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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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리씨즈교회, 바자회 매출 2억 6천만 원 장학기금 적립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 교회학교인 SDC인터내셔널스쿨이 27일 개최한 ‘제12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억 6천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목표액인 1억 5천만 원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많은 이들이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하는 모습이었다. 3,5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이번 바자회에는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과 교인,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질 좋은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바자회에 방문한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은 “학생들이 만든 바자회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체계적이고 알차 놀랐다”면서 “학생들이 기부와 봉사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기업과 개인들로부터 대량 기부 받은 다양한 상품들이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영풍제약(대표 김재훈)은 루테인 제품을 기부했고, (주)박홍근홈패션(대표 이선희)은 12회 연속 이불 제품을 기부했다. △(주)에이블사이언스파마(대표 김종현) △(주)카이네(대표 임광솔, 윤은지) △디엠티바이오(대표 최동민) △(주)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 △셀바이오휴먼텍(대표 이권선) △(주)아이엔피(대표 박병운) △(주)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오드실크(대표 최윤출)에서는 썬크림과 마스크팩 및 화장품을 보내왔다. △(주)모드니(대표 송영국) △(주)한길통상(대표 이영우) △CMB코리아(대표 임충식) △(주)호민상사(대표 김명호) △더웨어하우스(대표 오석명) △(주)맥스비젼(대표 김달성) △(주)레벤쿠첸(대표 이길수) △(주)그린코리아(대표 성명현)△(주)레이놀즈코리아(대표 오항섭)에서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쾌척했으며 △강남로미모의원(대표 강민호) △카론바이오(주)(대표 조진형) △드림빅바이오(대표 강진식) △(주)에스메드(대표 이정우) △(주)라온파마(대표 박덕천, 손재현)는 샴푸 등 헤어 관련 제품을 기부했다. △나인디자인(대표 박병주) △다인지아이씨(대표 이주영) △다나플래닝(대표 문명희) △수박빈티지(대표 김정열) △더탑(대표 이수민) △유니스(대표 김선이) △(주)영보월드아이드(대표 김승영) △빠빠(대표 김현민) △미라클(대표 윤종필) △볼륨원(대표 최재영)은 의류를 보내왔다. 이외에도 △위드인바이오(대표 허만정) △비엔뷔바이오랩(대표 서성훈) △듀이셀(대표 이진영) △파넬(대표 최정아) △유진타올(대표 엄만진) △디에스테크(대표 장철) △(주)대경푸드빌(대표 염경록) △원앤원북스출판사 △북평유통(대표 최규순) △(주)태동유통판매(대표 서계원) △보머스디자인(대표 정소이) △MTS(대표 강승대) △제일전기(대표 성승기) △양지운 작가(도자기) △이수미 작가(쥬얼리) △(주)아라움(대표 김미선) △국수나무 방배점(대표 조경애) △김현영산부인과 △로하스의원(원장 김경봉) △여주치과(원장 이형석) △201정형외과(대표원장 최준하) △그레이스벨(대표 임동규) △소슬제이(대표 김상화) △(주)코어랜드마크(대표 정훈교) △에이엘앤코(주)(대표 우제연) △이미지서포터즈브이백(주)(대표 조민정) 등 약 140개 기업과 탤런트 이휘향 씨를 비롯한 개인이 기부에 참여했다. 전용관을 열고 바자회에 적극 참여한 곳도 있었다. 국내 최대 수입 그릇 할인매장인 모드니(대표 송영국)에서는 협력업체 기부 물품과 함께 보아비스타 도자기 그릇 제품을 판매했고, 캐릭터 디자인 아동용품 기업 윙하우스(대표 이상필)도 전용관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으며, 플랜테리어 기업 파이트(대표 김주원)의 경우 전용관에서 판매한 제품이 오전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여러 곳의 재능기부로 레슨권도 판매했다. 라온제나스피치학원(대표 임유정)은 스피치 레슨권을 기부했고, 이외에도 △필라테스 △골프 △성악 △바이올린 △가야금 △현대무용 △여행 일본어회화 레슨권이 판매됐다. 또한 △방배동 김대감 봉평메밀촌 △신선식탁 방배점 △러브비 △샤론의 꽃 △궁뜸 △한국관 갈비탕 △샌드리아 △미용가 상품권 및 경주 해아레 숙박권도 판매됐다. 과일과 식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홀리씨즈교회 성도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를 많은 이들이 즐기는 모습이었고 프리미엄급 농수산물로 구성된 홀리파머스마켓은 큰 인기를 끌었다.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업체에 직접 물품 기부를 요청하는 것부터 바자회 홍보를 위한 길거리 공연까지 학생들이 한마음이 돼 준비했다. 바자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서예화 학생은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닌 남을 위한 소비를 할 때 더 행복하다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물류위원장을 맡은 고유현 학생은 “두 달간 학업과 병행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은 힘들었지만 오늘의 기쁨이 피로를 모두 잊게 했다”고 기쁘게 웃었다. 바자회를 총괄한 김재환 위원장은 “학업 경쟁에 매진하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었을 청소년기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는 경험은 평생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서대천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도우며 양보와 협동, 인내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남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나 역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감사’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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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 취약계층 집수리하며 사랑 실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재능기부 나눔센터’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인대교구 소속 성도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러브하우스 현판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목사는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결과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편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된 것으로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 기부 및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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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서대천 목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한 김화경 목사, 1천만 원 배상 및 간접강제 판결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1심 재판에서 1천만 원 배상 판결을 받은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와 서 목사의 전 부인 J 씨에 대해 2심 법원이 간접강제까지 결정했다. 서울고등법원 제6-3 민사부(재판장 이경훈 판사)는 지난 17일 판결을 통해 “1심 판결 중 원고 서대천의 부작위의무이행 및 간접강제 청구 부분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피고들은 ‘원고 서대천이 에스디씨인터내셔널스쿨 학원생의 학원비 등을 홀리씨즈교회의 계좌로 받는 방법으로 탈세하였다’라는 내용을 별지2 제1 내지 5항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피고들은 원고 서대천에게 위반 행위 1회당 200,000원씩 지급하라”고 했다. 법원이 김화경 목사와 J 씨에게 금지한 구체적 행위는 다음과 같다.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 △언론사와 유튜버를 비롯한 제3자에게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제보하거나 전파하는 행위 △인터넷상에 인용, 전재, 링크 등의 방법으로 게재하거나 말, 문서, 전신, 우편, 이메일, 모사전송, 문자메세지(SNS,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등과 같은 멀티 문자 메시지 포함)의 방법으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하는 행위 △유인물을 배포 또는 게시하거나 현수막, 대자보, 피켓 등을 통해 게시하는 행위 △확성기나 그 밖에 영상이나 음향시설(컴퓨터, 텔레비전, 비디오, 라디오, 스피커, 휴대폰) 등을 이용하여 시청, 청취가 가능하게 하는 행위. 1심 법원은 김화경 목사와 J 씨에게 잘못된 행위의 책임을 물어 서대천 목사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서 목사가 청구한 간접강제는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이 간접강제를 인용하며 추가 제재를 함에 따라 김 목사와 J 씨는 행위에 더욱 제약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사건은 이미 허위로 판명된 내용을 J 씨가 김화경 목사에게 제보하고 이를 김 목사가 사실인 양 유포해 서대천 목사에게 피해를 입힌 건이다. 이에 대해 법원은 “선행 소송이나 다수의 민·형사 소송에서 이 사건 표현의 허위성이 인정되었음에도 피고 J 씨는 김화경에서 이를 제공하고, 피고 김화경은 J 씨의 진술만 믿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채 이 사건 표현을 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들 제출의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표현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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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백석인가? 잡석인가?” 범죄자 집합소 된 예장백석총회
    최근 몇 년 사이 타 교단 교회들을 적극 영입해 1만 교회를 넘기며 숫자상 국내 2위 교단에 오른 예장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논란의 인사인 신현옥 목사(시온세계선교교회)를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신현옥 목사는 장종현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현옥 목사는 2003년 교계 언론에 의해 자칭 하나님 설이 보도되며 구설에 올랐던 인사다. 또한 이후에는 성도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이 선고된 바 있다. 1심과 2심에 이어 2015년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신 목사는 2018년에서야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은 이걸로 끝일까? 그렇지 않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2023년 6월 신 목사는 성도에게 상해와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고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2023년 9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리고 검찰은 죄가 무겁다고 판단해 신 목사에게 벌금형이 아닌 구공판 결정을 하며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2023년 10월 SBS에서 보도돼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회개한 사람은 용서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잘못한 점이나 명백한 범죄 행위가 공개돼 기독교계에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사과하며 안 좋은 여론을 잠재우고 이후 또다시 잘못된 행위를 하는 것은 회개의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신현옥 목사는 현재 반응을 봐도 자숙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다. 신 목사에게 전화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묻자 “고소인 쪽에서 4~5가지 거짓 진술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그쪽 변호사가 다 사퇴해 변호사도 없다”고 했다. 형사 재판은 검사가 기소하면 그때부터는 고소인 쪽 변호사가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검사가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적하자 신 목사는 “검사가 바뀌어서 재판을 해봐야 된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가 자칭 하나님 논란에 대해 질의하자 신 목사는 “23년 전 일이고 다 해명하고 기자회견하고 다 했다”면서 “통화하고 싶지 않다. 하시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게 반성하는 사람의 모습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석총회는 신현옥 목사를 영입해 평택노회장으로 활동하게 했고, 더 나아가 김진범 총회장이 총회 임원과 함께 직접 신현옥 목사의 교회에 찾아가 ‘총회와 함께 하는 성령 대망회’라는 집회까지 갖고 있는 중이다. 4월 11일 신현옥 목사의 교회에서 김진범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설교했고, 4월 18일에는 이승수 목사(제2부총회장)가 강단에 오를 예정이며 임요한 목사(서기)는 4월 25일 강사로 설 계획이다. 또한 최도경 목사(회의록서기)와 김강수 목사(기획실장)는 각각 5월 2일과 5월 9일에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현옥 목사와 함께 활동하며 비호하는 모습이다. 백석총회의 이런 행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와 상반된다. 한기총은 SBS가 신현옥 목사의 문제에 대해 보도하자 작년 말 긴급임원회를 열고 신 목사를 제명했다. 자칭 하나님 논란, 사기죄 징역형 확정,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논란의 인사를 백석총회가 영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사회 법정에서 징역형을 받은 동질성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백석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백석대 총장일 때 6백억 원이 들어간 공사비 중 10%에 해당하는 약 60억 원을 리베이트로 챙긴 것이 드러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 3년이 확정돼 구속됐고 형을 조금 살다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인사다. 백석총회의 증경총회장 조성훈 목사의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구속된 바 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백석총회는 설립자부터 증경총회장과 노회장까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이 선고된 이력을 갖춘 중범죄자들이 뭉쳐 드림팀(?)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목사 집단이라고 해야 할지 범죄자 집단이라고 해야 할지 아리송한 상황이다. 지금 백석총회는 1만 교회를 넘어서며 예장합동 교단의 턱 밑까지 쫓아왔고, 올 6월 2,500개 교회를 추가로 영입해 한국기독교계에서 1위 교단으로 올라서려 하고 있다. 그런데 리더십을 가진 인사들의 수준을 보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만약 백석이 1만 2천 교회를 넘겨 1위 교단으로 선포하는 날이 온다면 일반사회에서 기독교계의 수준을 어떻게 볼까? 생각만 해도 부끄럽고 답답한 상황이다. 제대로 된 총회라면 이제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신현옥 목사의 교회를 찾아가 ‘총회와 함께 하는 성령 대망회’라는 집회를 하며 적극 비호하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는 자정능력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총회원들이 나서야 하는데 만약 총회원들 역시 같은 부류일 경우 신현옥 목사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황이 본 기사를 통해 알려졌으니 이제 한국기독교계는 백석총회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백석 교단의 자정 능력이 공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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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예장합동 서울노회, 부총회장 후보로 장봉생 목사 추천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충신교회(담임목사 강남우)에서 ‘제105회기 정기노회’를 갖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장 목사는 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단을 섬길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준비하겠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힘껏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부총회장이 됐을 때 추진할 계획에 대해 밝혔다. 장 목사는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겠다. 또한 목회자 연금 의무화를 통해 노후 대책을 마련하며 목회자 사례비 기준안을 마련해 지역과 교회 규모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목사는 △교단과 신학교 협의체를 통한 목회자 수급 문제 해결 △정책연구소를 통해 대내외 중장기 정책을 생산하고 각 상비부와 위원회 및 산하단체에 제공 △전국교회 교인들의 은사와 경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각 분야와 다음세대에 이르는 정책적 연계 활성화 △성경적 개혁주의 사상에 기초한 매뉴얼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장 목사가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부흥’과 ‘연합운동’이다. 그는 “부흥운동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해 모든 노회와 교회에서 부흥 운동이 시작되도록 하겠다. 기도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복지운동, 학교운동 등의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대적인 부흥의 열매를 맺겠다”면서 “개혁신학적 입장을 함께 하는 교단과 합동 및 연대를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주도적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역설했다. 장봉생 목사는 배광식 총회장 시절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본부장을 맡아 전국적 회개 및 부흥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리더십이 검증된 인사로 교단 내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날 노회는 목사 회원 124명 및 장로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김삼열 목사를 신임노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노회장을 맡게 됐는데 선배 목회자들의 지도와 동료 및 장로의 조언을 들으며 함께 해나가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용기를 내게 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섬기겠다. 부족한 점이 많아도 이해 해주시고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총대 선출의 경우 다소 논란이 있었다. 노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총대로 뽑을 수 있는지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이날 고동운 장로는 총회의 중요한 일에 참석해야 돼 결석했고 김철인 장로는 부인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상화 목사(서현교회)는 “노회 현장에서 법대로 하자고 하면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총대로 선출할 수 없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본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주장했고 이 의견이 받아들여져 그대로 총대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그런데 개표 전 다시 문제가 제기됐다. 한 회원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나중에 책임질 겁니까? 법대로 하라”고 했다. 이에 장봉생 목사가 나섰다. 장 목사는 “노회는 노회 결의로 결정하면 된다. 노회의 결의에 대해 나중에 총회가 문제를 삼으면 그것은 총회가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두 분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경우 누구라도 빠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노회를 사랑하고 총회를 존중하는 회원과 원로들의 마음을 다 알기에 이 자리에서 두 분을 인정할지를 결의를 통해 결정하고 진행하면 큰 문제가 없으리라 본다. 노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총회가 판단하면 된다. 내 상식으로는 노회의 결정을 총회가 존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결국 노회장이 “두 분을 인정하기로 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동의와 재청을 묻겠다”고 했고 그 결과 동의, 재청 외에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투표 결과 △김삼열 목사(당연직) △장봉생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수 목사 △이상화 목사 △이종석 장로(당연직) △최영환 장로 △한병지 장로 △고동운 장로 △김철인 장로를 총대로 선출했고, 부총대로 △장동휘 목사 △조경운 목사 △전병하 장로 △조성탄 장로 △이정원 장로를 선정했다. 총회실행위원은 장봉생 목사로 정했고 GMS 이사로 이상화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으며 고동운 장로는 기독신문 이사로 파송했다. 한편 서울노회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삼열 목사 △부노회장 이상화 목사, 조충길 장로 △서기 조경운 목사 △부서기 김상욱 목사 △회의록서기 최정현 목사 △부회의록서기 하의용 목사 △회계 이종석 장로 △부회계 송기덕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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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예장합동 경기남노회 신임노회장으로 정준래 목사 추대
    예장합동 경기남노회는 15일 인천 연수구 선목교회(담임목사 정준래)에서 ‘제132회기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노회장으로 정준래 목사를 선출했다. 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남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는 영적 각성과 개혁의 정신을 잃지 말고 거룩한 예배와 지역 복음화 및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투철한 복음주의적 사명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 시대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양성평등법, 동성결혼을 옹호하고 조장하는 법제화 시도 등 교회와 기독교를 공격하는 사회적인 도전이 많아졌다. 또한 이단과 사이비 종파들이 여러 곳에서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때 경기남노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하나님, 말씀, 교회 중심의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모범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혜로운 노회를 만든 선배 목회자들을 존중하며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행복한 노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마음과 뜻을 같이 해주길 바란다”면서 “이해하고 감싸주고 존중하며 응원해 힘을 얻는 노회가 되길 소망한다. 한 가족 같은 노회가 돼 머물고 싶고 행복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정준래 목사(선목교회) △부노회장 정복균 목사(희망찬교회), 전봉춘 장로(새에덴교회) △서기 이우용 목사(샛별성문교회) △부서기 김영진 목사(위곡중앙교회) △회의록서기 노명균 목사(도농선민교회) △부회의록서기 변붕선 목사(조종안교회) △회계 김유석 장로(창대교회) △부회계 홍길표 장로(성남중앙교회) △총무 오인호 목사(창대교회). 노회는 목사 회원 69명과 장로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총회 파송 대의원으로 소강석 목사, 오범열 목사, 한명기 목사, 이우용 목사, 김유석 장로, 최은건 장로, 홍길표 장로, 백성균 장로를 선출했으며 실행위원으로 소강석 목사, GMS 이사로 오범열 목사를 선임했다. 청원안 논의 결과 동서울시찰장 노명균 목사가 추천한 김철 목사와 한남시찰장 유병권 목사가 추천한 이범희 목사의 노회 가입을 허락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우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병수 목사의 기도와 변붕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병권 목사가 ‘충성된 사역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오인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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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종교 기사

  • 예장백석대신, 전체 총회원 참여하는 ‘전국목회자대회’ 갖기로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교단은 6일 평촌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에서 ‘제45-1차 임원회의’를 갖고 총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임원회는 전체 총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목회자대회’를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갖기로 했다. 정기총회 외에 교단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며 목회에 도움이 되는 강의 및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등 총회원들에게 유익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서기 강유식 목사와 유기성 사무총장이 초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임원회가 검토 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작년에 가졌던 전국 권역별 모임을 올해에도 갖기로 했다. 지난 회기에는 총회적으로 목회자 정년 연장 및 신학교 설립 등의 이슈가 있어 권역별 모임을 가졌지만 이번 회기에는 현장 목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갖는다. 임원회는 교단 발전을 위해 증경총회장단 및 증경장로부총회장단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고 신학교 주일은 2월 첫째 주, 총회 주일은 6월 첫째 주로 정했으며 총회의 부흥을 위해 긴 안목을 갖고 총회 회관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 허남길 총회장은 임원진들이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자고 했다. 허 총회장은 “우리는 모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맡겨주셨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한 회기 동안 봉사하며 교단 발전을 이루고 주님께 영광 돌리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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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예장백석대신 신임총회장으로 허남길 목사 만장일치 추대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교단은 5일 평촌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를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신임총회장 허남길 목사는 증경총회장들이 이뤄놓은 총회 조직을 발전시키며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총회장은 “선임 총회장들이 짧은 기간 안에 핵심적인 기관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사역을 잘 이어가며 총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목회 후보생들을 성실히 교육하고 건강한 목회자들을 영입하는데 힘쓰며 총회원들의 각 교회가 튼튼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교단 통합도 추진해 내외부적으로 발전을 이뤄가겠다. 교단 통합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에 총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총회장은 총회 회관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총회가 특정 교회에 너무 신세를 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죄송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이제부터 몇 년이 걸리더라도 총회 회관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공론화하고 시작하려 한다. 총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계 연합사역에 대한 의견과 교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허 총회장은 “연합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이기에 앞으로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건전한 연합단체들과 하나 돼 포괄적 차별금지법 같은 악법을 막으며 교회와 나라를 살리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선지자적 사명을 갖고 사회와 정부 및 언론을 향해 할 말을 하며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뜻을 이뤄가겠다”고 역설했다. 부총회장에 추대된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는 총회장을 도와 교단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류 목사는 “1년 동안 총회장을 잘 보필해 교단이 화합과 평안함 가운데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우며 총회가 비전을 제시해 그들의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기독교계에서 우리 교단이 두각을 나타내며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 정기총회는 374명 중 315명이 출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가입을 신청한 중앙노회와 부천중앙노회를 받았으며, 논의 결과 예장대신호서 측 9개 노회, 174개 교회의 가입 신청은 일단 받기로 하되 제45회기 중 정치부와 임원회가 심의해 선별적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또한 토의 결과 노회를 재정비하기 위해 임원회에 맡겨 ‘노회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행 헌법에는 노회의 구성 요건이 ‘30개 교회, 7개 당회’를 충족해야 하지만 이를 완화하고 작은 노회들이 통합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총회가 다른 기독교 연합단체에 가입하는 것도 허락했다. 어떤 연합단체에 가입할지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 △부총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 △장로부총회장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 △서기 강유식 목사(글로벌교회) △부서기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회의록서기 진재봉 목사(수원팔복교회) △부회의록서기 전현주 목사(이레교회) △회계 이남원 장로(수원명성교회) △부회계 조동석 장로(오산수청교회). 회무처리를 마무리한 후 드린 폐회 예배에서 허남길 총회장은 총회원들에게 예수님을 따라가는 목회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허 총회장은 “제자들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갔더니 예수님을 잘 아는 증인이 됐다”면서 “우리 역시 예수님의 관점, 가치관, 성품, 영혼 사랑을 따라가야 배울 수 있고 닮을 수 있다. 그렇게 됐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예장대신 총회장 이정현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김원광 목사, 고신대 신대원장 최승락 교수 등이 참여해 축사하며 백석대신 교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영훈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은 큰 비전을 갖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총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제45회기에 선출되는 새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사역을 하게 될 것을 믿고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이정현 목사는 교단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한국교회를 위해 통 큰 결단이 필요하다. 교단 통합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것이 교단 분열의 아픔을 갖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절실한 부분”이라며 “이번 회기에 백석대신교단에서 특별제안이나, 임원회를 통해서라도 위원회를 만들어 서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교단 연합과 통합의 길을 함께 논의해 다음 세대를 준비해가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열어가길 소망한다. 분열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벌여 놓은 일이니 우리가 잘 마무리하자”고 했다. 김원광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사회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고 위상이 추락했으며 사회가 교회의 전도 활동을 적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학생들의 지원 감소도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라며 “합신총회는 이런 변화의 시대에 양 총회가 시대적 문제에 협력해 대처하길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나는 차별금지법 같은 악법 제정을 함께 막고 이단 대처 역시 개혁주의 신학을 가진 교단들이 힘을 합쳐 막길 원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될 수 있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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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허위사실로 서대천 목사 공격해온 김화경 목사 ‘공개 사과’
    김화경 목사 “나 같았으면 관련자들 보복 살해했을 것” 청소년들을 이성·지성·감성·체성·영성을 갖추도록 양육해 해외 유명 대학에 진학시키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및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대표)를 온갖 허위사실로 비난해온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가 공개 사과했다. 서 목사에 의해 법원에서 가처분 결정을 당하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54개가 삭제당한 후 계속해서 법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자 완전히 무릎을 꿇은 모양새다. 김화경 목사는 지난 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 목사의 전 부인 J씨의 주장과 김인기 목사의 증언 등을 믿고 유튜브에 수십 번 동영상을 올렸으나 최근 서대천 목사 관련 1, 2, 3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J씨의 주장이 근본적으로 사실과 달랐다”며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서대천 목사의 명예를 본의 아니게 일방적으로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죄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기자회견 내내 연이어 사과했다. 그는 “내가 목사이기 이전에 평범한 인간으로서 서대천 목사 입장에 있었다면 이혼 소송 전에 관련자들을 보복 살해했을 것인바, 이에 그동안 서 목사에 대한 범죄 의혹 제보는 왈가왈부 다툼을 떠나서 서 목사의 전 부인이 잘못한 부분에 목사이기 전 남자로서 서대천 목사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며 이유 불문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공개 사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본인 김화경이 공익 미명의 서대천 목사 명예훼손 방송으로 J씨를 돕는 행위를 보고 J씨에게 계속 이용당하지 않도록 근본 진실을 알리려다 봉변을 당한 김홍재 목사와 고소까지 당한 이승도 목사 등을 비롯해 피해를 당한 모든 관려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공개 사죄한다”고 했다. 한편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J씨에게 보내며 입장을 묻자 J씨는 김화경 목사가 밝힌 내용에 대해 구체적 반박은 하지 못한 채, 자신에게 문자나 전화를 하면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또 다른 인사인 김인기 목사에게도 김화경 목사의 성명서를 보내며 입장을 묻자 그는 주소를 적어 보내며 오라고 했다. 이에 김화경 목사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카카오톡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했으나 김인기 목사는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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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예장합동 서북협 ‘부부수양회’ 갖고 쉼과 회복 시간 가져
    예장합동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김진하 목사, 이하 서북협)는 29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회복을 넘어 부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양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 정영기 목사(늘사랑교회),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강사로 참여했다. 수양회에서 김진하 대표회장은 “변함없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목양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다가 주님께서 주시는 쉼을 통해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장로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부부수양회를 통해 영성이 깊어지길 바라며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참된 안식과 쉼을 누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이번 수양회는 단순한 교역자 모임이 아니라 변화하는 목회 현장의 패러다임을 세우고 대안을 찾으며 말씀에 은혜받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달려왔던 사역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이 가라 하실 때 가고 멈추라 하실 때 멈추면서 순종하는 가운데 회복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준비위원장 정영기 목사는 이번 수양회를 목회전선에서 동분서주하며 달려왔던 서북지역 목회자와 사모 및 장로들이 쉼과 함께 회복되도록 준비했음을 밝히며 강사들의 주옥같은 강의를 통해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했다. 수양회는 김상윤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됐고 차진기 장로(장로상임총무)의 기도와 손대성 목사(산돌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진하 목사(대회장)가 ‘우울증 극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설교 후 김봉용 목사, 오장열 목사, 권순직 목사, 배재철 목사, 김철중 목사의 격려사 및 송병원 장로의 축사가 있었고 예배는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첫째 날 저녁 예배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엔데믹 시기에 우리는 교회를 선교지로 생각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교회 세움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팬데믹 때는 교회가 생존 문제에 급급했지만 엔데믹 때는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폐쇄적 마인드를 극복하고 수용성을 가져야 한다. 선교 전략적 차원에서 시대의 흐름을 수용하고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MZ세대에 맞게 교회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세워가야 한다”면서 “교회가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배광식 목사(총회장), 권순웅 목사(부총회장),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이종철 목사(총회 회의록서기)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서북협의 발전을 기원했고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는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첫째 날 저녁 예배는 정여균 목사(수양회 총무)의 광고에 이어 배재군 목사(지도위원)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수양회 둘째 날은 윤영민 목사와 배만석 목사가 강의를 하고, 셋째 날은 이춘복 목사가 새벽예배에서 설교하며 폐회 예배 설교자로는 민찬기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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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 성명서 발표하며 선관위 불법 강력 규탄
    “잘못 시정 않을 경우 법적 조치 불사, 총회 참석도 거부” 선언 증경총회장단 “필승의 신념으로 힘 모으고 하나 돼 뜻 이루자”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이하 전국호남협)는 29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하기 수양회’를 갖고 전국의 호남 출신 총대들이 마음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근 벌어진 선거관리위원회의 파행을 규탄하는 한편 법대로 선거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선거관리규정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법대로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판한 모습이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규정 제22조 2의 3항 ‘단, 법에 저촉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투표를 진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규정을 위반하고 투표를 진행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다. 또한 같은 조항에 있는 내용을 보면 ‘후보자 확정은 전체 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나와 있어 투표 결과 과반수 미달로 특정 후보의 자격이 상실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법을 위반한 채 탈락을 공포하지 않은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며 “법대로 선거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초법적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전국호남협은 “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의 자격 여부를 놓고 투표하기 전에 미리 ‘특정 후보의 위법에 대한 사과’ 여부에 따라 후보 자격의 당락을 결정하겠다는 결의를 한 것은 선거관리위원들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 초법적 행위이며 위법한 특정 후보를 감싼 불공정한 행위이므로 단호히 거부한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파행에 대해 시정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불사하며 총회 헌법 질서가 견고히 세워질 때까지 우리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고 총회 참석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이렇듯 전국 총대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국호남협 인사들이 선관위의 불법을 성토하며 실력 행사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수양회는 1부 예배, 2부 환영 및 축하 행사, 3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김상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오광춘 장로(수석공동회장)의 기도와 정신길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및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엔데믹 시기에 우리는 초대교회적 원형교회를 회복해야 하고 한국교회를 선교지로 생각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교회 세움에 올인해야 한다”면서 “팬데믹 때는 교회가 생존 모드였지만 엔데믹 때는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폐쇄적 마인드를 극복하고 수용성을 가져야 한다. 신앙의 순수성도 중요하지만 선교 전략적 차원에서 시대의 흐름을 수용하고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MZ세대에 맞게 교회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세워가야 한다”면서 “교회가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데 힘쓰길 바란다”고 했다. 수양회에는 증경총회장들도 함께 하며 축하했다. 김동권 목사(증경총회장)는 “우리가 형제라는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형제 의식이 돈독할 때 합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함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목적이 같아야 하고 과정과 방법이 동일하며 땀 흘리고 눈물 쏟는 희생적 자세가 있어야 한다”면서 “바울은 ‘함께 군사된 자’라는 표현을 했는데 군사는 함께 훈련받고 생사를 같이 하는 자들이다. 반드시 필승의 목적을 달성하는 힘을 가진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결코 패배란 있을 수 없는 필승의 신념으로 우리가 하나돼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는 “복음주의를 배격하고 개혁주의 신학을 세워갈 사람이 누군지 여러분들이 잘 알 것이다. 우리 교단 총대는 1,600명 정도 되고 총회 때 1,450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이중 과반이 호남인이다.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큰 열매를 맺게 될 줄 믿는다”면서 “여러분들이 하나 돼 적극 후원해 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백남선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를 섬기면서 자랑스러운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정통 보수, 개혁신앙을 사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대교단이라는 것”이라며 “총회가 정통 개혁 신앙을 사수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정규오 목사님이 있었고, 대교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교단 통합의 중심에 서기행 목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 정통 개혁 보수 신앙을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전국호남협이 호남의 긍지를 갖고 후배를 사랑하며 키워주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면 좋겠다. 또한 후배들은 선배를 존경하고 한 마음이 돼 함께 선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수양회를 통해 하나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와 송병원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 등이 축사를 하며 전국호남협의 하기수양회를 축하했다. 수양회의 마지막 시간은 이형만 목사(실무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민찬기 목사가 특강을 했다. 민 목사는 “우리는 영적 성숙을 도모해야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있어야 한다. 코로나가 끝나면 세상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발전된 새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미래는 우리가 바라는 대로 오지 않지만 준비한 자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특강 후 서만종 목사(준비위원장)는 인사 및 감사 말씀을 통해 “소강석 증경총회장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오늘의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수양회는 박종일 목사(실무회장)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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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2-08-29
  • 변함없는 헌신 바탕으로 GMS 이사장 후보 출마한 박재신 목사
    그동안의 행적이 박 목사의 신앙과 선교 열정의 증거 6년 전 고배 마셨지만 계속 헌신하며 GMS 발전 위해 노력 예장합동 교단의 선교 사업을 위임받은 교단 선교 단체인 GMS(이사장 이성화 목사)가 신임 이사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재신 목사(양정교회)에 대해 알아봤다. 박재신 목사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는 ‘선교’다. 교회를 개척했을 때부터 선교를 위한 목회를 해 재정의 20%를 선교비로 할당했고 1991년도에는 60%까지 올렸다. 교회의 모든 시스템이 선교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교회 부지를 사는 등 늘어난 지출로 인해 재정의 30% 정도를 선교비로 할당하고 있는 중이다. 양정교회는 현재 파송 선교사 가정만 13가정(GMS 11가정, 일반 2가정)이다. 이는 GMS 내에서 3번째로 많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다. 박 목사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 선교에 열심을 쏟고 있는 것일까? 그는 자신을 대신해 선교지로 간 사람들이 선교사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을 소중히 여긴다. 그가 자신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렇듯 선교사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박 목사가 예장합동 교단의 선교를 책임지는 GMS의 이사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것을 보며 GMS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사가 출마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박 목사를 잘 아는 측근들은 그가 GMS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인사라고 입을 모은다. GMS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필드 사역의 어려움과 선교사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각 지역과 지부 내에 있는 보이지 않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한다. 또한 측근들에 따르면 박 목사는 이전부터 선교사 자녀들 문제와 선교사의 노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2,600명 선교사 중 10년 안에 은퇴해야 할 사람이 70% 이기에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하며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놨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했다. 특히 GMS에서 부이사장을 두 번 했고 현재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기에 GMS의 재정구조에 대해 잘 아는 박 목사가 재정과 관련한 짜임새 있는 대안까지 설계해 놨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가 이사장이 되면 GMS가 더 힘있게 발전하며 선교사들의 권익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렇듯 박 목사에 대한 주변의 평은 한결같다. 이는 그가 살아온 행적과 약 25년 간 GMS에서 활동하며 보인 헌신의 결과다. 6년 전 GMS 이사장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변함없이 GMS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그의 진정성을 느끼고 있다. 다가오는 GMS 정기총회에서 이사들이 박 목사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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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법원 “CBS는 서대천 목사 관련 보도 5개 삭제하라” 가처분 결정
    법원 “CBS, 위반 시 1회당 100만 원 서 목사에게 지급하라” CBS와 송주열 기자의 잘못된 보도 행태 법원이 강력 제재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및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대표)에 대해 음해하는 주장을 객관적 검증 없이 보도하여 피해를 입힌 CBS가 법원으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당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황정수 판사)는 서 목사가 주식회사 CBS미디어캐스트(대표이사 하근찬), 재단법인 CBS(대표자 김학중 목사), 송주열 기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 및 인격권 침해 금지 가처분’ 사건 심리 결과 CBS가 보도한 5개 기사를 삭제하도록 했고 향후 잘못된 보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까지 내렸다. 법원이 지난 25일 가처분 결정을 통해 CBS에 삭제하라고 한 5개 기사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21년 9월 13일 <서초구 H교회, 말라리아 치료제 강제 복용 논란···복용에도 집단 감염>이라는 제목의 기사 △2021년 9월 9일 <서초구 H교회 서모 목사, 140억 대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라는 제목의 기사 △2021년 10월 4일 <“140억 대 횡령, 탈세 의혹 서OO 목사 구속 수사하라” 촉구 시위>라는 제목의 기사 △2021년 11월 12일 <평화나무, 서모 목사와 방배경찰서 유착 의혹 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 △2022년 6월 1일 <목사 운영 S학원, 수십억 대 학원비 교회 계좌로?>라는 제목의 기사. 법원의 결정은 기사 삭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법원은 CBS와 송주열 기자를 향해 “서 목사의 전 부인 J씨, 김화경 목사, 김인기 목사의 제보나 인터뷰, J씨와 관련된 제보를 취재원으로 하여 취재 또는 보도하는 행위”까지 금지시켰다. 이 인사들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모두 금지 시킨 것을 보면 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주장으로 서 목사에게 피해를 입힌 것인지 법원이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법원은 CBS와 송주열 기자에게 △“서대천 목사가 코로나19 예방을 명목으로 말라리아 치료제(하이드록시 클로로퀸)를 학생, 직원, 교인들에게 강제로 복용하게 했다”는 내용 △“복용하지 않을 경우 교회, 학원 등에 대한 출입을 막았다”는 내용 △“교인들 중 상당수가 말라리아 치료제(하이드록시 클로로퀸) 부작용을 호소했다”는 내용 △“서대천 목사가 학원 수익금을 교회, 선교회, 법인 등으로 빼돌리거나 횡령하고 탈세를 했다”는 취지의 사실에 대해 취재 또는 보도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CBS 측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 행위 1회당 100만 원을 서 목사에게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의 소송 비용까지 CBS와 송주열 기자가 부담하도록 하며 서 목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이 이렇게 강력한 제재를 하게 된 이유는 서 목사를 음해하는 주장을 해온 CBS 취재원들의 주장이 이미 다른 사법 기관 및 법원에 의해 전혀 인정받지 못한 것이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서 목사의 전 부인 J씨는 법원에 의해 가정 파탄의 주요 책임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난 상태였고, 이런 J씨가 서 목사를 향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컴퓨터등사용사기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를 주장하며 고소했지만 ‘공소권 없음’ 또는 ‘혐의 없음’ 처분이 나온 바 있다. 또한 J씨가 다시 서 목사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강제집행면탈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이 각하한 것이 밝혀졌다. 특히 J씨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통해 그와 같은 주장을 유튜브에 게시하거나 제3자에게 제보 또는 전파하는 것을 금지당한 바가 있었다. 김화경 목사는 이런 J씨의 주장을 방송했다가 서 목사에게 가처분 소송이 걸려 동영상을 삭제당했으며 김인기 목사 또한 서 목사에 의해 가처분 결정이 된 상태였다. 그렇기에 법원은 “CBS의 기사는 이미 서대천 목사와 관련된 가처분 결정에서 게시물 또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그 내용의 전파를 금지하였거나, 관련된 형사절차에서 서 목사가 불기소, 무혐의 또는 불송치 처분을 받은 내용에 관한 것이고, 그럼에도 그러한 내용이 진실이라는 점에 대한 별다른 근거가 없는바, 그 표현 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그러한 표현의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봄이 타당하고, 이로써 목사의 명예 등 인격권을 중대하고 현저하게 침해하는 위법한 표현행위에 해당하므로 서 목사의 피보전 권리가 인정된다”고 했다. 법원은 간접강제를 부과한 이유도 자세히 밝혔다. 법원은 “관련된 내용이 가처분 결정, 불기소, 또는 불송치 결정 등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CBS와 송주열 기자는 별다른 객관적인 근거나 추가적인 취재 없이 그대로 기사를 게재했을 뿐만 아니라, 서대천 목사의 삭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고 있으므로, CBS 측에 대해 간접강제를 부과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한편 서대천 목사는 제도권 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헌신적으로 가르치며 미국의 명문대학교에 진학시켜 교육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사다. 이런 서 목사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해온 서 목사의 전 부인 J씨, 김화경 목사, 김인기 목사를 비롯해 객관적 근거나 추가적인 취재 없이 기사를 작성하여 피해를 입힌 CBS와 송주열 기자까지 모두 가처분 결정을 당하며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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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홍계환 목사 “한기총 내 신학 논란 객관적으로 살피며 진리 사수할 것”
    “구원론은 기독교의 핵심, 범위 넘어서면 문제” 한기총 내 특정 인사의 구원론 문제 인지한 상황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신임위원장으로 예장합동장신 총회장 홍계환 목사를 임명했다. 이에 26일 서울 역삼동 카페에서 홍 목사를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 한기총이 혼란한 상황 가운데 이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대위원장 제의를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홍계환 목사 : 부담이 안 됐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많이 부담됐다. 지금 한기총이 여러모로 매우 예민하고 또 중요한 시기이지 않나. 더구나 이대위원장은 어느 단체나 교단에서든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나름의 고민과 각오를 해야 했다. 그렇다고 거부할 생각은 없었다. 어차피 이것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고 또 한기총에서 작은 힘이나마 내게 역할을 부여했으니 한기총의 회원으로서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대위원장으로서 아무래도 내부의 이단 논란을 다룰 수밖에 없다. 매우 큰 후폭풍이 예상되는데? 홍계환 목사: 각오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에 그런 부분을 크게 의식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철저히 상식과 공익차원에서 맡겨진 일을 수행한다면 한기총은 물론 한국교회가 납득할 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본다. △ 최근 한기총 내부에서 특정 인사의 구원론 문제가 크게 대두됐었는데? 홍계환 목사 : 알고 있다. 아직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교계 언론에서 보도한 논란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 구원론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신학에 대한 여러 연구나 나름의 이론을 정립하는 것이 학문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독교의 기본적인 허용범위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넘어서면 문제가 된다. 한기총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내의 여러 신학적 논란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필 것이다. △ 일전에 한기총에서 신천지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홍계환 목사 : 기억해주니 감사하다. 사실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책이라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매우 정체돼 있었다. 과거에 나온 이론들만 반복하며 새로운 내용 없이 신천지를 폭로한다는 것이 전부였다. 당시 내가 했던 신천지 대책의 핵심은 빠르게 변해가는 신천지 내부의 동향과 포교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실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었다. 한국교회가 떠올리는 산 옮기기와 추수꾼이 더 이상 신천지에서 사용하지 않는 구식 방법이라는 것과 대다수 교회에 붙어있는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가 무용지물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당시 교계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여기에 신천지의 내부 분열, 집단 탈퇴 등을 예언하며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제적 대처를 주문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듯 하다. △ 지금 한기총이 매우 혼란하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나? 홍계환 목사 : 10여 년 전 한기총에서 일부 세력이 이탈한 뒤로 사실 한기총이 혼란하지 않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당연하지 않나? 한기총이 창립된 이래 가장 큰 사건들이 벌어졌는데 편안했다면 그게 더 이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 비춰볼 때 그 사건들이 지금 혼란한 이유나 핑계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의 혼란은 어디까지나 현 구성원에 의한 내부적인 문제다. 지금의 한기총이 새로운 문제를 계속 만들어 내고 있고 정치적 이익을 위한 상호작용이 반복되며 사태가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까지 번진 느낌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 지도부가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홍계환 목사 : 이단, 사이비에 대처하는 것은 기독교의 진리를 지키는 중요한 일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문제를 연구함에 있어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진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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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학력 위조 문제 제기되자 답변 못하는 오정호 목사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에 대한 학력 문제가 불거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두 후보에게 제기된 학력 문제를 분석해봤다. 한기승 목사의 경우 총회신학원을 나왔는데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M.Div. Equiv.)’이라고 표기한 것을 문제 삼는 이들이 있다. 오정호 목사도 한기승 목사의 학력을 문제 삼으며 고소했다. 그런데 이는 예장합동 총회 결의에 의하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89회 총회 결의를 보면 “총회장은 노회가 추천하여 위탁한 학생들을 총신 총장에게 위탁하여 교육하며, 총회 신학원에 총신 신대원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여, 졸업식 및 강도사 고시도 총신 신대원 졸업생과 동등하게 하고 목사 청빙 시에도 총신 신대원생으로 기록하도록 하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 목사는 자신이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것과 동등 자격임을 나타내는 문구인 (M.Div. Equiv.)까지 적어 넣었다. 즉 총회 결의를 따르고 자신이 어떤 과정을 나왔는지까지 정확하게 표기한 것이다. 이렇듯 한기승 목사는 학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한 목사가 총회신학원을 나왔는데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M.Div. Equiv.)’이라고 적은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제89회 총회 결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기에 총회가 그에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정호 목사의 학력은 어떨까? 취재한 바를 종합하면 오정호 목사는 예장합동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이력서에 <총신대학&신학대학원&대학원(83년) 졸업 / 발령청 : 문교부>라고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령청을 문교부라고 적은 것을 보면 총신대 학부와 신학대학원 및 일반 대학원을 모두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학위 과정을 나왔다는 뜻이다. 그런데 오정호 목사와 같이 총신대를 다닌 인사에 의하면 오 목사의 총신대 학부 학위와 1983년 받은 총신대 종교교육학 석사(M.A)학위는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정식 학위가 맞지만, 총신대 신학대학원의 경우 문교부가 인정하는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졸업한 것이 아니라 비학위 과정을 나온 것이라고 했다. 문교부에서 인정하지 않는 과정인 총신대 신학대학원 비학위 과정을 졸업했으면서 발령청을 ‘문교부’로 적었다면 명백한 학력위조다.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졸업한 적이 없으면서 이 과정을 졸업한 것처럼 속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예장합동 총회에서만 통용되는 비학위 과정을 졸업한 것이라면 선관위에 제출한 이력서에 총신대 신학대학원 학위의 발령청을 문교부로 적어서는 안 된다. 오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에서 ‘M.Div.’와 동등 자격을 인정하는 과정을 졸업했다는 의미인 ‘M.Div. Equiv.’도 표기하지 않았다. 한기승 목사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오정호 목사에게 사실확인을 위해 전화했으나 그는 기자의 전화를 차단한 상태였다. 이에 질문 내용을 적어 새로남교회 부목사, 새로남교회 비서실 간사, 오정호 목사 선거 캠프 인사 등에게 전달하며 오 목사의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오정호 목사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질의했다. 오 목사는 2개의 이메일 중 1개 이메일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답장을 하지 않았고 또한 새로남교회 부목사와 새로남교회 비서실 간사도 질의 내용을 확인했지만 답변을 보내오는 사람은 없었다. 오 목사 선거 캠프 인사는 “개인정보법에 저촉되는 사항이고 제가 언급할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라고 답변을 보내왔다. 오정호 목사의 학력에 대해 교육부에 문의하니 교육부에서는 총신대 측에 물어보라고 했다. 이에 이재서 총장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내가 학적부를 다 알 수 없다. 학교 교무과에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교무과에 전화해 오정호 목사가 국가에서 인정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학위 과정을 졸업한 것인지, 아니면 비학위 과정을 졸업한 것인지 문의하자 “개인정보 때문에 확인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여러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다 보니 오 목사의 학력에 대해 제보하는 이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총신대 측 인사는 오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비학위 과정을 졸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오정호 목사가 더 이상 숨을 곳은 없어 보인다. 그는 자신에게 제기된 학력 문제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 기자는 이메일을 통해 오 목사에게 질문 내용을 적어 보내며 모든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학력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도록 사실 관계를 알려주면 기사에 반영하겠다고 했으나 며칠이 지나도록 오 목사는 답이 없는 상태다. 이제 예장합동 선관위가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위 학력을 기재해 업무를 방해한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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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0
  • 백석대신 연금재단, 시행규칙 신설 및 은퇴 연금 지급 기준 확정
    예장백석대신 연금재단(이사장 양일호 목사)은 4일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에서 ‘제44-2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안건을 처리했다. 논의 결과 연금 지원을 악용할 목적으로 타 교단 목회자들이 노회 및 교단에 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단 시행규칙에 12조를 신설하기로 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회 단체 교단 가입 시 총회 허락 후 1년 후부터 연금재단 국민연금을 가입 지원할 수 있다. △노회 개인 가입자는 교단 가입 후 1년 후부터 연금재단 국민연금을 가입 지원할 수 있다. 회계 보고 결과 제43회와 제44회기 총회주일헌금을 합쳐 약4억6800만 원이 들어왔고, 선교사와 목회자 국민연금 보조금액을 12차에 걸쳐 지원해 약1억300만 원을 지출해 현재 약3억6500만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금재단 이사들이 각자 별도로 회비를 부담해 조성한 일반재정은 약1,800만 원이 모인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7월 5일 가졌던 연금재단 정기 감사 결과도 보고됐다. 연금재단 재정이 잘 보존돼 있고 지출 내역이 잘 정리돼 있으며 기타 회의 내용과 행정도 잘 기록돼 있음이 확인됐다. 은퇴연금을 위한 잉여 자금은 2억 원이 저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은퇴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총회 가입 5년 이상이 경과해야 하고 매년 총회주일헌금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으로 했으며 70세부터 받을 수 있게 했다. 7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특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연금재단 이사회가 자격을 심의해 은퇴연금 수급 자격을 결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제3차 국민연금 납입액 지원’ 신청은 8월 31일까지 받기로 했고 9월에 심의 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양일호 목사, 황규식 목사, 유만석 목사, 허남길 목사, 정원규 목사, 박성국 목사, 박영 목사, 강유식 목사, 유영오 목사, 유기성 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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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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