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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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홈닉’ 래미안 외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도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플렛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통합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양사는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 지소영 상무는 “개방형 플랫폼인 홈닉은 앞으로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건설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화성은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삼성물산 홈닉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진정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홈닉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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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하나금융그룹 전국 거점대학 연계해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지난 11일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각지의 거점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중 총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누적 총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광운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은 기존 대비 창업 심화과정과 우수 창업팀 집중 커리큘럼 과정을 고도화했다. 특히 창업 지역 내 주요 문제해결 사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심화과정을 추가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창업팀에게는 업종별·유형별 특화 지원으로 창업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실사례에 기반한 코칭을 진행해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서비스·공간기획 등 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회장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씨앗이 되고 창업이라는 꽃을 피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을 통해 전국 30개 대학에서 선발되는 총 1500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단계별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예비 창업가’ 교육생들에게는 기초 창업교육 및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코칭과 함께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방안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교육 △교육 참여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 △1:1 멘토링 △업종별 심화교육 △사업 유형별 맞춤형 성과 창출 교육 △최종 성과공유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권역별 대학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기존 1~3기 참여 선배 창업가들과 멘토링 코치로부터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과정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난해 10월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청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12월에는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사회혁신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을 통해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일자리 창출능력 및 친환경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뉴시니어 경력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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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5-04-14
  • 알에이에이피 단지개발사업 관련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
    알에이에이피(RAAP)는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에 더해 단지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업 주체의 입장에서 사업성 분석은 실제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재무적 관점의 투자가치를 따져보는 것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업계획의 세부적인 재무조건 등을 고려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보다 엄밀하고 현실성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사업성 분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 등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 프롭테크의 발전으로 건축 단위 사업에서의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큰 국토·도시분야 개발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없었다. 이에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플랫폼 두랍을 이용하던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시행사 등에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새롭게 출시된 알에이에이피의 ‘사업성 분석 솔루션’을 통해 사업 주체는 전문기관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인 사업성 분석이 가능해졌다. 사용자는 알에이에이피 홈페이지에 접속 후 웹상에서 사업계획 및 재무조건을 입력해 현금흐름, 재무성 및 민감도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내용 및 투자·회수계획의 수정, 적정 분양가 설정 등을 통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검토가 가능하다. 주요한 서비스 내용으로는 첫 번째, 사업성 분석 시 고려돼야 하는 물가상승률, 낙찰률, 이자율 등 많은 분석 조건들에 대해 각종 통계 데이터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입력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면적의 조정뿐 아니라 조성토지에 대한 유상·무상용지 설정, 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임대 등 공급유형에 대한 설정도 가능하다. 세 번째, 사업성 분석의 기초가 되는 자금의 투자 및 회수계획에 대해 사업 기간 내 연차별로 구체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용지별 분양가에 대해 조성원가 배율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구축한 분양사례 데이터(최근 10년 도시공사 조성토지 공급사례)를 기준으로 분양사례 방식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사용자는 이러한 구체적 설정을 통해 전문가 수준에 준하는 사업성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금의 유출액(투자비)과 현금유입액(회수비)에 대해 불변가격, 경상가격 및 현재가치의 현금흐름(Cash Flow)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수지 분석(조성원가 산정)과 FNPV (재무적 순현재가치법), PI (수익성 지수법), FIRR (재무적 내부수익률법)에 의한 재무성 분석 결과를 바로 얻을 수 있다. 또한 투자비, 분양가, 할인율 등의 비율을 조정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른 민감도 분석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든 분석을 웹상에서 완료한 후 정리된 보고서로 생성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용 편의를 위해 프로젝트 저장 기능도 있어 분석 과정 중간에 저장할 수 있고 하나의 사업에 대해 분석 조건을 달리해 시뮬레이션별로 따로 저장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알에이에이피는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에 대한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고도화해 정식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며, 향후 도시개발 분야의 더 다양한 사업유형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가능토록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알에이에이피는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에 있어 인간의 보다 창의적인 업무를 위한 공간빅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2021년 창립한 기업이다. 도시계획 전문 기술력에 공간빅데이터, AI, RPA 등을 융합해 웹 기반의 단지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개발행위허가 등 도시계획 관련 입지분석 및 사업성 분석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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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사르투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통해 신제품 공개
    비센스가 운영하는 가방 브랜드 사르투(SARTU)가 오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롯데월드몰 잠실점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사르투는 신제품 ‘키미니토트’와 ‘테스숄더백’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사르투 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신제품 선공개 외에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타이토트’, ‘타이숄더’, ‘리브 토트’ 시리즈 등을 출시한 사르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배지연이 착용한 브랜드다. 한편 사르투는 "덜어낼수록 내실은 강해진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재료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4-14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서울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2년간 1인 1실 풀옵션 주거공간을 지원하며, 보증금, 임대료 및 각종 공과금 등 경제적인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입주자의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 개별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자립생활주택은 총 28호(정원 56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2회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서울시 운영 시설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자립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이용 중인 지역사회 기관으로부터 입주대상자로 추천 받아야 한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서울시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서울형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모델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립생활주택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후 완전한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립생활주택에서의 경험이 자립의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에게 성공적인 독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5-04-14
  •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엘로 퀸텟과 목관 5중주 음악회 개최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30일 ‘엘로 퀸텟과 함께하는 목관 5중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마다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이번 4월에는 봄에 걸맞은 야외 음악회를 마련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독산도서관 1층 야외 열람실에서 진행한다. 목관 5중주 앙상블인 ‘엘로 퀸텟(Elo Quintet)’이 목관악기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등을 연주하며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를 선보이는 ‘엘로 퀸텟’은 2023년에 창단한 목관 5중주 앙상블이다. 예술감독 이현정, 플루티스트 최유나, 클라리네스트 최윤석, 오보이스트 김지영, 바수니스트 이예지, 호르니스트 김민송으로 구성됐다. 서초아트센터, 2024 서초 실내악축체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올해에는 ‘아람 아티스트’, ‘어뮤즈 사운드 라이징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신예 앙상블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 대상은 금천구민과 도서관 이용자 등 50명이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14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독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독산도서관은 숲세권에 있어서 서울의 여느 도서관보다 봄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따뜻한 음색을 지닌 목관 5중주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운 봄철 나들이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5-04-14
  • “북한교회 개척, 선교사 파송 아닌 분립 개척 방식 필요”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박사)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향후 북한교회 설립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시작하며 이동주 회장은 “바이어하우스학회가 초창기에는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해 다뤘고 지금은 북한선교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회에서 북한 복음화를 위한 실제적 방법론들을 잘 준비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탈북민 출신 목회자인 이빌립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통일소망선교회 대표)와 탈북민 아내를 둔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불씨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이빌립 목사는 ‘북한에 세워져야 할 교회’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주체사상과 기독교사상을 비교하며 북한에 대한 영적 이해 필요성을 설명한 후 북한에 교회를 세워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교회를 세워야 하는지 등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목사는 “통일이 되거나 북한이 개방되면 그 땅의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지거나 혹은 절망하게 될 것이다. 서독과 동독의 통일 초기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말이다. 개인과 사회의 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되겠지만 북한 주민들이 경험할 상대적인 빈곤과 실제적인 가난은 그들의 마음을 절망 시키기에 충분하다.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이들을 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며 반대로 더 큰 욕망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성경을 통해 삶의 목적을 가르쳐야 돈이라는 또 다른 우상에 빠지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북한 땅이 열린다면 우선적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20여 년 전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교회 선교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량 공세로 북한 토착 사역자를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1990년 말 동북 3성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졌지만 신실한 일꾼들은 더디 세워졌다. 성도들은 헌금을 하지 않았으며 일부 사역자들은 변질되기도 했다. 이런 사례를 중국 외의 다른 나라 선교지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그러므로 북한이 열린 후 북한 현지 주민들 가운데 단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시켜 사역하게 해야 한다. 토착 지도자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네비우스 선교 정책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북한에도 자치, 자전,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들이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교회 설립도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은 전 국토의 90% 이상이 산이기에 작은 마을이 많아 그에 맞는 작고 강한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의 문화와 언어, 그들의 정서와 욕구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사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팀 선교와 교육 및 의료 복지 선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선교 방법이나 한국교회 초기 선교를 보면 중요한 것이 팀 선교였다. 각 은사와 달란트를 갖고 팀 선교를 하는 것이 북한선교에 있어 효율적”이라며 “북한의 각 지역 선교 처치를 중심으로 북한 지하 성도들과 신생 회심자들을 훈련 시키는 교육 선교팀, 복지 선교팀, 비즈니스 선교팀, 의료 선교팀을 비롯해 다양하게 봉사할 수 있는 팀 사역을 연구하고 훈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탈북해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사역하고 있는 이들이 북한이 개방됐을 때 북한 내 지하 성도들과 한국교회를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들이 각 지역에 토착 지도자들을 세우는 역할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이들을 잘 섬기고 훈련 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형신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준비와 기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북한교회의 전 단계로서 탈북민교회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어떻게 북한교회 개척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했다. 정 목사는 “좁은 의미에서 ‘북한 사람에 의해 북한 땅에 세워지는 교회’를 북한교회라고 정의한다면 북한 사람들이 중심이 돼서 ‘임시로’ 한국 땅에 세워진 탈북민교회는 북한교회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탈북민교회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일정 부분 예측해 볼 수 있다. 북한교회 개척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탈북민들이 중심이 돼 모인 탈북민교회의 재정 상황은 북한교회를 세워나갈 때 소요되는 재정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측할 것인지에 대한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전체 교회의 67%가 월수입 200만 원 이하로 한 달 살림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10개 교회 중 8개 교회가 담임 목회자 사례를 100만 원 이하로 책정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은 사례가 전혀 없다. 남한 땅에 있을 뿐이지 선교지 교회와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현실은 북한에 세워질 교회도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북한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사역자와 공동체는 북한교회가 지역사회 내 현지인교회로 자리 잡기 전까지 일정 기간 자비량으로 사역할 것을 각오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북한선교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탈북민교회를 만나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한과 북한은 토양이 전혀 다른 곳이고, 그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목회가 진행되는 곳이 탈북민교회기 때문이다. 그는 탈북민교회를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북한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그는 “북한교회 개척은 단순한 선교사 파송 형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북한 땅에 교회를 세우는 분립 개척의 형태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모교회가 다른 지역에 성도들을 파송해 분립 개척하는 것처럼 말이다. 한마디로 북한교회 개척은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북한교회 운영의 기본 원리는 초기 한국교회와 마찬가지로 자치, 자전, 자립이 돼야 할 것인데, 분립교회 형태로 북한교회 개척이 준비된다면 초기 교회 운영을 위해 무리한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된다. 철저하게 현장과 영혼들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 숫자는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너무 적거나 많아서도 안 되고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정 단위로 30명 정도, 대략 7개 가정에서 10개 가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올라간 사람들이 먼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이웃에 음식을 나누고,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가르치고,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고 대소사를 함께 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그렇게 1년만 지나면 자생적인 교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를 구성할 때 역할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예배 인도가 가능한 인원, 마을 정비와 보수가 가능한 인원, 간단한 의료행위 혹은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한 인원이 모여 각각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일차적으로는 개척 멤버 자신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정 목사는 “북한교회의 목적지는 북한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처음부터 선교적 교회로서 세계 열방을 품길 원한다”면서 “나는 북한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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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5-04-11
  • 신한투자증권 MOLOCO 투자 원금 2.5배 이상 수익률로 전량 회수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에 투자한 미국 AI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서비스 기업 몰로코(MOLOCO)에 투자 원금의 2.5배 이상에 달하는 수익률로 전량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에 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업무집행사원(GP)으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제1호 PEF’는 몰로코에 약 2000만달러 규모로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회수는 전량 구주 매각을 통해 진행됐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 굴지의 기관투자자들에게 구주를 매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신한투자증권은 AI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20년부터 AI 기술 투자에 집중해 왔다. AI 기술 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중 한 곳을 모바일 애드테크 시장으로 보고, 애드테크 밸류체인 내에서 AI 기술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 중인 몰로코를 투자 대상 회사로 선정해 딜 소싱을 진행했다. 이번 구주 매각 시에는 신한투자증권이 오랜 기간 누적해 온 글로벌 에쿼티 운용 경험과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다. 해외 비상장 투자를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히 구축해 온 글로벌 전역의 투자 네트워크와 논의를 진행했고, 약 1년간 투자자 리스트 선정, 가격 협상, 실사 대응, 계약서 협의 등을 진행한 끝에 몰로코 구주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유니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월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한편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애드테크 업체이다. 머신러닝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특화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190개국 이상에서 약 310만 개의 앱과 90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몰로코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20억 달러 규모의 연간 광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5년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호주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Hysata),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머신스(Bright Machines)에 투자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고성능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 펀딩에 약 930만달러 투자를 진행했다.
    • 경제
    • 금융
    2025-04-11
  • 퀀텀에어로 AI 기반 무인기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 제시
    퀀텀에어로가 지난 10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가적 대응 체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세미나에 참여해 AI 기반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를 제시했다. 정희용·유용원 국회의원과 한국산불학회, 한국항공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긴급히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용원 의원,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김용민 공군본부 작전과장,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 우충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지자체, 산림청은 물론 공군까지 참여해 다양한 행정·군 관계 기관이 산불 대응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기존 인력 및 헬기 중심의 공중진화 체계로는 초대형 산불의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참여한 퀀텀에어로 전동근 의장은 AI 기술과 무인기를 활용한 새로운 산불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전 의장은 무인기를 중심으로 한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통해 산림 지역을 24시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고, 발생 직후에는 현장을 신속하게 분석해 정확한 초동 대응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전동근 의장은 “이미 해외 선진국들이 빠르게 첨단무기체계로 도입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V-BAT)를 국내 산불 감시에 도입해 24시간 실시간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AI Pilot 기술을 경비행기에 적용,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산불을 30분 이내 초동 진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인명과 민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퀀텀에어로는 미국 방산 유니콘 기업인 Shield 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해외의 최첨단 AI 기술과 무인 전력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산화해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한다고 한다. AI 개발 및 솔루션 제공, 무인 플랫폼 하드웨어 판매 및 리스 사업, 첨단 AI 기술, 무인 플랫폼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4-11
  • 수세, 대교에 CentOS 지원 종료 따른 리스크 극복 지원
    수세(SUSE)는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 대교에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를 도입해 CentOS 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6월 30일 Red Hat이 지원 종료를 발표한 후 CentOS 7의 공식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가 중단됐다. 이에 CentOS에서 20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인스턴스를 실행해온 대교는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교는 리눅스(Linux)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고,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타 공급업체보다 50% 저렴하면서도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를 선택했다. 이로써 대교는 운영체제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은 물론 VMware, Dell, HPE, IBM‌ 및 NCP 환경을 결합함으로써 교육 서비스, 외국어 동영상 교육 플랫폼, 해외 ERP, Oracle, 물류, 태블릿 관리 및 그룹웨어 솔루션과 광범위한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받고, 더 나아가 IT 인프라의 안정성 및 효율성도 크게 향상했다. 대교 김준우 IT 담당자는 “수세의 두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CentOS 지원 종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연속성 저해 없이 리눅스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대교가 도입한 두 솔루션 중 ‘SUSE Multi-Linux Support’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취약 관리를 지원해 CentOS 지원 종료 이후에도 ISMS 인증이 가능하게 하는 등 보안 및 플라이언스 부분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사내 운영 유연화, 고객 데이터 무결성 보호 또한 ‘SUSE Multi-Linux Support’의 장점으로, 이번 도입은 대교의 IT 인프라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SUSE Multi-Linux Manager’는 대교의 리눅스 서버 관리에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시스템 관리자가 업데이트, 패치 및 구성을 위해 각 서버에 수동으로 로그인해야 했지만 이제 중앙 집중식 관리를 통해 시스템 전반에 걸쳐 패치를 실행하고, 리눅스 환경 전반에 일관성 있는 구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교는 이를 통해 관리 오버헤드를 줄이고 모든 인스턴스에 패치를 적시에 적용해 보안을 향상했으며,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리눅스 패키지 설치 및 배포와 같은 주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오류를 감소시키고 IT 직원의 업무 효율을 증대했다. 아울러 대교 인프라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 및 문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성능과 보안 가시성을 향상했다. 이로써 대교 IT팀은 비즈니스 운영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비용 측면에서도 대교는 수세의 솔루션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과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만약 대교가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했다면 수세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준우 담당자는 “대교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다른 리눅스 플랫폼으로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없애고, 확장 지원을 통해 관련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관리 범위 내에 머무를 수 있었다”며 “다른 공급업체였다면 두 배의 비용 및 21개월의 투자 회수 기간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세는 솔루션 도입 후 보안과 관련해 적극적인 사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대교는 외부 요인인 RHEL9와 관련해 오픈 SSH 취약성(CVE-2024-6387)을 신속하게 보고받아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받는 등 수세로부터 견고한 보안 태세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김준우 담당자는 “수세가 신속히 목표 범위를 확인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며 “잠재적인 리스크를 완화하고 인프라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세의 두 솔루션은 대교가 CentOS 지원 종료와 관련해 리스크를 해소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 보안,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대교는 이제 수세와 파트너십을 맺고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해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환의 일부로 대교는 쿠버네티스 역량을 강화하고 컨테이너형 워크로드를 간소화하기 위해 ‘SUSE Rancher Prime’을 평가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오픈 소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해나갈 예정으로, 수세 웨비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장기적인 성공이 가능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 IT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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