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전체기사보기

  • IBK기업은행 7억 호주 달러 규모 캥거루채권 발행 성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0일 호주달러 7억불(미 달러 기준 약 4억5000만불)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Bank Bill Swap Rate,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 대비 76bps의 가산금리로 발행해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의 조달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해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웠다. SSA(정부·국제기구·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당초 목표 발행액 호주달러 4억불의 10배가 넘는 40억불 이상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불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 경제
    • 금융
    2025-02-21
  •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말레이시아 UCYP대학교에서 열려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글로벌 대회인 ‘제25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8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픽’이 지난 17일부터 말레이시아 콴탄의 UCYP 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에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졌고, 이를 해결하는 팀워크, 기획력, 실행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한국팀은 금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재상 학생(양일고 3학년) 외 6인 △김유한 학생(별내고 1학년) 외 6인 △서라율 학생(청심국제고 1학년) 외 5인 △이한빛 학생(청심국제중 1학년) 외 6인 △김건우 학생(서울성일초 5학년) 외 6인 △이승주 학생(Shepherd International Education 5학년) 외 3인 △차성우 학생(세종보람초 4학년) 외 6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한국교총회장상, UCYP 총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미국 켄자스시티 대회 출전권과 NASA 헌츠빌 SPACE 캠프 입소 자격이 부여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켄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 대회는 NASA, Disney, 3M, National Geographic, IB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후원하는 국제적인 창의력 경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학교발명협회 김종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력과 혁신을 키우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콴탄 국제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 간 문화적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가졌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5-02-21
  • 아이젠텍 MoiM 활용한 임상 시험 결과 SCIENTIFIC REPORTS 게재
    아이젠텍(대표 김경호, 강진석)은 자사의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 MoiM을 활용한 임상 시험 결과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MoiM Dx100은 핵산 추출 및 증폭 시약이 포함된 올인원 카트리지 시스템을 채택해 검체 주입만으로 분자진단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단일 시료를 1시간 이내에 분석할 수 있으며, 4개의 형광 검출 채널을 갖춘 반응 체임버를 이용해 최대 16개의 유전자 동시 검출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는 2024년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이젠텍은 MoiM 플랫폼을 통해 기존 분자진단 검사 대비 비용 절감과 검사 시간 단축을 실현해 질병의 정확한 원인 분석, 심각도 평가, 치료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수의 제품을 개발 중이며, 관련 기업들과의 상용화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제품의 추가 식약처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유럽 CE 인증 또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젠텍은 2022년 설립된 곳으로 현장진단 플랫폼 및 카트리지, 시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중심의 의료기기 벤처 기업이다.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플랫폼 및 시약/ 카트리지 개발, 양산, 인허가를 포함한 전 주기 과정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기존 대형 자동화 장비 기반의 중대형 병원 및 의료 검진 센터 중심에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의 검사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현장에서 검사 니즈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높은 정확도의 소형 자동화 올인원 장비(MoiM Dx100 & Dx200) 및 진단 시약을 개발하고 있다. 소형 자동화 올인원 장비의 개발 및 식약처 2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차별화된 시약 동결건조 기술을 기반으로 인체 진단 및 비인체진단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3년 신설된 딥테크팁스 R&D 과제에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됐고, 코로나와 같은 감염질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수행 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21
  •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EV, HEV, PHEV, FCEV 투자 계획 밝혀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고,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호세 무뇨스 사장은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변화와 현대차의 전략에 대해서는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의 수요를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EV를 비롯해 HEV, PHEV, FCEV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고 남들보다 두 배를 넘어 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성과와 경쟁력에 대해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해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북미 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임과 더불어 현대차 사내이사로 역할이 확장됐고 현대차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공헌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내에서 검증된 경영자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호세 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3H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고 함께 힘을 합쳐 고객에게 봉사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타운홀 미팅이 열린 남양연구소는 347만㎡ 규모의 부지에 기술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설계, 시험, 평가 등 기반 연구 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기술연구소로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30주년을 맞았다.
    • 경제
    • 기업
    2025-02-21
  • 세아베스틸지주 ISO 14607 탄소발자국 산정 솔루션 검증 획득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김수호)가 국제표준 ‘ISO 14607’ 탄소발자국 산정 솔루션 검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탄소중립 이행에 나선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로부터 자회사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이 생산하는 특수강 전 제품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산정 솔루션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 14067’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로 측정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이번 세아베스틸지주의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은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이 국내 사업장에 구축한 탄소배출량 측정·관리 솔루션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지주는 각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길이 등 규격에 따른 특수강 전 제품의 표준화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분류 및 정제하는 작업을 지난 2년 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원자재 조달부터 전체 생산공정, 출하, 운송, 최종 리사이클 등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유럽 및 미주 등 글로벌 부품사와의 공급계약 체결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가운데, 특수강 제품의 탄소발자국 검증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아베스틸지주는 국제 기준인 온실가스 프로토콜(GHG Protocol)에 맞춰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1, 2), 사업장 외부 간접배출(스코프 3) 등 단계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도 로이드인증원의 제 3자 검증을 완료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정합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
    • 경제
    • 기업
    2025-02-21
  • 앨리슨 트랜스미션 신임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로 아탁 탈라스 임명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3월 1일부로 아탁 탈라스(Atak Talas) 동아시아 영업 총괄을 신임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아탁 탈라스 신임 아태지역 영업 총괄은 각 지사의 영업 조직을 이끌며 성장 전략의 실행과 신규 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그는 일본 지사를 거점으로 영업 총괄직을 수행하면서 아태지역 고객들과의 관계 강화와 각 지사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아태지역 영업 총괄을 담당했던 전임 아태지역 영업 총괄인 브라이언 가이젤하트(Brian Geiselhart)는 미국 본사로 복귀해 앨리슨의 라이선싱과 파트너십 확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하이디 슈테(Heidi K. Schutte)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태지역, EMEA 및 남미 영업 총괄은 “아탁 영업 총괄의 승진 발탁은 뛰어난 기술력, 비즈니스 통찰력, 고객 관계 향상 등을 바탕으로 조직을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는 브라이언이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을 더욱 발전시킬 역량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다년간 아태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브라이언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은 지난 14년간 앨리슨에서 고객 통합 엔지니어, OEM 관리자, EMEA 지역 매니저, 튀르키예 및 중동 담당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 일본, 호주의 영업 및 전략을 책임지는 동아시아 영업 총괄직을 수행했다. 그는 앨리슨 합류 전 다임러에서 R&D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담당했다. 그는 튀르키예의 보아지치대학교(Boğaziçi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바흐체셰히르대학교(Bahçeşehir University)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 경제
    • 기업
    2025-02-21
  • 솔트웨어 AWS CPPO 등록 앞두고 케이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Channel Partner Private Offers) 등록을 앞두고 ISV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5년 출범한 케이토 네트웍스는 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 분야 선도 업체로, ‘케이토 SASE 클라우드(Cato SASE Cloud)’로 세계 2500여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있다. 케이토 네트웍스의 핵심 솔루션인 Cato SASE Cloud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SD-WAN, 방화벽 서비스(FWaaS), DLP (Data Loss Preven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솔트웨어는 케이토 네트웍스와 같은 솔루션 벤더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확산,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 그리고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로 인해 보안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SASE가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케이토 네트웍스와 손잡고 고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2-21
  • LG전자 Apex.AI에 전략적 투자 단행, 한국 내 첫 SI 돼
    LG전자가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얀 베커(Jan Becker) 공동 창업자 겸 CEO는 “LG전자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의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사례다. 한편 2017년에 설립된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국제적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Apex.Grace는 자동차 등급의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자동차 OEM, 트럭 OEM 및 부품공급 협력사를 비롯해 농업, 의료 분야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해, 고객이 하드웨어 중심 제품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더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 경제
    • 기업
    2025-02-21
  • LG화학 중국 톈진 및 여수 화치공장 ZWTL 인증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Solutions(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으며, 여수 화치공장은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 플래티넘의 경우 2022년 중국 취저우, 2023년 광저우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이룬 결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톈진공장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목재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검증 기간 내 발생한 폐기물 약 450톤 가운데 93%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 여수 화치공장은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폐수 침전물 약 1만300톤을 재활용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도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사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2022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 사업장을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LG화학은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사업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LG화학의 제품·원료를 담는 포장백을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된(PCR: Post Consumer Recycled)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 LG화학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해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높이고 관련 인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