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가 기존 퍼포먼스 조직을 ‘사업부’로 격상시키며 ‘비에이티 퍼포먼스’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BAT는 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데이터와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한 퍼포먼스 사업 영역을 대폭 강화한다.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광고 시장 재편 흐름에 발맞춰 전략적인 조직 개편으로 성장을 가속할 전망이다.
비에이티 퍼포먼스 대표에는 그로스 해킹과 퍼포먼스 마케팅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사업 역량을 보여준 김광수 이사가 선임됐다. 김광수 사업부문 대표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 MBA를 수료했다. 롯데백화점, 에코마케팅, 에스더포뮬러 등을 거쳐 2019년 10월 BAT 이사로 합류했으며, 퍼포먼스 분야를 신설해 만 3년간 조직 규모를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