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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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레이시아의 의료 관광 산업은 암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료관광위원회(MHTC)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3년 130만명이 넘는 의료 관광객을 유치했다. 그중 상당수는 암 관련 치료를 희망했다.


말레이시아의 의료 시스템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병원과 전문 암 센터 등은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외과적 개입을 아우르는 종합적 암 치료법을 각 환자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한다.


비용 효율성은 사람들이 암을 치료하려고 말레이시아를 선택하는 또 다른 경쟁력이다.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 시술 비용과 경쟁력 있는 숙박 및 교통 요금을 보장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를 바라는 환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한다.


치료차 외국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안전성과 접근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말레이시아는 이 두 측면에서 좋은 선택지다. 말레이시아의 안정적인 정치 환경, 현대적인 교통 인프라, 친절한 숙박 시설은 암 치료를 희망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안전하고도 원활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는 세계 암 치료 허브로서 입지를 더 강화하고자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 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혁신을 주도하고, 치료 프로토콜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의 암 퇴치 노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위원회(MHTC)는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에 있는 정부 기관이다. 말레이시아의 의료관광 산업을 핵심 수출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2009년 설립된 MHTC는 ‘말레이시아 헬스케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산업의 촉진과 성장을 도모하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 종사자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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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의료 관광 산업, 암 치료 분야 큰 폭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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