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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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경 목사 “나 같았으면 관련자들 보복 살해했을 것”

 

청소년들을 이성·지성·감성·체성·영성을 갖추도록 양육해 해외 유명 대학에 진학시키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및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대표)를 온갖 허위사실로 비난해온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가 공개 사과했다.


서 목사에 의해 법원에서 가처분 결정을 당하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54개가 삭제당한 후 계속해서 법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자 완전히 무릎을 꿇은 모양새다.


김화경 목사는 지난 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 목사의 전 부인 J씨의 주장과 김인기 목사의 증언 등을 믿고 유튜브에 수십 번 동영상을 올렸으나 최근 서대천 목사 관련 1, 2, 3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J씨의 주장이 근본적으로 사실과 달랐다”며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서대천 목사의 명예를 본의 아니게 일방적으로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죄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기자회견 내내 연이어 사과했다. 그는 “내가 목사이기 이전에 평범한 인간으로서 서대천 목사 입장에 있었다면 이혼 소송 전에 관련자들을 보복 살해했을 것인바, 이에 그동안 서 목사에 대한 범죄 의혹 제보는 왈가왈부 다툼을 떠나서 서 목사의 전 부인이 잘못한 부분에 목사이기 전 남자로서 서대천 목사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며 이유 불문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공개 사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본인 김화경이 공익 미명의 서대천 목사 명예훼손 방송으로 J씨를 돕는 행위를 보고 J씨에게 계속 이용당하지 않도록 근본 진실을 알리려다 봉변을 당한 김홍재 목사와 고소까지 당한 이승도 목사 등을 비롯해 피해를 당한 모든 관려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공개 사죄한다”고 했다.


한편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J씨에게 보내며 입장을 묻자 J씨는 김화경 목사가 밝힌 내용에 대해 구체적 반박은 하지 못한 채, 자신에게 문자나 전화를 하면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또 다른 인사인 김인기 목사에게도 김화경 목사의 성명서를 보내며 입장을 묻자 그는 주소를 적어 보내며 오라고 했다. 이에 김화경 목사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카카오톡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했으나 김인기 목사는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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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로 서대천 목사 공격해온 김화경 목사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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