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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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민 목사 “일상 언어로 말하는 쉽고 강한 설교 중요”
    예장합동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전승덕 목사)는 23일 서울 천호동원교회(담임목사 배진호)에서 ‘제109회기 제1차 교회 개척 전도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가 나섰다. 강창훈 목사와 배재군 목사는 자신의 교회 개척 및 성장 경험을 나눴고, 김영복 목사는 개척교회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선교적 삶을 살면서 부활신앙 운동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소비자 교회가 아닌 생산자 교회로 전환돼야 함과 사유적 교회가 아닌 공유적 교회로 전환해야 함을 역설했다. 윤영민 목사는 설교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뻔한 설교를 하면 성도들이 졸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들으며 말씀을 수납하게 된다. 그때 성령이 역사하게 되고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이를 위해 쉽고 강한 설교가 필요하다. 나는 쉽지만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통찰에 의한 도전을 주는 설교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부흥사 같은 설교 스타일이 아니라 주제가 선명한 설교를 말한다”고 했다. 쉽고 강한 설교 작성을 위해 윤 목사는 주제에 맞는 제목을 정한 후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세워 ‘일상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교의 중심 메시지를 현대 크리스천에게 흥미롭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서론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을 열 수 있게 하며 본론에서 진리를 설명한 후 결론에 이르러 도전과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윤 목사는 “설교는 ‘정확한 정보’보다 ‘살아있는 울림’으로 전해져야 한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완벽해도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 되지 못하면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설교는 하나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지금 여기’ 있는 청중에게 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설교문 탈고 후 여러 번 읽어 눈에 익히고 가슴에 새겨 입에서 확신 있게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억지로 외운 말이 아니라 내가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설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청중도 진실함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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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새에덴교회 호국 영웅들 초청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호국 영웅들을 위해 꾸준히 보은행사를 개최해 온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올해도 잊지 않고 국군 참전용사 200명을 초청해 22일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악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땅에 다시 꽃은 피었고 희망의 봄은 다가왔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싸워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흘린 피, 땀, 눈물을 결코 잊지 않고 위대한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희망의 여정을 노래하는 오늘의 보훈음악회가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랑과 평화의 선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 목사는 예비역 장군들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음악회는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고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소장)의 대표기도와 이경숙 권사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섬깁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에는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언주 국회의원은 큰절을 한 후 환영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도 없었을 것이다. 깊은 감사 인사를 올려드린다”고 말하며 “한국교회에서 새에덴교회처럼 보훈을 통해 보은하는 교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매년 음악회를 개최해서 감사하다. 오늘 음악회가 참전용사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는 선배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 정신을 따라 다시는 대한민국이 침탈당하지 않도록 방위 태세를 잘 지켜갈 것”이라며 “선배들의 애국, 희생 정신을 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이언주 국회의원은 “참전용사들에게 수당을 비롯해 보상을 해드리고 있지만 국가 예산에 한계가 있어 미미해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평생 빚진 마음을 갖고 살겠다”면서 “소강석 목사가 미국에 가서도 참전용사를 챙기는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더 번영할 수 있게 노력하고 한미동맹을 지키며 더 나아가 전략적 산업 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새에덴교회 서광수 장로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계속해서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신델라 교수, 미스트롯 출신 마리아 엘리자베스 리스(미국 참전용사 후손),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한예종 성악과장), 테너 박주옥 목사와 남성중창단 빅마우스 등이 가곡과 전쟁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고, 마지막에는 전체 출연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소강석 목사의 ‘노병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서귀섭 용인지회장은 음악회를 열어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75년 전 전쟁을 할 때는 죽을 것만 같았는데 살아서 보니 오늘 같은 날이 있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새에덴교회가 초청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정성에 감동 받았다. 우리 노병들은 거룩하신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로 새에덴교회가 더 발전하길 기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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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2
  • 한기총, 김호욱 교수와 기자회견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 비판
    WEA 서울총회(공동조직위원장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개최 반대 움직임이 한국 기독교계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김호욱 교수(광신대학교 역사신학)와 함께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의 신학적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호욱 교수는 WEA 홈페이지와 굿윌 샤나가 운영하는 울림(WOLIM)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력과 자신이 짐바브웨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굿윌 샤나에 대해 △신사도운동과의 연계성 △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포용주의 성향 △이단성 및 또 다른 이단 수용 문제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울림(WOLIM)이라는 교회를 개척한 후 사도로 자칭했고, 담임목사(Senior Pastor), 성직자(Reverend), 주교(Bishop)라는 직분도 병용하고 있다. 이는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히며 “굿윌 샤나는 짐바브웨기독교교단대표회의(ZHOCD) 의장을 역임했는데, 이 단체는 짐바브웨복음주의협회(EFZ), 짐바브웨 가톨릭 주교회의(ZCBC), 짐바브웨 교회협의회(ZCC),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의 연합체다. 이 중 ZCBC는 로마 가톨릭 단체이고, UDACIZA는 구약만 인정하고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이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복음주의 입장에서 굿윌 샤나는 이단일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단도 수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는 짐바브웨 내에서 독립사도교회로 알려진 기독교 이단 단체의 연합체다. 이들은 계시와 예언, 조상 숭배, 마법 등의 아프리카 전통 종교 요소를 혼합한 ‘혼합종교(Syncretism)’ 형태를 띈다”면서 “그러므로 굿윌 샤나는 신사도운동을 하는 이단이면서 동시에 독립사도교회와 조직적, 제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또 다른 이단과 동행했다. 굿윌 샤나는 WEA 의장으로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단절하거나 비판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성경적 복음주의 목회자도 신학자도 아니다. 그가 WEA를 대표하고 있는 현 상황은 WEA 자체의 신학적 혼란과 방향 상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서 “복음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교회는 WEA와의 연합 활동을 단호히 중단하고 성경 중심적 신앙과 정통 교회를 보존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김호욱 교수에게 WEA 및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해 예장합동 이대위에 조사 청원을 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김 교수는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의를 해서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 샤나에 대해 지적된 문제에 대해 문의하자 WEA서울총회 관계자인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 부목사)는 “전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한국교회 극히 일부 목회자 신학자이지만 한 지도자에 대해 무례를 범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합동 교단에 속한 광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김호욱 박사의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한 문제 제기를 평가절하하고 굿윌 샤나를 적극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이 사실과 다른지 구체적 반박은 전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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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정부와 맞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7일 보건복지부(제1차관 이기일),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재단법인 행복한대한민국(이사장 박윤옥)과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각 협약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협약 해석이나 세부 조정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와 정부, 민간기관이 함께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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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창립 29주년 맞은 기쁨의교회, 창작 뮤지컬 통해 감동 선사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정의호 목사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통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끈 말씀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목사는 변화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한 그 말씀이 실제임을 강조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붙들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는 기쁨의교회 문화사역부와 다음세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승리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중등부, 워십팀 등 다음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초등부는 ‘가나의 혼인잔치’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중등부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나눔의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부활 장면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과 워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선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출연진은 물론, 분장 및 헤어팀, 영상제작팀, 음향 및 무대소품팀, 배경작업팀 등 각 부서는 수 주 전부터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해왔으며,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념예배를 위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갔다. 정의호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나 축하무대가 아닌, 성경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하나의 예배이며 교회 공동체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함께 증언하는 시간”이라며 “특히 다음세대가 공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마태복음 9장 35절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전도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로 세워진 공동체다. 29년 전, 단 12명의 예배로 시작된 기쁨의교회는 수천 명의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부흥하였으며, 성경적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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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총회는 19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경환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고경환 총회장은 “작가의 정체성은 책이 많이 팔리냐 적게 팔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냐에 있다. 목회자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성도가 있냐가 기준이 아니고 그저 목회가 좋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며 “목회자의 정체성과 본질 및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42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목회자 정년과 관련한 헌법을 개정했다. 담임목사의 정년을 만75세에서 만80세로 연장했고, 교회가 원할 때는 정년을 연장 또는 조정해 시무할 수 있게 했다. 단 피선거권은 제한해 임원에 출마할 수 없게 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제74차 목사고시 합격자 및 실행위원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목사고시 합격자 : 경기옥 전도사(순복음주예수소망교회), 김은주 전도사(큰생명교회), 김형우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손범규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윤근진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조영조 전도사(한생명순복음교회), 김근용 전도사(해돋는교회) △실행위원 : 경기남부지방회 안신일 목사, 경기북부지방회 오의석 목사, 경기서지방회 김봉수 목사, 서울지방회 송문석 목사, 충청지방회 김베드로 목사, 호남지방회 서문식 목사.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 △부총회장 임명숙 목사, 박성남 장로 △총무 송민규 목사 △서기 이태현 목사 △재무 김우성 목사 △회계 이상칠 장로.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연숙 목사(순복음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경환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어떤 일을 할 때 진리에 초점을 맞추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생각만큼 열매가 없어도 진리 자체가 기쁨을 주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진리인 예수님을 좇는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우리도 진리대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4년 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시작됐고 목회자들을 잘 섬기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수가 함께하더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한기총과 함께 WCC, WEA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노선을 정확히 하고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의 순수한 영성을 잊지 않으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가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예배는 고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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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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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 경일노회 이철우 목사 총회농어촌부장 후보 추천
    예장합동 경일노회는 15일 서울 면목동 대망교회(담임목사 최석봉)에서 ‘제40회 정기노회’를 갖고 이철우 목사(새빛교회)를 총회 농어촌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철우 목사는 “농어촌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돕길 원한다”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그분들을 섬기는 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석봉 목사는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됐다. 최석봉 노회장은 “그동안 노회와 소속 교회를 위해 헌신한 직전 노회장 이철우 목사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서 행한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노회가 되도록 섬기겠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회무 처리 결과 총대로 최석봉 목사, 이철우 목사, 송영식 목사, 이춘혁 목사, 김기현 목사, 김광철 목사, 이성희 장로, 김종섭 장로, 김종식 장로, 양철원 장로, 전진식 장로, 김완식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이철우 목사를 선정했고,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광철 목사, GMS 이사로 송영식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이춘영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경일노회는 제주선교센터를 원래 취지대로 건립하도록 하는 청원안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최석봉 목사 △부노회장 김기현 목사, 이성희 장로 △서기 여현구 목사 △부서기 박형선 목사 △회의록서기 김길성 목사 △부회의록서기 조현민 목사 △회계 김종섭 장로 △부회계 김종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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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장봉생 목사 “대내외 정책 시스템 잘 가동되는 총회 만들 것”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15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담임목사 이상화)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열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장 목사는 “내가 약속했던 준비된 미래, 성숙한 정책, 진정한 부흥을 잘 준비해 제110회 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대내외 정책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총회가 되게 하며 자랑스러운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지켜내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동 소속 교회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 여러분께서 계속 같이 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회 회무처리 결과 이상화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총회실행위원으로 선정했고, GMS 이사로 김삼열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신학교 이사로 정동진 목사와 한수환 목사를, 기독신문 이사로 고동운 장로를 파송하기로 했다. 총대로는 이상화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수 목사, 장봉생 목사, 김삼열 목사, 송기덕 장로, 고동운 장로, 한병지 장로, 조성탄 장로, 전병하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화 목사 △부노회장 서경철 목사, 조성탄 장로 △서기 김상욱 목사 △부서기 최정현 목사 △회의록서기 하의용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용신 목사 △회계 송기덕 장로 △부회계 양희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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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평양노회 황석형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예장합동 평양노회(노회장 최종근 목사)는 14일 서울 중구 평안교회(담임목사 황석형)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 노회장으로 황석형 목사를 추대했다. 황 목사는 노회 산하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 힘쓸 것임을 밝히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회는 목사 71명, 장로 28명 등 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총대 선출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5명의 목사 총대 중 고영기 목사를 자동 총대로 정한 후 나머지 4명을 투표로 뽑았다. 그 결과 △황석산 목사 △길요나 목사 △장필봉 목사 △조만식 목사가 당선됐으며 박광원 목사와 최종근 목사는 부총대로 선출됐다. 장로 총대로는 △백승호 장로 △이대헌 장로 △임병갑 장로 △안병수 장로 △배경한 장로를 선정했고, 최영일 장로와 이병기 장로는 부총대로 정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고영기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황석산 목사, GMS 이사로 장필봉 목사, 총신대 운영이사로 길요나 목사, 칼빈대 이사로 박광원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석형 목사 △부노회장 오만식 목사, 백승호 장로 △서기 길요나 목사 △부서기 최광현 목사 △회의록서기 이철승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찬영 목사 △회계 최영일 장로 △부회계 이병기 장로.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석형 목사(평안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안병수 장로(홍릉교회)의 기도 및 김남일 목사(동탄큰무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종근 목사(서해왕성교회)가 ‘돌봄과 헤아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재식 목사(광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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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건국대와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 기술 연구 성과 확산 위해 협력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는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행정관 3층 접견실에서 과학기술 연구 성과 확산과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자협회의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대학 중 처음으로 건국대와 이루어진 것으로, 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많이 도출하고 있는 건국대와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과학기자협회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저술 지원, 취재상 등 과학언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 △언론계와 대학 연구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이슈 발굴, 전문가 추천 등 과학 저널리즘의 기반 확대 △대학 연구 성과의 대국민 확산 및 과학기술 미디어 자문 제공 △대학 연구자 및 이공계 전공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원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진학 시 심의 과정을 거쳐 장학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한다. 원종필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한국과학기자협회의 전문 저널리즘 네트워크가 결합해 과학기술 분야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국대학교는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문적 가치를 사회에 연결하는 실질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며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이공계 연구자들의 미디어 자문을 확대하고 과학저술, 취재상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자의 취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과학적 소통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현재 직면한 기초과학 교육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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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북한교회 개척, 선교사 파송 아닌 분립 개척 방식 필요”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박사)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향후 북한교회 설립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시작하며 이동주 회장은 “바이어하우스학회가 초창기에는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해 다뤘고 지금은 북한선교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회에서 북한 복음화를 위한 실제적 방법론들을 잘 준비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탈북민 출신 목회자인 이빌립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통일소망선교회 대표)와 탈북민 아내를 둔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불씨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이빌립 목사는 ‘북한에 세워져야 할 교회’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주체사상과 기독교사상을 비교하며 북한에 대한 영적 이해 필요성을 설명한 후 북한에 교회를 세워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교회를 세워야 하는지 등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목사는 “통일이 되거나 북한이 개방되면 그 땅의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지거나 혹은 절망하게 될 것이다. 서독과 동독의 통일 초기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말이다. 개인과 사회의 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되겠지만 북한 주민들이 경험할 상대적인 빈곤과 실제적인 가난은 그들의 마음을 절망 시키기에 충분하다.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이들을 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며 반대로 더 큰 욕망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성경을 통해 삶의 목적을 가르쳐야 돈이라는 또 다른 우상에 빠지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북한 땅이 열린다면 우선적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20여 년 전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교회 선교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량 공세로 북한 토착 사역자를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1990년 말 동북 3성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졌지만 신실한 일꾼들은 더디 세워졌다. 성도들은 헌금을 하지 않았으며 일부 사역자들은 변질되기도 했다. 이런 사례를 중국 외의 다른 나라 선교지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그러므로 북한이 열린 후 북한 현지 주민들 가운데 단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시켜 사역하게 해야 한다. 토착 지도자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네비우스 선교 정책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북한에도 자치, 자전,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들이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교회 설립도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은 전 국토의 90% 이상이 산이기에 작은 마을이 많아 그에 맞는 작고 강한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의 문화와 언어, 그들의 정서와 욕구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사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팀 선교와 교육 및 의료 복지 선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선교 방법이나 한국교회 초기 선교를 보면 중요한 것이 팀 선교였다. 각 은사와 달란트를 갖고 팀 선교를 하는 것이 북한선교에 있어 효율적”이라며 “북한의 각 지역 선교 처치를 중심으로 북한 지하 성도들과 신생 회심자들을 훈련 시키는 교육 선교팀, 복지 선교팀, 비즈니스 선교팀, 의료 선교팀을 비롯해 다양하게 봉사할 수 있는 팀 사역을 연구하고 훈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탈북해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사역하고 있는 이들이 북한이 개방됐을 때 북한 내 지하 성도들과 한국교회를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들이 각 지역에 토착 지도자들을 세우는 역할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이들을 잘 섬기고 훈련 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형신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준비와 기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북한교회의 전 단계로서 탈북민교회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어떻게 북한교회 개척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했다. 정 목사는 “좁은 의미에서 ‘북한 사람에 의해 북한 땅에 세워지는 교회’를 북한교회라고 정의한다면 북한 사람들이 중심이 돼서 ‘임시로’ 한국 땅에 세워진 탈북민교회는 북한교회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탈북민교회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일정 부분 예측해 볼 수 있다. 북한교회 개척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탈북민들이 중심이 돼 모인 탈북민교회의 재정 상황은 북한교회를 세워나갈 때 소요되는 재정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측할 것인지에 대한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전체 교회의 67%가 월수입 200만 원 이하로 한 달 살림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10개 교회 중 8개 교회가 담임 목회자 사례를 100만 원 이하로 책정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은 사례가 전혀 없다. 남한 땅에 있을 뿐이지 선교지 교회와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현실은 북한에 세워질 교회도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북한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사역자와 공동체는 북한교회가 지역사회 내 현지인교회로 자리 잡기 전까지 일정 기간 자비량으로 사역할 것을 각오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북한선교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탈북민교회를 만나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한과 북한은 토양이 전혀 다른 곳이고, 그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목회가 진행되는 곳이 탈북민교회기 때문이다. 그는 탈북민교회를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북한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그는 “북한교회 개척은 단순한 선교사 파송 형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북한 땅에 교회를 세우는 분립 개척의 형태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모교회가 다른 지역에 성도들을 파송해 분립 개척하는 것처럼 말이다. 한마디로 북한교회 개척은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북한교회 운영의 기본 원리는 초기 한국교회와 마찬가지로 자치, 자전, 자립이 돼야 할 것인데, 분립교회 형태로 북한교회 개척이 준비된다면 초기 교회 운영을 위해 무리한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된다. 철저하게 현장과 영혼들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 숫자는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너무 적거나 많아서도 안 되고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정 단위로 30명 정도, 대략 7개 가정에서 10개 가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올라간 사람들이 먼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이웃에 음식을 나누고,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가르치고,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고 대소사를 함께 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그렇게 1년만 지나면 자생적인 교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를 구성할 때 역할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예배 인도가 가능한 인원, 마을 정비와 보수가 가능한 인원, 간단한 의료행위 혹은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한 인원이 모여 각각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일차적으로는 개척 멤버 자신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정 목사는 “북한교회의 목적지는 북한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처음부터 선교적 교회로서 세계 열방을 품길 원한다”면서 “나는 북한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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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레인보우리턴즈 염안섭 목사, 최덕신 선교사 측에 1,800만 원 손해배상
    CCM 사역자 최덕신 선교사에 대한 비판 동영상을 여러 차례 게재한 유튜브 채널 ‘레인보우리턴즈’ 운영자 염안섭 목사(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가 최 선교사 및 가족에게 고소당한 결과 동영상 삭제 및 거액의 손해배상 결정이 내려졌다. 이 사건은 최덕신 선교사의 약 20년 전 이혼소송 과정에서 언급됐던 사안과 관련해 염안섭 원장이 ‘매독, 청량리 588 집창촌, 폭행, 윤락녀와 섹스, 폰섹스, 정액 묻은 휴지, 간통 현장, 욕과 협박, 불륜 관계, 동거, 신분 세탁, 상간녀’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자 최 선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인격권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하며 시작된 것이다. 법원은 지난 3월 7일 강제조정 결정을 통해 염 목사에게 최 선교사와 관련한 동영상 4개를 삭제하라고 했고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 인터넷 블로그, 카페, 포털사이트 등 정보통신망에 다시 게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한 법원은 염안섭 목사를 향해 최덕신 선교사와 아내 및 딸에게 손해배상으로 각 600만 원씩 합계 1,800만 원을 지급하게 했고, 최덕신 선교사를 향해서는 이번 고소 사건과 관련한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라고 했으며 이와 더불어 염 목사에게 제기한 형사 고소 사건을 취하하라고 했다. 소송비용 및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법원의 강제조정은 손해배상액 표시 오류에 대한 경정을 거친 후 양측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여 지난 3월 27일 확정됐다. 한편 법원에서 삭제를 결정한 동영상 제목은 다음과 같다. △어느 CCM 사역자의 충격적인 행적! 그의 찬양곡에 숨겨진 경악스러운 비밀 △어떠한 질책과 비난도 받겠다고 하고 공적인 사역도 내려놓겠다고 하더니... 뒤로는 고소를 진행한 건가요? △법으로 테러하겠다는 건가요? 강단에 필요한 최소한의 순결과 거룩성을 지켜야 합니다 △한국교회 강단의 순수성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최덕신씨와의 소송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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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기쁨의교회 JCM, 대학생 대상 AI STUDY 프로그램 진행
    용인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가 세운 캠퍼스 선교단체인 Joyful Campus Mission(JCM)이 3월 한 달간 두 차례에 걸쳐 AI STUDY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선교적 역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1학년 새내기가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AI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익혀서 대학내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받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AI STUDY에서는 다양한 학습 도구 AI(Lilys, Gamma, Notebook LM, Napkin)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미지 생성 AI(Firefly, Krea),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Notion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모든 교육을 JCM내 선배들이 미리 도구들을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습 노트 AI 중 PPT를 자동 생성해주는 ‘Gamma’와 PPT에 들어갈 내용을 도식화하고 이를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한눈에 세련되게 제작하는 AI인 ‘Napkin’을 교육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대학생들이 과제를 준비할 때 빠르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유튜브 영상의 핵심 내용을 단 1분 만에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Lilys’, 다량의 정보를 담은 PDF 파일을 정리하고 요약하며,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방대한 양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도구인 ‘Notebook LM’의 사용법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Firefly’는 Adobe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 AI로,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어(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는 도구이다. 이 AI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이미지 자료를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또한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하여, 뿌옇거나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개선할 수 있어, 학습 자료나 발표 자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다. 또한 최근 스타트업 홈페이지나 비즈니스 소통 도구로 많이 쓰일 뿐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업무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인 노션(Notion)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노션은 학생 요금제로 플러스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는 툴이다. 특히 스케줄 관리에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작업한 내용을 누적 관리할 수 있어 추후 취업 등을 준비할 때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할 수 있고, AI 기능을 통해 표와 글을 자동으로 수정하고 다양한 통계도 쉽게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제 관리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신의 학문적 성취에도 활용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를 대신하는 포트폴리오를 직접 노션에서 제작하여 취업 때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AI STUDY는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각 도구가 실제 학문적 활동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AI를 활용한 학습법 덕분에 학업의 질과 능률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AI 도구를 사용하면서 공부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 더 많은 과제를 처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고 말하며, “학습이 수월해진 덕분에 시간적 여유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교회 공동체의 섬김의 도구로도 큰 유익이 있었는데,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선배들의 헌신적인 교육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후배들을 돕고자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 그 덕분에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CM 관계자는 “이제 대학생들에게 AI가 필수가 되었고 AI를 어떻게 활용하여 선교와 다양한 사역에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신입생들에게 이 시대의 기술을 활용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담임목사는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학습 스터디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의 중요한 통로”라며,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배우는 동시에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M은 AI STUDY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신앙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퍼스에서 선교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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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겨울방학에 아이들의 신앙 성장 이끈 용인 기쁨의교회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주일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4주간 푸른초장스쿨을 진행했다. 방학기간 교회에서 영적인 보호를 받으며 훈련받기를 자원한 총 16명의 학생들은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고, 매일 자기주도학습과 기도, 큐티, 성경통독을 통해 신앙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기쁨의교회에서 진행한 푸른초장스쿨은 방학이 되면 자녀들의 미디어 노출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편 23편의 푸른초장과 같이 교회가 적극적으로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작년 여름방학에 처음 진행했고 이번 겨울방학때도 이어졌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푸른초장스쿨에서는 비전과 사명 특강으로 시작해, 플래너를 통한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정복하는 시간관리 훈련, 큐티 및 성경통독을 통해 말씀으로 학생들의 가치관을 디톡스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주일학교 전도사님과 부모도우미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돕고, 또 인격적 관계성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초등 5학년인 한 학생은 푸른초장스쿨이 시작되기 전 평소에 집중력도 좋지 않고 학업에 부담도 느껴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플래너(계획표) 최고상을 받았다. 조별로 이루어진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서로가 도전받고 격려를 받으니, 방학 숙제를 2배 빨리 마치게 됐고, 평소에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도 1시간 자기주도학습을 집중해서 잘 따라갔다. 이후 설문을 한 결과 다음 번에 3시간 이상 자습을 원하는 학생이 50%가 넘었다. 이번에 참여했던 학생들 또한 다음 기회에 각 그룹에서 도우미로 섬기면서 다른 학생들의 자기관리를 돕는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푸른초장스쿨을 하는 동안 새롭게 진행된 것은 변화선포문이었다. 자신이 변하고 싶은 말, 습관, 성품을 매일 아침과 오후 반복적으로 입술로 선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교 이모 학생은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선포할 때, 내 안에 있던 안 좋은 습관들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되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모와 자녀들은 이번 푸른초장 스쿨을 통해서 개인적인 회복을 넘어 가족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푸른초장스쿨에서 말의 힘에 대한 영상을 보고 기도하다 가족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가족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면서 엄마에게 험한 말을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 초등 6학년인 한 학생은 “가정이 원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조금 안 좋아졌었는데 여기 와서 매일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더 화목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서 학생들 가정의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푸른초장스쿨과 관련해 정의호 목사는 “요즘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로 인해 방학 기간 동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이 시기에 아이들이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사역자,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3중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귀한 가치를 발견하여 영성과 지성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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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합동포럼 신임대표회장으로 오종영 목사 추대
    예장합동 교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합동포럼이 14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오종영 목사(기독타임즈 발행인, 대전중부노회)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합동포럼이 더욱더 신뢰받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낮은 위치에서 서로 섬기며 책임과 의무, 신뢰와 지지가 있는 모임이 되길 원한다”면서 “우리가 목표로 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서로 보호하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친구이자 선후배로서 좋은 모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계산하지 않고 순수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원한다. 앞으로 실무임원, 운영위원, 중앙위원과 협력해 건강한 총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정기총회는 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회계 보고를 받았으며 회칙 수정 및 기타안건 토의는 임원회에 일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오종영 목사 △상임회장 송삼용 목사 △사무총장 이철우 목사 △상임총무 최윤영 목사 △서기 권희찬 목사 △회계 배현수 목사. 이날 배만석 목사(증경회장)의 제안으로 회원들은 한기승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고,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격려사를 하며 합동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종혁 목사는 “총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발족한 합동포럼이 교단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쓰임 받길 원한다”면서 “혼란스러운 한국교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는 이철우 목사가 대표로 비전선언문을 낭독 후 송삼용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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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용인 기쁨의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감사 챌린지 진행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가 오는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14일부터 23일까지 ‘감사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다양하다. 교회 공동체인 가족이나 팀, 셀, 봉사부서 단체 카톡방에서 매일 감사를 선포하고 감사 내용을 공유한다. 공유한 감사 내용을 캡처해 개인 블로그나 봉사부서 블로그에 올린 팀 가운데 가장 많이 올린 3팀에게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유형식으로 감사를 선포하고, 감사 내용을 업로드 후 첫 게시글을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신청 댓글로 올리는 미션이다. 10일 동안 가장 많이 업로드된 개인 블로그 중에 3명을 추첨해 카페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교회 1층 조이홀에 설치된 커다란 ‘감사나무’에 한 해 동안 감사한 것, 매일 매일 감사한 내용을 종이에 써서 붙이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감사나무에는 많은 성도들이 한 해 동안의 감사 제목들을 붙였는데 유치부 아이가 ‘할아버지 예수님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붙이기도 하고, 질병을 치유해 주심에 감사하고, 특히 가정 안에 관계 회복과 가족 구원에 대한 감사제목이 많다. 청년부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성탄절에 있을 거제도 국내 선교를 준비하는 중에 거제 동부교회에서 주관하는 ‘시골교회세우기’ 행사에 참여해 쌀 100만원을 후원하고 돌아왔다. 정의호 담임목사는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은데 무엇보다 성도는 구원받은 그 은혜 하나만으로도 감사할 이유가 충분하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빼앗기지 않은 방법은 오직 감사”라면서 “감사는 하면 할수록 감사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셀과 팀과 가정 가운데 감사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정 목사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다. 또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한다”면서 성도들이 이와 같은 삶을 살길 기원했다.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은 이번 감사챌린지가 잃어버렸던 감사, 사라졌던 감사, 시들어졌던 감사를 다시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을 소망하며 추수감사절을 통해 감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용인 기쁨의교회는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을 하던 정의호 목사를 중심으로 1996년 개척된 교회다. 화양리 상가 2층에서 시작해 분당 구미동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용인 성전에 터를 잡았다. 개척 초기부터 예배와 셀 모임, 일대일과 제자 양육의 삼중 사역 중심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전파하고, 가르치며, 치유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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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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