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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공정위 주관 CP 등급 평가에서 AA 받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한화시스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CP 등급 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평가한 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준법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021년 방산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37301(규범준수)·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3년 인권경영 선언 등을 통해 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한화시스템 역시 2022년 ISO 37301·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전 임직원 대상 CP교육, 준법서약 캠페인 시행,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 경영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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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공정위 주관 CP 등급 평가에서 AA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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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운더즈, 딥블루닷이 개발한 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 싱클리 도입
-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의 소리(VOC) 분석 솔루션 ‘싱클리’를 도입했다. ‘싱클리’는 AI 스타트업 딥블루닷이 개발한 고객 리뷰 분석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분류·분석 등 AI를 활용해 운영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파운더즈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범위를 대폭 확장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동시에 잠재적 니즈 대응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가와 플랫폼에 걸쳐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싱클리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 외에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까지 선제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제품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리뷰 분석으로 제품 개선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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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운더즈, 딥블루닷이 개발한 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 싱클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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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와 Boost Mobile, 벤더 간 오픈랜 핸드오버 발표
- 마베니어(Mavenir)와 Boost Mobile(구 DISH Wireless)이 부스트 모바일 네트워크(Boost Mobile Network)에서 3GPP Xn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벤더 간 오픈랜 핸드오버를 발표했다. 5G NR을 위해 3GPP에서 정의한 Xn 인터페이스는 서로 다른 공급업체의 RAN 노드 간의 통신을 용이하게 해 중단 없는 통화 연속성과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독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RAN은 사업자가 지역 구축 국한된 단일 소스 네트워크에 의존해야 하는 제약이 있다. Xn 인터페이스는 개방형 및 폐쇄형 RAN 노드를 모두 상호 연결할 수 있어 같은 지역에서 상호 운용성과 공급업체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제3자 무선 통신 벤더인 마베니어와 Boost Mobile이 달성한 이번 검증은 3GPP와 O-RAN의 성숙도와 진정한 멀티 벤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활용하는 O-RAN 기술은 모바일 기기가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서로 다른 네트워크 구성 요소 간에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Boost Mobile의 고객은 네트워크가 서로 다른 O-RAN 공급업체 솔루션 간의 모빌리티 전환을 중단 없이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입증된 만큼 중단 없는 서비스와 일관된 연결성을 누릴 수 있다. 벤더 간 핸드오버의 성공적인 구현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의 가치와 오픈 RAN 아키텍처의 잠재력을 잘 보여준다. 이는 개방형 인터페이스가 여러 공급업체의 구성 요소를 유연하게 선택하고 통합해 단일 소스 의존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신속한 상호운용성과 공급업체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 발전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시사한다. Boost Mobile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Eben Albertyn은 “Boost Mobile은 혁신을 견인하면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오픈 RAN의 강점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방형 표준과 상호운용성을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마베니어 및 다른 제3자 무선통신 벤더의 도움으로 보다 유연한 네트워크의 구축은 물론 모든 고객이 Boost Mobile Network내에서 차질 없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연결된 미래를 향한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베니어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Pardeep Kohli는 “이번에 거둔 성과는 Boost Mobile과의 협력을 통해 가능해진 오픈랜의 진화 과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본다”며 “마베니어는 Boost Mobile과의 협력을 통해 오픈랜의 진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마베니어는 벤더 간 원활한 핸드오버를 지원함으로써 오픈랜이 어떻게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이정표는 통신사업자가 벤더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을 위한 확장 가능한 고품질 연결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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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와 Boost Mobile, 벤더 간 오픈랜 핸드오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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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등급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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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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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과 부산택시조합, 전기택시 배터리 화재 예방 위해 맞손
-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와 부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장성호, 이하 부산택시조합)은 전기택시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엠그로우는 부산택시조합의 각 운수사별 전기택시를 대상으로 ‘와트세이프(WattSafe)’를 제공하고, 사옥 및 운수사의 주차공간에는 안전 강화를 위한 ‘세이프패스(SafePas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와트세이프’는 전기차에 탑재된 데이터 수집 단말기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관리하는 안전 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한다. 긴급 재난 문자처럼 전기차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경고 알림이 뜨고, 운전자는 피엠그로우 콜센터의 안내에 따라 조치를 취하거나 인근 수리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최대 1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부산택시조합은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택시 화재사고 이후 배터리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와트세이프’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휴대폰 푸시 메시지로 대처 방안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운전기사들이 크게 안도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이프패스’는 건물에 출입하는 차량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와트세이프에 가입된 차량을 대상으로 데이터 서버와 연동해 안전 등급을 판별하고, 주차장 출입 가능 여부나 충전 가능 상태를 안내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엠그로우는 이미 공공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국내 대표 정보 보안 기업 SK쉴더스와도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민간 및 공공기관의 사업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부산택시조합에서 운행하는 전기택시에 ‘와트세이프’를 우선 적용하고, 부산택시조합 사옥에는 ‘세이프패스’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대중교통의 편의성에 안전성을 더하는 면에서 의미가 깊고 다른 지역에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협력은 전기택시 탑승객의 안전과 전기차 시장의 안전 관리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기차 화재 안전’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적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배터리 제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해 화재로부터 부산 택시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택시조합 장성호 이사장은 “배터리 전문 기업인 피엠그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택시의 화재에 대한 근심을 덜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 및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전기택시의 강점인 쾌적함에 AI 안심기술을 더해 국내 최고 수준의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만족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피엠그로우는 10년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에서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의 사업을 망라하는 배터리 순환경제 전문기업을 지향한다. 2010년 설립 이래 축적된 배터리 관리 기술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전방사업: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운영 데이터 수집 △전기차 후방사업: 배터리 잔존가치 검사 장비, 리유즈 배터리 제품 제조 및 운영 △서비스 플랫폼 사업: BaaS (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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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과 부산택시조합, 전기택시 배터리 화재 예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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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실무 중심 전문 인재 육성 위해 경희대와 협력
- GS리테일이 지난 11일 경희대학교와 ‘유통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통산업 분야 정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무 중심 전문 인재 육성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배출 및 취업 정보 제공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리테일로서는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시에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제 고객층의 시각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경희대학교는 취·창업 교과 운영 경쟁력 및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먼저 2025년 1학기부터 산학협력 정규 강좌 ‘GS리테일 MD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에서 각각 가공식품 및 리빙상품 MD(상품기획자) 직무에 종사하는 GS리테일 현직자들이 총 16주(2학점)에 걸쳐 실제 유통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고객 트렌드 및 시장 조사, 상품 기획, 시제품 개발, 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 연계형 과제를 수행하고 MD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GS리테일 본사가 위치한 GS타워와 GS강서타워에서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로도 연결시킬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시장 트렌드, 상품화 가능성, 예상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우수작들을 선정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에게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GS리테일의 유통산업 리딩 노하우와 경희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유통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면서 “Z세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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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실무 중심 전문 인재 육성 위해 경희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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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새만금 지구에 국내 최초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구축 박차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새만금 지구에 국내 최초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 자원 개발, 해양 무인 이동체 시장의 성장, 해군 무인화 등 해양 무인시스템의 수요가 증가 됨에 따라 객관적인 시험 평가 및 인증 수행이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해양 무인시스템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검증할 실증 인프라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KRISO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의 지원으로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양 무인시스템의 시험 평가 기술개발과 시험장 조성을 통해 공인 시험평가 체계 구축 및 원스톱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내해 실증 시험장 기반 성능검증 시스템 개발과 오픈랩 기반 수요기업 기술 지원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지난 7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일곱 번째,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전북 지역의 첨단 해양 무인장비 산업화의 방안으로도 논의됐다. KRISO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024년 2차년도 연구사업을 통해 해양 무인수상선, 수중로봇, 단위모듈을 대상으로 한 시험평가 절차서 10건을 개발해 기술 검증의 체계를 확립했으며, 시험평가 절차서를 근거로 새만금 내해 및 경북 포항 외해 시험장 상세 설계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KRISO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군, 해양경찰청, 민간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과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했다. 무인수상정과 수중로봇의 시험평가를 위한 우선 순위 기술을 선정하고 시험평가 기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공신력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KRISO는 2026년까지 새만금 지구에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통합 관제동과 진해수용 부두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구축이 완료되면 시범 운용을 통해 해양 무인시스템의 체계적인 검증과 성능 개선을 이루어 상용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KRISO 해양공공디지털연구본부 김기훈 책임연구원은 “향후 새만금 내해시험장은 해양 무인시스템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라며 “딥러닝 기반 타깃 탐지 및 식별, 장애물 회피, 군집 운용 기술 등 첨단 기술 개발과 성능 검증을 통해 글로벌 해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곳이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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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새만금 지구에 국내 최초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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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헌터라제 ICV 품목허가 받아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I2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서 러시아는 세계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 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 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다. 헌터라제 ICV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주도한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러시아에서 헌터라제 IV(정맥주사) 제형은 이미 지난 2018년 품목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판매 중이며, 이번 헌터라제 ICV 허가를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았던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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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헌터라제 ICV 품목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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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3년간 순이익 25% 배당 및 5% 규모 자사주 소각
- KG이니시스가 3년간 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만큼 자사주를 소각한다. KG이니시스는 1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 △3개년 총주주환원율 30% 달성을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 사업인 PG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익 성장 지속 모델을 공고화하고, ‘Non-PG’ 부문에서 렌탈페이 서비스와 같은 신규 모멘텀을 발굴, 육성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기업 성장을 주주환원과 연동, 2024~2026년 3개년간 총주주환원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총주주환원율은 기업이 거둬들인 이익에서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금액 비중으로, KG이니시스는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동반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4.6%에 해당하는 128만 5946주를 보유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공식적으로 배당성향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019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 주를 취득하고, 2012년 이후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나 기업 성장과 직결된 목표를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자사주 소각은 1998년 설립 이래 최초 진행이다. 이날 KG이니시스는 주당 배당금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2023년 주당 배당금 420원에서 19.0% 증가한 액수이자, 전일 종가 8290원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자사주를 제외한 2661만8448주에 대해 총 133억924만4000원의 배당을 실시하며,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일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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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3년간 순이익 25% 배당 및 5% 규모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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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래디오와 아카라라이프, 차세대 스마트홈 환경 구축 관련 MOU
- 에이치원래디오(대표 우준석)와 아카라라이프(대표 송희경)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oT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에이치원래디오는 국내외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해온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허브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유무선 공유기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스마트홈, 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IoT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스마트홈 IoT 기기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에이치원래디오 우준석 대표는 “아카라라이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과 고품질 IoT 기기를 기반으로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AIoT 기술을 선도하며 스마트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라라이프 송희경 대표는 “네트워크와 IoT 기기의 연결성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들이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IoT 기업 아카라(Aqara LLC)와 합작한 회사로, 국내외 IoT 비즈니스와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19년 11월 설립됐다. 글로벌 아카라는 스마트 커튼, 스마트 조명, 홈 카메라 등 30개 이상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특허 수는 1300여 개에 이른다. 지난 2022년 아카라라이프는 자체 서비스 개발 역량과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250억대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에프알 및 관계사들의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23년 재출범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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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래디오와 아카라라이프, 차세대 스마트홈 환경 구축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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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발생할 사이버 보안 위협 및 대응 보안 기술은?
- 2025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등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의 예측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내년에 발생할 주요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및 방법론이 제시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및 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역시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해소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및 방법론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이 적용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NextGen Automation SOC)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험 표면(Risk Surface)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해양 선박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및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미희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장은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보안 태세를 유지하고 보안 팀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현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역시 방어를 넘어 예측과 대응, 복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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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하나생명보험 BI 포털 구축 성공 사례 발표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정경후)는 연례 글로벌 행사인 ‘MicroStrategy World Seoul 2024’에서 하나생명보험이 BI (Business Intelligence)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 및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I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각화 도구, 자동화된 리포팅 등을 구현하며 데이터 활용률을 높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생명보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였다. 기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부서간 데이터 연결의 제한성과 비효율적인 체계로 인해 신속한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하나생명보험은 정보제공 서비스 및 대시보드를 위한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반으로 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속화했다. 하나생명보험이 구축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는 데이터 통합, 실시간 처리,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 등을 포함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생명보험은 BI 포털이 제공하는 고객 정보 관리 기능에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해 다양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각화 대시보드의 링크 기능을 통해 고객 정보 관리를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및 요구사항을 예측한 ‘보험 Value 지수’를 타겟 마케팅에 활용하며, 마케팅 전략을 즉시 수정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분석한 고객 음성 데이터(VOC)는 상담 목적과 감정 상태(긍정/부정/중립)를 파악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BI 포털은 업무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식검색 봇을 통해 업무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규정과 AI가 추출한 연관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속한 규정 확인이 가능해졌다. AI 완전 판매 예측 기능은 유의계약 판단 요소와 타사의 불완전 판매 사례를 기반으로 판매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BI 포털 구축 이후, 하나생명보험은 조직 내 데이터 활용률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데이터 활용률은 30% 증가했으며,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20% 단축됐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전략적인 서비스 추천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기 보고서 생성이 자동화됨에 따라 데이터 산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고, 지원 부서는 고도화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보험은 BI 포털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이번 BI 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였으며,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하나생명보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 내 데이터를 중앙 관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보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분석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많은 기업이 당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모든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보다 지능형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권 통화 정책에 구애받지 않는 강력한 퍼블릭 오픈 소스 아키텍처인 비트코인을 인수 및 보유한다는 것을 기업 전략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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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하나생명보험 BI 포털 구축 성공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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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와 바이트플러스, 새로운 협업 모델 개발 나설 계획
-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회사 ‘바이트플러스(BytePlus)’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협업 모델 개발과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카테노이드는 온라인 교육 시장을 필두로 우수한 고객층을 구축하고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바이트플러스는 클라우드 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의 비디오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미디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마케팅과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바이트플러스는 카테노이드와의 협력은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국내외 기업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구 카테노이드 COO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상 콘텐츠 활용이 크게 늘어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비디오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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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와 바이트플러스, 새로운 협업 모델 개발 나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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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인터폴 Synergia II 작전 협력해 40명 이상 사이버 범죄 용의자 체포
-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인터폴(INTERPOL)의 Synergia II 작전에 협력해 40명 이상의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체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전은 표적형 피싱, 랜섬웨어, 정보 탈취 등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INTERPOL이 95개 회원국의 법 집행 기관과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협력해 진행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작전에서 100명 이상의 용의자가 확인됐으며, 그중 41명이 체포됐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확인된 악성 인프라 데이터와 IoT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 관련 정보를 INTERPOL에 제공해 작전을 지원했다. Synergia II는 2023년 Synergia 작전의 연장선으로 피싱, 악성 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되는 인프라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약 3만 개의 의심 IP 주소 및 서버를 확인해 이중 75% 이상이 차단됐다. 또한 법 집행 기관이 59개의 서버와 43개의 전자 기기(노트북, 모바일폰, 하드디스크 등)를 압수했다. 각국의 법 집행 기관들이 협력해 주요 성과를 거둔 지역은 다음과 같다. · 홍콩(중국): 1037개의 악성 서버 차단 · 몽골: 주택 수색 21건, 서버 1대 압수, 93명의 용의자 식별 · 마카오(중국): 291개의 악성 서버 차단 · 마다가스카르: 악성 서버 관련 11명 확인, 11개의 전자 기기 압수 · 에스토니아: 80GB 이상의 서버 데이터 압수, 피싱 및 뱅킹 악성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 추가 분석 중 한편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개인정보보안 전문 회사 카스퍼스키는 10억 개 이상의 기기를 최신 사이버 위협과 표적형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심층적인 위협 인텔리전스와 보안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지의 기업, 기간 산업 인프라, 정부 및 개인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 특수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이버 면역 솔루션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통해 카스퍼스키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디지털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22만이 넘는 기업 고객이 카스퍼스키를 통해 중요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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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인터폴 Synergia II 작전 협력해 40명 이상 사이버 범죄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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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
-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더불어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NAPP은 단일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신 보안체계를 적용하며 업무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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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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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포메이션과 아이리스인포테크,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과 아이리스인포테크(대표 조광희)가 서버 이중화(HA) 솔루션인 ClusterPlex v5(클러스터플렉스)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조달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버 이중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ClusterPlex v5 (클러스터플렉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협업 △양 사 파트너 에코시스템(Partner Ecosystem) 구축 협업 △조달 등록을 활용한 공공 비즈니스 발굴 협업 등이다. ClusterPlex v5 (클러스터플렉스)는 에스엠인포메이션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서버 이중화 솔루션이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 데이터 복제를 통한 데이터 안정성, 재해 복구를 위한 DR 데이터 백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야 했던 것에 반해 ClusterPlex v5 (클러스터플렉스)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며, 통합 관리 툴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한편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으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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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포메이션과 아이리스인포테크,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종합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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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규진 교수팀 비정형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 큰 로봇 그리퍼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연구팀이 효율적인 픽 앤 플레이스(pick-and-place) 작업을 위해 사람처럼 여러 물체를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물체를 동시에 옮길 뿐만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정렬할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했기 때문에 비정형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사람의 손동작 원리를 분석해 로봇 그리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인 이번 연구 성과는 12월 12일 로봇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의 출발점은 ‘다물체 파지(multi-object grasping)’로 불리는 사람의 파지 방법이었다. 연구팀은 2019년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효율적 작업을 위해 물체를 하나씩 옮기지 않고, 여러 개를 동시에 옮기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연구를 시작했다. 조규진 교수는 “실제 사람의 손동작과는 다르게 기존의 그리퍼 연구들은 대부분 로봇이 한 번에 하나의 물체를 옮긴다는 가정 하에 발전해 왔다”며 “한 번에 여러 물체를 옮기는 다물체 파지 그리퍼도 개발된 바 있지만, 여러 개의 작은 그리퍼들을 로봇팔 끝단에 배치한 형태라 정형화된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약에 문제의식을 가진 연구팀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그리퍼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람의 다물체 파지 전략을 분석해 이를 적용한 로봇 그리퍼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된 동작은 ‘손가락-손바닥 이동 동작(finger-to-palm translation)’과 ‘손바닥-손가락 이동 동작(palm-to-finger translation)’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책상 위에 놓인 여러 물체를 손바닥에 모으기 위해 손가락으로 물체를 하나씩 잡고, 손바닥으로 옮기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모은 물체들을 식탁 위로 함께 옮긴 후, 다시 손가락으로 하나씩 잡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동작 원리를 로봇에 도입해, 물체를 하나씩 잡아 저장하고 여러 물체를 한 번에 옮긴 뒤, 다시 개별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정렬할 수 있는 로봇 그리퍼를 개발한 것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그리퍼의 손가락에 디커플링 링크(decoupling link)를 설치함으로써 물체를 파지하고 손바닥으로 전달하는 동작을 기구학적으로 분리해 제어를 간단히 했다. 그리퍼의 손바닥은 유연한 털이 배열된 벨트형 구조로, 물체를 안정적으로 저장하며 다양한 크기의 물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같이 독특한 하드웨어 설계를 통해 연구진은 사람의 복잡한 움직임을 로봇에 맞게 간단화시킨 후 적용했으며, 총 3개의 모터만으로 모든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실험실 스케일의 데모를 통해 이번에 개발된 그리퍼가 다양한 비정형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음을 검증했다. 먼저 물류 환경에서 그리퍼가 선반에 놓인 8개의 물체를 2번의 왕복 운동으로 옮길 수 있고, 이때 물체를 하나씩 옮기는 단일 물체 파지 방식과 대비해 공정 시간을 34% 절감, 로봇팔의 이동 거리를 71% 단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가정 환경에서는 책상에 놓인 물체들을 모두 저장한 뒤, 원하는 위치에 하나씩 놓을 수 있음을 검증했다. 이처럼 연구진이 개발한 그리퍼는 물류 및 가정 환경 뿐 아니라, 대표적인 비정형 환경으로 꼽히는 빈-피킹(bin picking, 여러 물건이 컨테이너, 수납함 등의 용기에 어지럽게 쌓여 있는 공정) 공정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조규진 교수는 “자연의 원리는 효율적인 로봇 동작 설계에 대한 영감을 준다”며 “이때 단순히 자연의 동작을 모방하는 게 아니라, 핵심 원리를 로봇에 맞게 재구성하는 것이 로봇공학자의 역할”이라고 연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또한 “사람의 다물체 파지 방법에서 손안 이동 기술은 핵심적인 움직임인데, 이번에 제안한 그리퍼는 이 원리를 최초로 로봇에 적용한 사례”라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강조하며 “물류나 가정 환경 등 다양한 비정형 환경에서 효율적인 픽 앤 플레이스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규진 교수 연구팀은 다품종 소량생산, 빈 피킹, 물류 공정 등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다양한 공정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며, 벨트형 손바닥의 디자인을 타깃 물체에 맞게 최적화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제1저자인 박사과정 엄재민 연구원은 오는 2월에 졸업 후 박사 후 연구원으로서 다물체 파지 그리퍼의 경로 계획(path planning)과 벨트형 손바닥의 디자인 최적화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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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규진 교수팀 비정형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 큰 로봇 그리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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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지혜 교수 및 학호용 교수팀, LHb 관련 우울증세 완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 규명
- 건국대학교 정지혜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와 KU신경과학연구소 박호용 교수 연구팀이 측유상핵(외측고삐핵, Lateral Habenula, LHb)의 신경 활성을 조절해 우울증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측유상핵은 뇌 내 시상상부의 작은 부위로,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지혜 교수는 그동안 측유상핵의 전시냅스 과활성이 우울증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제시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측유상핵의 신경 활성이 일주기적 리듬을 따라 변동함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리듬이 사라지고 과도하게 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약리학적 전기생리학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가 측유상핵의 MAPK/ERK 신호전달체계의 과활성화로 이어져 측유상핵 시냅스의 비정상적인 활성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APK/ERK 신호전달체계는 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경로로, 세포 성장, 분화, 생존 및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한다. 연구팀은 특히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한 MAPK와 MAPKK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면 측유상핵의 일주기적 활성을 회복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울 행동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중요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정지혜 교수가 교신저자, 건국대 KU신경과학연구소 박호용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세종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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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지혜 교수 및 학호용 교수팀, LHb 관련 우울증세 완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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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9304억 규모 CMO 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 총 두 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약 30%에 달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3조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7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올해만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총 세 건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61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10월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8건, 유럽 의약품청(EMA) 33건 등 창립 13년 만에 총 339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으며, 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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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9304억 규모 CMO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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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대 최초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운영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통보받아 2025학년도 1학기에 석사과정 일반대학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은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된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선호가 확대되고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도 그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환경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동할 글로벌 한국언어문화 전문가를 양성한다. AI & English학과는 딥러닝 플랫폼, 챗봇, 텍스트 분석과 자연어 처리 등 AI의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능력을 갖춘 언어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영어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은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이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받았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더욱 질 높은 교육콘텐츠와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가의 육성이라는 소명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다.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과 2025년 개원하는 일반대학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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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대 최초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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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양국 대통령 함께한 가운데 페루 국영 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 관련 MOU
- HD현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APEC 2024’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Lima)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는 페루 해군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실질적 현지화와 산업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마조선소 현대화와 페루 조선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페루 정부 및 해군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4월 시마조선소와 중남미 방산수출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인 총 6406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향후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후속 함정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특히 페루 함정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 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주목 받았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중남미에 생산 거점이 될 페루의 함정 사업을 확대하고 양국간 방산협력을 이어나가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국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아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 중인 함정에 설치할 명판(名板)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9월 페루에 지사를 설립하고, 10월에는 첫 기자재를 출항시키는 등 함정 건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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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양국 대통령 함께한 가운데 페루 국영 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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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국내 최초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경상남도 고성군에 들어서는 고성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고성 변전소를 34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생산부터 운송, 포설, 전기공사까지 전력망 구축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장조장은 1km 이상의 케이블을 한 번에 생산 및 포설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국내에서 활용돼 온 평균 500m 내외의 장조장을 두 배 이상 늘린 고난이도 기술이다. 한국남동발전은 해외 선진 기술을 캐치업(Catch-up)하기 위해 해당 방식의 국내 적용을 결정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케이블을 연결하는 중간 접속함을 투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케이블로 전력망 전체 구간의 구축이 가능하다. 중간 접속이 불필요해 생산 및 공사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기간이 단축돼 시공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고장 확률이 줄어 전력 공급의 안정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초-장조장 전력망 구축 실적을 꼽았다. 싱가포르의 최고 전압인 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전력구 내에 구축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케이블 길이가 약 1.9km에 달하는 초-장조장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016년부터 3년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외에서 초-장조장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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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국내 최초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