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Mavenir)와 API 수익화 및 네트워크 노출 분야의 선구적 기업인 스프라이 폭스 네트웍스(Spry Fox Networks, SFN)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네트워크를 수익화하고 애그리게이터, 하이퍼스케일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에 혁신적인 AP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혁신 구현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베니어의 강력한 차세대 통신 제품인 코어와 Mavenir Digital Enablement (MDE)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usiness Support System, BSS), 제품 카탈로그, 융합 과금 솔루션, 파트너 관리, 디지털 마켓플레이스가 SFN의 첨단 API 수익화 플랫폼과 통합돼 CSP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노출하고 수익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 공동 솔루션을 통해 CSP는 온보딩 및 노출부터 수익화, 분석 및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기반 API 서비스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면서 액세스 및 사용에 대한 완전한 제어 유지가 가능하다.
마베니어의 디지털 비즈니스 인에이블먼트 부문 수석부사장 겸 GM인 Sandeep Singh은 “SFN과 제휴해 고객에게 네트워크 서비스의 노출과 수익화를 간소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사가 맺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새로운 수익 잠재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며 통신 업계에서 증가하는 혁신적인 API 기반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FN의 5G 총괄을 맡고 있는 Jignesh Sorathia는 “우리는 마베니어와 업계 최고의 MDE 포트폴리오와 함께 CSP가 통제되고 안전하며 수익성 있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개방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CSP가 보다 유연한 API 우선 모델로 전환하고 5G, IoT 등 다양한 업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CSP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급변하는 통신 환경에서 진화하고 성장하는 API 경제에서 기회 포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프라이 폭스 네트웍스는 종합적인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GSMA 오픈 게이트웨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와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MVNO)가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API에 주력하고 있다.