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전체기사보기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와 한국능률협회 협력 관계 구축 나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대표 황점상)와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한국능률협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상업용 부동산 거래 및 자문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부동산 매입, 매각, 임대, 자산관리 및 평가 등 거래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에서부터 전략적인 계획 수립과 시장조사, 포트폴리오 분석, 입지 선정 등의 자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최근 IT, 바이오,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또한 지원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는 경영혁신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업용 부동산 분야 관련 시장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해외 우수 사례 벤치마킹, 현장 실사 및 통역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개 지사에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3년에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매입매각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S-OIL 디지털 정유공장 구축 가속화 위해 LG CNS와 맞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울산공장의 디지털 정유공장(Digital Refinery) 구축 가속화를 위해 LG CNS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S-OIL과 LG CNS는 서울 마곡동 LG CNS 본사에서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과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igital Refinery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일상화 시스템, 그리고 AX 플랫폼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S-OIL 울산공장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로,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S-OIL과 LG CNS가 도입을 검토 중인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영상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CCTV로 24시간 연기의 색상과 불꽃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증기 밸브를 자동으로 최적화 제어해 공정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에 S-OIL 직원들이 매시간 직접 플레어스택을 점검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들어,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과 LG CNS는 공정안전관리(PSM) 시스템 고도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고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필수적인 안전관리 제도로, 공정 안전 자료, 작업 허가, 공정 위험성 평가, 변경 관리, 비상 조치 계획, 설비 관리 등 12개 항목을 포함한 방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은 최소 3~6개월이 소요되며, 체계적인 문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S-OIL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및 음성인식 기술 도입을 검토, 직원들이 PSM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정안전관리 과정의 일환으로 ‘AI 모의면담(가칭)’ 기능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가 면담 기출문제 및 환경·안전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의 답변에 대한 AI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면담을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안전 의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S-OIL과 LG CNS는 S-OIL 울산공장의 ‘AX 플랫폼’ 구축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CNS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Platform’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 MLDL’ 등 자체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S-OIL 공장 직원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S-OIL은 Digital Refinery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운전 최적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은 “S-OIL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AI 기술력과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춘 LG CNS와 협력하게 돼 Digital Refinery 실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Digital Refinery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OIL과 LG CNS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공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Digital Refinery 실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구글 클라우드, 야놀자 버티컬 AI 서비스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야놀자와 데이터 기반 AI 파트너십을 맺고 야놀자의 여행업 특화 AI 고도화 및 전사적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AI 협력 강화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야놀자 신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카란 바좌(Karan Bajwa)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구독 솔루션 및 거래 솔루션 등을 공급해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수익성 증대를 포함한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여행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토대로 구축한 여행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를 글로벌 B2C 및 B2B 고객들에게 제공해 호텔 운영 자동화, 타깃 디지털 마케팅 등 맞춤형 여행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 규모의 인프라와 AI 반도체부터 생성형 AI 모델 및 개발 플랫폼, 솔루션에 이르는 포괄적인 AI 스택을 바탕으로 야놀자의 데이터 역량을 극대화하고 버티컬 AI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와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한 구글 생성형 AI 기술을 버티컬 AI와 연계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여행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구글 클라우드와 야놀자는 AI 에이전트 기반 대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및 임직원 업무 생산성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야놀자 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그라운딩 기술을 더해,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여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야놀자는 이를 자체 여행 데이터와 연동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여행 사업자에 고도화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전부터 국내외 리더십 간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AI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 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구글 클라우드 임원진과 함께 전 세계 여행 산업 비전과 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기술을 구축하며 여행자의 보다 편리한 여행 경험과 여행 산업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 지역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는 AI와 데이터 부문에서 업계 선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여행 및 레저 산업에서 성공적인 고객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야놀자의 독자적인 데이터와 버티컬 AI에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더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여행 시장을 함께 혁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야놀자와 구글 클라우드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한 인프라와 강력한 생성형 AI 기술로 야놀자가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대한항공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02가 2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이 출품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 총합이 전체 2위를 차지해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Business Class Cellar)’ 부문 은메달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와인 리스트에 포함한 비건 와인 2종이 상을 받은(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금메달,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은메달)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대회는 1976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다. 1985년 전 세계 항공사 상위클래스 와인을 대상으로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 시상식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매년 10월 각국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하는 각종 와인을 출품하고,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결과를 발표한다. 2024년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ANA, 에어프랑스 등 총 32개 항공사가 와인을 출품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와인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신규 와인의 경우 동일 노선 탑승 시에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순환 운영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최대 UGV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기술 개발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Unmanned Ground Vehicle)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선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아리온스맷(Arion-SMET)-그런트(GRUNT, Ground Uncrewed Transport)’로 이어지는 UGV라인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IDEX 2025’에서 최신 궤도형 UGV인 T-RCV(Tracked-Robotic Combat Vehicle)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UGV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을 통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한국 육군의 다목적무인차량 구매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전투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밀렘 로보틱스도 양사의 기술과 풍부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무인화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BYD Energy Storage와 사우디 전력회사 12.5GWh 용량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계약
    BYD Energy Storage와 사우디 전력회사(and Saudi Electricity Company, SEC)가 12.5GWh 용량의 세계 최대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기존에 진행한 2.6GWh 프로젝트를 더하면 총협력 규모가 15.1GWh에 달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생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사우디의 비전 2030(Vision 2030) 이니셔티브에 명시된 야심찬 목표에 부합하는 중요한 조치에 해당한다. SEC는 당면 과제인 글로벌 기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50%라는 최적의 에너지 믹스 실현에 나선 자국 정부의 야심찬 목표에 맞춰 사우디의 에너지 지형을 재편하고 재생에너지 탐사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 왔다. 이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BESS 장비는 사우디 내 5개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BYD Energy Storage는 CTS (셀-투-시스템) 초통합 기술을 채택하고 Vcts (시스템 부피 대비 셀 부피 비율) 지수가 33%를 초과하는 차세대 MC Cube-T ESS를 공급할 예정이다. 17년 전 BYD는 전력 네트워크 시스템에 결합할 수 있는 LFP 기반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잠재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최초의 파일럿 BESS 시스템을 시장에 공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BYD Energy Storage는 전 세계 1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걸쳐 350개 프로젝트에 75GWh 이상의 BESS 장비를 공급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발전 측면, 유틸리티 측면 및 소비 측면의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충족하며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포괄하는 산업 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BYD Energy Storage는 이번 협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2-19
  • 다리소프트 NPM 및 Northeastern Corp와 계약 체결
    다리소프트(정만식·노윤선 공동대표)가 미국 기업 National Pavement Maintenance (NPM), Northeastern Corp와 각각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성과를 올렸다. 두 기업은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를 도입해 주차장 도로 상태 분석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본 계약은 지난 1월 미국 아스팔트 포장 및 유지보수 분야의 대표 전시회 ‘Pave-X’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성사됐다. NPM과 Northeastern Corp는 RiaaS의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편의성과 실용성에 주목해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였고, 특히 기존의 육안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RiaaS 도입을 통해 도로 분석장치 ‘ARA’로 여러 주차장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객관적인 유지보수 결정을 내리는 등 기존 업무 프로세스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대부분의 시설에 대형 주차장이 구비돼 있으며, 장애인법(ADA)과 같은 규제의 영향으로 주차장 노면도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로 정기 점검 및 관리의 대상이다. 이 같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NPM과 Northeastern Corp는 향후 RiaaS 도입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지자체, 정부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설립 2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산업은행 KDB NEXTONE 3기, 기업은행 IBK 창공 7기 혁신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정부 사업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및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화성시, 의정부시 등 국내 지자체와 캐나다, 미국, UAE, 페루, 일본 등 해외에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공급하며 활발히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