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전체기사보기

  • 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와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CDP는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 도전적인 감축 목표, 리더십과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2만 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순환 사용,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50년까지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적극적인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 기준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대전, 안성, 상해 사업장 및 물류 사업장의 재생 전력 100%를 달성했다. 2025년은 아모레퍼시픽 전사 단위의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각 사업장 조직 경계를 중심으로 취수원과 방류수 등 수자원 관련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모니터링하는 체계 역시 갖추고 있다.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의 생분해성 평가 체계를 구축해, 제품 사용 후에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자원 순환 사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17
  • 올해 국내외 수소차 산업 동향 및 주요 사업 전략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5년 국내외 수소자동차(FCEV) 및 수소차 생태계 산업 동향과 주요 기업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수소경제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수소차가 2022년 글로벌 판매량 2만704대로 정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해 2024년 판매량이 1만2866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의 전동화에서 급성장을 이어가던 전기차의 부진에 이어 수소차의 부진은 높은 비용구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초기시장에서 수소차 인프라 확충과 보급 확대에는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인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안정한 시장 상황은 이러한 정부의 역할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약속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의 퇴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2030년 수송부문 탄소배출 감축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37.8%를 감축한 3710만 톤으로, 이중 수소차는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대내·외 환경을 감안했을 때 2030년 무공해차 보급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되려 우리는 수소차 분야의 선도적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24년 우리나라의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28.7%로 2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총 7113대를 판매하며 5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상용차 중심의 내수 판매에 기반한 것으로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크지만, 내수시장만으로 글로벌 시장의 과반을 넘는 규모는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우리는 중국의 양적 성장에 기반한 전략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의 중공업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첨단산업에 이르는 시장을 내준 바 있다. 현대차는 2024년 29.8%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경주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발간한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 경제
    • 기업
    2025-02-17
  • 비즈플레이, 한진관광과 B2B 출장 관련 공동사업 협력 위해 맞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한진관광(대표 이장훈)과 B2B 출장 관련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와 한진관광 이장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즈플레이의 출장 솔루션과 한진관광의 출장·여행 상품을 연계해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한진관광 고객사의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 내 한진관광의 출장·여행 상품 제공 △양사 제품 및 서비스 공동 홍보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장 계획부터 예약, 정산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bzp출장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고객사를 확대하고, 출장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진관광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비즈플레이 출장 솔루션과 연계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양사의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출장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을 확신하는 비즈플레이는 그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 아래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IT
    2025-02-17
  • 농심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해 유럽 법인 및 부산 수출전용공장 설립한다
    농심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선 농심은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부산에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설립한다.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은 국내 최다인 연간 27억개의 글로벌 공급능력을 갖추게 된다. 농심 유럽 법인이 세워질 네덜란드는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구와 연계된 우수한 철도, 육상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 인프라가 우수한 국가다. 농심이 유럽법인 설립에 나선 것은 유럽 시장의 성장세와 다양성 때문이다. 유럽 라면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달러 규모로, 특히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농심의 유럽 매출은 연평균 25% 성장,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하며 공격적인 시장관리를 위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또한 유럽 라면시장은 국가별 1위 브랜드가 다를 정도로 맛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 농심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코(Tesco, 영국), 레베(Rewe, 독일),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네덜란드), 까르푸(Carrefour, 프랑스 및 유럽 전역) 등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대한 신라면 등 주요 브랜드 판매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 경제
    • 기업
    2025-02-17
  • 샘표와 기빙플러스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 통해 취약 계층 지원
    샘표가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와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샘표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이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를 전달했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기빙플러스로부터 ‘2024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환경경영상’을 받았다. 14일 서울 도봉구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기빙플러스 백준현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샘표는 색다르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는 깊은 풍미가 매력적인 티아시아 커리 중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4만5000여 개를 기빙플러스 측에 기탁했다.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는 카라멜라이징한 양파의 깊은 감칠맛과 숙성한 카레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이날 후원한 제품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인당 10봉 이상 전달될 예정이다. 샘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 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2-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