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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 스타트업 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서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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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1일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간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에서 맡는다.
S-OIL은 이번 개소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 업체 발굴, 기투자업체 성장 지원 등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후 수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매칭 시 S-OIL은 투자 검토, 시범 구현(Proof of Concept) 진행 등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S-OIL은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 또한 이와 별개로 S-OIL은 서울창업허브와 스타트업·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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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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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코로나19 신규 변이 대응 위한 백신 개발 관련 논문 의학바이러스저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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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가 코로나19 신규 변이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의학바이러스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셀리드는 독자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변이 백신이 현재 유행중인 JN.1 변이와 그 하위 변이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신규 변이 백신은 기존 XBB.1.5 백신보다 현재 유행 중인 JN.1 계열 변이주에 대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항원 플랫폼 기술과 독자적 벡터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순수 국산 백신 개발을 통해 백신의 해외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향후 상용화 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정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백신의 벡터 플랫폼 기술 특허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다. 항원 특허는 한국, 러시아,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다.
셀리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추가접종 백신인 ‘AdCLD-CoV19-1 OMI’의 임상3상 시험을 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 시험대상자 4000여 명에게 백신을 투여 완료했으며, 중간 분석 결과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의 중간분석 결과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2025~2026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개발해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고 국가에 납품할 계획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당사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의학바이러스저널에(Journal of Medical Virology) 게재된 것은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변이 대응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신종 변이 백신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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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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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매출 1조5781억, 영업손실 1092억, 당기순이익 94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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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4년 연간 실적이 매출 1조5781억원, 영업손실 10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344억원, 아시아 2275억원, 북미·유럽 134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 상승한 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9367억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51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4094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95억원, 76억원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934억원으로 최근 2년간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서버 ‘BNS NEO’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고, 길드워2 매출도 확장팩 영향으로 30%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전사 구조 개선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부터는 턴어라운드를 위해 △ 라이브 IP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안정성 확보 △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확장과 게임 완성도 강화 △ 경쟁력 있는 신규 IP 개발 △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전개한다.
특히 자체 신규 IP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MMORPG, 슈팅, 서브컬처,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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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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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상위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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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2만48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등과 함께 주요 글로벌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힌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야만 상위 등급 획득이 가능해 높은 대외신인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노바티스 등 주요 글로벌 빅 파마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선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수준 파악 지표로 활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CDP 평가는 리더십(A- 또는 A)부터 관리(B- 또는 B), 인식(C- 또는 C), 공개(D- 또는 D)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 평가 중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CDMO 파트너’를 목표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능력 확충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지표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주요 이니셔티브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서는 직접 존 림 대표가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TF)의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ESG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SMI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이후 영국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로, 존 림 대표는 헬스 시스템 TF에 GSK, AZ, 머크, 노보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등 글로벌 주요 빅 파마의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SMI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들에게만 수여하는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하기도 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공급망 ESG 평가 강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글로벌 ESG 리더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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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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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서 2천만 원 지원 받아 도예 아카데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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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이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2000만원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스프링 도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스프링 도예 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들이 도예를 통해 창작 능력을 키우고,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3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며, 취약계층 발달장애인 10명과 예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도자기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 능력 향상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연말 전시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스프링샤인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돼 예술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 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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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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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전지 충전속도와 안전성 대폭 향상 가능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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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 (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함으로써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電着·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Grain Selection Growth of Soft Metal in Electrochemical Processes (전기화학 공정에서 연성 금속의 결정 선택 성장)’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 시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 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해 활용하는 전고체전지를 의미한다. 이 방식은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축소하면서도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다만 리튬 금속이 균일하게 전착되지 않으면 수명과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돌파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공동 연구센터 FRL을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연구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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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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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헬리오스785 미FDA로부터 새로운 적응증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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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자사 레이저 기기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미 치료, 주름 치료 등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FDA가 헬리오스785의 적응증으로 새롭게 승인한 내용은 기미 치료(Treatment melasma), 주름 치료(Treatment of wrinkles), 여드름 흉터와 주름 치료를 위한 피부 재생 시술(Skin resurfacing procedures for the treatment of acne scars and wrinkles), 문신 제거 색상의 추가이다. 이밖에 RTP(Real Twin Pulse) 모드 및 FR(Free Running) 모드도 추가된 것이 특이점이다.
앞서 헬리오스785는 △색소 병변 치료에서 주근깨, 노인성 흑자(검버섯), 일광 흑자, 오타 모반, 카페오레 반점 등의 적응증 △문신 제거에서 파랑, 검정, 빨강, 하늘색, 초록 잉크 제거 △혈관 병변 치료에서 모세혈관 확장증, 체리 혈관종, 거미줄 혈관종, 포트와인 스테인, 베커 모반 등의 적응증 △제모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에 기미 치료, 주름 치료, 피부 재생 시술이 추가됨에 따라 헬리오스785는 미국의 색소 치료 및 리쥬비네이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문신 제거 색상에서도 기존의 잉크 색상에 갈색, 황갈색, 보라, 주황까지 추가되어 거의 모든 컬러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돼 문신 제거 시장에서도 약진이 예상된다.
헬리오스785는 785nm의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가 한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레이저옵텍의 독창적인 장비다. 헬리오스 시리즈는 레이저옵텍이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해 2003년 처음 출시한 이래 19년간 전 세계 50개국에 3000대 이상 판매된 롱런 시리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지난해 8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37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한다. 이번 헬리오스785의 FDA 적응증 추가로 레이저옵텍의 미국 시장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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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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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시대 속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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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과 IoT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의 데이터센터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잡한 IT 환경에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이 445만달러에 달하고, 2025년까지 사이버 범죄 비용이 10.5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내의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DCIM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에 구성되어 있는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뿐만 아니라 랙(Rack), 항온·항습기, UPS, PDU 등 다양한 시설 장비를 통합 관리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자산의 이동, 장애, 보안 등 전체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IT 인프라를 관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는 DCIM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선보이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IT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연한 대시보드 및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IT 자산의 상태를 파악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의 예측 분석 기능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손쉬운 통합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기존 IT 관리 도구와 원활하게 연결하고 IT 인프라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팀은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부사장인 케빈 브라운(Kevin Brown)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의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기업들이 크리티컬 인프라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DCIM 솔루션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최신 DCIM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혁신적인 DCIM 솔루션은 기업들이 AI 및 데이터 중심의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로세스와 에너지 기술을 통합하고, 제품,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연결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통합된 기업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택, 건물,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려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 중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공동의 의미 있는 목적과 포용성, 강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강력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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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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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on Open APIM, TTA로부터 GS인증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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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con Open API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Coocon Open APIM은 쿠콘(대표 김종현)의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다.
이번 인증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실제 운영 환경을 모사한 테스트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해 실효성 높은 인증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쿠콘은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Coocon Open APIM은 △공공 △금융 △기업 등 데이터 소유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PI 문서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실제 데이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콘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활용성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GS인증을 받은 상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돼 공공기관 대상 사업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쿠콘은 공공 부문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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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