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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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외환시장에서 성과 인정 받아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 2025)’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5)’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소요시간 및 수취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등의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환시장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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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현대로템 모로코 철도청에 2조2027억 규모 전동차 공급한다
    현대로템이 민관 합심의 노력 끝에 모로코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 및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모로코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현대로템은 철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기존 대규모 수주는 현재 납품 중인 호주 NIF 2층 전동차 약 1조4000억원, 지난해 수주한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 약 1조3000억원 및 2028년 미국 LA 하계올림픽 시 승객 수송에 투입될 LA 메트로 전동차 약 9000억원이다. 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K-철도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의 수요에 부응해 관련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고속차량, 전동차, 화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운영하며 축적한 독자적인 유지보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애초 이번 입찰은 유럽 경쟁국의 양허성 금융 제안으로 인해 코리아 원팀의 사업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치열한 국가 대항 수주전 속에서도 K-철도의 민관 협력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외교부에서도 지난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시 모로코 하원의장,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 방한을 통해 팀 코리아로서 우리 기업 수주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 모로코 2층 전동차는 160km/h급으로 현지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게 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 현지 대중교통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차량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돼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세한 국내 철도산업의 상생 발전과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 차량을 구성하는 전체 부품 중 약 90%를 200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급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 확보로 K-철도의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힘이 붙게 됐다. 모로코 시장 진출을 통해 관련 실적과 경험을 쌓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튀니지, 탄자니아, 이집트 등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는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의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K-철도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오는 2030년 월드컵 100주년 대회의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동차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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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롯데장학재단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자립 위해 2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리홉(ReHope)에 2억 원을 전했다. 리홉은 재단에서 받은 지원금을 활용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 싱글맘과 아동·청소년을 돕는 사업을 현지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리홉 고성준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레바논의 경제 위기로 인해 심화되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들의 경제적 취약성을 해소하고자 2024년 시작됐다. 특히 재단은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난민 싱글맘과 아동·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지원해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예산을 2억원으로 확대해, 레바논 내 난민 싱글맘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트리폴리 ▲사라판드 ▲베이루트 ▲시돈 ▲베카 등 레바논 지역과 시리아 내 난민 가정을 대상으로 전쟁 피해민을 위한 식량 및 필수 물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에도 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 싱글맘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직업 훈련, 생계 지원을 했으며, 전쟁 긴급 지원 차원에서 식량 지원과 온수 펌프 설치 등도 함께 제공해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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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마베니어와 테라스타 솔루션즈, 업계 최초 NTN모드에서 NB-IoT 통화 성공
    마베니어(Mavenir)와 캐나다 모바일 위성 사업자인 테라스타 솔루션즈(Terrestar Solutions Inc.)가 업계 최초로 NTN (비지상파 네트워크) 모드에서 NB-IoT (협대역 사물 인터넷) 통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통화는 2025년 1월 표준 코덱, 소니의 알테어(Altair) ALT1250 모듈, Mavenir Open RAN (Open vRAN과 Open Beam 라디오), Mavenir Converged Packet Core를 사용해 이뤄졌으며, Terrestar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3GPP 표준 기반 NTN 기술을 활용해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의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소외된 지역에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고 IoT 사용 사례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통신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Mavenir RAN 사업부의 수석부사장(SVP) 겸 총괄매니저(GM)인 Sachin Karkala는 “이번 개발로 위성 사업자는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한 스펙트럼, 기존 GEO 위성 및 업계 표준 사용자 장비를 사용해 음성 서비스를 즉시 시작해 전국에 음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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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딥엘과 파트너십,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 제공
    솔트룩스이노베이션(Saltlux Innovation)이 딥엘(Deep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1만5000개에 걸친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AI 기반 번역 및 작문 솔루션 등 딥엘의 고도로 정확하고 안전한 언어 AI 도구 제품군을 원활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들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언어 장벽을 허물며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김영택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대표는 “딥엘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서포트하고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Steve Rotter) 딥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딥엘의 사명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개의 한국 고객에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딥엘의 강력한 언어 AI 플랫폼은 기업 수준 번역 및 언어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다국어 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더욱 정확한 맞춤형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은 ‘딥엘 번역기’(어드밴스드 얼티밋·엔터프라이즈 플랜) 외에도 기업용 음성 번역 솔루션인 ‘딥엘 보이스(DeepL Voice)’, AI 글쓰기 도우미 ‘딥엘 라이트(DeepL Write)’ 등 딥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돼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솔트룩스(Saltlux)의 자회사인 솔트룩스이노베이션(Saltlux Innovation)은 솔트룩스가 1979년부터 쌓아온 기술 번역 및 전자 출판 산업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언어 서비스 업계 전문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에서 활동하는 곳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국제 표준인 ISO 9001 및 ISO 17100 인증을 취득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 가능한 고품질 번역 서비스로 다국어 번역과 로컬라이징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 IT, 법률, 기술 지침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특화된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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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팜피, 브레인파크와 AI·XR 활용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위해 협력
    팜피(대표 박혜진)가 브레인스파크(대표 이호준)와 AI·XR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피와 브레인스파크는 AI·XR·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기술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AI·XR·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들이 최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XR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실증하는 등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한편 팜피는 IT/콘텐츠 기업으로 ‘고객에게 현실과 디지털을 이어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사명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콘텐츠 DB를 토대로 XR Engine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2D 디지털 콘텐츠를 넘어 3D/AR/VR 콘텐츠를 융합해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저작툴과 XR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아폭(apoc)’을 개발했다. 팜피는 XR 및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실무 중심의 인하우스 XR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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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2-26
  • LS일렉트릭과 삼성물산, 미국 BESS 프로젝트 위해 에너크레스트 설립
    LS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이 개발 중인 500MW 규모의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에너크레스트(EnerCrest, LLC)’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러웨어(Delaware)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 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연계 수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신규 전력망 구축 등 북미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맞아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지 투자법인을 활용해 미국 사업 현지화, 북미향(向) 솔루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2-26
  • 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컨퍼런스 개최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하는 ‘제6회 Dreams Come True’ 콘퍼런스가 3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과 비대면 본인확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지난 1월 론칭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phinx AI (스핑크스 에이아이)’를 소개하며, 기업의 생성형 AI 데이터 유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정부 및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 활용 지원과 함께 생성형 AI 시스템 내 민감정보 입력 차단을 위한 지침을 발표하며 보안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의 혁신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데이터 유출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Sphinx AI’는 외부 생성형 AI(ChatGPT (챗지피티), Claude (클로드), Gemini (제미니), HyperCLOVA X (하이퍼클로바엑스)) 및 기업이 자체 구축한 Private LLM과의 연동을 중계하며 민감 정보 유출 방지, 생성형 AI 가시성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 및 첨부파일 내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과 가명 처리 등의 정책으로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더불어 생성형 AI 토큰 관리 및 이슈데이터 로그 제공 기능으로 생성형 AI의 보다 생산적 활용 관리를 지원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대표 솔루션인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도 다룬다. 지난해 3월 금융당국이 실시간 원격 얼굴인식 기술을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포함하며 1금융권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됐다. 그에 따라 통신사, MVNO 및 핀테크 업계에서도 비대면 가입 시스템에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금융·통신·핀테크 등 다양한 업계에서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와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금융·공공·통신 등 유관기업 담당자만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필수고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과 콘퍼런스 문의는 유선전화로 받고 있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aiSee (OCR, 안면인식), eKYC aiDee (비대면 본인확인) 등의 제품과 인공지능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능을 탑재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브랜드인 ‘셜록홈즈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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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포스페이스랩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디지털 전환 도울 예정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 및 가공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이 데이터 구매·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포스페이스랩은 2020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도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제공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데이터퓨레는 업계 최고의 스크래핑 엔진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본사가 데이터 중심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매출 관리 △광고 효율 분석 △경쟁사 분석 등 다각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퓨레의 통합 분석 기능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매출 현황 △메뉴별 판매 실적 △VOC △계약 매장 현황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사 실무진은 △데이터 취합 시간 단축 △마케팅 효과 극대화 △이상 매장 조기 발견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가맹점 관리자와 슈퍼바이저 역시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현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여러 가맹점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메뉴 통합 컨설팅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획기적인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하며 고객사 비즈니스 혁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장, POS, 배달 앱 데이터 등을 연동해 매출 관리, 광고 효율 분석, 리뷰 분석 등의 보고서를 제공하며, 포스페이스랩의 ‘비즈스토어’ 연동을 통해 맞춤형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서 선정됐다.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통합 분석해서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퓨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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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2-26
  • 아하 30kW 파워모듈 UL 인증 받아,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아하(대표 구기도)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 2년 만에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30kW 파워모듈(PSU)이 UL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품군이 세계 EV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장비인 파워모듈은 아직도 중국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급속 충전기는 파워 모듈이 원가의 40% 이상일 정도로 고가의 부품이다. 아하의 30kW 파워모듈은 다수의 소출력 전력모듈의 조합 방식을 적용해 출력 전압을 직류 300V~1000V까지 넓은 영역의 전압을 유지하고, 최대 100A의 전류를 출력하고, PFC (역률개선)를 적용해 고효율(최대 96%)과 낮은 대기 전력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파워모듈별 주소 자동설정 기술(특허 10-2693013호 보유)을 적용해 장애가 발생한 모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파워모듈 교체 시 주소를 자동 설정해 오류 방지와 작업시간 단축으로 신속하게 조치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아하의 30kW 파워모듈은 지난해에 진행된 환경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파워모듈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의 실증테스트 제품에 최종 선정돼 환경부에서 정한 에너지스타 효율, 신뢰성, 안전성 등의 테스트를 통과해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하는 2025년 충전시설 보조금 지급사업 사업자 선정 공모에 완속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를 동시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하는 완속충전기·급속충전기·파워모듈 자동검사와 내구성(Aging) 시험 장비를 15억원 이상 투자해 시스템을 구축했고,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40kW 파워모듈과 480kW급 파워뱅크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마곡동 R&D센터 입주로 확보한 김포 본사 공간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 국내외 업체의 ODM·OEM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지로 구축해 다수 업체의 위탁 생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하는 CES 2024, GITEX 2024, ISE 2025에 전기차 충전기와 파워모듈을 출품해 해외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CPO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UL 인증을 계기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하는 ‘기술과 신뢰, ES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및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전자교탁과 LCD형 전자칠판 등을 개발한 에듀테크 업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와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도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하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실시간 라이브 교육시스템 등 스마트러닝을 구현하는 제품을 자체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상회의시스템, 비접촉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공기살균기, 완속,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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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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