산 목사 △길요나 목사 △장필봉 목사 △조만식 목사가 당선됐으며 박광원 목사와 최종근 목사는 부총대로 선출됐다. 장로 총대로는 △백승호 장로 △이대헌 장로 △임병갑 장로 △안병수 장로 △배경한 장로를 선정했고, 최영일 장로와 이병기 장로는 부총대로 정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고영기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황석산 목사, GMS 이사로 장필봉 목사, 총신대 운영이사로 길요나 목사, 칼빈대 이사로 박광원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석형 목사 △부노회장 오만식 목사, 백승호 장로 △서기 길요나 목사 △부서기 최광현 목사 △회의록서기 이철승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찬영 목사 △회계 최영일 장로 △부회계 이병기 장로.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석형 목사(평안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안병수 장로(홍릉교회)의 기도 및 김남일 목사(동탄큰무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종근 목사(서해왕성교회)가 ‘돌봄과 헤아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재식 목사(광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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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건국대와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 기술 연구 성과 확산 위해 협력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는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행정관 3층 접견실에서 과학기술 연구 성과 확산과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자협회의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대학 중 처음으로 건국대와 이루어진 것으로, 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많이 도출하고 있는 건국대와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과학기자협회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저술 지원, 취재상 등 과학언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 △언론계와 대학 연구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이슈 발굴, 전문가 추천 등 과학 저널리즘의 기반 확대 △대학 연구 성과의 대국민 확산 및 과학기술 미디어 자문 제공 △대학 연구자 및 이공계 전공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원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진학 시 심의 과정을 거쳐 장학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한다. 원종필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한국과학기자협회의 전문 저널리즘 네트워크가 결합해 과학기술 분야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국대학교는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문적 가치를 사회에 연결하는 실질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며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이공계 연구자들의 미디어 자문을 확대하고 과학저술, 취재상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자의 취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과학적 소통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현재 직면한 기초과학 교육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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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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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한기총 기자상’ 수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하고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에게 ‘한기총 기자상’을 수여했다. 송상원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며 추상같은 목소리로 정론직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이 기독교 언론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이를 잘 감당하며 성경에 입각해 균형을 잃지 않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글을 써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기자는 2014년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복총)에서 ‘한국교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한기총에서도 기자상을 받으며 기독교계에서 초교파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송 기자는 한기총 내에서 활동했던 이단 세력인 김노아(개명 전 이름 김풍일, 세광중앙교회)가 스스로 밝힌 목사 안수 연도와 신학교 졸업 연도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있는 문제를 증거와 함께 폭로하며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나온 김노아를 낙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계속해서 이단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결국 김노아는 올해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되며 퇴출됐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한기총이 개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서울시 오세훈 시장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장 임영문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양명환 목사 등 한국기독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재옥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간절히 요청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갈등이 종식되고 배려와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의힘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한기총은 어려운 민생과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해 주고 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늘 낮은 곳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한기총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으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정치계에도 큰 깨달음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을 기준으로 민생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공로로 수상하시는 목사님들과 기업가, 의원, 언론인, 청년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면서 “마태복음 25장 말씀처럼 삶의 현장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써 더 많은 것을 맡아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분들의 헌신을 하나님은 늘 기억하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 오늘 소중한 상을 통해 수상자분들께 주님이 예비하신 더 큰 사역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상 외에 한기총이 시상한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자상 :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정치인상 : 권성동 국회의원 △공로상 :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선교인상 :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 △부흥사상 : 박승주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 △언론인상 : 구진모 본부장(GOODTV) △여성상 : 이현숙 목사 △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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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한기부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 “모세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며 이끌 것”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4일 경기도 평촌 마벨리에에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박승주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기부 제55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승주 목사는 인천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과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인사다. 그는 △서울시립대학교 △호원신학교 신학과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합동총회 목회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 △국제비브리칼대학을 졸업했고, 총회(합동)부흥사회 제38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새일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박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예수께서 이 땅에서 치유하셨던 그 일을 한기부가 하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쓴물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세상에서 모세처럼 하나님을 향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태도 필요하다. 제55대 대표회장으로서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산다고 자만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면서 “실패했던 모세의 인생도 주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셨을 때 인생이 역전됐듯이 한기부가 그런 일들을 경험하고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현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조 목사가 ‘나를 보내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장희열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강순모 목사(운영회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송일현 목사, 이용규 목사, 강풍일 목사, 노태철 목사, 최재우 목사, 김수읍 목사, 엄정묵 목사, 심원보 목사, 양명환 감독, 윤보환 감독, 임준식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신임 대표회장의 앞길을 축복했다. 송일현 목사는 “목회를 자기 능력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는 사람이 있다. 박승주 목사를 지켜보니 주님만 의지하며 목회하는 사람”이라며 “박 목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원한다. 증경 대표회장을 잘 모시고 후배들을 섬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이용규 목사는 “이 나라에 주사파가 판치고 있는데 이런 때 부흥사들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면서 “어두움의 영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한기부 대표회장이 영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회원들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나라를 살리며 한국교회를 부흥시켜가자”고 당부했다. 강풍일 목사는 “열매가 되기 전에 나무가 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박승주 목사가 생각은 의롭게 하고, 행함은 믿음으로 하며, 생활은 감사함으로 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대표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은 축사를 하며 박승주 대표회장과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 대표회장은 “그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 한기부가 중심이 돼 부흥을 이끌어왔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든데 나라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데 한기부가 다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주길 바란다”면서 “박승주 목사는 행동하는 목회자다.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서 이번 회기에 한기부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 번 더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에서 김동호 목사(서기)의 사회로 각 단체에서 보내온 축하패를 전달했고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유무한 목사(상임총무), 성두현 목사(상임부회장), 송창호 목사(선교총무), 박인 목사(국내선교회장), 곽영민 목사(성회본부장), 유병삼 목사(감사), 국균호 목사(국내총무)는 대표자로 나서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위해 △지구촌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여균 목사(증경회장)는 새 출발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고, 모든 행사는 정운주 목사(감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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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갖고 김선규 대표회장 연임 확정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이하 수기총)는 30일 경기도 평촌 마벨리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선규 대표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선규 대표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교단연합기관과 차별화해 예언자적 사명에 입각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성경말씀에서 벗어난 불의와 불법에 목소리를 내 자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온갖 악법에 적극 대응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교회의 포교활동과 성경적 가치를 수호하며 이를 저해하는 모든 정책과 반기독교 악법 제정에 적극 대응하겠다. 차별금지법, 동성애, NAP, 학생인권조례 등의 문제에 대해 교회 및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향후 교회, 국가, 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응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며 타 지역 기독교단체, 사회단체와 연대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후 수기총은 ‘전국 크리스천 리더십 초청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박종호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권태진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한국 사회를 보면 하만과 같은 사람이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고 에스더의 정신을 주셨다. 우리가 엘리야처럼 외롭더라도 기도하며 많은 수의 바알 선지자들을 물리친 것처럼 나라를 바로 세우길 바란다”면서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정신으로 일어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강헌식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축도 후 탁인경(옳은학부모연합)의 사회로 격려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한 유만석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수기총이 김선규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남다른 열심을 보이며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를 사수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며 뛰어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며 한국교회를 지켜나가는 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KBS 이영풍 해직 기자도 축사를 하며 수기총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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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금천교회 박병호 목사 “다음세대 세우며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될 것”
    권순웅 증경총회장 “충만한 은혜 속에 미래 향해 나아가길” 합동 교단 주요 인사들 임직자 축복 및 교회 발전 기원 서울 시흥에 위치한 금천교회(담임목사 박병호)는 25일 ‘성전 헌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교회를 헌당하며 박병호 목사는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주님께서 교회를 세워주셨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세워진 이 교회를 통해 영광을 올려드리며 기도가 넘치는 구원의 집이 되길 원한다”면서 “이곳에서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 선포돼 시대를 복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건강한 교회로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온 성도들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시간과 물질을 드린 헌신 위에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길 원한다. 우리 교회를 통해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믿는다”면서 “다음세대를 세우고 이웃과 함께 하며 비전을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장로 7명, 안수집사 20명, 권사 57명, 명예권사 8명이 직분을 받았다. 예배는 박병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승도 목사(동한서노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심창섭 총장(국제개발대학원)이 ‘직분자의 세 가지 덕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 총장은 “직분을 받은 자들이 교회 일을 하는데 있어 정지된 상태가 아니고 마음이 움직이며 반응하길 바란다. 말씀이 여러분을 움직여 역동성을 가진 신앙을 가져야 한다”면서 “성경 말씀을 원동력 삼아 여러분의 삶의 향기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도록 제대로 살아가길 바란다. 어떻게 변화될지 고민하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 후 이어진 헌당식에서 김명주 장로(건축위원장)는 경과보고 및 성전 열쇠 봉헌을 했고 박병호 목사가 헌당 기도를 했으며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가는 교회가 되길 기원했다. 권순웅 목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모든 성도들과 박병호 목사의 믿음이 있었기에 교회가 축복 속에 건축될 수 있었다고 본다”면서 “은혜가 충만하며 이웃을 섬기는 열린 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돼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김의원 목사(전 총신대 총장)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금천교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김종철 목사(총회부회의록서기),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는 권면과 축사를 하며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한 이진영 장로는 낮은 모습으로 섬기는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 장로는 “모든 임직자들은 오늘 주신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섬기고 사랑하며 직분을 감당하겠다.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한다. 성령 충만을 위해 무릎 꿇어 기도하고 언제나 자신을 내려놓아 낮은자리에서 섬기겠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금천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사명을 이뤄가길 원한다. 박병호 목사의 목회 비전을 적극 돕고 성도들과 합력하며 헌신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달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 김선대, 김용은, 김현수, 남기종, 박용선, 이진영, 최진호 △안수집사 : 강형균, 김상열, 김성대, 김양호, 김은옥, 김현곤, 박승규, 박종남, 배영생, 손주태, 신동원, 엄성우, 유승호, 이기산, 이명환, 이상돈, 이용길, 이창로, 임종곤, 정순경 △권사 : 권금옥, 김미정, 김분임, 김성숙, 김성심, 김연자, 김영화, 김오순, 김외자, 김윤옥, 김정순, 김혜진, 길순복, 나미애, 남현자, 문현정, 박금희, 박미자, 박성영, 박순단, 박예순, 박지영, 박혜주, 배영미, 백정숙, 서진희, 오옥희, 이경자, 이미숙, 이은숙, 이은희, 이숙이, 이옥순, 이해숙, 이희연, 임기선, 임말숙, 임순정, 임영미, 임영애, 임옥희, 전금임, 전옥경, 전현숙, 정경리, 정숙자, 조경순, 조경애, 조상숙, 조원덕, 조정남, 차명애, 채은담, 채이녀, 최영주, 최정임, 한수경 △명예권사 : 김형옥, 박순덕, 안효인, 유종희, 이순임, 이춘자, 장순자, 최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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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음성흰돌교회 이수일 목사, 결국 총회원들 속이며 교단 기망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훈계의 회초리 들어야 총회원 속이며 패거리 정치하는 이들과 함께 교단 흔들어 예장백석대신(총회장 류춘배 목사)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부총회장이 되겠다고 경선에 나섰다 떨어지며 망신을 당한 이수일 목사(농어촌선교회장, 음성흰돌교회)가 끝까지 추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낙선하자 11월 18일까지 납부 기한이었던 총회발전기금을 전혀 내지 않은 것이다. 대다수 교단이 그렇듯 임원 후보로 나서는 이들은 등록금 성격의 발전기금을 내야 한다. 원래 정기총회 전 각 직급에 따라 총회에서 정한 액수를 납입해야 선거에 나설 수 있지만 백석대신 교단의 경우 지난 9월 정기총회 전까지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 총회 현장에서 후보 등록을 받아 경선을 치렀다. 당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증경총회장들이 지지하는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와 이에 반기를 든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였다. 두 사람 모두 총회에서 정한 후보 등록금 성격의 총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반드시 납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정견 발표까지 하며 선거를 치렀다. 그러나 이수일 목사는 선거에서 떨어지자 총회원들 앞에서 약속한 금액을 전혀 내지 않았다. 목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돈 때문에 하나님과 총회원들 앞에서 한 약속을 어기는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이수일 목사가 보인 행태를 보면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었다. 거짓말이 입에 밴 이 목사는 교단지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음해했다 들키자 오히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고, 이후 경악스럽게도 총회실행위 결과를 반대로 조작해 교단 신문이 폐기 처분 결의 됐다고 허위사실을 공공연하게 유포했다 걸리기까지 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당시 허남길 총회장이 공식적으로 이수일 목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반응을 보였다. 남을 속이는 행위에 대해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 목사를 보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가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 들켰을 때 총회가 징계하지 않자 계속 해서 거짓말하는 범위와 대상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개인인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한 거짓말을 했고 이후 총회 기구인 실행위원회의 결과를 변조해 유포하는 거짓말을 했으며 이제 총회원과 교단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목사를 떠나 일반 사회에서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매장되는데 이 목사가 계속해서 백석대신총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그를 주군처럼 섬기며 악한 행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와 김학천 목사(충청노회)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고 또한 이수일 목사와 연대해 총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와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같은 정치 목사, 장로들이 교단에서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목사는 더욱 자신감을 얻고 뻔뻔하게 행동하고 있는 중이다.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선교회 활동을 한다고 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시골에서 삽과 곡괭이를 들고 활보하다 보니 마치 자신이 대단한 권력을 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회가 이런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휘둘린다는 것은 교단의 수준을 나타낸다. 총회원들을 속인 이수일 목사를 엄중하게 처벌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와 같은 불량한 사람이 나올 것이다. 교단을 속인 자가 아무 제재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둬서는 안 된다. 총회에 공의가 사라지면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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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예장백석대신, 임원회가 증경총회장들 면직 결의 “제정신인가?”
    임원회 완장 차니 ‘안하무인’ 교계 비웃음거리로 전락 유만석 목사 불의한 세력과 결별 선언 예장백석대신(총회장 류춘배 목사) 총회가 불법으로 얼룩지며 파행되고 있다. 총회 실행위원회 결과를 정반대로 조작해 교단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도 모자라 정기총회 현장에서 총회원들을 속이며 교단을 어지럽힌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 같은 버릇 없는 해(害)총회 행위자가 교단에서 징계를 당하지 않자 이와 비슷한 부류의 세력이 계속해서 등장해 총회를 무너뜨리고 있는 중이다. <관련기사 : 이수일 목사, 결국 총회원들 속이며 교단 기망> 무엇보다 경악스러운 것은 법을 지켜야 할 총회 임원회가 앞장서 대놓고 헌법을 어기며 증경총회장들을 면직하기로 결의하는 불법을 저질러 교단이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11월 13일 총회실행위원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총회 서기 송요한 목사(참사랑교회)가 류춘배 총회장(정남중앙교회)과 자신의 명의로 작성해 공개적으로 올린 문서에는 11월 9일 임원회에서 공문 관련 절차 위반 및 교단 분열 행위 등을 이유로 임원들이 투표를 통해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 등 증경총회장들을 면직하기로 결의했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면직은 재판국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힌 후 죄가 인정될 때 할 수 있는 것이지 임원회가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즉 총회 임원회가 재판국의 권한을 탈취해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이는 교단 헌법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한 해총회 행위이기에 임원들이 재판에 회부돼야 하는 상황이다. 제정신이라고 믿기 힘든 것으로 보이는 이들이 날뛰며 총회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백석대신 교단을 세우고 이끌어 온 유만석 증경총회장과 황규식 증경총회장 및 허남길 증경총회장은 거짓과 불법으로 점철된 이들과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다고 판단해 불의한 이들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현재 유만석 증경총회장, 황규식 증경총회장, 허남길 증경총회장이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들과 대립하는 세력은 류춘배 총회장, 유충국 증경총회장(제자교회), 양일호 증경총회장(영광교회) 등이다. 백석 출신과 대신 출신 세력이 갈라선 모습이다. 대신 출신 세력의 악행을 계속해서 목도한 유만석 목사 측은 이미 예장백석 교단 장종현 대표총회장을 비롯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 소속의 다른 대형교단 총회장과 만남을 가졌고 두 대형 교단 모두 크게 환영하며 함께 하자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특히 유만석 증경총회장이 접촉한 대형교단에서는 백석대신 총회 내에서 농어촌선교회를 정치세력화해 총회원들을 속이며 교단 내에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농어촌선교회장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를 비롯해 잘못된 행동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는 대신 출신 인사들의 실체를 잘 알고 있기에 그들 같은 정치 목사들이 합류하지 않길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상태다. 즉 백석 출신인 유만석 목사, 황규식 목사, 허남길 목사를 따르는 이들과만 함께 하길 원하기에 대신 출신 정치 목사들은 대형교단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된다. 단, 대신 출신이라도 올바른 신앙과 양심을 갖고 있는 이들은 유만석 목사 측과 함께 대형교단으로 합류할 수 있다. 백석과 대신 세력이 결별할 경우 유만석 목사 측은 교육부에서 인가된 대학 및 대학원을 갖고 있는 한교총 소속 대형교단과 하나 되기에 곧바로 한국기독교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총회의 일원이 되며 그에 따라 한교총 상임회장 교단 중에서도 큰 영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대신 출신 정치 목사 세력은 군소 교단으로 전락해 한교총 상임회장 교단 자격도 박탈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 같은 일이 전개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되자 내부 단속에 나선 대신 출신 세력은 자신들이 했던 행동은 철저히 감추고 유만석 목사를 공격하며 분란을 일으켜 다른 목회자들이 그를 따라 타 대형교단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만석 목사는 예장백석 총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교파를 초월해 한국기독교계에서 인정받고 있기에 백석을 비롯한 다른 대형교단들이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며 함께 하길 원하고 있지만, 대신 출신 인사들은 교계에서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특히 전광훈 목사와 같은 교단 출신이기에 정치적인 면이 강해 다른 대형 교단에서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세력이 크지 않은 대신 수호 측에서조차 받길 꺼리고 있으며 기껏해야 분열된 개혁 총회와 대신 총회에서 남은 자투리 세력이 뭉친 교단이나 소수 교회들이 모여 있는 피어선 교단 수준의 세력과 통합하려 하고 있다. 유만석 목사 측이 만난 대형교단에 비해 현저히 차이 나는 모습이다. 양측이 갈라서는 것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모양새다. 대신 세력이 주축이 된 임원회가 재판국 권한을 탈취해 증경총회장까지 면직시키는 등 총회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을 저질러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양심이 마비된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할 것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이들은 유만석 증경총회장 측에 설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현재 임원회는 누구든 언제 또 면직시키는 불법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것이다. 총회 헌법을 어기며 증경총회장까지 불법으로 면직하는 결의를 한 이들이기에 앞으로 어떤 기상천외한 불법을 행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어느 날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재판국도 거치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갑자기 면직될 수도 있다. 이게 공산당인가? 교단인가? 자신들이 만든 헌법을 스스로 어기는 조직은 정상적인 교단이라고 부르기 힘들며 ‘한국 기독교계의 수치’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를 보며 한 대형교단의 인사는 “백석대신 총회 임원회는 최소한의 법적 상식도 갖추지 못한 덜떨어진 이들만 모아 구성했나? 어떻게 임원들이 총회 재판국의 역할을 침범할 생각을 하나? 이런 모자란 사람들이 이끄는 교단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신학적 수준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 이런 것들이 목사, 장로라고 말하며 돌아다니면 기독교의 수준이 엄청 낮은 것으로 보일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는 반응도 나온다. 다른 인사는 “백석대신 임원진을 보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지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현 임원 중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는 오래 전에 사기로 밝혀진 기독교 은행 사건에 연루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임원회에서 활개 치고 있는 것을 보면 교단의 수준이 드러난다. 임원회가 또 이상한 불법을 저질러도 전혀 놀랍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사태의 실체를 파악한 여러 인사들이 임원회가 불법으로 유만석 목사를 공격한 것임을 지적하고 나서 총회 임원회는 역풍을 맞았다. 유만석 목사도 불법을 자행한 임원회를 향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엄히 경고했다. 그러자 중재하는 이들이 나왔고 그 결과 양측은 합의 하에 갈라서기로 했다. 류춘배 총회장은 총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은혜로운 결별을 위한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결론 나든 현 임원진은 재판국의 권한을 탈취해 불법적으로 면직을 결의한 것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총회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해총회 행위를 해도 징계당하지 않는 선례가 마련돼 앞으로도 교단 내에서 불법이 난무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 총회 임원진이 어떤 징계를 당하는지 교계가 주목해야 한다. 만약 이들이 어떤 징계도 받지 않는다면 이는 백석대신 교단의 수준과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백석대신 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 △부총회장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 △장로부총회장 이승길 장로(예일교회) △서기 송요한 목사(개명 전 이름 송장용. 참사랑교회) △부서기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회의록서기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부회의록서기 김권철 목사(푸른동산교회) △회계 정규성 장로(가좌제일교회) △부회계 이칠수 장로(새중앙교회).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사태를 겪은 유만석 증경총회장, 황규식 증경총회장, 허남길 증경총회장은 11월 27일 ‘라비돌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영성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고 다른 목회자들도 연이어 불참을 선언하고 있으며 노회 전체가 불참하겠다고 밝힌 곳도 있어 류춘배 총회장이 추진한 역점 사업인 영성대회는 파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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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권순웅 목사, 김순미 장로 누르고 한장총 상임회장 당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 상임회장 선거에서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가 김순미 장로(예장통합 증경장로부총회장)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41회 정기총회에서 167표 중 100표를 얻어 당선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한장총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기독교계를 부흥시킬 수 있는 운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여러 의미가 있다. 예장합동 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장로와 목사가 경선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낸 예장통합 측은 선거에서도 패하며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한장총을 비롯해 타 연합단체에서의 활동에 있어서도 합동 측이 주도하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장총 소속 교단들 중 상당수가 한교총에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순웅 목사가 떨어질 경우 합동 측이 한장총을 탈퇴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당선됨에 따라 이런 우려도 불식될 것으로 보이며, 권 목사가 교단 내에서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성도 6만 명을 늘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장총에서 부흥운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와 관련해 한장총의 한 인사는 “통합 교단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시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말길 바란다. 표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난 것은 한장총 멤버들이 통합 측에게 보내는 준엄한 메시지”라며 “상임회장 선거는 목사가 장로를 이겼다고 좋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씁쓸할 뿐이다. 그나마 정상적인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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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한기여부 ‘제6회 정기총회’ 갖고 최덕녀 목사 대표회장 추대
    한국기독교여성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13일 안산 예정교회(담임목사 이옥화)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으로 최덕녀 목사를 추대했다. 최 목사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령의 불길로 대한민국을 복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전 대표회장 조래자 목사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일들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계획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제6회기에 회원들이 서로 돕고 협력해 하나님께서 우리 단체를 위해 세우신 아름다운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는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신임원진을 개선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최덕녀 목사 △상임회장 김월순 목사 △운영회장 박성숙 목사 △선교회장 김지혜 목사 △신학회장 안태자 목사 △교육회장 김정숙 목사 △상임총무 신미라 목사 △서기 정인서 목사 △회계 박규화 목사 △회의록서기 이정하 목사 △감사 박삼숙 목사, 유인숙 목사.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최덕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월순 목사의 기도, 정인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조래자 목사가 ’생명의 빛을 얻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사단의 세력은 사람들을 어둠으로 이끌어 가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빛인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우리 삶 속에서 말씀의 본질을 붙잡고 실천할 때 항상 빛 가운데 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기여부 회원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이 시대를 이끄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엄정묵 목사(한기부 증경대표회장), 강순모 목사(전 한기부 운영회장), 한경희 목사(한기여부 초대 대회회장), 이옥화 목사(한기여부 증경대표회장)이 축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경희 목사는 “한기여부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여성 목회자들을 위해 힘쓰며 많은 이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이옥화 목사는 “한기여부 회원들이 더욱 성령 충만해지고 큰 복을 받으며 주님의 뜻을 힘 있게 이뤄갈 것을 믿는다”고 했다. 예배는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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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창립 22주년 맞은 수원헤브론교회
    수원헤브론교회(담임목사 조정환)는 지난 12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조정환 목사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조정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정희 목사(예수마을교회)의 기도와 김지혜 목사(주님제일교회)의 찬양에 이어 장성 목사(개혁주의학술연구원장)가 말씀을 전했다. 장성 목사는 ‘앞으로 1년은 리노베이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수원헤브론교회는 앞으로 1년을 골조만 남기로 다 뜯어고쳐야 한다. 이를 위해 조정환 목사가 의자에 앉아서 성경과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 목회자가 공부와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리노베이션이 시작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 목사는 “21세기는 AI 시대, 교회 쇠퇴의 시대, 인구 감소 시대다. 교회가 디지털 문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교회 쇠퇴기에 대비해 어떤 전도, 선교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 또한 차세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도 고민해야 한다”면서 “21세기를 종합하면 특이점 시대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에 통했던 원칙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교회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성경을 떠나지 않으며 시대에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100년 후에도 살아남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햇다. 이경욱 목사(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는 축사를 하며 수원헤브론교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예배는 장성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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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평화통일과 사회 통합 플랫폼 역할 할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 재단 발전 기원 대한민국의 희망과 화합 및 사회 번영 위해 진력 대한민국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단체인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창립됐다. 재단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연구해 실행 가능하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싱크탱크가 되고 남북 간 평화로운 문화 및 경젝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화합하고 동행하며 사회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중심이 되고자 한다. 한국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에 만연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를 강화할 것이며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연구해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통찰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시작을 알린 이 단체의 이사장은 이영훈 목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오랜 기간 문화, 경제, 정치적으로 변방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중심이 됐다. 오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 다양한 지정학적 요인을 극복하고 가장 빠르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이 됐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위기 속에 있다. 남북 분단, 세대 간 분열로 대변되는 사회적 갈등, 인구절벽과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불만과 불안함 그리고 환경문제까지 지금은 한국 사회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비전과 꿈에 모순되는 현실을 올바르게 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불안과 불만, 두려움으로 가득한 현실을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만드는 일을 지금 바로 진정성을 갖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다음 세대가 자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변해야 할 때 과감히 변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긍정적 물줄기를 만들어 가는 재단이 될 것”이라며 “한국사회를 희망의 미래로 이끌어 갈 선도적인 재단이 돼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연구하고 다양한 재능의 사람들과 생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목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동력의 본보기로 온 세계에 더 큰 선한 영향력을 이룰 주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이 그 마중물이 되겠겠다”고 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명기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의 기도와 김변호 목사(영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이 ‘꿈과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이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하며 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재단 창립을 기념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호암재단 이사장)는 강연을 하며 독일 통일이 주는 교훈을 살펴보는 한편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통일 방향을 제시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통일과 관련한 비용 부담 문제, 사회적 혼란 등이 있을 수 있어 젊은 층이 통일에 무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은 민족적 당위성이 있는 일이고 평화 번영을 이루는 길”이라며 “통일은 언젠가 이뤄져야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및 평화통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정부는 안보를 튼튼히 하며 교류 협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통일은 쉽지 않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모든 경우를 고려한 치밀한 계획과 시나리오 및 인접 국가의 신뢰와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성급한 성과지향 및 자극적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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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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