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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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범죄자가 중심인 기독교 행사에 들러리 서나?
    장종현과 감경철, 부활절 발판으로 재기 노리는 모습 공생관계 대형교회 목사들 도움으로 범죄자들 화려한 부활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와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회장),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둘 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으로 처벌된 죄질이 상당히 안 좋은 국가공인 횡령범이라는 것이다. 장종현 목사는 백석대 공사비 중 60억 원을 챙겼다가 구속됐고 감경철 장로는 세 번에 걸친 횡령 범죄가 모두 인정돼 유죄가 확정된 인사다. 일반 회사 및 단체에서는 이런 횡령범들의 경우 지탄을 받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식이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백석대와 예장백석 교단 및 CTS기독교TV의 맹주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두 사람과 그들이 속한 단체의 윤리 수준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이 두 사람이 자신의 단체를 넘어 기독교계 전면에 나서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그것도 기독교의 핵심 절기인 ‘부활절’을 이용해 말이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기독교계 72개 교단이 4월 9일 영락교회(위임목사 김운성)에서 드리는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영훈 목사)’의 가장 중요한 순서자인 설교자로 나선다.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고 주요 인사인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등과 티 타임까지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60억을 횡령해 징역을 살며 추락한 장종현 목사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이다. 이는 거물급 범죄자가 정치계, 종교계 인사들의 비호와 조력 속에 웅장하게 무대 위로 등장하는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장종현 목사처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으로 처벌된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회장)의 경우는 어떨까? 감 회장은 4월 9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를 가지며 화려하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기독교 140년 역사상 최초로 펼쳐지는 부활절 퍼레이드’라고 홍보하며 CTS기독교TV가 주관하는 이 엄청난 규모의 행사는 한국의 기라성 같은 목회자들이 감경철 회장과 손잡고 벌이는 것이다.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순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권순웅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감경철 회장과 함께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실무대회장을 맡았다. 특경법상 횡령 범죄를 저지른 거물급 범죄자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비호 속에 한국기독교계의 주 무대로 올라서는 모습이다. 위 목회자들은 감경철 회장의 전과를 몰라서 함께하는 것일까? 알면서도 언론 권력을 가진 감 회장과 함께 가고 싶기에 동역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세 번이나 횡령 범죄가 유죄로 판결되며 권력을 모두 잃어버린 다른 사람이 위 목회자들에게 함께 사역을 하자고 했으면 이들이 응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장종현 목사와 감경철 회장이 기독교에서 큰 의미를 갖는 부활절을 발판 삼아 화려하게 부활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비판이 일고 있다. 자신의 범죄에 대해 공개적으로 철저히 회개한 적이 없고 기독교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장 목사와 감 회장이 한국교회의 전면에 나서려는 모습은 후안무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장종현 목사와 감경철 회장을 기독교계의 높은 자리에 올리려는 것에 앞장서 조력하는 목회자들은 기독교계 전체의 유익을 위하는 것이 아니고 사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일반 사회에서는 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조차 잘못된 과거가 드러나면 책임을 지고 사퇴하지만 기독교계에서는 그런 일말의 양심도 없는 이들이 높은 자리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이런 잘못된 행동을 보인다면 성도들이라도 외쳐야 한다.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거룩한 기쁨이 넘쳐나야 할 부활절이 범죄자들의 이미지 세탁 용도로 이용되면 안 된다. 한편 교육부는 감사 결과 백석대에서 수많은 문제가 발견돼 장종현 목사에 대해 총장 파면 요구를 한 바 있다. 또한 앞서 밝혔듯이 장 목사는 60억을 횡령해 감옥까지 갔다 왔다. 이런 장종현 목사가 주축인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고 티 타임까지 갖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대통령 비서실에 물었다. 이에 대해 비서실 측 인사는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통령이 참석할 것인지 명확히 정해진 상태가 아니고 대통령 일정의 경우 당일에도 바뀔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종합
    • 종교
    2023-04-07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한화솔루션 공장 찾아 바이든 행정부 입법 성과 알려
    미국 행정부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한화솔루션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법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3월부터 20여 개 주에서 입법 성과를 알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며 “중요한 것은 달튼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의 기지가 됐고 달튼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정부는) 기업들이 미국산 태양광 모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세액 공제를 제공했고 달튼 공장과 같은 신·증설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했다”며 “우리가 기후 변화 대응과 청정 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은 미국과 국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관 부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리더십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자, 존 오소프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지아주가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2500개 이상 창출하고 매년 수백만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클린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생산 라인을 미국 내에 구축하겠다”고 답했다.김동관 부회장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에게 3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 ‘솔라 허브’ 추진 배경과 한화그룹의 대미 에너지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전달했다.한화솔루션은 2019년부터 달튼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모듈 생산 능력을 1.7GW에서 5.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달튼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카터스빌에서는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REC실리콘이 올해 말 양산에 돌입하면, 내년 말부터는 북미 태양광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종합
    • 해외
    2023-04-07
  •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매출 8조7471억, 영업이익 6332억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8조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금번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 즉,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6332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1003억원이 반영돼 있으며,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증가한 5329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26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3-04-07
  • 서울과기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개소, AI분야 핵심 인프라로 활용 예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난해 12월 말에 완료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4월 4일 개소식을 진행했다.서울과기대는 2021년 인공지능(AI)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과기대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 상에 있다.이번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총 40.9억원의 교육부와 대학의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사업 예산이 투입됐으며, 초거대 AI인 ‘챗GPT’ 분야 글로벌 최고 인재 교육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슈퍼컴퓨터는 최근 국내외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초거대 AI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학습하는 만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다양한 데이터 환경, 전문적인 운영 관리가 요구된다.서울과기대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에도 OpenAI가 챗GPT의 학습에 사용한 동일한 GPU 모델인 엔비디아의 ‘DGX A100’이 적용됐다. DGX A100은 대용량 AI 학습·추론 처리에 고성능을 발휘해 최적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현이 가능하다. 서울과기대가 구축한 슈퍼컴퓨터의 연산 성능은 이론상 40페타플롭스(PetaFLOPS)에 이른다. 이는 국내에서 상위권 수준이다.특히 서울과기대의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에는 GPU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씨이랩의 솔루션 ‘우유니(Uyuni)’가 적용됐다. 우유니(Uyuni)는 간단한 입력으로 GPU 자원이 할당된 컨테이너를 생성하고, 현재 작업 상태와 이력을 지속 추적한다. 유휴 GPU 자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GPU를 쉽게 관리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은 “초거대 AI 개발의 심장이라 불리는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며 “신뢰할 수 있는 최첨단 AI 시스템과 더불어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확장성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허남수 공동실험실습관장, 박종열 슈퍼컴퓨터데이터센터장(이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소속),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정소영 대표, 씨이랩 이우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종합
    • 교육
    2023-04-05
  • KB국민은행 1조900억 규모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주선 성공, CIB 경쟁력 강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으로,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서 전략적 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표주선을 담당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냈다.특히 본 리파이낸싱은 미국 소재 모멘티브사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으로, KB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IB Unit 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모멘티브는 2019년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적 변동성을 보였으나 마진율이 낮은 기초 실리콘 제품라인을 축소하고 고부가가치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2021년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KB국민은행은 △전방산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실리콘 산업의 특성 △모멘티브의 영업실적 개선 △전략적 투자자인 KCC와의 시너지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리파이낸싱을 주도했다.KB국민은행 강순배 CIB고객그룹 대표는“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인수금융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CIB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기타
    2023-04-05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강화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을 통한 영업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5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파트너사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고 총판사, 프리미어 파트너, 솔루션 파트너, 협력사 등 총 60여 곳을 초청해 2023년 파트너 프로그램, 제품 공급 정책 등을 소개하며 상호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직접 판매 형태의 비즈니스에 집중해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파트너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신규 고객 및 영업 기회 발굴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파트너사를 통한 매출이 전년보다 112% 성장하고, 특히 병원 분야 파트너사 매출은 88%, 제조 분야 파트너사 매출은 133%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도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업 기회 발굴과 고객 지원을 위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각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타깃 고객군 영업력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과 수주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한다.또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영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술 교육 제공 등 차별화된 전략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파트너 영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4-05
  • IQM 퀀텀 컴퓨터 싱가포르 사무소 개설, 아태 지역으로 글로벌 운영 확대
    퀀텀 컴퓨터 구축 분야의 유럽 리더인 IQM 퀀텀 컴퓨터는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글로벌 운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에서 IQM은 퀀텀 생태계와 공공-민간 협력을 구축해 퀀텀 하드웨어 연구, 개발 및 교육을 가속화할 계획이다.IQM 퀀텀 컴퓨터 CEO 얀 괴츠 박사는 “새로운 사무소가 싱가포르와 이 지역에서 퀀텀 커뮤니티의 발전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훌륭한 현지 인재를 활용하면서 우리의 기술 실적과 월드 클래스 전문 지식을 이 지역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 지역팀은 글로벌 개발을 넓혀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생태계의 경계를 넓혀가면서 가치 사슬의 중요한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싱가포르는 IQM의 5번째 사무소이며 본사는 핀란드 에스포에 있고 다른 사무소는 뮌헨, 마드리드, 파리 등에 있다. 라구나트 코다바유르가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책임자로 임명됐고 실비아 바르텔 데 베이덴탈은 IQM의 새로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임명됐다.
    • IT
    2023-04-05
  • LS일렉트릭 1200억 규모 영국 보틀리 지역 ESS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LS일렉트릭은 4일 영국 보틀리 지역에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6월까지다.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는다.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국 등 유럽 ESS 시장은 국제에너지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정책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다.특히 영국과 독일 ESS 시장은 유럽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Target’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ESS의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종합
    • 기타
    2023-04-04
  • 이영훈 목사 “부활절에 승리와 회복과 희망 선포하자”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한국과 세계 회복하는 기회 되길”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예배는 신현파 목사(상임대회장, 예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고영기 목사(총무, 예장합동 총무)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부활의 능력’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죄의 역사를 청산하고 완전한 승리를 가져다준 사건이다. 부활의 축복이 전해지는 순간 죄와 가난과 질병에서 구원받았고 참된 은혜 속에 거하게 된 것이다. 부활은 희망의 새날을 맞이하는 승리의 선언인 것”이라며 “이번 부활절에 선포해야 할 것은 승리와 회복과 희망이다. 한국 사회가 처한 절망적 상황을 교회가 해결하며 꿈과 희망을 주자. 부활절이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국과 세계에 복음 전하고 회복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하나 된 부활절 예배가 회복과 부흥의 출발점이 되도록 △분단된 조국의 하나 됨을 위해 △재난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후 위기, 생명의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해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한 부활이 우리 국회에도 전파돼 새롭게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국민을 섬길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면서 “부활절 예배를 통해 우리나라에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엄진용 목사(준비위원장, 기하성여의도 총무)와 김종명 목사(사무총장, 예장백석 사무총장)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와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기도회는 정상문 목사(상임대회장, 예장개혁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9일 오후 4시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리며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설교자로 나선다.
    • 종합
    • 종교
    2023-04-04
  • 비피엠지 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투자사와 공동 사업 진행 예정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가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 KT그룹 금융 인증 계열사 브이피 등 3곳이 참여했다.비피엠지는 보라네트워크 대표를 역임한 차지훈 대표 등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웹3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 플랫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게임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활용한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투자와 함께 참여사들은 투자 외에도 각자 영역에서 파트너로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그룹과는 금 거래소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업의 합작 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메가존은 인프라 구축 및 노드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브이피와는 STO 메인넷 공동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웹3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파트너사로서 지원은 비피엠지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수익성 높은 웹3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T
    • 블록체인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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