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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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민 목사 “일상 언어로 말하는 쉽고 강한 설교 중요”
    예장합동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전승덕 목사)는 23일 서울 천호동원교회(담임목사 배진호)에서 ‘제109회기 제1차 교회 개척 전도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가 나섰다. 강창훈 목사와 배재군 목사는 자신의 교회 개척 및 성장 경험을 나눴고, 김영복 목사는 개척교회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선교적 삶을 살면서 부활신앙 운동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소비자 교회가 아닌 생산자 교회로 전환돼야 함과 사유적 교회가 아닌 공유적 교회로 전환해야 함을 역설했다. 윤영민 목사는 설교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뻔한 설교를 하면 성도들이 졸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들으며 말씀을 수납하게 된다. 그때 성령이 역사하게 되고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이를 위해 쉽고 강한 설교가 필요하다. 나는 쉽지만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통찰에 의한 도전을 주는 설교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부흥사 같은 설교 스타일이 아니라 주제가 선명한 설교를 말한다”고 했다. 쉽고 강한 설교 작성을 위해 윤 목사는 주제에 맞는 제목을 정한 후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세워 ‘일상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교의 중심 메시지를 현대 크리스천에게 흥미롭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서론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을 열 수 있게 하며 본론에서 진리를 설명한 후 결론에 이르러 도전과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윤 목사는 “설교는 ‘정확한 정보’보다 ‘살아있는 울림’으로 전해져야 한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완벽해도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 되지 못하면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설교는 하나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지금 여기’ 있는 청중에게 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설교문 탈고 후 여러 번 읽어 눈에 익히고 가슴에 새겨 입에서 확신 있게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억지로 외운 말이 아니라 내가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설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청중도 진실함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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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새에덴교회 호국 영웅들 초청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호국 영웅들을 위해 꾸준히 보은행사를 개최해 온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올해도 잊지 않고 국군 참전용사 200명을 초청해 22일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악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땅에 다시 꽃은 피었고 희망의 봄은 다가왔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싸워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흘린 피, 땀, 눈물을 결코 잊지 않고 위대한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희망의 여정을 노래하는 오늘의 보훈음악회가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랑과 평화의 선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 목사는 예비역 장군들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음악회는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고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소장)의 대표기도와 이경숙 권사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섬깁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에는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언주 국회의원은 큰절을 한 후 환영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도 없었을 것이다. 깊은 감사 인사를 올려드린다”고 말하며 “한국교회에서 새에덴교회처럼 보훈을 통해 보은하는 교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매년 음악회를 개최해서 감사하다. 오늘 음악회가 참전용사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는 선배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 정신을 따라 다시는 대한민국이 침탈당하지 않도록 방위 태세를 잘 지켜갈 것”이라며 “선배들의 애국, 희생 정신을 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이언주 국회의원은 “참전용사들에게 수당을 비롯해 보상을 해드리고 있지만 국가 예산에 한계가 있어 미미해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평생 빚진 마음을 갖고 살겠다”면서 “소강석 목사가 미국에 가서도 참전용사를 챙기는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더 번영할 수 있게 노력하고 한미동맹을 지키며 더 나아가 전략적 산업 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새에덴교회 서광수 장로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계속해서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신델라 교수, 미스트롯 출신 마리아 엘리자베스 리스(미국 참전용사 후손),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한예종 성악과장), 테너 박주옥 목사와 남성중창단 빅마우스 등이 가곡과 전쟁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고, 마지막에는 전체 출연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소강석 목사의 ‘노병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서귀섭 용인지회장은 음악회를 열어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75년 전 전쟁을 할 때는 죽을 것만 같았는데 살아서 보니 오늘 같은 날이 있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새에덴교회가 초청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정성에 감동 받았다. 우리 노병들은 거룩하신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로 새에덴교회가 더 발전하길 기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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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2
  • 한기총, 김호욱 교수와 기자회견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 비판
    WEA 서울총회(공동조직위원장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개최 반대 움직임이 한국 기독교계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김호욱 교수(광신대학교 역사신학)와 함께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의 신학적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호욱 교수는 WEA 홈페이지와 굿윌 샤나가 운영하는 울림(WOLIM)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력과 자신이 짐바브웨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굿윌 샤나에 대해 △신사도운동과의 연계성 △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포용주의 성향 △이단성 및 또 다른 이단 수용 문제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울림(WOLIM)이라는 교회를 개척한 후 사도로 자칭했고, 담임목사(Senior Pastor), 성직자(Reverend), 주교(Bishop)라는 직분도 병용하고 있다. 이는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히며 “굿윌 샤나는 짐바브웨기독교교단대표회의(ZHOCD) 의장을 역임했는데, 이 단체는 짐바브웨복음주의협회(EFZ), 짐바브웨 가톨릭 주교회의(ZCBC), 짐바브웨 교회협의회(ZCC),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의 연합체다. 이 중 ZCBC는 로마 가톨릭 단체이고, UDACIZA는 구약만 인정하고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이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복음주의 입장에서 굿윌 샤나는 이단일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단도 수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는 짐바브웨 내에서 독립사도교회로 알려진 기독교 이단 단체의 연합체다. 이들은 계시와 예언, 조상 숭배, 마법 등의 아프리카 전통 종교 요소를 혼합한 ‘혼합종교(Syncretism)’ 형태를 띈다”면서 “그러므로 굿윌 샤나는 신사도운동을 하는 이단이면서 동시에 독립사도교회와 조직적, 제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또 다른 이단과 동행했다. 굿윌 샤나는 WEA 의장으로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단절하거나 비판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성경적 복음주의 목회자도 신학자도 아니다. 그가 WEA를 대표하고 있는 현 상황은 WEA 자체의 신학적 혼란과 방향 상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서 “복음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교회는 WEA와의 연합 활동을 단호히 중단하고 성경 중심적 신앙과 정통 교회를 보존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김호욱 교수에게 WEA 및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해 예장합동 이대위에 조사 청원을 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김 교수는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의를 해서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 샤나에 대해 지적된 문제에 대해 문의하자 WEA서울총회 관계자인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 부목사)는 “전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한국교회 극히 일부 목회자 신학자이지만 한 지도자에 대해 무례를 범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합동 교단에 속한 광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김호욱 박사의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한 문제 제기를 평가절하하고 굿윌 샤나를 적극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이 사실과 다른지 구체적 반박은 전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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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정부와 맞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7일 보건복지부(제1차관 이기일),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재단법인 행복한대한민국(이사장 박윤옥)과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각 협약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협약 해석이나 세부 조정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와 정부, 민간기관이 함께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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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창립 29주년 맞은 기쁨의교회, 창작 뮤지컬 통해 감동 선사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정의호 목사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통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끈 말씀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목사는 변화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한 그 말씀이 실제임을 강조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붙들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는 기쁨의교회 문화사역부와 다음세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승리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중등부, 워십팀 등 다음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초등부는 ‘가나의 혼인잔치’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중등부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나눔의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부활 장면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과 워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선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출연진은 물론, 분장 및 헤어팀, 영상제작팀, 음향 및 무대소품팀, 배경작업팀 등 각 부서는 수 주 전부터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해왔으며,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념예배를 위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갔다. 정의호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나 축하무대가 아닌, 성경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하나의 예배이며 교회 공동체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함께 증언하는 시간”이라며 “특히 다음세대가 공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마태복음 9장 35절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전도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로 세워진 공동체다. 29년 전, 단 12명의 예배로 시작된 기쁨의교회는 수천 명의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부흥하였으며, 성경적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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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총회는 19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경환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고경환 총회장은 “작가의 정체성은 책이 많이 팔리냐 적게 팔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냐에 있다. 목회자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성도가 있냐가 기준이 아니고 그저 목회가 좋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며 “목회자의 정체성과 본질 및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42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목회자 정년과 관련한 헌법을 개정했다. 담임목사의 정년을 만75세에서 만80세로 연장했고, 교회가 원할 때는 정년을 연장 또는 조정해 시무할 수 있게 했다. 단 피선거권은 제한해 임원에 출마할 수 없게 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제74차 목사고시 합격자 및 실행위원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목사고시 합격자 : 경기옥 전도사(순복음주예수소망교회), 김은주 전도사(큰생명교회), 김형우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손범규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윤근진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조영조 전도사(한생명순복음교회), 김근용 전도사(해돋는교회) △실행위원 : 경기남부지방회 안신일 목사, 경기북부지방회 오의석 목사, 경기서지방회 김봉수 목사, 서울지방회 송문석 목사, 충청지방회 김베드로 목사, 호남지방회 서문식 목사.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 △부총회장 임명숙 목사, 박성남 장로 △총무 송민규 목사 △서기 이태현 목사 △재무 김우성 목사 △회계 이상칠 장로.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연숙 목사(순복음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경환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어떤 일을 할 때 진리에 초점을 맞추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생각만큼 열매가 없어도 진리 자체가 기쁨을 주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진리인 예수님을 좇는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우리도 진리대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4년 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시작됐고 목회자들을 잘 섬기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수가 함께하더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한기총과 함께 WCC, WEA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노선을 정확히 하고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의 순수한 영성을 잊지 않으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가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예배는 고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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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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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다산교회 ‘성탄나눔박스’ 통해 12년간 이웃 사랑 실천 이어가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는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성탄나눔박스’를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성탄나눔박스 행사는 주다산교회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각 성도 가정별로 4만 원 상당의 박스를 마련한 결과 500개가 모였다. 박스 안에는 선물과 축복 전도지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며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도들은 성탄나눔박스를 독거노인과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경험해 기쁨이 배가 되는 모습이다. 나눔에 참여한 한 성도는 “성탄나눔박스를 받은 화성 금곡리 지역 독거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펴 나도 정말 기분이 좋았다”면서 “교회와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물을 받은 다정마을 노인요양원 측 역시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준 주다산교회와 권순웅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권순웅 목사와 주다산교회 성도들은 동탄 인근지역의 각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다. 성탄나눔박스 행사와 관련해 권순웅 목사는 “성도들이 기도하면서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할 때 이웃 사랑의 기쁨을 맛보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면서 “섬김에 필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행사나 이벤트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행해야 한다. 주다산교회는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목사는 “온라인 예배의 확산으로 플로팅 크리스천이 양산되는 등 현대 기독교계가 개인주의적 신앙을 보이는 양상인데 이를 극복하길 원한다”면서 “성탄 경배와 사랑 나눔을 통해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과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다산교회는 성탄전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영아부터 청년부와 장년부가 모두 참여하는 성탄전야축제에는 각 지역 셀별로 1개월 전부터 준비한 합창, 율동, 연극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고 복음 전도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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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분열 초읽기에 들어간 백석대신총회, 그 이유는?
    예장백석대신(총회장 류춘배 목사) 총회가 그동안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백석 출신 세력과 대신 출신 세력으로 갈려 대립한 결과 교단이 분열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왜 이런 상황이 오게 됐을까? 교단이 분열된 이유는 그동안 총회 내에서 대신 출신 일부 인사들이 거짓말로 총회를 계속해서 흔들었으나 이를 전혀 제재하지 못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이다. 몇 달 전부터 총회 내에서 최초로 ‘교단 분열’과 ‘교단 파국’이라는 단어를 공공연하게 말한 사람은 음성흰돌교회 이수일 목사(백석대신 농어촌선교회 회장)다. 당시 이수일 목사는 총회 사무총장을 향해 사퇴를 종용하고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또한 실행위원회 결과까지 변조해 유포하며 총회원들을 속였다. 특히 이 목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허위사실을 담은 편지를 총회원들에게 보내 분란을 일으켰다. 적극적으로 총회 분열을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총회장이었던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를 비롯한 총회 임원들이 이수일 목사를 제재하려 했으나 대신 출신 임원 및 이수일 목사와 손을 잡은 인사들이 총회 임원회에서 행정제재를 할 수 없다고 우겨 아무런 제재도 하지 못했다. 이런 잘못된 모습을 대신 출신 증경총회장들까지 묵인하자 계속해서 교단 내에서 불법이 횡행했다. 이수일 목사는 지난 정기총회 현장에서 부총회장 등록금 성격의 1천만 원 발전기금을 납입하기로 총회원들 앞에서 약속한 후 정견 발표까지 하며 선거에 나섰으나 그의 거짓된 모습을 잘 아는 총회원들이 표로 심판하며 떨어뜨렸다. 그러자 이수일 목사는 자신이 약속한 1천만 원을 총회에 납입하지 않고 결국 또다시 총회원들을 속였다. 그렇다면 현재 총회 임원회가 이를 바로 잡아야 하는데 오히려 총회 임원이 이수일 목사의 편을 들며 불법을 용인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총회 서기 송요한 목사(개명 전 이름 송장용, 참사랑교회)가 나서 이수일 목사가 총회에 납입해야 할 1천만 원을 탕감해 주자고 주요 인사들을 회유한 것이다. 이에 유만석 증경총회장은 법대로 해야 함을 강조하며 그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총회에서는 임원회가 앞장서 불법을 자행하기 시작했다. 이수일 목사와 동고동락해 온 류춘배 총회장(정남중앙교회)을 중심으로 한 임원회는 공문 관련 절차 위반 및 교단 분열 행위 등을 이유로 유만석 증경총회장(수원명성교회), 황규식 증경총회장(수지산성교회), 허남길 증경총회장(양산 온누리교회)을 면직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헌법상 면직은 재판국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임원회가 재판국의 권한을 탈취해 면직을 결의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또한 류춘배 총회장은 유만석 목사가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속한 곳과 통합을 추진하는 것을 알게 된 이상 동의할 수 없다고 하며 교단 분열의 책임을 유만석 목사에게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류춘배 총회장의 말이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유만석 목사가 통합을 추진했던 교단이 어떤 곳인지는 류춘배 총회장이 처음부터 알고 함께 통합을 추진 해왔다. 유만석 목사는 교단 통합을 추진하기 전에 먼저 내부 논의를 거쳤다. 류춘배 총회장, 유충국 증경총회장, 박성국 부총회장, 황규식 증경총회장, 허남길 증경총회장, 유영오 총무와 함께 모여 통합을 추진하려는 교단의 실제 주류 세력이 누구인지 모두 밝히며 리스크가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유충국 목사(구리 제자교회)가 통합에 찬성하며 속전속결로 추진하자고 했고, 이에 유만석 목사가 “반발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유충국 목사는 이사 가면서 빈대까지 다 데려갈 수 없다고 하며 싫은 사람은 떠나면 된다고 했다. 이때 류춘배 목사도 전혀 반대 의견을 내지 않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교단 통합전권위원장인 류춘배 목사는 10월 12일 수원명성교회를 찾아가 유만석 목사와 대화하며 유 목사에게 원하는 대로 통합을 추진하라고까지 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유만석 목사가 상대 교단 총회장을 만나 통합합의서 초안을 만들었고 이를 류춘배 총회장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했다. 이를 확인한 류춘배 총회장은 “증경총회장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모인 양 교단 1차 모임 때도 류춘배 총회장은 전혀 반대를 하지 않았다. 양 교단 2차 모임은 라비돌호텔앤리조트에서 가졌는데 모임 1시간 전에 유충국 증경총회장, 류춘배 총회장, 황규식 증경총회장, 허남길 증경총회장, 유영오 총무 등 백석대신 측 인사들끼리 먼저 모여 상대 교단에게 제시할 통합안 1안과 2안을 만들었다. 이때도 역시 류춘배 총회장은 뜻을 같이 했다. 그런데 1시간 후 양 교단 2차 모임이 시작되자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상대 교단의 부총회장이 교단이 통합될 경우 자신이 총회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계속해서 통합을 방해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더해 이날 모임에 초대받지도 않은 백석대신 총회 서기 송요한 목사가 참석해 작정한 듯 난리를 쳐 유만석 목사가 송요한 목사에게 그만 말하라고 하며 제지했으나 전혀 통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자 상대방 교단 총회장이 이 상황을 비꼬는 발언을 했고 류춘배 총회장이 이를 꼬투리 잡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교단 통합은 없던 일이 됐다. 양 교단 2차 모임에서 참담함을 느낀 유만석 증경총회장은 대신 측 세력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으며 상대 교단과의 통합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후 유만석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에 속한 다른 대형교단 두 곳과 접촉했고 두 교단 모두 함께하자고 뜻을 밝힌 상태다. 유만석 증경총회장 측 세력이 대신 측과 갈라서 다른 대형 교단과 합할 경우 한국기독교계에서 손에 꼽는 교단이 되고 류춘배 총회장이 이끄는 백석대신 교단은 군소 교단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렇기에 유만석 목사 반대 세력은 이미 통합이 결렬된 곳과 유만석 목사가 합치려 해 교단이 분열되는 것처럼 오도하며 유 목사를 따라가려는 인사들을 막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만석 목사는 “총회 재판국 권한을 탈취해 증경총회장들을 면직하기로 결의하는 불법을 저지른 백석대신 임원회로 인해 타 교단 사람들로부터 법도 안 지키는 근본도 없는 총회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면서 “불법과 독선으로 총회를 혼란하게 한 현 임원들이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면 이 문제를 봉합할 수 있다. 나도 총회를 나누는 것은 원하지 않기에 불의한 자들만 물러가면 우리 총회는 다시 화합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할 시 우리는 한국 장로교 4대 교단 중 하나와 통합할 것이다. 지금까지 임원회가 아무런 사과도 없는 것을 보면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불법을 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유만석 증경총회장 측은 12월 21일 오후 2시 수원명성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향후 진로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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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 영화배우 겸 감독 추상미 씨 선정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지난 8월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문화예술분야 수상자 24명, 특별상인 언론문화상 수상자 36명(장려상 9명 포함)으로 수상자 60명에게 수여되는 상금 총액은 2억1,6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로는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 씨(51)가 선정됐다. 추 감독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15년 이상을 문화선교 일선에서 리더로 활약하면서 문화선교의 촉매역할을 수행, 복음 확장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 감독은 G&M 기독교글로벌 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했고 전국 교회와 CCC, 대학 등에서 선교, 문화강연을 이어왔으며 문화콘텐츠제작사 ‘야긴과 보아스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인재상은 ‘12인조 선교음악전문단체 비욜타운(대표 김경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15인으로 구성된 크리스천무용단 (사)룩스 빛 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고, 개인수상자로는 밀알복지재단/OCI드림앙상블의 차지우 씨(26)(발달장애인 첼리스트)가 뽑혔다. 상금은 단체와 개인에게 각 1천만원이 주어진다. 인재지원상은 단체 4곳과 개인 10명이 선정됐다. △1970년대부터 재능 있는 아동 및 장애 청소년을 발굴,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회장 장부남) △클래식의 복음화, 대중화를 선도해온 경기오페라단(단장 김현정),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통합연주단체의 모델로 자리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대표 강리사) △브레이킹의 한류문화 해외확산에 기여한 더 트레이스(대표 강재성)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개인 수상자로는 △서문 강(74세/ 개혁주의 신학에 속한 총94권의 성경강해 및 주석, 고전 등 번역) △조환지(28세/ 제1회 DIMF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 △김기주(27세/ 12세 때 최연소 비보이로 전 세계에 비보이 강국 전파) △유천호(34세/ 독일유학생으로 음악을 통한 복음의 해외 확산에 기여) △안서현(25세/ 키즈 돌 프로듀싱, K-pop댄스 강의로 차세대 육성 및 예술분야 복음 확장에 기여) △김재율(23세/ 성악, 대학생 신분으로 국제대회 입상 및 콩쿠르에서 주연/조연으로 활약) △김정희(51세/ 보석디자이너, 세계디자인워드로 한국디자인의 우수성 홍보) △김현정(35세/ 한국화가, 2017년 Forbes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2014년 동아일보가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 △강리나(59세/ 배우에서 전업 미술작가로 복음을 담은 초대전과 기획전, 사랑과 나눔을 생활 속에서 몸소 실천) △김신자(56세/ 문화전문사역자로 뮤지컬 영화 시나리오분야에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인식, 대학 중심의 전문사역에 앞장) 씨가 선정됐다. 인재지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어울림상에는 문화취약계층에 속한 문화예술분야 인재 중 개인 6명이 선정됐다. △목회자/다문화 자녀로 임요한(19세/ 미국 에모리대 2학년 재학,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뉴욕 국제대회에서 입상) △허 엘리나(21세/ 다문화가정 자녀로 현재 연세대 2학년 재학 중, 한국문화홍보도우미로 활약) △김은제(32세/ 탈북예술인으로, 클래식과 수중공연을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제작) △김선영(36세/ 복합문화장애예술인으로 연극, 뮤지컬, 영화, 무용, 노래와 그림까지 다양한 예술분야를 초월하여 활동) △전가영(35세/ 하지지체장애, 보행장애에도 불구, 찬양앨범 제작 및 찬양집회 인도) △최정니(33세/ 선교사 자녀로, 기독교 극단을 창단한 후 연극과 뮤지컬 제작 및 교회와 선교집회를 통해 사랑과 소망을 전파)가 선정됐다. 상금은 개인에게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특별상으로 언론문화상도 마련됐다. 일반언론(주요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 종편, 뉴스통신 등 기자 등 19명) 및 교계언론(기자 8명)에서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으며, 일반 언론 부문에서는 장려상도 2개 단체, 7명의 기자가 선정했다. 상금은 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언론 : 곽주현(동아일보 기자), 김민관(JTBC 기자), 김민진(아시아경제 기자), 김슬기(매일경제 기자), 김정욱(서울경제 기자), 김진(채널A 기자), 박상현(TV조선 기자), 박석규(뉴시스 기자), 박세열(프레시안 국장), 성한용(한겨레신문 기자), 유동근(CBS 기자), 전효성(한국경제TV 기자), 정순우(조선일보 기자), 조재현(국민일보 미션영상부PD), 차민아(MBN 기자), 최지숙(연합뉴스TV 기자), 한재호(KBS 기자), 홍신영(MBC 기자), 황대일(연합뉴스 기자) △교계 언론 : 류재광(크리스천투데이 사장), 송상원(크로스뉴스 기자), 유한나(하야방송 기자), 유현우(CDN 기자), 임경래(크리스천연합신문 기자), 정형권(기독신문 기자), 차진태(교회연합신문 기자), 최대진(CTS기독교TV 기자) △일반 언론 장려상 : 권준영(디지털타임즈 기자), 김미낭(아나운서), 김원배(전자신문 기자), 김진양(뉴스토마토 기자), 서승범(뉴스웨이 기자), 이상일(디지털데일리 기자), 장선희(베이비타임즈 기자), 국민문화신문, 데일리언사이트 분중문화상 라종억 심사위원장(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제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외 숨은 인재를 발굴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우수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선정했다”며 “분중문화상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및 공정하고 깨끗한 국가사회발전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최종천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교회와 재단의 이념과 가치에 더 많은 인재들이 동참하는 데 이 상의 큰 의미가 있다”면서 “끝까지 사람,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의 대 사회 약속과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독교인으로서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녹록치 않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계속 찾아내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3시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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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이석우 목사 “부흥사들이 시대적 사명 감당해 교회 일으키자”
    총회(합동)부흥사회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늘푸른진건교회(담임목사 이석우)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최석우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석우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가 침체된 이때 대표회장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주셔서 큰 부담이 된다”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 부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우리 교회의 경우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가 풀려서 많은 아파트가 들어오게 돼 걱정이 덜하지만 다른 교회들은 그렇지 않은 곳이 많다. 침체된 이때 부흥사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교회를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석우 목사는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신대 목회대학원을 졸업했고 예장합동 총회 교정선교위원장 및 이만교회운동본부 부본부장, 평동·평중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늘푸른진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직전대표회장 위대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2010년에 부흥사회에 신입회원으로 들어왔고 실제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한 건 2017년이다.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일해 부흥사회가 조금씩 변했고 여러 목회자들이 격려를 해줬다. 일을 하는 동안 보람 있었고 행복했다”면서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상임회장과 운영회장에게 감사하고 함께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정직하고 깨끗하게 운영되어져 더 많은 목회자가 함께 하는 부흥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박경근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폴 목사(교육회장)의 기도, 백권재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이 ‘다윗의 간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피종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어서 서태상 목사(신학회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축하와 격려 시간을 가졌다. 최대해 목사(대신대 총장), 노두진 목사(증경회장), 윤금종 목사(증경회장), 유연동목사(증경회장), 라성열 목사(증경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부흥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대해 목사는 축사를 통해 “총회가 발전하는데 부흥사회가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 이석우 목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잘 해낼 것을 믿는다. 40회기에 부흥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했고, 노두진 목사는 “부흥사들이 파수꾼이 돼 각 교회가 깨어날 것을 믿는다. 여러분들이 주님과 함께 일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흥사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윤금종 목사는 “부흥사회는 정치 단체가 아니고 성도를 깨우며 식어져 가는 열정을 다시 살리는 곳”이라며 “40회기에 영적으로 크게 부흥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고, 라성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대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했기에 대표회장으로 세워졌고 지난 1년 동안 큰 일을 했다. 사역을 잘 감당했으니 하나님께서 더 잘 할 수 있는 일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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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김용대 목사 “전라노회, 작지만 강한 노회 될 것”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가 분쟁 없이 전남제일노회 및 전라노회로 분립됐다. 24개 조직교회와 19개 미조직교회로 구성된 전라노회 측은 11일 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용대)에서 분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예배는 서정수 목사(분립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형국 장로(분립위원회 총무)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교회 및 후속 처리 특별위원을 발표했으며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분립이 마무리됐다.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전라노회는 목회적 노회를 지향한다. 작지만 강한 강소노회가 될 것”이라며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가 임원들과 함께 규칙을 잘 만들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 나 역시 이 일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승덕 목사(총회 회의록서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회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노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분립 예배는 김종혁 목사(총회 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라노회 신임원진과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기수 목사(참사랑벧엘교회) △부노회장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서기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부서기 고영복 목사(사랑의교회) △회의록서기 박재일 목사(염산남부교회) △부회의록서기 이남일 목사(군서교회) △회계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부회계 이명호 장로(홍농읍교회)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위원 김홍기 목사(영남교회),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신재관 목사(나주제일교회), 박용묵 목사(갈록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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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합동 전남제일노회 분립, 54개 조직교회 및 67개 미조직교회 소속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는 11일 광주 새한교회(담임목사 이상덕)에서 ‘전남제일노회 분립예배’를 드렸다. 이번 분립으로 인해 전남제일노회와 전라노회로 나눠졌고 전남제일노회의 노회장으로는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가 인준됐으며 54개 조직교회와 67개 미조직교회가 속하게 됐다. 김종원 노회장은 “아무리 잘 헤어진다고 해도 서글픔과 아쉬움이 있다. 전남제일노회가 분립하게 됐는데 전라노회도 아름다운 성장이 있길 바란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분립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뜻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더욱더 잘 섬기는 노회가 되도록 충성하겠다”고 했다. 분립 예배는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고성현 장로(분립위원회 회계)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노회 및 임원조직을 발표했다. 분립은 분립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마무리됐다. 총회 주요 인사들은 분립을 축복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기영 목사(총회 직전 회의록서기)는 격려사를 통해 “마음속에서 노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서로 세워주길 바란다. 좋은 일꾼을 많이 세우고 전남을 넘어 총회에서 제일가는 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으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는 “분립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돋는 햇살같이 더 광명하고 영광스럽게 쓰임 받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는 “분쟁이 아니라 은혜롭게 분립 됨을 축하드린다. 분립을 통해 더 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으며, 신현철 목사(총회 정치부장)는 “대부분 분립이라는 말이 분쟁과 연결돼 있어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전남제일노회의 분립 과정을 들어보니 분쟁이 아닌 은혜로운 분가라고 생각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게 되길 바라며 귀한 영적 열매를 풍성히 맺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남제일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 △부노회장 조형순 목사(백수중앙교회), 정해인 장로(광주성일교회) △서기 김은식 목사(광주소명교회) △부서기 안성주 목사(광주성림교회) △회의록서기 송영환 목사(곡성중앙교회) △부회의록서기 정종육 목사(영신교회) △회계 김기선 장로(봉산교회) △부회계 이동렬 장로(광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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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한덕수 국무총리, 새에덴교회 ‘저출산 극복 위한 기도회’ 참여해 한국교회에 도움 요청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10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도회 및 CBS 출산 돌봄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았다.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지금 ‘저출산’과의 전시 상황을 맞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산업화를 거치며 핵가족 제도를 이뤘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했으며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100년이 지나면 한민족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 “나는 저출산 문제는 현대사회의 극단적 개인주의 현상인 핵개인화 문제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보는 안티 나탈리즘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 목사는 “잉태 능력을 갖고 있는 분이 잉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님 앞에 죄송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이고 애국하는 길”이라며 “다산 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 낳을 만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실 것이다. 출산의 파장이 일어나 생명의 계절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예배에서 육순종 목사(CBS재단이사회 이사장)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CBS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중요한 선교적 사명으로 알고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만석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고 이후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 CBS 김진오 사장은 2년 동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12가지 정책 제안 등을 하며 힘써 온 것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인사 시간을 통해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이 돼주길 당부했다. 한 총리는 “외교, 안보에서 우리나라와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나라가 향후 발전하고 세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 풀어가야 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다. CBS 육순종 이사장과 김진오 사장을 비롯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자기 일처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노력을 해줘 국무총리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국가의 존립마저 위협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거, 돌봄, 양육 비용 경감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후속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의 원인은 복잡하다.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반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 종교계와 기업 등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 총리는 “우리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좀 더 슬기롭게 어려운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말씀처럼 출산은 큰 기쁨이 되고 돌봄은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별히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사회의 주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에서 아동 양육에 큰 힘이 돼주셨으면 한다. 교회가 많은 아동과 부모들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국가적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시는 기독교계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전상건 목사(기장 총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마음을 모았다. 천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나서지 못했는데 CBS가 2021년부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나는 이 선한 일에 동역해야겠다고 생각해 관심을 갖고 기도했다”고 밝히며 “우리 한국교회는 이제 성도들과 더불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늘 밤처럼 의지를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원하는 생명운동이 전개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날 이부호 목사(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석윤 목사(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김신호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 유정기 목사(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장), 신상철 목사(오산시기독교연합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저출산 관련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과 기업을 위해 △성경적 가치관 위에 세워진 다자녀 가정의 확대를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돌봄에 앞장서는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 창조 질서 회복과 생명 존중의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사명 실천 선언문’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출산과 돌봄이 하나님 나라 시작이며 성장의 원동력이고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 미래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것임을 경험하고 출산의 기쁨이 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들은 “출산과 돌봄은 지금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고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 “기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신용호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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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한기총, 5년 만에 ‘한국교회의 밤’ 개최하고 각 분야별 인재 시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하고 한기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사회와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 분야 인재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기총이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배척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회장은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한국교회의 밤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한 이유였지만 그동안 한기총이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모든 문제들을 다 종식하고 한기총이 정상화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더 크게 뻗어나가기 위한 자리에 서 있다. 나갔던 교단들이 복귀하고 있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정관과 운영세칙 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기총은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지하고 이를 수호하며 WCC, 혼합주의, 종교 다원주의, 동성애, 전도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배척한다. 또한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보수 신학과 신앙을 지지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합력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신앙을 유도한다”면서 “한기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합기구로써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며 앞으로도 82개 회원 교단, 단체와 함께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회장은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의 토대에 굳건하게 서서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정학채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예배에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는 ‘특별히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보답하는 삶을 살길 당부했다. 또한 엄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기총을 중심으로 하나 되길 기원하며 “하나님께서 한기총을 돕고 계시니 민족을 구원하는 대역사에 한기총이 쓰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류금순 목사(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 조윤희 목사(공동회장), 최바울 목사(공동회장), 김완식 목사(공공정책위원장)가 대표자로 나서 △한기총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연합과 번영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배는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윤항기 목사(명예회장)의 축하 찬양으로 시작됐고 곧이어 정서영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자상 :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정치인상 : 권성동 국회의원 △공로상 :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선교인상 :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 △부흥사상 박승주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 △언론인상 구진모 본부장(GOODTV) △여성상 : 이현숙 목사 △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기자상 :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장 임영문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양명환 목사 △서울시 오세훈 시장 등 한국기독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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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한기총 기자상’ 수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하고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에게 ‘한기총 기자상’을 수여했다. 송상원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며 추상같은 목소리로 정론직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이 기독교 언론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이를 잘 감당하며 성경에 입각해 균형을 잃지 않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글을 써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기자는 2014년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복총)에서 ‘한국교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한기총에서도 기자상을 받으며 기독교계에서 초교파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송 기자는 한기총 내에서 활동했던 이단 세력인 김노아(개명 전 이름 김풍일, 세광중앙교회)가 스스로 밝힌 목사 안수 연도와 신학교 졸업 연도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있는 문제를 증거와 함께 폭로하며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나온 김노아를 낙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계속해서 이단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결국 김노아는 올해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되며 퇴출됐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한기총이 개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서울시 오세훈 시장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장 임영문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양명환 목사 등 한국기독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재옥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간절히 요청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갈등이 종식되고 배려와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의힘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한기총은 어려운 민생과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해 주고 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늘 낮은 곳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한기총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으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정치계에도 큰 깨달음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을 기준으로 민생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공로로 수상하시는 목사님들과 기업가, 의원, 언론인, 청년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면서 “마태복음 25장 말씀처럼 삶의 현장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써 더 많은 것을 맡아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분들의 헌신을 하나님은 늘 기억하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 오늘 소중한 상을 통해 수상자분들께 주님이 예비하신 더 큰 사역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상 외에 한기총이 시상한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자상 :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정치인상 : 권성동 국회의원 △공로상 :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선교인상 :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 △부흥사상 : 박승주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 △언론인상 : 구진모 본부장(GOODTV) △여성상 : 이현숙 목사 △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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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한기부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 “모세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며 이끌 것”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4일 경기도 평촌 마벨리에에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박승주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기부 제55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승주 목사는 인천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과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인사다. 그는 △서울시립대학교 △호원신학교 신학과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합동총회 목회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 △국제비브리칼대학을 졸업했고, 총회(합동)부흥사회 제38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새일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박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예수께서 이 땅에서 치유하셨던 그 일을 한기부가 하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쓴물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세상에서 모세처럼 하나님을 향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태도 필요하다. 제55대 대표회장으로서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산다고 자만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면서 “실패했던 모세의 인생도 주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셨을 때 인생이 역전됐듯이 한기부가 그런 일들을 경험하고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현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조 목사가 ‘나를 보내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장희열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강순모 목사(운영회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송일현 목사, 이용규 목사, 강풍일 목사, 노태철 목사, 최재우 목사, 김수읍 목사, 엄정묵 목사, 심원보 목사, 양명환 감독, 윤보환 감독, 임준식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신임 대표회장의 앞길을 축복했다. 송일현 목사는 “목회를 자기 능력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는 사람이 있다. 박승주 목사를 지켜보니 주님만 의지하며 목회하는 사람”이라며 “박 목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원한다. 증경 대표회장을 잘 모시고 후배들을 섬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이용규 목사는 “이 나라에 주사파가 판치고 있는데 이런 때 부흥사들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면서 “어두움의 영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한기부 대표회장이 영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회원들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나라를 살리며 한국교회를 부흥시켜가자”고 당부했다. 강풍일 목사는 “열매가 되기 전에 나무가 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박승주 목사가 생각은 의롭게 하고, 행함은 믿음으로 하며, 생활은 감사함으로 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대표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은 축사를 하며 박승주 대표회장과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 대표회장은 “그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 한기부가 중심이 돼 부흥을 이끌어왔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든데 나라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데 한기부가 다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주길 바란다”면서 “박승주 목사는 행동하는 목회자다.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서 이번 회기에 한기부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 번 더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에서 김동호 목사(서기)의 사회로 각 단체에서 보내온 축하패를 전달했고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유무한 목사(상임총무), 성두현 목사(상임부회장), 송창호 목사(선교총무), 박인 목사(국내선교회장), 곽영민 목사(성회본부장), 유병삼 목사(감사), 국균호 목사(국내총무)는 대표자로 나서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위해 △지구촌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여균 목사(증경회장)는 새 출발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고, 모든 행사는 정운주 목사(감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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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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