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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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정의호 목사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통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끈 말씀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목사는 변화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한 그 말씀이 실제임을 강조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붙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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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이어진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는 기쁨의교회 문화사역부와 다음세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승리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중등부, 워십팀 등 다음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초등부는 ‘가나의 혼인잔치’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중등부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나눔의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부활 장면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과 워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선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출연진은 물론, 분장 및 헤어팀, 영상제작팀, 음향 및 무대소품팀, 배경작업팀 등 각 부서는 수 주 전부터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해왔으며,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념예배를 위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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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호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나 축하무대가 아닌, 성경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하나의 예배이며 교회 공동체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함께 증언하는 시간”이라며 “특히 다음세대가 공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마태복음 9장 35절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전도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로 세워진 공동체다. 29년 전, 단 12명의 예배로 시작된 기쁨의교회는 수천 명의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부흥하였으며, 성경적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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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9주년 맞은 기쁨의교회, 창작 뮤지컬 통해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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