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수많은 대형 브랜드들을 제치고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분야 세계 1위에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개인용품’ 분야에는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포함돼있다.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천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오르며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생물다양성 활동 △공급망 ESG 리스크 △사회공헌활동 △인권 리스크 예방 △윤리적 마케팅 활동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들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고,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3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