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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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퍼커넥트 ISO/IEC 27001:2022 인증 받아
    하이퍼커넥트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세계적 정보보안 표준 인증으로, 조직이 정보보호를 위해 수립해야 할 기준, 통제 및 절차를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본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4개 통제 영역(93개 세부 통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인증 획득을 통해 기업은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이라는 핵심 보안 원칙을 준수하며 정보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고 있다는 외부 신뢰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이퍼커넥트는 보안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외 정부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과정에서는 국제 표준 보안 인증 보유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성과는 향후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커넥트 김민주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는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정보보호 관리 역량이 국제 기준과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통해 보안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 본사를 둔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규모 중 약 절반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 ‘아자르’는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9%에 달한다.
    • IT
    2025-10-01
  • 리빌더AI, Sber500에서 Top 25 기업으로 선정
    리빌더AI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Sber500에서 Top 25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ber500은 유럽 금융그룹 중 하나인 Sber가 주관하는 국제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28개 국에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50개 기업이 온라인 부트캠프를 거쳤다. 이후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단 25개 기업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Sber500은 지금까지 누적 4200만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와 9500건 이상의 파일럿·계약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특히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자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즉석에서 협업을 제안하며 수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기회가 창출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빌더AI는 독자 개발한 AI 엔진을 통해 2차원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정밀한 3차원 데이터(STL, CAD, GLB 등의 3D 모델)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스캔과 3D 콘텐츠화를 지원하는 VRIN 3D,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조 가능성을 반영하는 디자인 AI VRING:ON을 함께 제공하며, 디자인부터 제조 시뮬레이션과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3D 워크플로를 구현한다. 실제 해외 브랜드와 제조 공장에서 AI 기술이 적용돼 효율을 증명했다는 점이 글로벌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빌더AI는 ‘디지털 디자인과 실제 제조의 간극을 좁히는 실용적 AI’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재, 패션, 가전 산업에서 디자인 반복과 검증 과정을 민첩하게 지원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업화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피지컬 AI와 디자인-제조 자동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리빌더AI를 꼽는다. 리빌더AI는 이미 다른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대회 EWC 2025에서도 전 세계 169개국 기업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Top 250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의 확장 가능성을 재차 입증했다. 리빌더AI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대기업 및 제조 파트너와의 협업 파일럿을 확대하고, 제품 로드맵을 제조 자동화와 커머스 연동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 IT
    2025-10-01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GF 싱가포르에 웨이브가이드 제조 시설 구축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GF 싱가포르에 최첨단 웨이브가이드(waveguide) 제조 시설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부상 중인 포토닉스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토닉스가 증강현실(AR)과 인간 중심 디지털 경험 등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는 초고효율·경량·고성능 광학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수십 년간 축적한 반도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GF를 싱가포르 내 대량 생산 파트너로 두고 웨이브가이드 구성 요소를 개발할 예정이다. 폴 마이스너(Paul Meissner)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포토닉스플랫폼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포토닉스는 인간 중심의 AI 경험을 구현하는 AR 글래스의 핵심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GF와 협력을 통해 재료공학 리더십을 더욱 확장하고 고도로 통합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콩 탄(Yew Kong Tan) GF 아시아태평양 제조 및 싱가포르 사업장 수석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에서 포토닉스 혁신을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GF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 전문성과 어플라이드의 첨단 재료공학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디바이스 도입과 확산을 가속할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재료, 센서, 통합, 조립,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싱가포르의 역동적인 포토닉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 경제
    • 기업
    2025-10-01
  • 동남아 시장 영향력 확대 나선 파수, CyberDSA 참가
    파수(이하 파수, 대표 조규곤)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중인 사이버 보안 전시회 ‘CyberDSA 2025’에 참가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 보안 전략을 전파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CyberDSA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정부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 말레이시아의 개인정보 보호법인 PDPA(Personal Data Protection Act) 개정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전략을 주요하게 다룬다. CyberDSA에서 파수는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중요 파일을 암호화해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PDPA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선 뵀다. 파수의 플래그십 솔루션인 차세대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이다.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암호화를 유지하며,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랜섬웨어의 공격이나 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FC-BR이 필수다. FC-BR은 파수의 문서 보호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유실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파일 중심의 백업 솔루션이다. 필요 문서만 실시간으로 자동 백업하고, 원클릭으로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하다. FED 등의 보안 등급 등을 기준으로 자동 백업 대상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 나아가 AI를 기반으로 백업된 문서, 이미지, PDF 등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식별해 보호할 수 있다.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 및 분류한다.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눈에 보여줘 민감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디지털 혁신과 보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말레이시아의 사례와 같이 국가별로 가장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으로 맞춤 공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10-01
  • 하나은행과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맞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과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자산관리 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손님의 다양한 생애주기과 금융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신탁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5-10-01
  • 대한항공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산불 진압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안두릴)는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양사가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Teaming Agreement) 범위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미국 서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규모 산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무인기 및 운용 기술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적용해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으로 하며, AI가 화재 발생 여부 파악과 초기 진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산불 대응 프로세스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관리된다. 공중과 지상, 우주(인공위성)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로 화재 발생 시 관계 당국에 경보를 자동 발령한다. 이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이 화재 규모와 상태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무인기를 보내 불길을 진화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사람의 눈으로 산불 징후를 판단하고 초동 대처를 하기까지 수십 분~수 시간이 걸렸다. 반면 AI 기반 솔루션은 산불 발생 여부를 24시간 감시 및 파악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 불길 확산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안두릴 창업자 팔머 럭키(Palmer Luckey)는 “대규모 산불은 전 세계적인 위기가 됐지만 소방 대응 시스템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다”며 “대한항공 무인기를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통합하면 산불 대응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고, 궁극적으로 수많은 생명과 대규모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당사의 독보적인 무인기 개발 기술과 운용 역량을 살려 글로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색해 왔다며, 안두릴과 협력으로 기존 인력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대규모 산불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10-01
  • 씨크, 엔비디아와 협업 통해 디지털 포트폴리오 강화
    독일 자동화 센서 기업 씨크(SICK)가 엔비디아(NVIDIA)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SICK는 Universal Scene Description(OpenUSD) 포맷을 기반으로 한 2D 및 3D LiDAR 센서, 안전 스캐너, 카메라 센서의 신규 디지털 센서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상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AX(Autonomous Experience) 환경에서 센서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자율 인지 솔루션의 디지털 포트폴리오의 이러한 확장은 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 로봇 시뮬레이션용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최신 NVIDIA Isaac Sim 5.0에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SICK의 고객들에게 가상 사용 환경에서 디지털 모델로 센서를 테스트하기 위한 더욱 많은 유연성과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능들은 물리적 하드웨어가 사용 가능하기 전에 확인되고 최적화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기계들의 개발과 테스트를 상당히 가속화할 수 있다.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시나리오에서 Isaac Sim과 같은 시뮬레이션 환경은 실제 테스트가 제한적으로만 가능하거나 큰 비용이 요구되는 경우를 포함해 새로운 기계, 로봇 및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매우 효율적인 도구 역할을 한다. 이러한 환경은 다양한 구성, 사용 및 환경 시나리오를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잠재적 제약 없이 실험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최종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인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인지 및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SICK의 가상 센서 모델은 SICK 전문가들에 의해 실제 자율 인지 장치의 광학 파라미터에 기초해 검증되고 모델링됐다. 이는 이러한 디지털 트윈들이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유효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하며, 예를 들어 Isaac Sim에서 다양한 센서 구성 테스트, 알고리즘 및 센서 기능 개발·평가, AI 지원 비전 솔루션을 위한 학습 데이터 생성 등에 활용될 수 있다. LiDAR 센서(MRS1104C, multiScan165, picoScan150, TiM781), 안전 레이저 스캐너(nanoScan3, microScan3), 비전 센서(Inspector83x, safeVisionary2)의 새로운 가상 센서 모델은 NVIDIA Isaac Sim에서 추가 수정 없이 기존 프로젝트에 바로 통합될 수 있다. 센서 모델은 시각적 USD 모델의 메타데이터로 통합된다. 이 모델들은 Isaac Sim 플랫폼과 SICK 채널을 통해 모두 제공된다. 또한 센서 모델은 세부 수준과 센서 변형과 관련해 고객 요구 사항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ICK의 폭넓은 가상 센서 모델 확장은 디지털 혁신을 향한 중요한 단계다. 오픈소스 기술인 OpenUSD 포맷으로 제공되는 센서 모델은 다양한 산업 메타버스 도구, 디지털 트윈 및 AX 솔루션에서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NVIDIA Omniverse RTX 센서를 활용해 SICK는 새로운 센서 모델 개발이나 기존 모델 개선 등 고객 요구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과 가상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SICK의 OpenUSD 기반 검증 센서 모델과 관련한 국내 문의 및 지원은 SICK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며, 국내 산업 현장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혁신과 AX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씨크(SICK)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곳으로 1946년 Dr.-Ing. e. h. Erwin Sick에 의해 설립됐다. 본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60개의 해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2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10-01
  • 서울경제진흥원, 기업 임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트레이드스쿨과 함께 9월 29일 SBA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실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세계 경제의 초불확실성 속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개인과 기업의 AI 업무 활용 전략과 인사이트 △AI 활용 성공 사례 분석 △나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빅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다.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한 서울경제진흥원과 트레이드스쿨은 이번 AI 교육을 계기로 참여 기업들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레이드스쿨은 AI와 빅데이터 교육을 하는 회사다. 아마존코리아 SPN(공식 외부서비스 사업자), 쇼피코리아의 공식 파트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기업과 임직원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10-01
  • 월드쉐어,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이주용 장학금’ 수여식 가져
    월드쉐어는 지난 9월 22일 태국 방콕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한글날을 기념해 ‘이주용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주용 장학금’은 故 이주용 후원자의 뜻을 이어 그의 딸 이혜영 후원자의 지원으로 조성된 장학 제도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글날을 기념해 쭐라롱껀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으며, 올해도 6명의 학생이 1년 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았다. 장학생은 경제적 여건과 성적, 출석률, 학과 활동, 한국 관련 외부 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학비 부담이 줄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 기회를 잊지 않고 꼭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당까몬 니펌펫 쭐라롱껀 대학교 인문대학 부학장 겸 학생처장, 이싸잉야 파티 한국어학과 학과장, 타넷 사칫보리숫 교수, 수파펀 분룽 한국학센터 소장, 차나마스 펭쏨분 한국어교육연구센터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파펀 분룽 소장은 “10년 넘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故 이주용 님과 이혜영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 학생들에게 매년 ‘이주용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10-01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사랑 담은 나눔 활동 전개
    서울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곽혜경)는 지난 9월 2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쿠키와 손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작은 손길이 건네는 달콤한 온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 후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기여하는 선순환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손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데이케어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웃음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졸업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달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종합
    • 문화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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