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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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총회 주일 헌금’ 산하 교회에 협조 요청
군경목부 ‘군선교사 위로회’ 계획, 문제 지적돼 보류
 

예장백석대신 임원회는 26일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에서 ‘제44회 9차 임원회의’를 갖고 헌법 개정안 수의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이 집중된 목회자의 정년을 75세로 연장하는 개정안은 전국 32개 노회 중 경남노회(노회장 정해일 목사)와 경서노회(노회장 고혁성 목사)에서만 부결됐고 30개 노회가 찬성해 큰 지지 속에 통과됐다. 특히 전체 투표 인원의 80%가 찬성표를 던져 총회원들의 대의임이 확인됐다.

 

“노회 개회 성수는 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한다. 단 임시 노회는 노회 규칙을 우선한다”고 한 헌법 개정안과 “총대 선발을 총회 전 4월 노회에서 선정하거나 총회 개회 전 2개월 전까지 선정해 총회에 접수한다”고 한 개정안 및 강도사의 자격을 “본 교단에서 인준하는 신학대학원(M.Div.) 3년 과정을 졸업한 자나 종회 신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응시자격을 부여한 자”로 개정한 안 역시 압도적인 지지 속에 통과됐다.

 

헌법 개정안 수의 결과는 6월 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리는 실행위원회에 보고되는 즉시 발효된다.

 

이날 임원회는 △기아대책본부 △서울사이버에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MOU를 맺기로 했고 부천중앙노회의 가입 요청을 허락했다.

 

또한 논의 결과 ‘6월 5일 총회 주일 헌금’과 관련해 산하 교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고, 임원들의 단합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평창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군경목부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베니키아호텔에서 갖기로 계획한 ‘군선교사 위로회’는 임원회가 보류시켰다. 모금 방법 문제 및 방만한 예산안 문제가 지적됐기 때문이다. 임원회는 군경목부가 합리적 방법으로 모금하고 적절한 예산안을 편성해 행사를 진행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조동석 장로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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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전국 노회 수의 결과 ‘75세’ 정년 연장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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