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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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iM뱅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픈 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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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노보텍 ‘2025 Global Biotechnology CRO’ 수상
    노보텍(Novotech)이 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5 Global Biotechnology CRO’를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전역에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풀서비스 CRO인 노보텍은 바이오텍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초기부터 후기까지 전 임상 단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5000개 이상의 임상시험 사이트와 지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 팀을 기반으로,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End-to-End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Frost & Sullivan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인 Unmesh Lal 은 이번 수상의 배경에 대해 “노보텍은 AI 기반의 혁신, 전략적 글로벌 확장, 그리고 고객사와의 밀착형 협업 모델을 통해 바이오텍 특화 CRO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텍과 제약사의 ‘선택받는 CRO’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지역 단위의 민첩성을 결합해 임상시험에서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실질적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Frost & Sullivan은 이번 평가에서 노보텍이 종양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유전자 치료 및 RNA 기반 치료제 등 고난도 분야에서 축적한 과학적 전문성과 스케일,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이 업계 내에서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운영상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임상시험의 연속성과 품질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AI 기반 도구, 예측 분석,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운영은 개발 타임라인을 단축하고 고객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보텍 CEO John Moller 박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별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노보텍의 전략적 접근 방식이 바이오텍 및 제약사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 세계 현장에서 과학적 우수성과 고객 중심 운영을 실현해 온 당사 팀의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Unmesh Lal 부사장은 “Frost & Sullivan은 노보텍이 앞으로도 ‘기업의 본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CRO’가 될 것이라 믿는다. 글로벌 확장 속에서도 바이오텍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 고유한 조직 문화, 높은 수준의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6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Frost & Sullivan Excellence in Best Practices Awards’ 시상식에서 노보텍의 신약개발 컨설팅 부문 부사장인 Scott Schliebner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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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GS리테일, 와인 정보 AI 이미지 검색 기능 도입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검색 결과에서 높은 인식 성공률을 기록해 실사용 기대감을 높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현재 와인25플러스에서 주류 검색량은 하루 평균 약 9000건에 달해, 이번 AI 기반 서비스 도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와인 검색 툴 대비 상품 정보의 구성과 리뷰의 질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는 1만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류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가까운 GS25 편의점이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별로 상세한 정보와 추천이 제공돼 주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픽업이 결합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로 새로운 주류 구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 DX 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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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태국, 다른 동남아 국가 비해 인구 적지만 모바일 게임 수익은 선두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어떤 상황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5년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더불어 전체 수익 및 다운로드 추세, 상위 게임 장르별 수익 점유율과 추세, 다양한 국가별 다운로드 및 수익 변화, 가장 많은 수익 및 다운로드를 올린 모바일 게임 등을 조사한 리포트를 발표한 것이다.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이 지역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신규 설치 건수는 2024년 4분기 대비 3% 증가한 19억3000만 건에 달했다. 이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경험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 높은 참여도, 그리고 늘어나는 플레이어 기반을 잘 보여준다. 동남아시아는 2025년 1분기 6억2500만달러의 인앱구매(IAP) 수익으로 전 세계 7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수익 창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다. 대규모 게임 커뮤니티, 발전된 디지털 결제 인프라, 그리고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는 미개척된 수익 기회를 나타내는 핵심 요소다. 이와 같은 강력한 다운로드 추세는 플레이어 지출로 이어지며, 해당 지역의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 1분기 동안 8억7000만 건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여전히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전 분기 대비 9%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필리핀과 베트남은 각각 3억6600만 건과 3억2000만 건의 다운로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모바일 게임 설치를 견인하는 데 있어 인도네시아의 많은 사용자 인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태국은 강력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 소셜 플레이 중심의 인앱 지출에 대한 문화적 수용도가 높아 모바일 게임 수익(1억6200만달러)에서 동남아시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등 시장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과 함께 사용자 1인당 지출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 등 캐주얼 장르가 간단한 게임플레이 덕분에 높은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략, 슈팅, 그리고 협력이나 경쟁 기반의 소셜 RPG와 같은 심도 있는 장르가 인앱구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커뮤니티 기능과 세밀한 개인화 요소를 갖춘 RPG는 고유한 소셜 역학을 통해 사용자 확보와 지출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플레이어의 장기적인 참여를 효과적으로 수익 창출로 연결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Garena Free Fire’가 다운로드를 주도하고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이 2025년 1분기 수익과 성장률을 주도한 가운데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예를 들어 Moonton의 ‘Magic Chess: Go Go’는 다운로드 성장 2위로 급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신작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M: 클래식’도 빠르게 수익 성장 상위 4위에 오르며 다양한 캐주얼 게임 및 경쟁작이 성공을 거두는 역동적인 시장에서 프랜차이즈의 힘을 보여줬다. 동남아시아 게임 퍼블리셔의 총설치 수는 2024년에 58억 건을 넘어섰으며, 이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들은 세계 최대의 게임 다운로드 공급원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베트남의 퍼블리셔 3곳이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15위 안에 들며 베트남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요한 점은 동남아시아 게임 다운로드의 대부분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는 사실로, 이는 동남아시아가 수출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베트남 퍼블리셔의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이 주목된다. 베트남 퍼블리셔는 2025년 1분기 글로벌 다운로드 성장률에서 서바이벌 테마의 열풍을 탔다. AMOBEAR의 ‘456 Run Challenge’, H2T GLOBAL의 ‘Survival Escape’, Higame Global의 ‘Prison Survival’은 순위에서 급상승하며, 베트남이 바이럴 히트작을 제작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능숙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베트남 개발사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매력적인 게임플레이에 집중하고 인기 트렌드를 활용함으로써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올려놓았다. 이들은 현재 글로벌 트렌드와 관련된 문화적 요소와 테마를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사용자 참여도와 수익 창출 잠재력을 극대화했으며, 이는 모바일 게임 업계에 대한 날카로운 시장 이해와 창의적 역량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환경은 다양한 장르가 플레이어의 관심을 끌고, 현지 퍼블리셔가 글로벌 진출 범위를 넓히면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개인화된 마케팅, 로열티 인센티브, 그리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에 집중해 전략을 개선해야 한다. 모바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 습관은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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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디오, 동탄에 WMS 적용한 첨단 물류센터 설치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일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750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센터 투어 등이 진행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디오는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동탄 물류센터 구축은 자체적으로 진단한 운영상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한 전사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디오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 등 12대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해,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혁신의 중심에는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있다.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피킹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존 대비 물동 처리량을 2.5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재고 정확도는 99%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연하고 정밀한 물류 운영을 실현한다. 신규 센터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확보한 최적 입지를 기반으로 전국 익일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외 선적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역시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과학적인 공간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를 반영한 로케이션 전략, 병목 해소를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물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매출 및 영업 데이터를 연계한 S&OP(Sales & Operations Planning) 회의 정례화를 통해 수요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실적 기반의 반품 예측 시스템과 FIFO(선입선출) 반품 우선 정책을 도입해 재고 회전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디오는 이번 동탄 물류센터 개소는 단순한 이전이 아닌 물류 시스템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WMS 도입을 포함한 전방위적 물류 혁신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1998년 설립 이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개발해온 곳이다.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본격 진출한 이래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DIO NAVI.’ △무치악 환자를 위한 ‘DIO NAVI. Full Arch’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디오의 대표 솔루션인 ‘DIO NAVI.’는 출시 10년 만에 연간 14만 홀 이상, 누적 식립 100만 홀을 달성했고 ‘DIO VUV Implant’는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 ‘DIO NAVI. Full Arch’는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에는 제61회 무역의 날 ‘오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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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7-02
  • ABB, 셔틀 탱커 9척에 Onboard DC Grid 전력 시스템 플랫폼 공급
    ABB는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셔틀 탱커 9척에 첨단 ABB Onboard DC Grid™ 전력 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적용될 통합 전력 시스템의 핵심이다. ABB 기술이 선택된 배경은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이 기반됐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 계약(Bareboat Charter)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계약은 셔틀 탱커 분야에서 ABB Onboard DC Grid™ 전력시스템이 채택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상업용 선박 시장에서 맞춤형, 미래 지향적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저압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이중화 설계와 원활한 에너지 통합을 제공하는 전력 시스템 플랫폼 역량을 부각하고, 이 솔루션이 다양한 상선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선택지임을 입증한다. ABB 해양 및 항만 사업부의 화물선 부문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마이클 크리스텐센(Michael Christensen)은 “이번 계약은 ABB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삼성중공업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첨단 DP2 셔틀 탱커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Onboard DC Grid™를 선정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해당 솔루션은 에너지원 통합이 간단하고 유연하며, 모든 모터에 대해 가변속도제어를 통해 선박 전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BB 최고의 가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ABB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통합 시스템 범위는 원격 진단 지원, 전체 셔틀 탱커 9척에 대한 현장 지원 및 시운전을 포함한다. 우수한 결함 감내성(Fault Tolerance,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춘 Onboard DC Grid™ 시스템 플랫폼은 최신 DNV 폐쇄 버스 타이(CBT, Closed Bus-Tie) 규격인 DYNPOS (AUTR-CBT) 조건을 충족한다. 고품질 부품과 자율형 서브시스템 설계를 통해 안전성 강화, 유지보수 주기 연장, 연료 소비 및 배출 관련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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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 시노펙스 혈액여과기 관련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제품명Synoflux®)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공식 게재됐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는 2020년 전량 수입 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 2024년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된 제품이다. 이번 임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학술적, 임상적으로 입증한 첫 SCI급 논문으로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엄격한 규정에 따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임상시험 연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공인되는 것으로 이번 논문은 국내외 신장 투석 관련 학계 교수 및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병의원 관계자들, 연관 업체들, 관심 있는 환자들도 보게 된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는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에서 개발단계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 국책과제로 정부 기관, 병원, 대학,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주관 연구책임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병원 5곳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여과기(제품명 Synoflux®)의 안전성과 성능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병원으로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이 임상시험 전 과정을 총괄해 진행됐다. 이번 임상 연구는 시험기관인 상급병원 5곳에서 동일한 조건하에 총 50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교차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Synoflux®) 제품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독일 제품 간의 비교 임상 시험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요소 제거율(URR) △투석 적정도(spKt/V)△중분자 요독소 제거율 △안전성 지표(알부민 보존, 이상 반응 발생률 등)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노펙스 제품은 글로벌 상용 제품에 비해 소분자 독소 제거 효율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투석 환자의 생존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분자 독소의 제거 효율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성능이 도출했다. 또한 알부민 손실, 저혈압, 혈전 발생 등 안전성 평가 지표에서도 기존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 손색없는 안전성을 보였다. 이는 시노펙스 제품이 선진국 글로벌 공급사의 상용 제품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는 것을 학술적, 임상적 근거를 통해 국내외에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부 이진태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혈액여과기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시노펙스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기기 산업 전체의 큰 성과”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계기로 전량 수입 의존했던 혈액투석 필터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국산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주관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이번 혈액여과기의 임상시험 성공은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는 물론, 핵심 의료기기 공급망 위기나 C-19의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혈액투석 치료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김법민 사업단장은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와 SCI 논문 게재를 계기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여과기의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약 2400만 개의 혈액여과기가 소요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현재 국내 약 40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혈액투석 관련 글로벌 대기업인 비브라운(B.Braun)사와 제휴, 모로코 프리메딕사사와 386만달러 수출 계약을 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SCI급 논문 게재는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폭제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 기업
    2025-06-30
  • 삼양그룹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지주사와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성과를 집대성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와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 등 상장 4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한데 모아 통합 보고서로 발간했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사업 운영상의 이유로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담은 별도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통합 보고서에는 핵심 내용만 수록했다. 삼양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임직원, 협력사, 투자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영향 중대성 평가와 내부 유관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무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ESG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할 7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어 각 중대 이슈별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목표를 도출하고 이를 보고서에 수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그룹 ESG 경영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버넌스 고도화를 위해 그룹 전 임원을 대상으로 ESG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기반의 성과 평가 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부터 전면 시행했다. 이를 통해 ESG 과제 발굴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임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사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2030년 탄소 배출량 중간 목표를 2020년 대비 42% 감축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급망, 협력사 등을 포함한 기타 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스코프3(Scope3) 온실가스 산정 체계를 고도화해 ‘2024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A) 등급을 받았다. 삼양패키징은 자회사인 삼양에코테크를 통해 양질의 재활용 페트(PET) 브랜드 ‘RECOPET’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분야로 각광받는 식음료 재활용 페트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적용 범위를 넓혀 자원순환 경제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지난해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 가능한 팜유 협의체) 인증 제품만 공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인권 영향 평가를 신규 시행하는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윤리성과 인권 보호 가치를 제고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전 세계 상위 1% ESG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양사 양재만 경영지원PU장은 “ESG는 삼양그룹의 정도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는 가치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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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팀제로코드 프랑스 다문화 커뮤니티에서 현장 실증 프로젝트 진행
    프랑스의 다문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 팀제로코드가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 ‘아네스노트(AnessNote)’의 현장 실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프랑스 현지 NGO인 Together Association 주도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 간의 실시간 소통 가능성과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증 테스트는 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 언어 다양성이 높은 복합 커뮤니티 내에서 시행됐으며, 아네스노트는 의료 상담, 문서 안내, 교육 정보 제공, 실시간 질의응답 등 다양한 상황에 투입됐다. 특히 프랑스어, 아랍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가 혼재된 환경에서의 반응 속도와 인식 정확도,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실증 현장에서 아네스노트는 기존에 번역 앱이나 외부 통역 인력에 의존하던 방식에 비해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의 한 운영자는 기술이 현장의 공백을 메우는 느낌이었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자연스럽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팀제로코드는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기술적 보완사항을 정리하고 있으며,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향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주헌 팀제로코드 대표는 “이번 현장 테스트를 통해 아네스노트의 실용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기술로 NGO 활동뿐 아니라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협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팀제로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NGO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실증과 보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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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대웅제약 골 재생 촉진 단백질, 원료의약품 허가 받아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골 재생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은 2013년 독자적인 대장균 생산기술을 적용해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생산 및 관리돼 왔으며 이번에 원료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으면서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공인받게 됐다. 이번 허가는 단순히 대웅제약의 BMP-2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골절이나 디스크 수술 후 뼈가 잘 붙지 않아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수입산 BMP-2 단백질이나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 사용돼 왔지만, 대웅제약은 자체 기술로 이를 국산화하고 의약품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켜 원료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는 국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또한 이번 사례는 국내 최초로 ‘BMP-2 단일 성분’에 대해 원료의약품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복잡하고 정교한 제조 공정과 고도의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단백질 기반 생체 소재의 특성상 엄격한 허가 절차를 통과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기술력, 품질 신뢰도, 규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로, 새로운 골 생성을 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대웅제약의 BMP-2는 ‘대장균’을 이용해 생산한 단백질로서,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이 높고 비용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이처럼 골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BMP-2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골 대체재에 적용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다. 노보시스는 대웅제약의 BMP-2를 함유한 골 대체재로 해당 단백질을 적용한 제품으로는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BMP-2와 시지바이오의 차세대 골 대체재가 결합된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한국의 융복합 의료제품 최초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음으로써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BMP-2 시장은 고령화, 골 관련 질환 증가, 조직 재생 수요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리전스(Market Research Intellect)에 따르면 글로벌 BMP-2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8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 2033년에는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노보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료의약품으로 허가된 대웅제약의 BMP-2를 적용해 높은 품질 기준과 제조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대웅제약과 시지바이오는 BMP-2를 세라믹이나 하이드로젤 등의 다양한 지지체와 융합해 척추유합뿐 아니라 골절, 구강 임플란트, 정형외과 및 치과용 골 대체재 등 근골격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의료 제품군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BMP-2의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지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 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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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IT 검색결과

  • 웹케시그룹과 농협은행,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 위해 맞손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다.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다시 한번 그 혁신의 DNA를 잇고 AI 에이전트 금융서비스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케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금융 업무 전반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NH농협은행과 협력으로 힘 있게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ChatGPT 등장 전인 2021년부터 AI 관련 R&D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금융 분야에 특화된 자체 AI Ag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Agent 뱅킹은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하며, 따라서 기존 뱅킹 시스템 구축 대비 80%~90% 적은 개발 인력 투입만으로도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넘어 AI Agent 뱅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웹케시그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일 NH농협만의 AI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인프라와 경험을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 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웹케시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기업 핵심 가치인 ‘We Together’를 기반으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IT
    2025-07-03
  • 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Web3 보안 기업 CertiK이 최신 ‘Hack3d: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한 손실액은 약 2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손실액을 넘어선 수치다. 전반적으로 Web3 보안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공격 방식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분기 손실액만 약 8억달러에 이르며, 화이트해커가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산을 제외한 회수 불가능한 순손실만 계산해도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손실액은 22.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순손실 19.8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안 위협은 심화되고 있으나 올해 발생한 손실액 중 약 17.8억달러가 Bybit와 Cetus Protocol의 두 사건에 집중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업계 전체 손실액은 6.9억달러로, 위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피싱 공격이 가장 큰 손실을 유발하는 공격 유형으로 부상했으며, 손실액은 약 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반면 개인 키 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코드 취약점 공격은 역사적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Cetus Protocol과 같은 개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CertiK은 개인 사용자부터 기관, 국가 기관에 이르기까지 Web3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는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과 투명성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iK은 매 분기 Hack3d 보안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사고와 업계 동향을 정리해 Web3 보안 현황과 도전,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보안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IT
    • 블록체인
    2025-07-03
  • 팀제로코드 국제 전시회에서 통역 솔루션 현장 테스트 완료
    팀제로코드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통역 기기 솔루션의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언어 환경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신속한 통역 성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재 B2B 박람회 중 하나로, 베트남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팀제로코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영어-베트남어를 중심으로 실시간 통역 기기의 성능을 테스트했다. 참가자들은 통역 기기를 통해 제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주변 소음이 많은 전시장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과 응답 속도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팀제로코드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기의 기술적 보완점을 정리하고,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인 뒤 아시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향후 스마트 전시회, 무역 상담회, 글로벌 컨퍼런스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 협력 논의도 병행 중이다. 팀제로코드 이진영 부사장은 “현장 테스트를 통해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언어 장벽을 허무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IT
    2025-07-01
  • Arize AI 이승민 APAC 총괄 선임하며 아태 시장 공략
    AI 엔지니어링 플랫폼 어라이즈(Arize AI)가 1일 이승민 신임 APAC 총괄(Director of Solutions, APAC)을 선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AI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LLM(거대 언어 모델) 및 AI 에이전트 운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승민 신임 APAC 총괄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호주 등 주요 APAC 국가에서 Arize AI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 내 기업들이 AI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총괄은 △최신 AI 에이전트 설계 모범 사례 전파 △APAC 지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평가 및 가드레일(Guardrails) 솔루션 도입 △지역별 개발자 및 AI 전문가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APAC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계획이다. 이승민 신임 APAC 총괄은 “AI 에이전트 기법이 고도화되면서 에이전트의 내부 동작을 이해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됐다”며 “Arize AI는 AI 에이전트의 내부 동작을 투명하게 분석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의 보안, 성능, 정확도 등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 빠른 속도로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도록 돕는다. AI 에이전트 개발이 속도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Arize AI와 같은 AI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생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 기업들이 Arize AI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AI 기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ize AI는 2025년 2월, AI 가시성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7000만달러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Google의 Agent2Agent Protocol(A2A)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Arize AI는 AI 에이전트 간 상호 운용성을 위한 오픈 스탠다드 정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OpenTelemetry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에이전트 추적, 평가 등 AI 가시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JPMC, AT&T, Vanguard, Siemens, Spotify 등이 있으며 싱가포르투자청(GIC), OCBC, Rio Tinto 등 아태 지역의 고객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승민 APAC 총괄은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15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기술 리더다. 아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및 디지털미디어학을 전공한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캐나다 토론토 Thomson Reuters의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Thomson Reuters의 플래그십 제품인 Westlaw와 Checkpoint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2020년 AWS Korea에 합류한 이후에는 LG유플러스, 대한항공, 토요타 자동차, 삼성SDS,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삼양사 등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AI·클라우드 사업을 컨설팅했다.
    • IT
    2025-07-01
  • 엔씨소프트 ESG 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 엔씨(NC)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025년 경영 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등 최신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고서 내용의 정합성과 완결성을 높였다. 엔씨(NC)는 게임사 중 선도적으로 국내를 포함 미국, 일본, 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데이터를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까지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Scope3의 공개 카테고리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는 등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했다. ESG 경영 위원장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소프트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성의 해답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라며 “게임성과 기술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엔씨소프트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ESG 전반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엔씨(NC)는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Best-in-Class, DJBIC)’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했다. 또한 2024년 한국 ESG 기준원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각각 A, AA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IT
    2025-06-26
  • 웨이즈원,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웨이즈원(WAYS1)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가 2026년까지 기술력, 시장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 10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의 기술적 혁신성과 사업화 역량,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웨이즈원은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정밀지도(HD-Map) △실시간 객체 인지형 다이내믹 매핑 기술(LDM2X) △디지털 트윈기반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LDM TWIN) △정밀지도 기반 차량용 인터페이스(W-HMI) 등을 개발해 왔다. 웨이즈원의 주력 분야는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정밀 공간정보 처리 및 실시간 객체 융합 기술이다. LDM2X는 차량, 보행자, 신호체계, 돌발상황 등 다양한 교통 객체와 인프라 정보를 실시간 연동함으로써 자율협력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LDM TWIN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차로 단위의 정적·동적 정보를 시각화하고, 실시간 교통 관제를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특히 LDM2X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기술성과 실증성을 공인받았다. 웨이즈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자율주행 신흥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웨이즈원은 오는 7월 ‘2025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LDM2X, LDM TWIN, W-HMI기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IT
    2025-06-26
  • 티젠소프트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에 TG 1st Survey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에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은 외국인 여행객 대상 K-ETA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전자입국신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단체 여행객의 신청 편의성 향상, 맞춤형 심사 UI 제공, 신청 정보 간소화 등을 통해 심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K-ETA 허가자 대상 자동출입국심사 연계로 심사장 혼잡을 완화하고, 사용자 친화적 입국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용 인프라 및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함으로써 무중단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외국인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순위형, 점수 척도형 등 다양한 문항 유형 제공은 물론 문제은행 관리, 패널 관리, 조사원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반응형 설문지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원활한 설문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의 통계 제공, 웹·모바일·문자·알림톡·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설문 URL 배포 기능도 제공하며 설문 데이터는 AES-256, SHA-256 암호화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은 웹 UI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설문 작성부터 설문 진행, 응답 분석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전략 및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반응형 설문지며, 세분화된 통계의 인쇄물 출력 및 엑셀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채널 연계 전송을 통해 설문 요청 메시지의 도달률을 향상시킬 수 있고, 설문지 제작 및 관리에 최적화된 UI/UX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젠소프트의 개발·판매 제품인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TG 1st UMS)과의 연계를 통해 솔루션 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며, 인천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수 기업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했다. 한편 티젠소프트는 이노비즈 기업, 메인비즈 기업, 하이서울 인증 기업, 카카오페이 파트너사다. 주력 제품으로는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아카이빙 솔루션, 온라인 교육 솔루션, PUSH·알림톡·문자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 등이 있다.
    • IT
    2025-06-25
  • LIKELION과 파운더인스티튜트 '드림 AI 해커톤' 개최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의 미국 법인 LIKELION은 미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개최했다. 해커톤에는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가능성 및 영향력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일레븐랩스(ElevenLabs), 글림스(Glimpse), 비즈크러쉬(BizCrush), 클릭스(Clix), 유클론(UClone), 브랜치앤바운드(Branch and Bound), 베스펙스(vespexx), 지오더(Zorder), 타입캐스트(Typecast)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술적 리소스와 멘토링을 제공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민종현 미국 법인장은 “이번 AI 해커톤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며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라며 “특히 글로벌 AI 인재들과 직접 교류하며 AI가 실생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 법인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AI 인재들이 국경과 배경을 뛰어넘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IT
    2025-06-25
  • 웹케시 AI 프로젝트에 한정해 금융 SI 사업 재진출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2016년 그룹 내 모든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SaaS 및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9년 만에 SI 사업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다만 석창규 회장은 ‘AI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SI 사업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과거 웹케시가 국내 70% 이상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e금융 SI부터 AI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웹케시의 AI Agent SI 사업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과 비교해 고객 입장에서 훨씬 쉽고 간편하다. UI 설계에 대한 고민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마치 ChatGPT처럼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에는 수백 명의 인력이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이상 투입돼야 했던 반면, AI Agent 뱅킹은 AI 플랫폼 전문가와 LLM(초거대 언어모델) 학습 전문가 등 약 20명 내외의 소규모 팀으로도 6개월 이내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비용도 기존 인터넷뱅킹 대비 10~20% 수준으로 절감된다. 석 회장은 “금융 서비스는 늘 ‘채널 혁신’을 통해 진화해왔다”며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다시 UX 중심의 스마트뱅킹으로 전환됐듯이 이제는 AI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로 접점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년 내 AI Agent 뱅킹 거래량이 은행 창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기존 모든 채널을 합한 것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케시의 AI Agent 뱅킹은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수정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웹케시의 전용 AI Agent 플랫폼에 기존 금융 거래 데이터를 학습시킨 뒤, 각 은행의 고유한 특수성을 추가 학습하면 바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금융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한 부분은 자동으로 기록, 저장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진다. 웹케시는 ChatGPT가 등장하기 3년 전부터 이미 AI 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해왔으며, 다양한 시행착오로 기술적 가능성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자사 주요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웹케시는 이를 기반으로 AI 금융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석 회장은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하던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 공공 SI 사업 철수를 전격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금융 공공 SI 사업이 혁신이 아닌 수주 중심으로 변질됐으며,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SI 사업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연간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던 e금융 SI 사업을 과감히 중단했으며, 이후 웹케시는 수수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해 2019년 웹케시, 2021년 쿠콘을 잇따라 상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웹케시는 과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전북은행,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협, MG새마을금고, Sh수협은행, 저축은행 등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약 70%의 국내 금융기관에 e금융 SI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IT
    2025-06-24
  • 공공 부문 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 던진 유앤피플
    유앤피플(대표 김석영)이 AI 기반 민원 자동화 챗봇 ‘U-Talk (유톡)’과 다국어 번역 시스템 ‘U-Lingo v1. (유링고)’을 동시 출시하며 공공 부문을 위한 AI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솔루션은 각기 다른 기능과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U-Talk은 최근 AI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민원 챗봇이다. 기존의 규칙 기반 챗봇이 반복 질문에만 한정된 답변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U-Talk은 복합적이고 예외적인 질문에도 유연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시스템의 문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 API와 지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에게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 유형에 따라 자동 분류 및 맞춤형 안내도 가능하다. 또한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이전 문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응답이 가능하고, 통계 분석 기능을 통해 상담 유형 및 빈도 분석,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며, 보안 면에서도 민감 정보 암호화 및 안전한 저장 시스템을 갖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U-Lingo는 33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웹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시스템으로, 특히 기관별 특수 용어나 문장 유형을 학습해 보다 정밀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ML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기존 콘텐츠의 레이아웃과 UI를 그대로 유지하며 번역을 반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에 추가 개발 없이 빠르게 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빠른 적용이 필요한 공공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관리자 페이지는 직관적인 UI로 구성돼 있으며, 번역 결과에 따라 과금되는 정량 기반 요금 체계, 번역 후 레이아웃 왜곡을 방지하는 후처리 시스템 등도 포함돼 있다. 시스템은 Oracle, MySQL, MSSQL, Cubrid 등 주요 DBMS와 연동 가능하고, Docker 기반 배포 환경을 지원해 운영 독립성과 장애 복구 속도 또한 높였다. 유앤피플은 U-Talk과 U-Lingo는 각각 민원 자동화와 다국어 정보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두 제품은 유앤피플이 오랜 시간 공공기관 대상 SI 및 CMS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이 집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티모달 기능(음성·이미지 인식), 다양한 LLM (Large Language Model)과의 연동, MCP (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확장 등으로 AI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앤피플은 2007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벤처기업인증과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도에는 가족친화인증과 함께 벤처기업인증도 혁신성장유형으로 재인증뿐만 아니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인 Inno_Biz도 받았다. 유앤피플이 개발한 웹사이트 콘텐츠관리 솔루션인 U-CMS v2.0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소프트웨어접근성 품질 인증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상호 호환성(호화성 레벨2) 인증 그리고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U-CMS v2.0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통합홈페이지 구축, 금융감독원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 등 홈페이지 통합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IT
    2025-06-17

종합 검색결과

  • 월드쉐어 화재로 터전 잃은 필리핀 가정에 새 보금자리 지원
    월드쉐어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 두하마을 피해 가정 10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로 전소된 주택을 복구하고, 거주 환경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월드쉐어는 화재 발생 직후 현지에 협력자를 긴급히 파견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가구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기초 공사부터 골조, 지붕, 내·외부 마감까지 단계별로 시공했으며, 자재 수급과 현장 관리는 현지 협력자가 수시로 점검하고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했다. 또한 피해 가구뿐만 아니라 함께 거주하던 하숙 청년들까지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총 33명의 주민에게 침구와 침대 매트리스, 장롱, 가스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구와 생필품을 가구별 수요에 맞춰 지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단순한 주택 복구를 넘어 주민들이 다시 자립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택 지원을 받은 ‘셀린(가명)’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들과 다시 안전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처음 마을이 불탔을 때는 막막했지만 이제 다시 일하고 아이들을 키울 힘이 생겼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필리핀을 포함한 24개국에서 해외아동 결연, 아동공동체 지원, 교육 지원, 보건의료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홍수, 화재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거 복구, 마을 재건, 가정용 화장실 건축 등 생활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종합
    • 해외
    2025-07-02
  • 이베코, 한국폴리텍대와 동의과학대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한국 내 이베코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동의과학대학교의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학생들은 상용차 정비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베코코리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전문 정비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이베코코리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이베코코리아 전국 딜러 네트워크 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상용차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베코코리아의 장기적 의지의 일환이다. 2024년 하반기,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 전문가 양성에 투자하며 국내 상용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베코의 폭넓은 전략을 보여준다. 이베코코리아는 지역적인 중요성과 관련성을 검토해 숙련된 정비 테크니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두 주요 지역인 인천 지역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부산 지역의 동의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상용차 서비스에 필요한 정비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된 2학기 동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과정을 공동 개발했다. 이베코의 글로벌 전문성과 국내 산업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본 과정은 엔진 및 배기 시스템, 전기/전자 컴포넌트, 공압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정비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신감과 역량을 갖추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가 첨단 기술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운송 솔루션으로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명 중 하나는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성장하게 해주는 강력한 인재 파이프라인을 육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젊은 인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베코는 지역 사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소형, 중형, 대형 세그먼트로 구성된 풀 레인지의 상용차를 제공하며 다양한 운송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이베코 S-WAY 트랙터, X-WAY 대형 카고, T-WAY 덤프트럭, 중형 트럭 유로카고(EuroCargo), 소형 상용 라인은 데일리(Daily) 다목적 섀시캡과 상용 밴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전국 10개 영업지점과 1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종합적인 영업 및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이베코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뛰어난 성능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 종합
    • 교육
    2025-06-27
  • 한국전력 유럽 전력시장 진출 위해 라트비아 Sadales Tikls와 협력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라트비아 최대 배전 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Grid-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Grid-K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으로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화하는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제28회 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 기간 중 체결됐으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 ‘Grid-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는 물론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라트비아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5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으로, 배전망의 고도화와 효율적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전의 Grid-K ADMS는 라트비아의 에너지 전환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전 역시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우수한 배전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Grid-K ADMS를 중심으로 라트비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의 기술협력과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Grid-K ADMS의 국내 확산과 함께 다양한 국가와의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 글로벌 전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6-18
  • 숏폼 드라마 앱 수익 가장 높은 곳은 미국, 세계 앱 총수익의 49% 차지
    숏폼 드라마 앱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빠르게 소비하는 문화와 맞물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의 숏폼 드라마 앱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를 비롯해 2025년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현황, 그리고 한국, 미국, 일본, 동남아, 중남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숏폼 드라마 앱 순위 등을 포함한 ‘2025년 숏폼 드라마 해외 진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숏폼 드라마 앱의 전 세계 인앱구매 수익은 2024년 이후 빠르게 성장해 분기별 수익이 2024년 1분기의 1억7800만달러에서 2025년 1분기 7억달러로 약 3배 증가했다. 누적 인앱구매 수익은 23억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3억7000만 건을 돌파하며, 2024년 1분기 대비 6.2배 증가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9억5000만 건에 육박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숏폼 드라마 앱 수익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2025년 1분기 수익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약 3억5000만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 숏폼 드라마 앱 총수익의 49%를 차지했다. 중국 iOS 시장과 일본 시장의 수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48%, 57%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수는 중남미, 동남아, 인도, 미국, 유럽 시장에서 크게 증가했다. 중남미 시장에서는 다운로드 수가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1억 건에 육박했다. 동남아 시장도 전년 대비 61% 성장해 8700만 건을 기록했다. ‘릴숏(ReelShort)’과 ‘드라마박스(DramaBox)’의 2025년 1분기 인앱구매 수익은 각각 31%, 29% 증가한 1억3000만달러와 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숏폼 드라마 앱 해외 수익 순위 및 수익 성장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2025년 3월 기준 ‘릴숏’과 ‘드라마박스’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은 각각 4억9000만달러와 4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다운로드 수 측면에서 ‘드라마박스’는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2025년 1분기에 55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ramawave’는 1분기에 다운로드 수가 10배 이상 급증해 4300만 건을 기록하며 다운로드 성장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숏폼 드라마 해외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로 도약했다. 2025년 1분기 주요 시장에서 숏폼 드라마 앱의 인앱구매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드라마박스’는 1위에 오르며 대표 숏폼 드라마 앱임을 증명했다. 주요 시장의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2024년 9월 해외 시장에 진출한 ‘DramaWave’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5위, 동남아시아에서는 2위, 그리고 중남미 시장에서는 1위에 올랐다. ‘DramaWave’는 독창적인 콘텐츠, 현지화 전략, 다양한 주제, 극적인 전개, 고화질 영상, 다국어 자막, 잦은 업데이트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미국 App Store에서 평균 4.9점의 높은 평점을 받는 등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초 ‘Married My Sister’s Fiance’ 등 인기 숏폼 드라마가 출시되면서 ‘DramaWave’의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센서타워 앱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다운로드 수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2000만 건을 돌파했다. ‘DramaWave’는 초창기에 동남아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집중해왔으며, 이 두 시장은 전체 다운로드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 보급률이 높은 이들 시장 특성상 전체 다운로드 중 안드로이드 비중이 86%에 달했다. 유료 광고는 ‘DramaWave’의 주요 다운로드 유입경로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유료 광고를 통한 다운로드 비중이 80%를 넘었다. 2025년 3월 기준 ‘DramaWave’의 유료 광고 다운로드가 전체 다운로드의 73% 이상을 차지했다. Unity는 ‘DramaWave’의 주요 인앱 광고 플랫폼으로, 2025년 1분기 전 세계 인앱 광고 노출의 98%가 Unity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DramaWave’의 인기 광고 소재는 더 많은 오디언스에게 도달하기 위해 현지화된 언어 자막을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으며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비지니스와 관련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했고,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 경제
    • 기업
    2025-06-16
  • 한국항공대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지난 12일 교내 항공우주센터에서 공군항공안전단과 함께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과 군이 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 이후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도적·교육적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3월 설립한 부속기관인 KAU 항공안전센터가 주최했다. 센터는 항공안전에 필요한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항공안전분야의 산·관·학, 민·관·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세미나는 VIP 오찬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 항공운항학과 유병선·김현덕 교수,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는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 정청진 항공안전교육연구과장, 황진태 재난안전교육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항공대와 공군항공안전단이 차례로 발표를 맡았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이 ‘KAU 항공안전보안교육원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김현덕 교수가 ‘민간항공의 항공안전데이터 활용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공군 측에서는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이 ‘공군항공안전단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문영민 조수연구원이 ‘시스템 기반 항공기 조류충돌 안전관리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민·군 항공안전관리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은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정책적 방향성에 맞는 교육·연구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허희영 총장은 “항공안전은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정책과 협력이 균형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공군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 국가 항공안전 체계 전반을 더욱 정교하게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항공안전단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역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적 항공안전 확보에 민·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와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항공대와 공군항공안전단은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항공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현장 중심 항공사고 대응 시뮬레이션 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해 항공안전 분야의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고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 1952년 개교했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 종합
    • 교육
    2025-06-13
  • 건국대, 매치업 사업 공간컴퓨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매치업)’ 사업의 공간컴퓨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간컴퓨팅, 지능형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건국대 김경모 교수팀(문화콘텐츠학과,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지난해 ‘3D프린팅’ 분야에 이어 이번 ‘공간컴퓨팅’ 분야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매치업 사업에서 동일 연구책임자가 2개 분야를 운영하는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차원에서도 2개 분야 동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컴퓨팅 분야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표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실제 산업 요구에 맞춘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단장을 맡은 김경모 교수는 “차세대 산업에서 공간컴퓨팅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치업 교육과정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누리집 ‘K-MOOC’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초 과정 이수 후 선발된 학습자는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자는 대표기업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 종합
    • 교육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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