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6(수)
 
  • 이성화 목사 “정체성 뚜렷이 하며 경기총 존재감 드러낼 것”
  • 김성중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축사하며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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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는 26일 부천 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성화 목사를 대표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성화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과 연세대 신대원을 졸업했고 Faith Evangelical College에서 인문학 명예박사를 받았으며 부천 생명의 전화 이사장 및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45대, 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인사다.


이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 내외부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예장합동 이만교회운동본부장, 총회다음세대운동본부장, GMS이사장, 부천시 원미구 경목위원장, 한국성서대 총동문회장, 칼빈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도청 공직자 기독교 멘토 및 연청 청소년수련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시대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이때 경기총이 정체성을 뚜렷이 하고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하겠다”면서 “경기총 증경대표총회장 및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대표와 함께 논의하며 의미 있는 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윤호균 목사는 “한 해 동안 회원들이 힘을 모아 경기도신년조찬기도회를 비롯해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초청 경기도 목회자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좋은 일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감사하다”면서 “경기총이 계속해서 옳은 길을 선포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다하며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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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계 및 경기도의 주요 인사들도 이성화 목사의 대표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고명진 목사(증경대표총회장), 유만석 목사(증경대표총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성중 경기도행정1부지사,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이성화 목사 및 경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성중 경기도행정1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총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많이 해주셔서 큰 의지가 되고 있다”면서 “경기도도 낮은 곳을 살피고 함께 잘 살아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목사님들이 나라와 민족 및 각 시를 위해 기도 해준 덕분에 대한민국이 성장 해왔다”면서 “부천시도 이성화 목사가 늘 말한 것을 새기고 뜻을 잘 받들겠다. 이 목사가 부천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장봉생 목사는 경기총 대표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함께’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며 “이성화 목사는 공동체 영성을 가진 사람이기에 경기총을 하나된 연합체로 만들어 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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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제38회 정기총회 갖고 이성화 목사 대표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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