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전체기사보기

  • 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조일연)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농아야구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우정을 쌓으며 실력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약 6천만 원을 지원하며 농아인야구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나부야구단 등 전국 농아 학생, 사회인야구 8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국립서울농학교 세나부야구단은 이번 대회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출전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롯데장학재단의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 이상국 경기도농아인협회장, 김성범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임갑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 충주성심학교 이수정 수녀와 대회 참가 8개 팀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 사회를 비롯해 애국가 제창 등 주요 순서가 수어로 진행되며, 모두가 온전히 개막식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수어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벅차 올랐다. 정말 깊은 울림이 있었고, 이런 감동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리를 대신해 몸과 눈빛과 팀워크로 소통하는 농아인 선수 여러분의 열정은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 준다. 우리 사회에서 농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갔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차이를 넘어, 함께 나누는 세상’이다.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목적이자 롯데장학재단이 가장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농아인 선수와 가족 여러분에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국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재단은 농아인 야구대회처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한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조 회장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결심으로 대회를 열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최고의 전통 깊은 대회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이 대회가 한국 농아인야구 발전에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회는 선수 대표 선서에 이어 장혜선 이사장의 시구 및 임갑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의 시타로 막이 올랐다. 장 이사장은 개막식 직후 진행된 대구 호크아이와 전북 데프다이노스 두 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19일에는 예선 4경기가, 20일에는 준결승 2경기와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경기 결과 고양 엔젤스가 우승했고, 준우승은 대구호크아이, 청주드래곤이어즈와 충주성심학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에서 탈락한 4개 팀이 다시 맞붙어 또 다른 우승팀을 가리는 ‘챌린지그룹 경기’도 진행됐다. 그 결과 충남 대전 피닉스가 챌린지그룹에서 우승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말,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재단은 올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4-21
  • 몬드리안AI 산자부 국책과제 1차년도 주요 성과 발표
    몬드리안AI(대표 홍대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반도체 소자용 CMP 부품의 AI 자율제조 기반 생산공정 및 시스템 개발’ 1차년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CMP (화학기계적 연마) 디스크의 제조 공정을 AI 자율제조 시스템으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제조 공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1차년도 몬드리안AI는 AI 플랫폼 설계와 제조 장비 스마트화 등 핵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자율제조 생태계 강화에 기여했다. 주요 수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마트 장비 도입: 검사·검증 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비롯해 총 5종의 제조 장비 도입을 준비해 생산 공정 전반의 스마트화를 추진했다. · AI 플랫폼 설계: 자체 AI MLOps (머신러닝 운영) 기술인 ‘Yennefer DX’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학습·배포가 원활히 이뤄지는 AI 플랫폼을 기획·설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공정 지능화 기술 개발: 생산 과정에서 불량 다이아몬드를 조기에 검출하는 머신러닝 모델 등 제조 공정 지능화 기술을 개발해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AI 기반 불량 검출 기술은 향후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 추진 1차년도 동안 몬드리안AI와 참여 기관들은 여러 산·학·연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 착수보고회 개최(1월): 지난 1월 17일 인천 송도의 신한다이아몬드공업 송도 R&BD센터에서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제 세부 내용 공유 및 성공 전략을 논의했다. 몬드리안AI를 비롯한 주요 참여 기관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계획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1차 총괄워크숍 참석(상반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주관으로 열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제1차 총괄 워크숍에 참여해 프로젝트 분과 운영 경험과 데이터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 참여(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 참석했다. 제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첨단 로봇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함께 살피며, 사람과 AI·로봇이 조화되는 미래 제조 비전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몬드리안AI는 1차년도에 AI 플랫폼 설계와 공정 지능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2차년도 이후에는 본격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의 AI 자율생산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에서 도출된 AI 자율제조 기술과 노하우는 국내 스마트제조 혁신 생태계에 확산돼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제조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 및 표현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IT
    2025-04-18
  • 청와대 야간 개방 행사 ‘밤마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운영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청와대 밤마실’은 청와대가 자아내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 위에 감각적인 빛을 더한 청와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5월 황금연휴(5.1~6)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와대 밤마실’ 기간 청와대 본관은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으로 수놓는 ‘청와단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다채롭게 반응하는 ‘빛의 길’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안긴다. 또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빛의 숲’, 고즈넉한 관저 정원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새롭게 채워진다. 특히 옛 본관 터 앞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가 열려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깊어져 가는 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은 1일 2회차(오후 7시·8시)로 나뉘어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야간 개방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과 ‘정음’이가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으로 한글을 익혀가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청와대 헬기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해설 프로그램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는 5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또 5월 3일~6일 4일간 청와대에서 열린 역대 어린이날 행사의 현장을 담아낸 시·청각 영상이 홍보관 미디어실에서 상시 상영되며 어린이용 청와대 관람지도가 정문 및 홍보관 안내소, 여민관 휴게실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 팝업 북아트’, ‘청와대 부채 만들기’, ‘아이야 놀자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는 행사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및 참여 인원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밤마실’은 국민 누구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청와대의 밤을 색다르게 누릴 특별한 기회라며 어린이날 문화행사까지 더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와대만의 문화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와대를 보다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문화행사, 시설, 자연 등을 통해 청와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5-04-18
  • 안랩 대만 CYBERSEC에서 현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 소개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포럼 ‘CYBERSEC 2025(사이버섹 2025)’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CYBERSEC’은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행사다. 안랩은 올해 처음으로 ‘CYBERSEC’에 참여해, 현지 공인 파트너 T-Tech System Corp.(티테크 시스템 코퍼레이션)과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제품군(AhnLab EPS/XTD/Xcanner) △안티 랜섬웨어 제품군 (AhnLab EDR/MDS) 등 대만의 산업 환경에 적합한 주요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참관객이 안랩 부스를 방문해 제품 시연 및 도입 상담을 진행하며 전시 제품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대만의 핵심 산업과 기반 시설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면서 참관객들은 기존 OT 영역에 더해 이와 연결된 IT 환경까지 폭넓게 보호하는 통합 CPS 플랫폼인 ‘안랩 CPS PLUS’에 주목했다. ‘안랩 CPS PLUS’를 구성하는 여러 솔루션 중에서도, ‘안랩 Xcanner’가 에이전트 설치 없이 USB 형태로 작동하며 폐쇄망이나 저사양 장비 환경에서도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티 랜섬웨어 제품군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와 OT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를 연동해 OT 영역 내 신·변종 보안 위협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이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마이터어택 평가’에서 입증한 뛰어난 ‘위협 탐지(Detection)’ 역량도 관심을 모았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이상국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제조업 및 주요 인프라 관계자들의 니즈와 맞물려 안랩의 30년 보안 노하우가 담긴 OT,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권 고객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23~25 일본 ‘Japan IT Week Spring 2025’ △4.28~5.1(현지 시각) 미국 ‘RSA Conference 2025’ 등 전 세계에서 열리는 주요 IT·보안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IT
    2025-04-18
  • 환경재단과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7기’에 3억2천만 원 지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GS리테일(대표 허서홍)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에코크리에이터 7기’에 총 3억2000만원의 제작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 곽창헌 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함께 운영하는 환경영상 제작 지원 캠페인으로, 시민이 직접 환경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398명의 크리에이터를 배출하며, 약 10만 명의 시민과 함께 환경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왔다. 올해 7기를 맞은 ‘에코크리에이터’는 청소년 참여 확대와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참가 팀을 기존 10팀에서 20팀으로 늘리고, 일반 부문 20팀을 포함해 총 40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발된 팀에는 영상 제작 지원금과 함께 3개월간 전문가 강연과 팀별 멘토링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유럽 기반 지속가능 영상제작컨설팅 단체인 독일 그린컨설턴트 필름&TV와 영국 그린슛과 협력해 친환경 영상 제작 방식을 다루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제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예측 불가능한 기후위기 시대에는 사회적 인식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해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코크리에이터가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더 많은 시민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문화 콘텐츠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4-18
  • 텍스트로 영상 제작 가능해진 CyberLink 파워디렉터 365
    CyberLink가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 365에 ‘텍스트 기반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CyberLink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AI 음성 번역 기능도 함께 추가해 원본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된 음성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툴이다. 스토리 내용을 입력하고 영상의 길이와 화면 비율을 선택하면 이에 맞춰 자동으로 영상이 생성된다. 또한 영상의 내용에 따라 AI가 음성도 함께 생성해 주어 등장인물이나 사물의 움직임에 맞춘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을 추가해 사실감 있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일반 사용자부터 콘텐츠 마케팅, 교육,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AI 음성 번역 기능은 화자의 음성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서도 원래 화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주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기존의 기계적인 음성 합성 방식과는 달리, AI가 화자의 음색과 발화 스타일을 학습해 번역 후에도 동일한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이로써 마치 화자 본인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번체 중국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이다. 한편 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음과 동시에 가파른 성장을 이루어 냈다. 그 결과 2000년에는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인 FaceMe® 등이 있다.
    • IT
    2025-04-18
  • APCTP 소장 사사키 미사오 교수 ISGRG Fellow 선정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의 제10대 소장으로 선임된 사사키 미사오 교수가 이론물리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는 ISGRG(International Society on General Relativity and Gravitation, 일반상대성·중력 국제학회)의 2025년도 Fellow로 선정됐다. ISGRG Fellow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제한된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명예로, 이론물리학 및 중력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의미하며 3년마다 선정한다. 일반상대성이론, 중력이론, 우주론, 블랙홀 등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학계의 리더로서 후학 양성, 학문 공동체 기여, 국제적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을 선정한다. 고(故) 스티븐 호킹, 킵 손(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라이너 바이스(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로저 펜로즈(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교수 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ISGRG Fellow에 다수 소속돼 있다. ISGRG는 전 세계 중력이론 및 상대성이론 연구자들이 모여 학술 교류와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다. 중력 연구 분야의 국제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력과 상대성이론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학회인 GR (General Relativity) 학술대회를 3년 주기로 개최하며, 최신 연구 발표와 더불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연사로 초청한다. 이외에도 중력이론, 우주론, 수치상대론 등에서 최상위급 국제학술지(General Relativity and Gravitation)를 발행한다. 사사키 소장은 2008년 훔볼트 연구상, 2010년 다이와 아드리안상, 2024년 이휘소상(이론물리학 부문) 수상 등 뛰어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 우주론 연구의 핵심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APCTP는 제10대 소장으로 사사키 교수를 선임한 것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 확보와 기초과학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APCTP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우리나라가 유치한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센터다. 현재 아태 지역 19개 회원국 및 35개 협정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여 명의 신진연구자를 유치하고 양성해왔다.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연구 협력 확대를 이어가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발히 촉진하고 있다. 또한 대중을 위한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과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다.
    • 종합
    • 교육
    2025-04-18
  • 오토인사이드 “중고차 시장 준대형 세단 선호 강세 뚜렷”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1분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의 준대형 세단 선호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1분기 누적 판매량 집계 결과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 판매량의 6.6%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현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7%) △기아 카니발 4세대(4.0%) △르노코리아 더 뉴 QM6(3.1%) △기아 셀토스(2.7%) 순이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더 뉴 그랜저 IG’는 2000만원대부터 3000만원 초반 예산으로도 구매 가능한 매물이 다수 확보돼 있어,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풍부한 옵션 구성 등으로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차급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더 뉴 그랜저 IG’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등 준대형 이상 세단의 판매 비중은 17%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카니발 4세대’가 속한 대형 RV는 5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차급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토인사이드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신차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준대형 이상 세단이나 RV를 중고차로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며, 연식을 낮추더라도 차급이 높고 옵션이 우수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토인사이드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운영하는 직영·인증 중고차 플랫폼으로, 직접 매입한 차량만을 엄선해 205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진단과 품질 검증을 거쳐 판매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4-18
  • 대웅제약 러시아 및 중남미 6개국에 당뇨병 치료제 허가 신청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여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엔블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네가지 주요 지표에서 글로벌 경쟁 약물인 다파글로플로진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러시아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중남미에 이어 유라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i) 국가들의 주요 기준이 되는 시장으로, 러시아 허가 획득 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으로의 추가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엔블로는 글로벌 누적 19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7개국 허가 신청은 2030년까지 엔블로의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남미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5조6907억원, 러시아·CIS 지역은 약 1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치면 약 7조원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대웅제약은 이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중남미의 SGLT-2 억제제 시장은 2021년 6033억원에서 2023년 1조2011억원으로 99% 성장, 러시아·CIS는 같은 기간 1363억원에서 3300억원으로 142% 성장하며 빠른 시장 확대를 보이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엔블로의 글로벌 확장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전 세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에콰도르에서의 첫 허가를 시작으로 중남미 및 러시아 시장에서 엔블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2030년까지 3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4-18
  • 제논 ‘한국은행 LLM 용 UI/UX 솔루션 도입 사업’ 수주
    제논(GenON, 구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고석태)은 한국은행의 ‘대규모 언어모형(LLM)용 UI/UX 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공급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 업무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의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 제논은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한국은행 인프라 환경에 공급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중앙은행의 특성상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AI 서비스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업무담당자들이 개인적으로 ChatGPT 등 AI 도구의 활용을 통해 효용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민감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으로 실제 업무 적용은 제한적이었다. 제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체 솔루션 ‘GenOS’의 업무용 챗봇, 검색증강생성(RAG)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종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급한다. 특히 업무용 챗봇은 글쓰기, 번역, 자료 요약 등 각종 업무를 보조하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제공한다. 또한 PDF, HWP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업로드 시 질의응답, 요약, 번역 기능을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논(GenON)은 2017년 11월 설립된 다양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파트너로, 글로벌 전략 컨설팅 출신, 캐글 컴피티션 마스터, AI 석사, 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생성형 AI 솔루션 제공△생성형 AI 모델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등이다.
    • IT
    2025-04-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