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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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에이스와 E3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통합 솔루션 개발 맞손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전기 이륜차 제조 스타트업 E3 모빌리티가 전기 이륜차 통합 솔루션 개발을 골자로 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E-Bike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공유 △연구개발 △사업화 및 글로벌 사업 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먼저 IoT 디바이스 및 SW 솔루션 기반 전기 이륜차 충전 스테이션용 HMI 솔루션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드림에이스는 전기 이륜차 제어 SW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특히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AUTOSAR(이하 오토사)’를 전기 이륜차 내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E3 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의 차량 정보 API 및 전용 충전 스테이션 등 솔루션 개발에 유효한 각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향후 양사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 이륜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3-06-09
  •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9월부터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 가능할 듯
    올해 9월이면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8일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 이하 알리페이)와 서울 중구 알리페이코리아 본사에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결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국 및 동남아권역 알리페이 플러스 e-월렛 이용자는 한국 방문 시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전국 17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해외 결제 전문기업인 아이씨비를 통해 2개월여의 결제 연동을 위한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10월 1일) 이전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IT
    2023-06-09
  • IBK기업은행 3년 간 4조원 규모 중소기업 M&A 금융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총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은행이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을 중점 지원해 정부의 주요 정책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3년간 2.5조원 모험 자본 공급을 핵심 과제로 삼아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벤처 자회사 설립, 중소기업 전용 M&A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성장금융경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3-06-08
  • 니어 프로토콜,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 그룹의 자회사이자 증권업계 대표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니어 재단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산업 내 웹3 생태계를 구축 및 선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이벤트 추진 △웹2/웹3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제 구축 등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웹3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강점으로 삼아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니어 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미래에셋증권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IB로 도약하고 있는 투자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업금융(IB), 트레이딩(Trading), 자산 운용(WM), 자기자본투자(PI) 등 주요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금융 산업 내 웹3를 접목하고 주도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패스트어쓰(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웹3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기업 및 사용자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 프로토콜 창립자는 구글 AI 연구 조직에서 텐서플로우 개발 주도에 이어 ChatGPT의 자연어 처리 모델을 처음 제시한 논문인 ‘Transformer: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로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웹3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금융 산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니어 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에셋증권 웹3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의 최고 경영자(CEO)는 “미래에셋증권과 협력을 통해 금융업계의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도록, BOS를 중심으로 니어의 기술적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금융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웹3 금융 산업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스캇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니어 프로토콜은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에 이어 금융 산업의 선도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까지 니어 생태계에 합류 시키면서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혀가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어 프로토콜은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3-06-08
  • 이재희 대표회장 “힘든 시대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 되길”
    윤영찬 국회의원과 최홍석 중원구청장 참석해 축하 조항조·명지·무룡·정혜린·황윤정 국악예술단 공연 성남시 중원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가 주최하고 지구촌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와 한국여성언론협회(총재 박영숙)가 주관한 ‘중원구 어르신 초청 효 잔치’가 8일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열렸다. 효 잔치 행사는 매년 중원구교구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를 시작하며 이재희 목사는 “어렵게 시대를 살아오며 많은 이들에게 힘이 돼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여러분들이 모두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오늘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중원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행사이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영찬 의원을 비롯해 최홍석 중원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하며 축하했다. 윤영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분당횃불교회에 모인 어르신들을 축하드린다. 중원구교구협의회에서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이재희 대표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써주신 증경대표회장 정학채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기분 좋게 공연을 즐기며 밝고 신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최홍석 중원구청장도 어르신들이 잔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원했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참 기쁘다. 올해가 성남시 승격 50주년 되는 해인데 돌아보면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성남과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충분히 즐길 자격이 되시는 분들”이라며 “기쁘고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항조 △명지 △무룡 △정혜린 △황윤정 국악예술단 △여섯줄 하모니 등이 출연해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품 추첨을 통해 주최 측이 준비한 정관장 홍삼, 녹용 홍삼 진액 등 건강 식품과 건새우, 멸치 등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가득했고 공연 후 어르신들은 분당횃불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밝은 미소를 품고 돌아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재희 목사는 “오늘 행사를 위해 교회 청년들과 성도들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 마음에도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이 기쁨이 여러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섬기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지부 △일도이십일 △웰치과의원 △더이비인후과의원 △서울재활의학과의원 △성부유통 △행복만배 건축인테리어 △바른식품푸드 △(주)강남푸드 △(주)KO-FOOD △거울미인 △롯데분당 빈폴레이디스 △테스인터내셔널이 후원했다. 성남시주민자치협의회 남상순 회장,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전순석 국장, 도촌동장 황희택 동장, 도촌동 주민자치위원회 금용구 위원장,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 중탑사회복지관 강일조 관장, 도촌 2단지 노인회장 구경원 회장은 잔치에 함께 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 종합
    • 종교
    2023-06-08
  •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차에 685만대 구동모터코아 공급 확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부품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 설립된 해외 공장을 가동해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국내에는 천안과 포항에 구동모터코아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 모터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또한 IRA, CRMA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이미 중국에는 지난해 3월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금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유럽에는 최근 폴란드를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연내 공장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차 부품 유통망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부품 수출 4억불 달성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0% 성장한 8억불 누적 수주를 달성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차 부품 전문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특히 기존 내연기관 부품을 제조하던 국내 강소기업들이 친환경차 부품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생산 현지화 방안도 추진해 국내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6-08
  • 와탭랩스 SaaS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공략 시동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와탭랩스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풀먼 자카르타 탐린 CBD 호텔에서 파트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와탭랩스의 인도네시아 파트너 행사는 ‘Grow Together, Innovate Indonesi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와탭랩스의 제품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정책과 시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행사는 엔지니어와 영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와탭 모니터링 제품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소개하고, 데모를 시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와탭랩스의 인도네시아 공식 파트너 기업은 위퍼(Weefer), 넥스트티아이(NextTI), 아이엠티(IMT), 피티 에스디아이(PT SDI), 피티포넷(PT 4Net), 피지아이데이터(PGI Data)다.와탭랩스는 2015년 11월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를 오픈하며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와탭랩스는 회사 창립 이래로 해마다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금껏 와탭 모니터링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금융기업, 공공기관 등 1100여곳에 이른다.와탭랩스 박요셉 글로벌팀 팀장은 “ID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은 매년 약 40%에 근접한다”며 “와탭랩스는 인도네시아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파트너 기업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와탭 모니터링이 인도네시아에서 빨리 퍼질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국내 기업들도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와탭 모니터링은 다양한 IT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와탭랩스만의 기술 경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6-08
  • SK네트웍스, 네덜란드 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 ‘Source.ag’에 200만 달러 투자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투자를 이어온 SK네트웍스가 네덜란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Source.ag)’의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스마트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ag가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2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소스.ag는 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시리즈 A 단계임에도 이미 제품 상용화가 이뤄질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프리바(Priva), 리더(Ridder) 등 글로벌 유수의 실내 농업기술 기업 및 아그로케어(Agro Care), 레인보우(Rainbow Growers Group)와 같은 대형 기업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소스.ag는 특히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 및 결과값을 도출하는 최초 AI 모델을 도입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스.ag가 개발한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최적의 파종 시기와 위치, 가지치기 전략을 추천하고, 적절한 생육 환경과 수확 시기까지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 수확량과 수익도 예측해준다. 이를 통한 비용 감소 및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올 하반기 스마트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식물 생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경작에 필요한 자원 사용량과 수확량을 예측해주는 ‘소스 컬티베이트(Source Cultivate)’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작물 종류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농장 수확량 극대화를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소스.ag는 또한 인력 관리, 병충해 방지 등의 기능까지 갖춘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으로써 노동력 효율화, 수자원 절약, 화학약품 사용 절감 등을 통한 농업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SK네트웍스는 스마트팜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소스.ag의 기술력이 향후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소스.ag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리엔 캐먼은 “농업 선진화에 대한 우리의 미션에 SK네트웍스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것으로써, 연구를 가속화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의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농기계 기업 ‘사반토’에 이어 이번 투자로 농업 기술 투자 영역을 스마트팜까지 확장했다. 향후 회사의 전략 방향에 맞춰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DT(디지털 전환), Web3에 초점을 두고, 양질의 투자 네트워크와 철저한 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IT
    2023-06-08
  • 사회연대은행,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청년 활동가 지원 나선다
    사단법인 함께만든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청년 활동가를 지원한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4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지역소멸지수 전국 상위 15위인 의령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 농악’ 공연이 개최됐다. 공연의 주인공은 지역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천율(대표 송진호)’이다.학업을 위해 잠시 서울에 머물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고향인 의령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송진호 대표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인 농악’ 등 지역전통을 활용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의령에서 ‘조선팝학교’를 열어 지역 활성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송 대표는 “삼성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의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이라는 큰 규모의 사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사업을 통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도 크지만 모니터링, 교육, 전국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킹 등에서 도움을 받으며 단체와 대표인 나도 역량이 강화되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것들이 쌓여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처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가 올해도 시작됐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 특·광역시 소재 비영리단체는 지원이 불가하다. 단, 군 단위에 속하는 비영리단체는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6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3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 경제
    • 기업
    2023-06-08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협력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및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Central Processing Unit)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Deca Core)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또한, 고성능·저전력의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Graphics Processing Unit)도 탑재해 이전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비롯해 더욱 실감 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를 경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오토 V920’에 최신 연산코어를 적용해 신경망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성능 또한 약 2.7배 강화했다. 운전자 음성을 인식하고 상태를 감지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주변을 빠르게 파악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차량용 시스템의 안전기준인 ‘에이실-B’(ASIL,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를 지원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피재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운전자에게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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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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