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 롯데장학재단, 지원 종료된 중장기 정착 탈북민 돕기 위해 3억 투입
  • 기존 지원 시스템 한계 넘는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진행

875 장혜선 이사장2.jpg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탈북민 초기 정착 지원에 집중돼 있는 기존 지원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중장기 정착 탈북민을 돕는 일에 나섰다.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NS연구소(대표 전순주)와 함께 탈북민 생활 안정과 자립 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탈북민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장혜선 이사장은 “전혀 다른 세상에 적응한다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기에 탈북민 분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탈북민 분들이 정착 초기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지만 이후 긴급한 상황에는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탈북민을 돕는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875 3억 전달.jpg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르면 보호 및 정착지원 기간은 국내 입국 후 5년으로 제한돼 있어, 지원 기간이 종료된 탈북민의 경우 생계와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원이 종료된 이들을 대상으로 ▲생계비(120명) ▲주거비(20명) ▲전문 법률심〮리상담(50명) ▲탈북학생 교육비(60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수혜자 중 위기 상황을 극복한 탈북민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운영해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탈북민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이는 수혜자가 다시 도움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장혜선 이사장이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 가치와도 부합한다.

 

875 장혜선 이사장3.jpg

 

장혜선 이사장은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은 인간다운 삶을 찾아 탈북한 분들이 우리나라에서마저 비슷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기초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기 정착 탈북민을 지원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다른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탈북민 분들은 탈북이란 과정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일임에도 새로운 삶을 찾아 우리나라에 왔다. 목숨을 걸고 남한에 넘어오신 만큼 그 결과가 결코 헛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만이라도 이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위기에 처한 탈북민들이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이외에도 △탈북민 작가 미술 전시회 후원△탈북민 가정 학습비 지원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남북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문화 행사 후원 △남북 청소년 환경 보호 활동 지원 등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장학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장혜선 이사장 “목숨 걸고 온 탈북민이 행복한 삶 누릴 수 있게 도울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