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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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AX ‘카테나X OSP’ 선정, 유럽 ESG 디지털 생태계 파트너로 도약
    SK AX(사장 윤풍영)는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rding Service Provider, 이하 ‘OSP’)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AI Transformation)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다. 제품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을 통해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총괄 지원하는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카테나X 참여 등록은 물론 △탄소 데이터 정합성 확보 △데이터 주권·보안·개인정보 대응 가이드 제공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안 △지속 운영·교육·유지보수 등 생태계 안착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ESG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된다. 이 과정에서 SK AX가 투자하고 국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 중인 글래스돔의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플랫폼이 카테나X의 공식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등재돼 생태계 내에서 핵심 기술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제품 원료 채굴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ISO 14067 기준에 따라 리포트를 생성해 ESG 공시 및 글로벌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카테나X에서 요구하는 탄소발자국 데이터 산정 기준에 충족한다는 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최초 인증 플랫폼이 됐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1·2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급망 추적성(Traceability)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서, ESG 데이터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AX ESG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카테나X 사업에서 데이터 스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기술 리드 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 데이터 생태계 사업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김민혁 제조/Global사업부문장은 “이번 카테나X OSP 선정은 SK AX가 ESG를 책임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는 AX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X, 플랫폼, 국제 표준 인증 역량을 모두 갖춘 SK AX는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글로벌 ESG 밸류체인 질서를 설계하고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 IT
    2025-06-04
  • 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현지 팬들과 소통 시간 갖는다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오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 (이하 글로벌 팬페스트)’을 개최한다. 글로벌 팬페스트 현장에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사진 인증 이벤트와 같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끼리 맞붙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게임을 통해 본 행사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선수단과 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선수단 Q&A, HLE 팀워크 퀴즈쇼, 사전 행사의 미니게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가 함께 게임을 하는 팬 매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익숙한 VCS 리그의 공식 인터뷰어이자 LCK 베트남 공식 방송 MC인 Minh Nghi (민 응이)가 행사 진행을 맡아 팬들의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중 약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건강기능식품,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금융 등 웰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항상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베트남 팬들 덕분에 베트남 글로벌 팬페스트가 어느덧 2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좌석을 1000석 늘린 총 2500석이 준비됐고,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보다 많은 팬들과 한화생명의 고객들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로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전하고, 디지털 세대로 대표되는 1030세대의 일상 속에 열정과 영감을 부여하는 것, 나아가 e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5-06-02
  • 스토리 재단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와 맞손
    스토리 재단이 밈(meme), 이미지, 게시물 등 온라인 콘텐츠를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로 실시간 생성하고, 이를 거래 가능한 IP 자산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뱅어스(Bangers)’의 운영사이자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Music By Virtuals, 이하 뮤직)’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와 뮤직의 이번 협업은 온라인에서 소비되는 밈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IP를 만들고 콘텐츠를 확장하는 새로운 창작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뱅어스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공유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뮤직의 AI가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를 스토리 블록체인상에서 IP로 등록 및 토큰화해 거래와 수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X에서 뮤직 공식 계정(@MusicByVirtuals)을 태그한 뒤 △창작물 유형(음악 또는 뮤직비디오) △제목 △프롬프트 △토큰 티커 심볼 등 네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콘텐츠의 맥락을 분석해 자동으로 창작물을 제작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스토리 블록체인상에 IP 자산으로 등록되며, 누구나 스트리밍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뱅어스 운영의 핵심은 창작과 수익 분배의 자동화 구조에 있다. 콘텐츠 제작에 기여한 △원작 트윗 작성자 △콘텐츠 제작 요청자 △확산에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게 IP 거래 수수료가 자동으로 분배된다. 이를 통해 창작과 소비,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갖췄다. 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뮤직은 세계적인 DJ 리햅(R3HAB)과 우콩(Wukong)이 공동 작업한 음원 ‘Drip Drip’을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IP 기반 토큰 발행을 완료했다. 100만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한 Drip Drip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재창작하고 수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마룬5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대표곡 일부 저작권을 온보딩해 온 스토리 생태계는 EDM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IP를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함으로써, 창작자와 팬 모두에게 새로운 참여와 수익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미래의 IP 시장에서는 밈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바이럴 콘텐츠들도 IP로 인정받고, 콘텐츠에 기여한 사람 모두가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뮤직의 뱅어스는 이러한 미래 콘텐츠 산업의 실증 사례로써, 밈을 바탕으로 한 AI 음악 콘텐츠의 생성부터 수익 분배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 블록체인
    2025-06-02
  • 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5-06-02
  • 솔트웨어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Kong과 파트너십
    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Ko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PI 관리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Kong은 오픈소스 기반의 API 게이트웨이 및 서비스 메시 기술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초경량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Kong Gateway’, 클라우드 기반 통합 API 관리 플랫폼 ‘Kong Konnect’, 서비스 메시 솔루션 ‘Kong Mesh’, API 설계 및 테스트 도구 ‘Insomnia’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PI 수명주기 전반(설계-보안-관측성)과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웨어는 Kong의 핵심 솔루션을 AWS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API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돕는다. 특히 기업의 DevOps 및 SRE 팀을 위한 CI/CD 통합, 서비스 카탈로그, 트래픽 제어, 정책 기반 인증·인가 기능을 통해 API 운영 자동화와 거버넌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솔트웨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AWS Marketplace에 Kong Gateway Enterprise를 공식 등록해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 형태로 라이선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 AWS 크레딧 및 할인 혜택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ong 솔루션에 대한 초기 구축 및 운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맞춤형 AP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PI 설계 및 테스트를 위한 Insomnia, 운영 포털 제공, 다중 LLM 연동이 가능한 Kong AI Gateway 등 최신 AI 연계 API 전략도 포함된다. 솔트웨어는 멀티 클라우드와 MSA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API 게이트웨이와 서비스 메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Kong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통신, 제조, SaaS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API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g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간종석 이사는 “솔트웨어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이 Kong의 API 및 AI 게이트웨이 기술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서 ISV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및 인프라 전반에 걸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IT
    2025-06-02
  • 5개 에너지 공기관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 업무 협력
    대표적 에너지 공기관 다섯 곳이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5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 유관기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전은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한전 본사 등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 구역’을 중심으로 5개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등 개방 인프라 공유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 데이터 생산 △데이터 표준·품질 관리 등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 업무 협력 등 데이터 업무 전 분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는 에너지 기관의 미개방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데이터 안심 구역’ 내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민간 에너지분야 신서비스 개발, 창업 활성화 등 혁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 기업
    2025-06-02
  • 스테디스 식약처 GMP 인증 받아, 통합 품질 관리체계 구축
    스테디스(STEDIS)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시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함을 공식 인정받았다. 스테디스는 현재 국내 공급 중인 1등급 의료기기 프리필드 시린지는 물론, 2등급 니들 일체형 의약품 직접 주입 기구에 대해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세포독성 시험, 피내반응 시험, 발열성 시험, 급성전신독성 시험, 용혈성 시험, 피부감작성 시험 등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GMP 적합 인정을 통해 제품의 제조 환경 또한 식약처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음이 인증됐다. 스테디스는 ISO9001 (품질경영), ISO14001 (환경경영), ISO45001 (산업안전보건경영), ISO13485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 그리고 GMP 인증까지 보유함으로써 통합 품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에서 요구되는 정밀도와 청정도, 생물학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스테디스는 고기능성 의약품 및 바이오 치료제에 사용되는 GLP-1 주사제용 카트리지와 고순도 의약품용 바이알까지 국내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테디스는 2022년 12월 설립한 생명공학 벤처 스타트업이다. 친환경 핵심기술을 통해 생산된 리컴비넌트 콜라겐 원료와 의약품 포장용기를 국내 제약회사 및 B2B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6-02
  • 스마트홈 전문기업 와츠메터 Heiman 및 Meross와 국내 총판 계약
    와츠매터가 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인 하이만(Heiman), 메로스(Meross)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와츠매터는 지난해 제미스마트(Zemismart)와의 총판 계약에 이어, 이번 하이만 및 메로스와의 협약을 통해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디바이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레이더 기반 재실 센서 및 문열림 센서 등 자체 개발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검증된 제품을 포함해 총 10여 종 이상의 매터 디바이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만은 센서 전문 제조사로, 특히 고품질의 연기 감지, 도어·창문, 온습도 센서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메로스는 레이더 기반 재실 센서,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제조하는 브랜드로, 최근 매터 표준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와츠매터는 지난 5월 매터 표준 기반의 조명 스위치(1구~4구)를 공식 출시한 데 이어, 오는 7월에는 스마트 전동 커튼 2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와츠매터 김학용 대표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매터 표준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만큼,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식 총판 계약을 통해 통신·가전·건설 등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자와 스마트 인테리어 사업자가 손쉽게 매터 기반 스마트홈 구축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츠매터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홈 전문가로 알려진 김학용 대표(전 순천향대 교수)가 2024년 2월에 설립한 스마트홈 전문 스타트업이다.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홈 IoT 기기 개발 및 sLM/LLM 기반 온디바이스 AI 매터 허브 개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6-02
  • 제2회 롯데 시각장애인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전맹부 우승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의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열며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다. 롯데장학재단이 5천만 원을 지원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를 시작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작년에 처음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는데 깊은 감동을 받아 전국농아인야구대회까지 열게 됐다. 장애인 스포츠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바로 선수 여러분들이었다”고 밝히며 “그때 여러분의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면서 ‘이분들이 정말 장애가 있는 분들일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놀라웠다. 아마 앞으로 열 번, 스무 번 경기를 본다 해도 그 감동은 똑같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경기를 보면서 선수분들이 경기 중에 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오늘만큼은 승부를 떠나 그 누구도 다치지 않는 경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여러분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응원한다”고 했다.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부’에 △프라미스랜드(서울) △인천미라클FC(인천) △화성시각축구단(경기) △FC CNB 전맹축구클럽(충남)이 참여했고,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약시부’에 △경기BlindFC(경기) △충북이글FC(충북) △FC CNB 약시축구클럽(충남) △전남저시력축구단(전남)이 참가해 경기를 벌인 결과 화성시각축구단(전맹부)과 충북이글FC(약시부)가 우승했다.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전맹부 : 1위 화성시각축구단, 2위 프라미스랜드, 3위 인천미라클FC, 4위 FC CNB 전맹축구클럽 △약시부 : 1위 충북이글FC, 2위 FC CNB 약시축구클럽, 3위 경기BlindFC, 4위 전남저시력축구단. 한편 장혜선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희망을 전하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장 이사장은 “사람마다 ‘빛’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쉽게 말해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그 빛의 한 형태일 수 있는데 선수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도 크고 밝은 빛의 에너지를 지닌 이들”이라며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세상에 전하는 소중한 메신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며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6-02
  • 임팩트스퀘어 AI 기반 액셀러레이션 시스템 본격 운영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5월부터 AI 기반 액셀러레이션 시스템 ‘ISQ AXCEL’을 적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AXCEL’은 임팩트스퀘어의 새로운 액셀러레이션 방법론으로, AX와 Accelerating의 합성어다. ISQ AXCEL은 기존 임팩트스퀘어의 노하우가 담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AX (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기술로 조직 운영 혁신)을 적용한 것이다. 임팩트스퀘어가 구축한 AI 기반 성장 관리 시스템인 ‘아그메스(AGMS)’를 활용해 사업 진단, KPI 설정, 멘토링, 리포트 자동화 등 스타트업 성장 전 과정을 AI로 고도화한다. ISQ AXCEL은 창업가에게는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받는 직관적인 사업관리 도구로,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에게는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전략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고효율 지원체계로 작동한다. 특히 임팩트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와 재무성과를 동시에 측정·관리할 수 있는 다차원의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나아가 양방향의 프로세스 고도화를 이뤄냄에 따라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주최하는 클라이언트 역시 사업 성장 및 운영에 필요한 현황 공유, 기업 관리 및 리포팅 영역에서 더욱 효율적인 참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타트업 시장은 경기 불황, VC·AC의 보수화, 심사 역량 편차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복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AI 보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ISQ AXCEL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생존 가능성과 투자 유치 확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임팩트스퀘어는 이 시스템을 통해 AI 기반 액셀러레이션의 국내 표준을 선도함과 동시에, 향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ISQ AXCEL은 임팩트 액셀러레이팅에 AI 기술을 더한 혁신 사례”라며 “보다 많은 임팩트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성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에 참여한 AX TF의 고다연 책임매니저는 “ISQ AXCEL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AI 기반 협업을 통한 임팩트 생태계 전환 실험”이라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 실험에 함께할 투자사, 운영기관, 스타트업 등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팩트스퀘어(Impact Square)는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기관으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는 곳이다.
    • 경제
    • 기업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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