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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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정신과 가치가 한국과 일본 교회에 확장되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22일 故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장례식에 조문해 슬픔을 나누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일본이 한국을 침탈한 것을 사과하는데 앞장서 온 인사다. 그의 사과는 40년 동안 지속되며 이어져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인들에게 위로가 됐다. 특히 그는 일본이 제암리 교회에서 저지른 만행을 일본인을 대표해 참회하며 제암리 교회를 재건하는 일에 앞장섰고 또한 2015년 소강석 목사의 초청으로 ‘광복 70주년 평화통일 기도회’에 참석해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엎드려 절을 하며 사죄한 바 있다. 그는 이렇게 40년여 년에 걸쳐 한국과 일본에 화해의 다리를 놓았다. 소 목사는 “조전을 보낼 수도 있고 조화를 보낼 수도 있지만 그분에 대한 예의뿐만 아니라 그분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아침 비행기로 조문을 다녀왔다”면서 “상주인 오야마 세이지 목사 역시 아버지의 정신과 가치를 그대로 마음에 담고 있었다. 세이지 목사가 초등학교 시절, 그때는 잘 몰랐지만 아버지가 제암리 교회 재건 운동에 앞장섰던 것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라면서 아버지가 해온 한국에 대한 사죄와 사과의 정신이 얼마나 숭고하고 가치가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 목사는 “우리는 레이지 목사의 시신 앞에서 부둥켜안고 한일 간의 화해와 평화의 다리를 함께 놓아가자고 다짐했다”면서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정신과 가치가 일본 교회와 한국 교회에 서로 확장되고 소통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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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포럼 갖고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 조명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WAIC)는 22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회 웨이크신학포럼’을 가졌다. ‘교회사로 보는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 신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민경배 박사(전 서울장신대 총장),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 총장), 박응규 박사(전 아신대 대학원장) 등이 참여해 설교와 발제를 하며 박조준 목사를 조명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정일웅 박사는 ‘한국교회 개혁과 교회 연합의 선구자로서 박조준 목사’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박조준 목사가 목회 사역에서 보여준 특징은 개혁과 한국교회연합의 정신에 관한 것이다. 그는 이 두 가지의 정신을 선견적으로 보여 준 선구자로 보여진다”면서 “그의 설교가 지향하는 거시적 관점의 목표를 주목해보면 한국교회의 개혁과 교회의 연합정신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정 박사는 “박 목사는 영락교회의 목회자로서 70년대 후반 주한미군 철수의 국가적인 문제가 대두됐을 때 영락교회 내에서 과감하게 미군 철수 반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미군 철수 반대를 위한 시찰단 구성에 참여해 미국교회의 지도자와 정치인들을 만나 설득하는 모범을 보여줬다”면서 “그는 80년대 초 한국 정치에 새롭게 등장한 신군부 세력을 향해 불의를 외치며 행동한 일에서도 그의 교회개혁과 사회개혁의 의지가 어떠한지를 확인하게 해준다. 그는 실제로 신군부가 요구하는 여러 일들에 동참을 거부했으며 그들의 행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직간접으로 많은 회유와 권유의 압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않았다. 그는 정치적 불의에 대항하는 설교와 행동을 보여 준 한국교회개혁의 선구자”라고 밝혔다. 교회 내에서의 개혁적 모습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 박사는 “박조준 목사는 장로제도가 복음의 섬김 정신은 망각하고 그 직분을 남용해 편을 나눠 대립하는 정치집단이 된 모습을 경험해 변질된 장로제도를 과감하게 개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에 새롭게 시작한 갈보리교회의 사역에서 장로를 세우지 않는 교회의 제도개혁을 단행한 것”이라며 “박 목사는 ‘교회가 제도와 조직에 얽매이지 않을 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펼 수가 있다’는 말로 교회 제도개혁의 실제적인 의지를 보여 줬다”고 했다. 교회 연합과 관련해서는 박 목사가 세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주목했다. 정 박사는 “박 목사는 ‘독립교회연합회’를 시작으로 교회 연합의 정신을 보여줬다. 또 하나의 교파를 만든 일로 평가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박 목사의 교회 연합은 지역 교회가 복음 전파와 교회 사역의 독립권을 존중해 목회자를 중심으로 복음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려는데 있었다. 총회나 노회의 교권이 지나치게 지교회를 간섭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며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 바로 ‘독립교회’라는 용어 사용이다. ‘독립교회’라는 언어사용에서 박조준 목사는 그간 지역의 목회 생활에서 상회(上會)의 정치적 간섭과 지배로 인한 교권의 압력을 얼마나 많이 받았었을까를 짐작하게 된다. 그리고 교회의 상황에서 목회자의 재량과 역량을 충분하게 발휘하는 목회풍토를 조성해 주려는 것이 박 목사가 보여준 교회관, 즉 교회 연합의 정신이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박사는 “독립교회를 특성화하면서도 역시 ‘연합’이란 용어를 병행해 그가 생각한 교회 연합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쉽게 확인시켜준다. 물론 그것은 내적으로 독립교회가 지향하는 정신에 부합한 지교회(목회자)들의 연합을 표방하면서도 밖으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인 교회의 연합정신을 보여 주고 있는 점이다. 바로 그 점에서 나는 박조준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을 보여 준 선구자로서의 모습을 말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연합정신은 한국교회 전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기억하게 하며 분파한 그룹들의 연대를 결속하게 해 준다고 생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박응규 교수(아신대 역사신학)는 ‘박조준 목사의 목회 사역과 한국 교회사’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박조준 목사의 사역을 살펴보며 한국 교회사적 공헌과 의미를 고찰했다. 박 교수는 “박조준 목사의 목회와 설교는 종교개혁의 전통과 신학 위에 굳건히 서 있으며 ‘한평생 교회와 사회를 개혁해 나간 개혁과 영적 쇄신의 목회와 설교’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 그의 교회론은 개혁주의 신학의 대표적 신앙고백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5장을 근거로 지상의 교회는 ‘보이는 교회’로 혼잡과 과오에 빠질 수 있기에 중세교회가 종교와 권력의 결탁으로 타락하게 된 것을 늘 경계하면서 교회는 항상 깨어 개혁되어져야 함을 강조했다”면서 “그에 의하면 사회가 타락해서 교회가 타락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타락하면 사회가 타락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야 하고 교회가 바로 서려면 목사가 먼저 바로 서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 목사는 유신독재 시대에 수요기도회 말씀을 선포하면서 강조했던 주제 중의 하나도 ‘공의를 따라 삽시다’라는 예언자적 설교였다.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세울 때에도 공의의 법칙에 따라 세워야 하고 헌법정신에 근거해서 입법, 사법, 행정부가 모두 공의에 의해 시행될 때에만 국가에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법 아래서 평등과 원칙이 잘 준수될 때에만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면서 “그런 면에서 박조준 목사는 설교자로서 ‘시대의 파수꾼’이라는 정체성을 평생 지키며 목회자로서의 삶과 사역에 임했다”고 평했다. 발제를 마무리하며 박 교수는 “박조준 목사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로서 걸어가야 할 길을 외면하지 않았고 외쳐야 할 소리를 가감 없이 외쳤다. 이러한 자세로 개인적인 시련과 고난의 길을 통과해야 했지만 한국교회와 목회자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줬고 함께 그 길을 걷고자 노력했던 목회자들의 지도자였다”면서 “그의 목회 사역 기간 동안 경험했던 사건들은 고스란히 그 시대의 한국교회사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노년에 이른 박 목사의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후배 목회자들과 그가 세운 기관들이 그 뜻을 잘 이루어감으로 한국교회를 통해 복음전도 및 선교사역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이다. 또한 사회 각 분야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수많은 성도들과 새로운 세대들이 계승해 가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이루어져 갈 때 그의 삶과 목회 사역의 진정한 의미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승안 박사(전 나사렛대 총장)는 ‘박조준 목사 그 삶의 이야기 세 편’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하기로 돼 있었으나 건강 문제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고 최원호 목사(은혜제일교회)가 임 박사의 발제문을 대독했다. 포럼을 마무리하며 임우성 사무총장(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이사장)은 WAIC가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의 정신을 따라 시대 속에서 할 말을 외치며 복음 전파에 힘을 쏟는 단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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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KOTRA, 한류로 K제품 수요 증가한 오세아니아 시장에 중소기업 진출 발판 제공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나섰다. 한류로 인해 K-뷰티·K-푸드 등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장 확대의 적기라고 판단해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KOTRA는 롯데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1일가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오세아니아’를 개최했다. 엑스포에서 KOTRA는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바이어 150개사를 유치해 한국의 소비재 중소기업 100개사와 이틀간 595건의 현장상담을 진행했고 62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부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롯데에서 마케팅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KOTRA는 롯데와 2017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대중소 동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시장은 한류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한국 제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K-푸드 중 김스낵, 전통주, 감귤타르트 등의 제품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사기관 IBIS에 따르면, 호주의 소비재 시장은 향후 5년간 220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 임금수준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력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은 “2022년 한-호주 교역규모가 전년 대비 49% 성장해 한국이 호주의 3대 교역국으로 올라서는 등 양국 교역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KOTRA는 한국 소비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드니항 야외광장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즉석 사진 부스, 포토월 설치 등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때 우수상품 판촉전, K-POP 커버댄스, K-푸드 쿠킹쇼 등 한류 문화공연을 선보여 방문객과 주요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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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 연매출 20억 달성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를 운영 중인 닐리리아는 2022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컨텐츠플라이는 생산과 소비 주기가 빠른 유튜브 콘텐츠 특성에 맞춰 쉽고 저렴하게 다국어 자막을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콘텐츠에 자막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만 하면 간편하게 작업 신청을 할 수 있다.컨텐츠플라이는 타 업체와 다르게 영상의 분당 과금 구조와 함께 글자당 과금 상품도 지원해 영상의 길이에 비해 발화량이 적은 콘텐츠 등 콘텐츠 특성에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과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편 컨텐츠플라이에 따르면 100% 핸드메이드 작업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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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롯데카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 신설하고 관련 전략 및 정책 심의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SG위원회는 앞으로 롯데카드의 ESG 전략 및 정책, ESG 현안 및 이슈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ESG위원회는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으로 이복실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사외이사는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거쳐,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NGO) 한국지부 협회장을 맡고 있다.롯데카드는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연내 홈페이지에 ESG 메뉴를 신설하고, 롯데카드의 ESG 방향과 체계,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ESG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한편, 롯데카드는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자원과 문화를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 등의 ‘히든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활동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제 기준에 맞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채권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3-05-22
  • 컴트루테크롤로지, IBK기업은행 ‘신분증 사본 검증 솔루션 사업’ 수주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노현)가 IBK기업은행의 ‘실시간 신분증 사본 검증 솔루션 도입 추진’ 사업의 최종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금융사기 원천 방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인쇄본·복사본·촬영본 등의 사본 신분증을 탐지 및 차단해 실물 신분증만 통과하도록 하는 시스템 도입이 목적이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비대면 거래 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의 금융업무를 하는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IBK기업은행은 정탐률 95% 이상, 처리 속도 1초 이내의 조건 충족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공개 PoC(Proof of Concept, 기술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 PoC는 총 72가지의 다양한 실환경 케이스로 나눠 진행됐고, 각 환경마다 진본 또는 사본 신분증 여부를 무작위로 판단해야 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요구 정탐률을 웃도는 97%의 성적으로 PoC를 마무리 짓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컴트루테크놀로지는 신분증 사본 검증 기술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멀티샷 촬영과 싱글샷 촬영, 인공지능 신경망과 홀로그램 판독을 모두 적용했다. 마찬가지로, 정탐률 향상을 위해 신분증 사본 케이스를 분류·분석해 다수의 실환경에서 인공지능 신경망의 학습을 실시했다. 또 판단 오류 보완을 위해 신경망 재학습 알고리즘 및 재검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컴트루테크놀로지 마케팅팀 김현정 팀장은 “현재 IBK기업은행의 ‘실시간 사본 검증 솔루션 도입 추진 사업’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시스템, 신분증 사본 검증 시스템 등을 융합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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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예장합동 총회장배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주다산교회 대상
    권순웅 총회장 “다음세대 주역들이 진리의 시각 갖고 비진리 타파해야” 금상 사랑스러운교회, 은상 가성교회, 동상 평산·송정제일·대명교회 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산하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주최한 ‘제1회 총회장배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결과 주다산교회 청소년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한 주다산팀(주다산교회 김한별, 정다흰, 장예지, 한진유, 이지우)은 ‘개혁주의적 세계관으로 본 청소년 미디어 문화’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청소년 문화를 생성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성경적으로 진단하며 ‘개혁주의적 미디어 문화 사명 고취’ 및 ‘청소년 미디어 문화에 대한 바른 지도와 규범을 찾아가는 신앙 운동’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출전팀들은 개혁주의적 관점으로 △동성애 문제 △저출산 문제 △창조론 VS 진화론 △직업과 비전 △청소년 문화 등을 분석해 발표하며 토론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7개 팀은 20일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에서 결선을 치렀으며 주다산교회는 두 팀이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권순웅 총회장은 “세상은 비진리인 인간의 관점과 잘못된 사상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행동하지만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관점을 갖고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이 관점을 공부하고 발표한 여러분들은 앞으로 같은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는 동지들”이라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치열하게 살아가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이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모멘텀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화 목사(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개혁주의 세계관을 확실히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참여해 놀랐다”면서 “앞으로 전 세계에 개혁주의 세계관이 힘을 발휘하도록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주다산(주다산교회) △금상 러블리텐텐(사랑스러운교회) △은상 하시딤(가성교회) △동상 비머프(평산교회), 인사이트(송정제일교회), 하나님이지으신대로(대명교회) △CTS사장상 오!주다산(주다산교회) △CTS특별상 나는미래다(함평중앙교회) △장려상 저출산속보배들(광주동산교회), 밀알(예수사랑교회), 마하나임(서문교회), 나는미래다(함평중앙교회), 제니어스(창대교회), 이기조(왕성교회), 교회는영어로처치(동광교회), 우리만의자유로운덕제스피치(덕천제일교회), 동은브이틴(동은교회), 오!주다산(주다산교회), 중고나라(산본양문교회).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고 금상에게는 150만원이 수여됐으며 은상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됐다. 동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50만원과 40만원이 수여됐다. 권순웅 총회장은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1천만 원을 쾌척해 귀감이 됐다. 한편 대회 결선에 앞서 드린 예배는 한기영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해중 장로(중앙위 회계)의 대표기도와 이한석 목사(광주전남권역 부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권순웅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개혁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부르신 뜻을 깨닫고 비전을 받으며 마음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경험이 여러분들의 삶에서 미래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서정수 목사(전북권역위원장)는 축사를 하며 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원했고 예배는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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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0
  • 이영훈 목사 “보수적 가치관 갖고 있지만 교회가 정치화되는 것은 지양”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지난 16일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중앙당 당사 개소식에 참석해 논란이 일은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목사는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교회 창립 65주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통일당 행사에 참석한 경위를 설명하며 이번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 목사는 “나는 월남가정 출신이다. 조부께서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을 보고 월남을 결정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공산주의가 들어오면 기독교가 말살되고 대한민국은 사라진다는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이라고 자신의 배경을 밝히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유하고 있던 굿피플 빌딩에 전광훈 목사가 사무실을 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가게 됐는데 예상치 않게 중앙당 개소 행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평소에 내가 갖고 있던 주사파와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어떤 경우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은 철저한 보수적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전광훈 목사 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지금까지 보수적인 신앙 가치관을 갖고 공산주의와 싸우며 성경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힘이 됐음을 역설하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분들이 자신들이 편한 쪽으로 이야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 우리 교회 구성원의 상당수가 호남에서 온 분들인데 알게 모르게 이런 일을 통해 교회 내에 갈등이 생겨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전광훈 목사에게 계속 이용당하면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관계 설정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어쨌든 간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탠스를 잘 지키겠다”면서 “나는 보수적인 신앙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지난 15년 동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정치적으로 어느 한 편에 서서 교회가 정치화되는 것은 지양하기에 철저하게 그런 부분을 주의해 휩쓸리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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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장로들이 교단에 헌신 안 하고 목회자들에게 돈 뜯어 문제 심각”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총회는 18일 경기도 구리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수도권 북부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증경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교단 발전을 저해하는 정치 장로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유 목사는 “현직에서 은퇴하면 그때부터 갖고 있는 것을 쓰고 죽어야 한다.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줄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총회를 보면 장로들이 전혀 헌신하지 않는다”면서 “총회회관 건립 문제가 나오면 장로들이 먼저 헌신하겠다고 나서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또한 이번에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수련회를 한다면서 총회의 주요 목회자들에게 돈을 요구해 증경총회장과 총회장이 수백만 원을 뺏겼다. 내가 그래서 서봉주 장로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 정도 행사를 하는데 필요한 금액도 자체적으로 못 모으면 전장연을 해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백석 교단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유 목사는 “장종현 목사가 만나자고 해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장 목사는 교단이 하나 되자고 했다”고 밝히며 “우리 총회가 커져 1대1로 하는 통합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통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총회가 젊은 목회자들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아야 함도 강조했다. 그는 “교단의 허리 역할을 할 젊은 목회자를 빨리 키워내야 한다. 지금 젊은 목회자들이 많지 않아 총회 리더십 교체와 관련해 여러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일은 순리대로 흘러가도록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니 주님의 뜻을 믿고 맡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서 유기성 사무총장은 총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유 사무총장은 “교단 소속 1천여 교회 중 총회주일헌금에 350개 교회가 동참했고, 신학교주일헌금에는 110개 교회가 함께 했다. 앞으로 참여율을 높여 70% 이상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밝히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구호 헌금은 9,200만원 정도 모였다. 현지 재건 사업은 1~2년 정도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총회임원회가 시간을 갖고 충분히 논의 후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단에는 여성목회자가 121명 정도 속해 있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산 온누리교회에서 여성목회자들이 세미나를 갖는데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노회에서 여목회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 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 사무총장은 “9월 4일 태국에서 아시아권역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그렇기에 바로 다음 주에 교단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면서 “잠정적으로 9월 18일에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허남길 총회장은 교단이 날로 발전되고 있는 상황임을 알리며 총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허 총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단인 합동 교단도 신학생 모집이 미달 됐고 통합 측도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에는 13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 외부에서 우리 총회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형성돼 있고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총회원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총회회관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 허 총회장은 “수원명성교회에서 총회회관과 신학 교육 장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총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과 뜻을 모아 역세권에 총회회관을 확보해 교단을 든든히 세워가길 원한다”면서 “모두 동참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날 허 총회장은 자신의 사역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개척교회 당시 성도들이 모이지 않아 예배당도 못 짓고 끝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일꾼이 없으면 키우면 된다’는 생각을 해 전도에 올인했다”면서 “의외로 전도하는 목회자들이 많지 않은데 되든 안 되든 현장에서 전도에 힘써야 한다. 내가 해보니까 성경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매일 새로운 경험을 했다. 성명 말씀이 살아 움직이며 나오는 것을 생생히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도를 성공적으로 했지만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아 고민했다. 그때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네가 예수를 잘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고 싶다고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영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을 수밖에 없게 하셨다”면서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매주 사람이 교회로 왔고 떠나지 않았다. 3년이 지나니 출석 교인이 240명 정도 됐고 5년 되니 350명 정도 출석할 정도로 성장했다. 성도들이 계속해서 전도했고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다. 말 그대로 은혜가 눈에 보였다”고 간증했다. 허 총회장은 “모세가 훌륭해서 하나님이 쓰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를 훈련시키고 함께 하시며 사역하셨기에 큰 역사가 일어난 것”이라며 “하나님을 분명히 믿을 때 주님께서 붙드시며 크게 쓰실 것이다. 여러분들이 목회가 어려운 것이 아니며 행복하고 축복된 것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류춘배 부총회장은 총회원들과 증경총회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류 목사는 “우리 교단이 짧은 시간에 주목받는 교단으로 성장한 것은 초기부터 증경총회장들이 크게 헌신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헌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총회원들이 열심히 협력해줘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선한 사역에 힘을 모으며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유식 목사(서기)는 “총회에서 작은 노회들의 통합을 장려하고 있는데 여성목회자들이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여목회자들의 사역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임원회가 전국 5개 권역을 돌며 진행한 권역별 간담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간담회에서 유영오 목사는 총회 연금에 대해 설명했다. 유 목사는 “우리 교단의 만59세 이하 목회자 중 교회 결산액 5천만 이하 사역자 및 선교사는 총회 연금재단에 국민연금보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될 경우 연금재단에서 매월 9만원 씩 10년을 지원해주며 나중에 목회자들은 매월 18만원씩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면서 “기관 목사가 신청 시에는 노회 기관목사 파송장을 첨부해야 한다”고 했다. 은퇴자 지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 목사는 “연금재단에서는 국민연금보조를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에게 은퇴 연금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중요한 것은 은퇴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례교인 헌금을 5년 이상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킬 경우 심의를 거쳐 10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은퇴 연금으로 지급한다”면서 “수령은 70세부터 가능하다. 70세가 되지 않더라도 특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이사회가 자격을 심의해 결정할 수 있다. 단 총회 연금재단에서 국민연금보조를 받은 이들이 은퇴할 경우 은퇴 연금은 받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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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LS그룹 계열 슈페리어 에식스, 국내 사모펀드 통해 2천억 규모 프리IPO 성공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국내 사모펀드(PEF)를 통해 약 2000억원(약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통신케이블 사업 역량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SPSX는 23일,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자회사 SEABL(Superior Essex ABL)에 투자할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인 SK증권 계열의 SKS크레딧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프리IPO로 평가받은 SEABL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약 7억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SPSX는 확보한 재원을 차입금 상환과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활용하고, SEABL을 더욱 성장시켜 향후 미국 뉴욕 또는 한국 증시 등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SPSX는 최근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교육, 의료 등 민간 부문의 5G 자체특화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통신케이블 사업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PSX는 LS그룹이 2008년 인수한 매출 기준 권선 세계 1위, 통신선 북미 4위의 업체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4조원(30억2000만달러)으로 2021년 약 3.7조원(28억1300만달러) 대비 7% 성장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3대륙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시에 있다.한편 북미 지역은 LS그룹 비전2030 달성을 위한 주요 거점 국가 중 하나로 LS전선은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를 통해 통신케이블인 UTP케이블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은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에 필요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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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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