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era가 멀티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 혁신을 목표로 CrewAI가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Cloudera Enterprise AI Ecosystem)’에 합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CrewAI는 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Cloud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일단의 AI 혁신 기업군에 합류하게 됐다. Cloudera는 10월에 창립 멤버인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파인콘(Pinecone)과 함께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엔터프라이즈 AI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Cloudera는 CrewAI를 에코시스템 커뮤니티에 추가함으로써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최첨단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CrewAI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CrewAI를 Cloudera의 레이크하우스 및 AI 플랫폼 서비스와 통합해 복잡한 AI 기반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구축이 가능하다. 이 새로운 통합 과정을 통해 Cloudera는 조직이 데이터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점점 더 AI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 운영 효율성,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통합 접근 방식은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운영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he Futurum Group의 CEO인 Daniel Newman은 “CrewAI는 Cloudera의 에코시스템에 독보적인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정적인 데이터 워크플로에서 동적이고 자율적인 프로세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맺은 파트너십은 비기술적인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과 개발자를 위한 고급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에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CrewAI의 CEO인 João (Joe) Moura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운영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Cloudera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Cloudera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고품질 데이터에 대규모로 액세스해야 하는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며, 이제 Cloudera 고객은 CrewAI 플랫폼과 협력해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 추진이 가능해졌다. 우리는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CrewAI에서는 금융과 같은 업종의 수준 높은 숙련된 고객들이 복잡한 과거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활용하면서 멀티 AI 에이전트로 펀드 및 기업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Cloudera의 최고전략책임자인 Abhas Ricky는 “Cloudera 고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 중 일부인 25엑사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자동화와 인텔리전스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CrewAI의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우리의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즈니스 사용자부터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혁신의 선봉에 서서 탁월한 속도와 정확성으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CrewAI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용 플랫폼으로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기업이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확장성을 위해 구축된 CrewAI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간소화해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반 플로와 에이전트 중심 제어를 통해 CrewAI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춘 고정밀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