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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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 에프’ 미 FDA에서 IDE 승인
    코아스템켐온은 자사가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골관절염 통증 색전제 ‘넥스피어 에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는 ‘넥스피어 에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기반이 되는 초기 비임상 단계 컨설팅과 인허가 문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는 데 기여하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미국 진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CRO 서비스가 이번 성과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최근 늘어나는 해외 진출 의뢰 기관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임상 시험 데이터 표준을 도입하고 비임상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코아스템켐온이 서비스하는 Certara의 ‘Pinnacle21 Enterprise’와 ‘SEND Explorer’는 미국 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규제 기관에서 제출 자료 검토에 사용 중인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SEND Explorer는 독성 시험의 방대한 데이터로 인한 잠재적 오류를 해결하고, 제출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대비해 규제기관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 사업본부 박창율 본부장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의약품에 대한 시험항목부터 GLP 인증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업영역을 화장품/의료기기, 화학물질, 농약까지 넓혀 왔다. 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항목에서 GLP 인증 시험항목을 점차 늘리고, 다양한 용도와 규격의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회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Bio Secure Act)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비임상 CRO 업계도 수혜 업종으로 기대받고 있다. 생물보안법 규제 대상에 중국의 우시(Wuxi) 바이오로직스가 포함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비임상시험 서비스 물량을 국내 기업이 흡수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올해 초 미국 법인을 신설해 비임상 CRO 사업부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신규 고객사 유치에 돌입했다. 박 본부장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비임상 CRO 시험의 가격 경쟁력은 미국 의뢰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코아스템켐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ECD 상호방문평가 GLP 인증 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신뢰성 또한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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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SNU서울병원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 선정돼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명의의 표창을 수상했다. SNU서울병원의 수상은 지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병원급 중 유일하게 선정된 후 2번째 영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 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 고용 촉진 3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 12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개원 5년차인 SNU서울병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중장년 및 여성 인력 증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기여 △취업취약계층(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 및 배려 등 다방면에서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SNU서울병원의 임직원은 2024년 현재 224명이며, 의료업의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여성과 청년, 장년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최근 2년간(2021년 12월~2023년 12월) 임직원수가 162명에서 205명(2023년 평균)으로 26.5%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SNU서울병원은 유연근무제 도입, 청년내일채움공제, 육아기 단축근무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과 여성의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정년 후 노동자 채용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노동시간 단축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부서별 워크숍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120명의 유공자 중 일부만이 초청됐으며,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명예로운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포상은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SNU서울병원의 모든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서상교 공동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 일자리 창출 관련 포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채용, 실무 중심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병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에 특화된 진료 분야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입원 병상과 수술 환자 보호자 대기공간을 확장해 총 89병상으로 증설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인해 1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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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미국 통합 제작 센터 설립, 북미 공략 박차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기계 부문 주요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현지 시각 4일(수) 미국 조지아주(州) 브룬스윅(Brunswick)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Customization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半)제품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으로, 주문 제작방식이 일반적인 사업 특성상 시장 확대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시설이다.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WWL) 존 펠리토(John Felitt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약 1만2500평(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HD현대 통합 센터는 기존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각각 운영하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조립 센터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이번 통합 센터 구축으로 양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유·무형의 시너지뿐 아니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로로선(Ro-Ro ship)을 많이 취급하는 브룬스윅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물류비 절감 및 납기 단축 면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립 및 생산 라인의 통합 운영은 공정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시장 맞춤형 제품 생산과 적시 공급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양사의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HD현대는 북미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양사 제품의 교차 판매 거점으로도 통합 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블루위브 컨설팅(BlueWeave Consulting)에 따르면, 북미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연평균 6.0%씩 성장해 2028년 약 400억달러(한화 약 5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조영철 사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 설립은 북미 시장 공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활용해 제품의 품질과 납기,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선진시장에서 톱 티어 도약의 기회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한편 조영철 사장은 하루 전날인 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부품공급센터(PDC)를 둘러본 데 이어, 글로벌 메가 딜러사인 NED사(社) 경영진과 미팅을 갖는 등 북미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현지 점검과 함께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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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존슨콘트롤즈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 스마트빌딩 청사진 발표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존슨콘트롤즈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빌딩의 미래(Next Generation of Johson Controls’ smart building)’를 주제로 빌딩 관련 업계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스마트빌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 (오픈블루)가 작동하는 원리와 방식을 소개했다. OpenBlue는 커넥티드 기술 및 AI, IoT, ML 등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가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전문 지식 및 서비스를 융합한 스마트빌딩 플랫폼이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는 OpenBlue를 중심으로 존슨콘트롤즈가 그리는 스마트빌딩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이끌고, 에너지 소비 절감, 탄소 배출량 감축, 유지보수 비용 효율화, 기술자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스마트 빌딩의 역할과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서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현수 상무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한 빌딩 관리의 방향성과 실제 기술 구현방식을 소개했다. 김현수 상무는 스마트빌딩이 단순히 빌딩 인프라를 연결 및 통합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빌딩을 모니터링하고 미세 조정을 통한 빌딩 최적화까지 이루는 빌딩의 자율 운용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AI 및 ML 기반의 OpenBlue를 통해 빌딩 운영에 대한 정보 수집, 분석, 예측, 그리고 개선사항 도출까지 일련의 단계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를 통해 한국 기업의 빌딩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얼마 전 가트너의 발표에 의하면 생성형 AI는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에서 기대가 부풀려진 시점을 지나 수익성을 창출하는 시기로 향하고 있다. 당장은 신기술에 대한 기대 수준과 건설과 빌딩 산업 등에서 실질적인 수익 창출 효과 사이의 갭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AI라는 메가 트렌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 지식 및 서비스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훌륭한 선례들을 만들어가며 스마트빌딩 기술을 안정화 단계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2024년 현재까지 58년 이상의 소방 및 재난,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재난, 방재, 그리고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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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사업 나서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배전망 연계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를 설립해 운영에 나선다. 5일 AVEL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ESS 발전소 완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EA·Energy Aggregation)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발전소는 재생에너지-ESS-지역 배전망을 직접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불규칙적으로 만들어지는 재생에너지를 ESS에 우선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배전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발전소 규모는 총 6.3메가와트시(MWh)다. 이는 4인 기준 총 600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이준호 부사장, 정재천 제주본부장, 김재국 배전계획처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정혁성 상무, AVEL 황원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AVEL 황원필 대표는 “신규 발전소는 재생에너지 확보 과정에서 발생해온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대폭 낮춰 제주도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활용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지역 배전망 연계형 ESS 발전소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VEL은 이날 한국전력공사와 ESS 활성화를 위한 MOU도 동시에 체결했다. 향후 ESS 활성화를 위한 전력 신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심해 불안정한 에너지원으로 여겨져 왔다. 예상보다 발전량이 많아지면 애써 생산한 전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했고, 반대로 예상보다 발전량이 부족할 경우 ‘블랙아웃’ 등 대규모 정전사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태양광,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제주도 약 20%, 내륙 약 8%)이 높지만 에너지 발전량이 많아질 때면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발전기와 송·배전망의 연결을 끊는 ‘출력 제한’으로 대응해 왔다. 기존의 전력망 관리와 다른 차별화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 과제였던 것이다. AVEL은 ESS,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기술 및 지역 배전망을 활용해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과거 태양광 발전소에 연계된 ESS 경우 날씨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만 충방전이 가능하지만 여기에 배전망까지 연계함으로써 시간 제약없이 충방전이 가능하고,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VEL 측은 신규 발전소가 재생에너지의 수요 공급을 정확하게 예측해 변동성을 줄이고, 전력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높이는 ‘전력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2년 말 LG에너지솔루션 1호 사내 독립기업으로 출범한 AVEL은 꾸준히 발전사업 허가, 부지 확보 및 전력망 통합 관리 기술 등을 쌓아왔다. ESS와 연계한 이번 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은 지금까지 노력의 첫 결과물인 셈이다. 실제 AVEL은 올해 초 전력시장 제도개선을 위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참여했다. 또 3월에는 업계 최초로 ESS 발전소 인허가를 취득했다. 6월부터는 제주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정식으로 참여해 전력중개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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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애니마인드와 샌드박스 협력 체계 구축,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회 열려
    애니마인드 그룹(AnyMind Group)이 한국의 샌드박스네트워크(SANDBOX NETWORK)와 손을 잡았다. 애니마인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 활동하며 이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현재 국내에 200여 팀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며, 매니지먼트, 마케팅, 지식재산권(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MCN 시장을 개척, 리딩하고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애니마인드 그룹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모델, 운동선수 그리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애니마인드 그룹은 브랜드 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AnyTag (전 세계 45개국 그리고 약 75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연결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와 연동된 웹 및 모바일 앱 AnyCreator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애니마인드 그룹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스폰서십의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애니마인드 그룹의 CEO 이자 공동 창립자인 소고 코스케(Kosuke Sogo)는 “이번 MOU는 우리가 최근 새롭게 설립된 한국 지사의 지속적 성장을 지지함을 명확히 보여준다. 우리는 국외 비즈니스들이 자사의 기술을 통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성장 그리고 한국 비즈니스에 있어 종합적인 지원과 국제적 확장 기회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 양사는 가치 창출을 목표로 더 강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CEO인 이필성 대표는 “애니마인드 그룹과의 MOU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글로벌 마케팅 확장에 대한 니즈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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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실시간 경제 기사

  • 한국여성재단-하나금융그룹,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 진행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4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의 이주민 지원기관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의 문화, 언어, 삶의 지혜는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라며 “이주여성이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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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일본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뉴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 도입
    에듀테크 기업 뉴인은 일본 후쿠오카 상공회의소가 뉴인의 기업형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아날로그를 추구하던 일본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무에 비대면 솔루션을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뉴인의 터치클래스는 일본 MZ 세대에도 익숙한 모바일 기반 솔루션으로, 앱 하나만 다운하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형 게시판 등 실시간 소통·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개발·제공해 교육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후쿠오카 상공회의소는 규슈경제연합회와 함께 규슈 업계를 대표하는 준공공기관으로, 1만8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후쿠오카 상공회의소는 이번 터치클래스 도입으로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 역량 향상과 원활한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후쿠오카 상공회의소 담당자는 “직원들이 한 장소에 모일 필요 없이 각자의 휴대전화, PC 등을 통해 교육하다 보니 기존 대면 교육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며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실시간 강의,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일본 로컬화에도 적합하다. 글로벌 솔루션임에도 거부감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터치클래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뉴인은 2020년 9월 일본 요코하마에 일본 법인 뉴인재팬을 설립했다. 2021년 일본 시즈오카현 교육청의 이러닝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일본 진출 2년 만에 유카이플라넷, 리프레 등 2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뉴인 한기남 대표는 “터치클래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현지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솔루션 로컬라이징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시장에 터치클래스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인의 터치클래스는 삼성생명, 토요타자동차, 이마트, 한독 등 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 25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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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삼성전자, 진화한 ‘비스포크 홈’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7일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한층 진화한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비스포크 홈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스포크 가치를 주방은 물론, 거실·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더 풍요로운 홈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나만의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의 확장’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통한 ‘경험의 확장’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변해도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제품 경험을 가능케 하는 ‘시간의 확장’을 강조했다.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삼성 비스포크 홈은 맞춤형 제품에 AI 기술을 더해 가전 경험의 중심을 소비자로 전환해 왔다”며 “비스포크 홈을 공간·경험·시간의 차원에서 확장해 글로벌 가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피니트 라인 유럽 출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해외 본격 판매삼성전자는 2월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연내 유럽 출시 계획을 밝혔다.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후드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의 비스포크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기능을 차별화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3D 정밀 가공으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타임리스 알루미늄 △100% 천연 소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질감의 세라믹 △메탈이 가진 본연의 차가움을 덜어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럭스 메탈 등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공사 없이 빌트인 룩(Built-in Look)을 구현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세탁기·건조기 등 리빙 가전제품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유럽·중국 등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지속해서 출시 국가와 제품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50여 개 국가에 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드레서·청소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돼 호평받은 바 있는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를 하반기 미국와 유럽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다.이 제품은 전면부 패널에 굴곡을 없애고 플랫하게 구현했으며, 설치 공간에 따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혹은 직렬로 설치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됐다.또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더욱 쉽고 전문적인 조리가 가능한 ‘비스포크 빌트인 오븐’을 비롯해 식기세척기·인덕션·컴팩트 오븐 등으로 구성됐다.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에 도입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렌치 도어 타입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렌치도어 타입은 상단의 냉장실은 좌우로, 하단 냉동실은 서랍 형태로 열리는 제품을 의미한다.◇‘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전 세계 97개국으로 확대삼성전자는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도 이달 내 서비스 국가를 전 세계 97개국으로 확대한다.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 외에도 200곳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의 3000여 개 IoT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 세계 2억2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쿠킹·에너지·클로딩 케어·펫 케어·에어 케어·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 안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6대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태블릿·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음성 제어도 가능해 편리하다.◇친환경 기술, 제품 사용 주기 확대 '지속 가능한 제품 경험' 강조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 생애 주기에 걸쳐 지속 가능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이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조각과 같은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해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폐유나 페인트 등은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의 경우 산업폐기물 재활용률을 2019년 93%에서 2021년 98%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2024년까지 10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와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당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연내 한국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에 해외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다.이 밖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무상 보증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출시한 비스포크 가전 전 제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미국은 미국 생산 세탁기, 유럽은 냉장고·세탁기 대상 시행).이날 행사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싱가포르,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비스포크 디자인 콘테스트(#BespokeDesignedByYou)를 개최한 바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 티보에렘(Thibaud Herem)·앤디 리멘터(Andy Rementer)·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의 패널 디자인 협업했고, 미국 국기(성조기)와 영국 국기(유니언 잭)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에 가족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입힐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프린팅 패널을 제작해주는 ‘마이 비스포크(My Bespoke)’ 서비스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내 미국에 공식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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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카이스트, ‘IITP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 성료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대표: 임재원)가 카이스트(총장: 이광형)와 5월 31일 IIT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2021년 5월 IITP (과기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와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카이스트(연구책임자: 최호진 교수)는 1년간 매주 1회 이상의 정기 미팅을 통해 초기 목표한 기술 연구개발보다 더욱 높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세부 성과로는 상기 IITP R&D 선정 과제명 ‘비대면 영어학습환경을 위한 스마트홈 기반 인공지능 학습친구 (AILA) 플랫폼 기술개발’의 핵심기술 5가지에 대해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의 ICT시험인증연구소(TeCeL)에서 ‘모든 항목 기준 만족’ 결과를 얻었으며, 공동 특허 출원 4건, 논문 출원 4건, 소프트웨어 등록 2건을 완료했다.이날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최호진 교수, 그리고 이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준영 변리사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이는 한국, 나아가 전 세계 미래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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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퍼시스, 업무 공백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 론칭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는 약 40년간 오피스 컨설팅, 시공 전반에 걸쳐 쌓아온 퍼시스의 경쟁력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통합 이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연구, 끊임없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시해 온 퍼시스의 역량이 더해져 이번 기업이사 서비스는 높은 편의성과 효율은 물론 경제성까지 고려됐다.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레이아웃 서비스 △대규모 물류 인프라 및 전문 시공 인력 △우수 전문 협력사 등과 함께 높은 신뢰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관리로 고객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추가 솔루션도 지원한다. 이와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퍼시스는 서비스 출범과 동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파크원 등의 초고층 빌딩 입주사 이사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퍼시스는 사무 가구, 회의 장비, 문서, 공용 집기, 개인 사물, PC 등을 포함한 오피스 이사뿐만 아니라 공장설비 등 더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이사까지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공간 클리닝, 기존 집기 폐기 등 이사에 수반되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기업이사 서비스는 퍼시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도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퍼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퍼시스 담당자가 직접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한다.퍼시스는 약 40년의 업력을 갖춘 사무환경 전문가 퍼시스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기업이사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공간 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퍼시스는 기업이사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무환경 구축 전반을 돕는 오피스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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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디카 시장 회복세 이끌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초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fK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성장했다(매출 금액 기준).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휴대전화 카메라의 성능 고도화로 하향 추세를 그려왔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심한 부침을 겪었지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6%가 회복됐고, 2022년 1~4월까지 추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런 회복을 이끈 것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2021년 68%의 성장률(2020년 대비, 매출 금액 기준)을 보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에는 21% (매출 금액 기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디지털카메라 제품군들이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가격대 상승으로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2021년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2021년 2020년 대비 판매량이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4월에도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원 이상 하이엔드 카메라의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2021년은 2020년 대비 475% 성장을 그리고 2022년 1~4월에는 247%의 성장을 보였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 전체의 수량 성장률 52%(2020년 대비 2021년)와 대비해 보면, 하이엔드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장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평균 판매 가격은 2022년 4월 356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4월보다 20% 상승한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300만원 이상 제품의 판매 수량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상승하며 2022년 1~4월 62%로 높아졌다. 이런 큰 폭의 성장세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전문적 수요와 하이엔드 취미 생활을 위한 제품에 더 집중되면서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가 증가함과 동시에 올 4월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외부 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GfK Market Intelligence 부문 장성훈 연구원은 “고성능 휴대전화 카메라의 공세에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회복되고 있다. 앞으로도 개인 취향에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의 확대와 함께 이들 제품을 위한 제조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이 없어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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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데이터 보안 솔루션 QueryPie, 스타트업 금융플랫폼 고위드에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쿼리파이(QueryPie)’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플랫폼 ‘고위드(Gowid)’에 성공적으로 솔루션 도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고위드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조직 내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위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B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KPMG에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최적화된 비용 지원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현재 법인카드 발급, 지출 및 관리, SaaS Tracker를 통한 여러 가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출시했으며, SaaS Marketplace를 통해 IT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위드의 김항기 대표는 “최근 고위드의 빠른 성장과 함께 사용자 수의 증가로 기존보다 강화된 데이터 관련 보호의 필요가 증가하면서 QueryPie를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데이터에 대한 조직 내 접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QueryPie의 도입으로 자체적인 IDC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CHEQUER의 황인서 대표는 “핀테크 업계에서 큰 변화를 만들고 있는 고위드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함께 고위드와 같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적화된 배포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QueryPie는 현재 야놀자, 하이퍼커넥트 등과 같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보호 규제(ISMS) 및 국내외 데이터 관련 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혁신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NoSQL 및 Hadoop 환경에 있는 데이터 소스를 빠르게 지원하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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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디피코,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 영입하며 전기 트럭 시장 공략 본격화
    친환경 전기트럭 포트로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디피코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디피코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디피코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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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빅밸류,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 출시
    공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빅밸류(대표이사 김진경)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간·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현실 부동산 시장 구조 학습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트윈하우스는 아파트 시세 정보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 가상 아파트 NFT(이하 E-주택) 매매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주택 사용자는 트윈하우스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트윈하우스의 특징은 빅밸류가 자체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아파트 및 시세 데이터를 E-주택과 연동해 적정 시세를 공개, 시장 가격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이다.트윈하우스는 ‘투자·부동산 교육’에 초점을 맞춘 만큼 현실 아파트 시세 상승률에 맞춰 E-주택의 임대 소득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매 시세 반영과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실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임대 소득 등은 빅밸류가 발행한 TW 토큰으로 E-주택 임대인에게 지급되며, E-주택 임대인은 벌어들인 TW 토큰을 토대로 투자 성공 척도를 가늠하거나 메타버스 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E-주택 임대인은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납부 의무를 진다. 세금이 체납될 경우 현실과 똑같이 체납자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 세금은 TW 토큰의 통화량을 조절해 토큰의 가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트윈하우스는 E-주택 매매·임대뿐만 아니라 NFT 담보 대출을 이용해 주택 구매에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더 실감 나는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의 공공장부(부동산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를 구현했다. 가상 공공장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술을 이용해 트윈하우스에 적용할 방침이다.빅밸류는 올 5월 트윈하우스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커뮤니티에서는 E-주택 100채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을 독려하고 있다.트윈하우스 개발 총괄을 맡은 황찬주 빅밸류 크립토랩스 팀장은 “트윈하우스는 단순 투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동산 관련 경험을 간접적이지만 현실감 있게 체험하도록 현실 부동산 투자 과정의 모든 것을 구현한 것”이라며 “NFT 시장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완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보완책을 강구하고, 에어드롭으로 트윈하우스 NFT의 매매 방식과 형태를 살피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트윈하우스는 무엇보다 빅밸류의 독자적인 공간·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현실에 연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NFT 시장과 부동산 시장 모두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트윈하우스는 서울 서북권(종로구·중구·용산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 E-주택 분양을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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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신뢰도 제고 장치 마련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내부 정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강화된 시스템은 △환자 선택권 보장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이다. 환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진료 예약부터 약 수령까지 서비스 전과정을 환자가 결정하도록 한다.나만의닥터는 앱을 통해 사전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진료 요청 후 진료를 계속 기다리는 것이 아닌,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의 약력 및 진료 과목 등을 미리 확인해 이용자가 필요한 진료에 맞는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환자가 약을 수령할 방법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다. 배송을 원할 경우 환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나만의닥터 제휴 약국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나만의닥터는 환자가 원하는 의사나 약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대면인 만큼 누구에게 서비스를 받는지 이용자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나만의닥터는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소비자 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을 강화했다. 환자가 원하는 약물을 바로 처방, 조제하는 것이 아닌, 의료진들의 2단계 검수 과정을 거쳐야 최종적으로 환자가 약을 수령할 수 있다.먼저 의사가 사전 문진과 함께 환자 증상을 글 또는 사진으로 확인한다. 진료 후에는 처방전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전에 의사가 최종 검수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약사들의 검수 과정도 거친다. 약사도 함께 환자 증상을 파악해 처방전 수령 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전이 잘못 발송됐거나 오남용될 가능성이 있을 시 정정을 요청한다.서비스 차원에서도 엄격한 의약품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의약품 배송 패키지를 적용해 환자가 직접 수령하기 전에 의약품이 개봉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 배송 시 약 성분과 부작용에 대한 서면 설명을 동봉해 보낸다.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환자와 의료진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대면 진료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제한이 있는 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려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시공간적 장점은 최대한 살리되, 이용자들의 심리적 장벽은 허물어 그 부분을 신뢰, 안전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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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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